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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6:03:42

호드리구 바사니

바사니에서 넘어옴
1 김형근 · 2 이상혁 · 3 서명관 · 5 정호진 · 6 닐손주니어
VC
· 7 최병찬
VC
· 8 이정빈 · 9 박호민 · 10 조수철
11 박창준 · 13 박형진 · 14 최재영
VC
· 15 송진규 · 16 박현빈 · 17 김규민 · 18 이의형 · 19 황재환 · 20 홍성욱
21 윤재운 · 22 한지호
C
· 23 카즈 · 24 김동현 · 25 남현욱 · 28 설현빈 · 29 정희웅 · 30 전인규
31 김현엽 · 32 정재용 · 33 전성수 · 37 김선호 · 42 루페타 · 66 유승현 · 77 김규민 · 97 바사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영민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민영기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고경민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지운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범석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구단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파일:24_97바사니.jpg
부천 FC 1995 No. 97
호드리구 바사니
Rodrigo Bassani
<colbgcolor=#b40404><colcolor=#fff> 본명 호드리구 바사니 다크루스
Rodrigo Bassani da Cruz
K리그 등록명 바사니
출생 1997년 10월 17일 ([age(1997-10-17)]세)
상파울루주 상조제두히우프레투 노바그라나다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77cm / 79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주발 왼발
소속 이투아누 FC (2015~2019)
→ SERC 과라니 (2018 / 임대)
KSV 루셀라레 (2019)
CD 자카테펙 (2020)
아틀레티코 모렐리아 (2020)
EC 우니앙 수자노 (2020~2021)
→ 마링가 FC (2021 / 임대)
피게이렌시 FC (2021 / 임대)
피게이렌시 FC (2021~2023)
EC 주벤투지 (2022 / 임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3 / 임대)
부천 FC 1995 (2024~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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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부천 FC 1995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중앙 미드필더.

2. 선수 경력

2.1. K리그 이전

K리그 이전에는 주로 브라질 3부 리그인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C에서 활약했다.

브라질 세리에A에서는 3년간 1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22시즌 세리에C에서는 22경기 3골을 기록했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파일:수원삼성 바사니 23시즌.png
수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서 이적설이 돌더니, 결국 2023년 1월 13일 오피셜이 떴다.[1] 김경중, 맥스웰 아코스티에 이어 시즌 3번째 오피셜이며, 수원 입장에서는 바그닝요 이후 5년 만에 등장한 브라질리언 용병이다.

등번호는 본인의 출생년도를 딴 97번.

시즌 첫 경기 광주 FC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주발인 왼발에 비해 아쉬운 약발 능력과 다소 떨어지는 결정력이 단점으로 지적받았고 김보경과 위치가 겹치는듯한 문제가 보였지만 적극적인 돌파와 수비가담을 보여주며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2라운드 공성전에서도 역시 선발출전하였고 후반전 교체아웃되었다.

3라운드 수원 더비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는데 이 날 지난라운드부터 계속 누적되던 김보경과의 동선이 겹치는 문제가 크게 드러났고, 본인도 경기 흐름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여 팀의 공격 템포만 끊어먹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팀이 1:2로 패하면서, 바사니에 대한 수원 팬들의 여론도 급격히 악화되었다. 지난 시즌의 그로닝처럼 최소한의 1인분도 못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굳이 김보경의 장점까지 죽이면서까지 기용할 필요가 있냐는 의견이 많다.

단 이쪽은 좀 억울한 게 원래 김보경과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이기에 오히려 포지션 경쟁을 해야 맞다.

그런데도 이병근이 이 둘을 같이 쓰겠다는 고집을 부리는터라 김보경의 포지션에 바사니가 들어가고 김보경이 윙 포지션으로 이동하여 기용하고 있는 것이다. 김보경이 노장임을 감안하면 바사니를 벤치로 돌리고[2] 노장의 나이에 도달한 김보경의 체력문제를 감안해서 후반에 김보경과 교체로 출전하여 뛰는 방식이 맞을 수도 있다.[3][4] 다만 이 날 경기 후에도 바사니를 여전히 1선발 자원으로 생각한다는 이병근 감독의 발언이 나온터라 여전히 문제의 포메이션을 고집할지는 지켜봐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후 코치진도 이런 여론을 의식했는지, 4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5] 후반 종료 직전 교체투입되었다. 하지만, 교체 직후 슛을 날린 걸 빼면 별다른 활약을 하진 못했다.

5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수원의 첫 선제골이자[6] 본인의 K리그1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본인이 잘 했다기보단 반댓발로 급하게 밀어찬 게 운 좋게 들어간 것에 가까웠다. 또한, 그 외의 장면에서는 계속해서 탐욕을 부리는 남미 선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동료들이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패스를 주지 않으며 무승부에 일조했다. 그래도 양 팀 선수들 중에서는 돋보였기에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6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어설픈 드리블과 볼터치, 탐욕 일색인 모습만 보여 수원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후 후반전에는 몇차례 위협적인 전진 패스와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활약(?)을 보였으나, 정작 직접 키커로 나서서 페널티킥을 실축해버리는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7] 게다가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바사니가 수원의 코너킥이나 프리킥같은 찬스를 전담하는 선수로 지정된 것 같은데 대체 왜 이렇게 바사니 카드를 고집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가 없다. 또한, 바사니의 전술적 이점 역시 크다고 볼 수가 없어 수원 팬들은 물론 타팀 팬들조차도 이유를 몰라 의문만 늘어가고 있다.

사실 김보경과 겹치는 것보다도, 경기 템포를 자기 혼자 잡아먹는 플레이가 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8] 이제 스스로가 부족한걸 인정하고 나가거나 아니면 조커에 만족해야 한다. 권창훈의 대체로 아무나 긁어온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리 대체라고 해도 권창훈의 지금 폼보다 더 엉망이다.

7R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는 우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풀타임 소화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9]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8R 서울전에서는 안 좋은 기본기와 아쉬운 패스 선택을 보여주며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9R 포항전에서는 그나마 공격다운 공격을 하는 선수였고 교체될 때 아쉬움을 드러낸 팬들이 많다.[10]

10R 대구전에서는 염기훈과 메짤라로 나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으나 이후 염기훈이 김보경과 교체된 이후부터는 다시 부진했다.

11R 인천전에서는 유제호와 교체 투입되어 결정적인 슈팅을 하나 기록했으나 그 이외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

일단 이병근, 최성용 체제 하에서 바사니는 마치 계륵 같은 존재였다. 탐욕 때문에 템포를 끊어먹거나 공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등 부정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그래도 2골이나 기록하며 나름 번뜩이는 모습도 보여줬고, 공격진이 부진하는 와중에 그나마 제대로 된 공격을 하던 선수였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바사니를 새로 부임한 김병수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라운드 전북전에서는 전반 막바지에 이상민과 교체되어 경기에 출전했으나 후반 초반에 부상으로 다시 아웃되어 손호준과 교체됐다. 본인도 많이 아쉬웠는지 교체되며 눈물을 보였다. 의료진이 바로 X 표시를 한 것으로 보아, 부상 정도가 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잔여 시즌 아웃 및 계약 해지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다행히도 진단 결과, 7주 아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후 6월 28일 인천과의 FA컵 8강전에서 선발로 복귀했고 23분 명준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원이 웨릭 포포를 영입하면서 바사니가 임대 해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11] 이적시장이 끝나기도 했고 현재 수원의 댑스 상 바사니는 시즌 끝까지 남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외국인 선수가 나간다면 불투이스 쪽이 가장 유력하다.

24라운드 강원전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력은 그럭저럭 준수했으나 팀의 템포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56분 전진우와 교체되었다.

이후로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 하고 있는데, 대구와의 30R 경기[12]에서 바셀루스가 극장골을 넣은 인스타 영상에 뜬금없이 좋아요를 누른 것이 확인되어 수원 팬들 사이에서 사실상 금지어 취급을 받고 있다.#[13][14]

33라운드 포항전에서는 김주찬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의도했다기보단 트래핑 미스로 흘린 볼을 김주찬이 벼락골로 연결시킨 것에 가까웠다. 그 외의 경기력은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

3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 하였고 2:0 에서 한골 더 만들어낼수있는 단독찬스를 날려버리면서 팀은 막판에 2골을 내주면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가 끝난이후 수원 팬들은 바사니의 인스타그램 댓글에서 비판여론이 강한 댓글을 남겼다.

36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코너킥으로 아코스티의 동점골을 도왔고 그 이후로도 준수한 킥을 보여주며 간만에 활약다운 활약을 했다.

37라운드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좋은 킥을 연달아 보여주며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더니 후반전 63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게 슈퍼매치 승리를 선물했다. 덕분에 팀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38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침묵하며 팀의 다이렉트 강등을 지켜봐야 했다. 시즌 기록은 22경기 3골 1도움.

2.3. 부천 FC 1995

2024년 1월 9일 올라온 스포츠니어스 영상에서 부천 FC 1995의 태국 전지훈련에 따라간게 포착되었다. 영입 99.99% 확정 #

파일:바사니_부천오피셜.jpg
2024년 1월 13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아웃 오피셜이 뜨자마자 부천 FC 1995 구단은 바로 공식 영입 발표. 수원과 달리 완전 이적이라는듯.

2.3.1. 2024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 쓰던 번호인 97번을 배정받았다.

7라운드 성남 FC 홈경기에서 김동현의 패스를 받아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다만 팀은 1:1로 비겼다.

1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3:4로 패배하였다.

코리아컵 8강 광주 FC 홈경기에서 추격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2:3으로 패배하며 대회에서 탈락하였다.

19라운드 천안 시티 FC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84분 팀의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22라운드 김포 FC 홈경기에서 낮게 깔아찬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약간 아쉬웠던 수원 시절과는 달리 그야말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3라운드 경남 FC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8분 극장동점골을 만들어서 2:2 점수를 만드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탈의 세리머니로 인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32라운드 성남 FC 홈경기에서 후반전 56분 팀의 두번째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35라운드 친정팀 수원 삼성 홈경기에서 후반전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024시즌 부천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코리아컵을 합쳐 36경기 12득점 7도움.

공격 면에서 매우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덕에, 시즌 종료 후 부천 구단 측에서 2026년까 계약을 연장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소속팀에서 왼발 전담 키커를 맡을 정도로 날카로운 왼발을 활용한 키패스와 슈팅 능력이 장점인 선수이며 파워와 정확도 모두 높다.# 또한 하부리그 출신 치고는 개인기도 준수하며 활동량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남미 출신의 드리블러들이 다 그렇듯 지나친 탐욕으로 볼을 질질 끌면서 공격 템포를 죽인다는 단점이 있으며, 주발인 왼발에 비해 오른발 킥의 정확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수원 시절에는 실력부족 아니었냐는 혹평이 있었으나 그 수원을 상대로 골까지 넣은 부천 시절을 보면 이병근, 김병수가 잘못 쓴 것으로 보인다.[15]

4. 여담



[1] 다만, 임대 이적으로 완전 이적 옵션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브라질 3부리그 출신 임대생이라 몸값도 저렴할 가능성이 높다.[3] 심지어 이 둘은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김보경은 섬세한 플레이와 부드러운 발밑을 가지고 있지만 파워가 떨어지고 발이 느리며 바사니는 빠른 발과 좋은 파워를 갖고 있지만 패스 외에는 섬세함이 떨어진다.[4] 쉽게 말하자면 김보경은 발 느린 안정환에 가깝고 바사니는 좀 거친 마라도나라고 할 수 있다.[5] 자연스럽게, 김보경이 처음으로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선발로 뛰었다.[6] 4라운드까지 수원은 계속하여 상대팀에게 먼저 실점하였다.[7] 결과론적이지만, 이 PK를 성공했다면 수원은 강호 울산과의 경기, 그것도 원정에서 승점 1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또한, 울산의 연승행진도 막을 수 있었다.[8] 브라질 하부리그 시절 에이스였던 습관대로 한 것 같은데, 애초에 K리그는 대단히 거친 리그라 압박이 덜한 남미축구와는 압박 수준이 비교가 되질 않는다. 더군다나 1부였으면 모를까 브라질 3부면 K리그보다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데, 거기서 에이스놀이가 아닌 진짜 마라도나가 빙의한 플레이를 했다고 해도 K리그2에서도 잘 할까 말까다.[9] 심지어 이전에 보인 탐욕적인 플레이 대신 이타적으로 패스연결을 하는 모습을 경기 내내 보여주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10] 다만 이 때는 바사니를 어쩔 수 없이 교체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 K리그 규정 상 외국인 선수는 3명 이상 뛸 수 없으며 수원이 아코스티를 투입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바사니를 뺄 수밖에 없었다. 벤치에 안병준, 박희준, 고명석, 민상기가 없었기에 뮬리치와 불투이스를 뺄 수는 없었다.[11] K리그1은 23년부터 5+1이라서 규정상 문제는 없지만 불투이스, 아코스티, 뮬리치 이 셋이 고액 연봉자라 페이롤이 높다는게 문제다.[12] 바사니는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13] 이 날은 후반 초반 벨톨라의 퇴장으로 수원이 수적 우위를 가져갔음에도, 수원이 좀처럼 결정적인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한채 경기를 질질 끌다가 상대 바셀루스의 역습 한방에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패했다. 더군다나 세징야, 오승훈, 이진용 등 대구 주축 선수 상당수의 결장이 사전에 예고되어, 승리를 장담했기에 수원 팬들의 충격은 상상을 초월했고 경기 종료 후에 서포트즈 사이에서 수원 선수단을 향한 안티콜이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했다.[14] 물론 같은 브라질 출신 선수가 활약한 영상에 아무 생각없이 좋아요를 누른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날 팀 경기력과 결과를 생각하면 팀 분위기를 해칠 수 있는 눈치없는 행동인 건 빼박이다. 또한, 자신에게 출전기회를 잘 주지 않은 팀에 대한 일종의 항명의 표시처럼 받아들여질 여지도 있다.[15] 심지어 염기훈 대행 체제 시절에도 부진한 경기가 있긴 있지만 중요할때 나름 괜찮게 한 것을 보면 이병근과 김병수가 그를 활용 못한 게 맞는 거 같다.[16] 전진우도 상당히 탐욕스러운 편인데, 이게 얼마나 심하냐면 2022년에는 두 경기 연속골에 눈이 돌아간 나머지 패스 안 하고 때리다가 죄다 날려먹었다. 참고로 해당 경기는 제주 원정이었으며, 팀이 역전승을 거두었음에도 혼자 역적마냥 욕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