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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3:27:36

바이퍼 2

TRV-06k-H バイパー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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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뇌전기 버추얼 온에 등장하는 전술정찰형 VR.

1. 개요2. 개발과정3. 게임 상 성능4. 기타

1. 개요

형식번호: TRV-06k-H
전장: 15.8미터
중량: 5.24톤
무기 장비시 중량: 11.5톤
출력: 4430킬로와트
무장: Revenant ver.1.666, BL-c04
스테이지: Airport(렌타리아 #71)
배경음악: She's Lost Control

2. 개발과정

제6플랜트 「샷첼 마우스」의 책임자인 아이저만 박사가 개발하였으며, 작중 등장하는 바이퍼2는 두 번의 실패 끝에 완성된 기체인데 초기의 바이퍼1은 템진의 프레임을 사용한 기체였다.

파일:attachment/xmu06a.jpg
XMU-06-A 바이퍼 1 알파형. 후속기인 바이퍼 1 베타형, 바이퍼 2와 비교하면 프레임이 굵다(?)

템진의 등장으로 인한 전투의 고기동화로 인해 빠른 정보수집을 위해선 템진보다 더욱 기동성이 높은 기체의 필요성, MBV와의 연계전투를 위한 강력한 무장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고기동 고화력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컨셉의 버추어로이드로 완성되었다. 테스트 결과는 성공적이었으며 의도한 대로 템진 이상의 기동성을 보여주어 각 부대로 실전배치되었다.

하지만 운용 중이던 바이퍼들이 원인불명의 사고로 손실되는 사태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기체는 완파되고 파일럿들은 전부 끔살당했으며 블랙박스는 해석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유일하게 건질 수 있었던 것이 음성자료 뿐이었는데 거기에 기록 된 건 "She is Lost Control! She is Lost Control! (기체 제어불능! 기체 제어불능!)"이라는 말 뿐이었다.[1]

대대적인 조사 끝에 밝혀진 원인은 설계 결함이었다. 템진의 뼈대에 그 이상의 기동성을 얻기 위해 장갑을 깎아내고 출력을 높인 결과 기체가 고출력을 버티지 못했던 것이다. 개발 과정에서 이 문제를 발견했지만 리미터를 걸어놓는 걸로 끝냈던 게 문제였다.

이로 인해 바이퍼를 전부 폐기하자는 주장도 제기되었으나 전술정찰 VR의 필요성과 대체기종이 없다는 문제 때문에 F형까지 개량이 이루어졌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 결국 처음부 재설계를 거쳐 완성된 H형이 바이퍼 2로 명명된다. 중량 증가로 인해 바이퍼 1에 비해 기동성은 약간 떨어졌지만 안정성이 월등해졌으며 위의 사고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남아도는 출력을 이용한 'S.L.C. 다이브'라는 특수 기동을 구사할 수 있어서 전투력도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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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540SH. RVR-42 사이퍼의 프로토타입이라고도 볼 수 있다.)

디자인을 보면 왠지 가변형 기체일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데 이 기체는 완전한 가변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한 상태. 시험적으로 몇 대가 만들어졌으나 변형 방식이 비행유닛을 떼어버리고 VR로 변형하는 방식이라는 단점이 있다. 역습의 샤아에 등장하는 리가지를 생각하면 딱 맞는다.

이 기체의 후계기종이 RVR-42 사이퍼와 YZR-8000 마이저 시리즈다.

3. 게임 상 성능

공격력하고 맞바꿔먹은 저질 방어력 때문에 페이퍼 2(라이덴의 레이저를 정통으로 맞으면 빈사상태가 된다), 직화 통구이[2], 일본 종이 등등의 야유를 듣기 일쑤라서 중~상급자용으로 통한다.

좌 웨폰(좌 트리거)의 7웨이 마사일은 유도 성능이 좋아서 명중률도 좋다. 횡 공격도 무난한 편.

우 웨폰(우 트리거)인 발칸은 누르고 있으면 게이지가 빌 때까지 연사할 수 있어서 견제기로도 많이 쓰인다.

센터 웨폰(양 트리거)인 호밍 빔은 어지간한 공격은 죄다 씹어버리는 속성이 있다. OMG에서 이 무기 정도로 유도성능이 좋은 건 하이퍼 모드 페이 옌의 하트 빔 정도다.

맵 끝에서 숨어있는 상대나 재미로 쓰는 부메랑이라 불리는 것을 할 수 있는데 생각나면 시도해보자. 90도로 방향을 틀어 록온을 풀고 발사하면 호밍이 U자로 크게 꺾이며 상대를 맞출 수 있다. 이 테크닉은 돌카스, 페이옌, 바이퍼 정도가 쓸 수 있다.

특수기는 'S.L.C. 다이브.'로 상대에게 몸통박치기를 하는 들이받는 멋진 기술이다.[3] 유도 성능도 있고, 대미지도 매우 높고 판정이 좋고 무적판정까지 있어서 지구라트의 레이저는 물론 일명 지우개 무기로 유명한 라이덴의 두 어깨 레이저까지도 씹어버릴 수 있다. 다만 근접 공격으로 취급되어서 가드에 막힌다는 약점이 있고 모든 웨폰 게이지를 100%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이것보다는 가드당했을 때가 훨씬 위험하다.

4. 기타

1996년경에 WAVE에서 1/144 인젝션 킷으로 발매되었고, 2009년 코토부키야의 버철온 킷 4번째로 선정되어 그해 6월에 출시되었다.

고전부 시리즈 - 빙과 애니메이션 21화에서 후쿠베 사토시오레키 호타로와 대전할때 선택하여 호타로의 라이덴과 싸워 패배했다. 호타로의 과거 회상에서도 사토시가 플레이하는 기체로 등장한다.


[1] 여기서 'She'는 바이퍼 1을 뜻하는데, 현대에도 함선, 전투기등을 여성을 칭하는 호칭으로 부르는 것은 흔하다.[2] 벨그도르 플레이어가 네이팜 두 방으로 바이퍼 2를 관광보내는 상황[3] 이 특수기를 쓸 때, 바이퍼 2가 전투기와 매우 흡사한 모드로 변신해 돌진해서 들이받는데, 이때 바이퍼2의 가장 멋진 공격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