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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이도스 Barbados | 그레나다 Grenada |
1. 개요
1974년에 수교한 카리브의 두 소국 바베이도스와 그레나다의 관계. 양국은 영국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으며 1833년부터 1960년까지 영국령 윈드워드 제도에 소속되어 있었고, 현재는 영연방이며 카리브 공동체의 정회원국이다.[1] 역사적인 이유로 한일관계처럼 경쟁 관계이면서도 협력하고 있다.2. 단순 비교
항목 | 바베이도스 | 그레나다 |
면적 | 431km2 | 348.5km2 |
인구 | 279,254 | 111,454 |
1인당 GDP | $17,610 | $16,604 |
명목 GDP | $51억 (153위) | $12억 (177위) |
IMF 분류 | 개발도상국 | 개발도상국 |
3. 역사적 관계
3.1. 현대 이전
양국 모두 15세기 이전에는 카리브족들이 거주했으나 이후 무인도가 되었고, 15세기 초중반 영국인들이 정착하여 흑인 노예들로 대농장을 이루었다.[2] 이때까지는 양국 사이에 별다른 접점이나 이질감이 없었다.영국령 윈드워드 제도의 수도는 바베이도스의 브리지타운이었으나, 1885년 바베이도스가 단일 식민지가 된 후 수도는 그레나다의 세인트조지스가 되었다.
3.2. 현대
현재 둘 다 중요한 농업국가가 되어서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다.1994년 바베이도스는 그레나다를 상대로 져주기 게임을 하기도 했다. 문서 참조.
과거 수도 문제와 져주기 게임 등으로 바베이도스인들 사이에서는 그레나다가 열등하다고 인식된다.
4. 두 나라는 정 반대?
17세기 영국에는 범죄자들 혹은 이상한 사람들을 호주뿐만 아니라 바베이도스로 보내거나 인신매매했다. 이 때문에 바베이도스에서는 그레나다와 다르게 백인의 비율이 한때 꽤 들쑥날쑥했었고 불안한 상황이었다. 그 후 상황이 역전되는데 그레나다에서는 18세기 말 그레나다 해전으로 상황이 불안했지만 바베이도스는 그때 사회적 안정기를 맞아 전성기를 맞이했다.바베이도스의 흑인 지위는 꽤 높아 흑인들이 탄압을 받는 경우가 빈번했지만 그레나다는 백인 주도 하에 돌아갔고, 해방 이후 바베이도스는 민주주의 체제가 들어섰지만 그레나다에는 비밀 경찰을 동원한 독재 정부와 쿠데타 후 공산주의 정부가 들어섰고, 쿠바군을 돕다가 1983년 미국의 그레나다 침공으로 우익 정부가 들어섰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