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래곤은 세계의 운명을 한 소녀에게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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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연재용[1]의 웹툰. 타다코믹스에서 연재 중. 드래곤과 언데드가 등장하는 판타지 만화이다. 현재는 사이트가 폐쇄되어 볼 수 없다.
2. 설정
2.1. 동화책
먼 옛날... 드래곤은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텐데,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데, 드래곤은 그게 참 무서웠나 봅니다. 그래서 드래곤은... 죽은 사람을 되살려 언데드를 만들었습니다. 세상에는 죽은 사람들이 살아 있는 사람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을 전부 되살리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은 순식간에 죽은 사람(언데드)들로 뒤덮였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언데드들로 뒤덮여 갈 때, 아름답고 총명한 한 소녀가 일어났습니다. 그 소녀의 이름은 호나우딩요. 소녀 호나우딩요는 드래곤이 스스로 두려움을 떠안고 있다는 걸 알고 홀로 드래곤에게 찾아갔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꿈쩍 않았던 드래곤은 한 소녀의 꾸짖음에 정신을 번쩍 차렸습니다. 드래곤은 모든 실수를 인정하고 자기보다 현명한 인간 소녀 호나우딩요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소녀 호나우딩요는 드래곤에게 남은 인간들과 자신을 등에 태워 하늘 높이 날아올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지상을 물로 덮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드래곤은 그렇게 하였습니다. 드래곤은 이제 남은 인간들이 살아가야 할 땅이 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죽은 사람들은 드래곤의 등에 몰래 숨어서 산 사람을 죽일 계획을 짜고 있었습니다. 현명한 소녀 호나우딩요는 진작에 이걸 눈치채고 드래곤에게 세 가지 힘을 얻어 두었습니다.
언데드와 몸이 닿으면 언데드가 불에 타 버리는 힘.
그렇게 만들어진 불꽃을 소녀가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힘.
소녀가 나이 들더라도 쉽게 당하는 일이 없도록 맏딸에게 이 모든 것을 물려주는 힘.
소녀 호나우딩요는 그때부터... 드래곤을 꾸짖은 자, 타룡왕이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세상이 그렇게 언데드들로 뒤덮여 갈 때, 아름답고 총명한 한 소녀가 일어났습니다. 그 소녀의 이름은 호나우딩요. 소녀 호나우딩요는 드래곤이 스스로 두려움을 떠안고 있다는 걸 알고 홀로 드래곤에게 찾아갔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꿈쩍 않았던 드래곤은 한 소녀의 꾸짖음에 정신을 번쩍 차렸습니다. 드래곤은 모든 실수를 인정하고 자기보다 현명한 인간 소녀 호나우딩요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소녀 호나우딩요는 드래곤에게 남은 인간들과 자신을 등에 태워 하늘 높이 날아올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지상을 물로 덮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드래곤은 그렇게 하였습니다. 드래곤은 이제 남은 인간들이 살아가야 할 땅이 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죽은 사람들은 드래곤의 등에 몰래 숨어서 산 사람을 죽일 계획을 짜고 있었습니다. 현명한 소녀 호나우딩요는 진작에 이걸 눈치채고 드래곤에게 세 가지 힘을 얻어 두었습니다.
언데드와 몸이 닿으면 언데드가 불에 타 버리는 힘.
그렇게 만들어진 불꽃을 소녀가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힘.
소녀가 나이 들더라도 쉽게 당하는 일이 없도록 맏딸에게 이 모든 것을 물려주는 힘.
소녀 호나우딩요는 그때부터... 드래곤을 꾸짖은 자, 타룡왕이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작중 인물들이 밟고 있는 땅이 모두 드래곤이다. 설정 상 지상을 바다로 만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능력을 지닌 것 같다. 스스로 언데드를 만들어 냈지만 수습을 못하고 인간 여자에게 타룡왕의 힘을 주며 뒷처리를 맡겼다.
2.2. 타룡왕
드래곤을 꾸짖은 자라는 의미에서 타룡왕(咤龍王)이다. 타룡왕의 가장 큰 특징은 언데드를 접촉하는 것만으로 태워 죽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생성된 불은 다룰 수 있는 모양이다. 자세한 사항은 3화에 나온 동화책에 간략히 적혀 있다.언데드와 몸이 닿으면 언데드가 불에 타 버리는 힘.
그렇게 만들어진 불꽃을 소녀가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힘.
소녀가 나이 들더라도 쉽게 당하는 일이 없도록 맏딸에게 이 모든 것을 물려주는 힘.
그렇게 만들어진 불꽃을 소녀가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힘.
소녀가 나이 들더라도 쉽게 당하는 일이 없도록 맏딸에게 이 모든 것을 물려주는 힘.
사실상 언데드를 상대하기에는 무적의 힘이지만 쓰기 나름. 특히 여자에게만 물려진다는 점과 물려준 뒤 능력을 잃어버리는 점은 뼈아픈 제약일 것이다. 초대 타룡왕인 호나우딩요 이후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타룡왕 일가의 이름 유래는 축구선수 중에 다섯 글자인 사람 중에서 따온 것 같다.
2.3. 언데드
드래곤이 살려낸 죽은 존재들. 언데드에게 죽으면 언데드가 된다.- 좀비
시체 언데드. 엄청 많다. 떼거리로 선플마을 앞에 나타나며 올 때마다 타룡왕에게 전소 당한다. 일반적인 작품군의 좀비들과 다르게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대화도 하고 울거나 분노하는 등 감정의 표현까지도 인간들과 다를 바가 없다. - 흡혈귀
피를 빠는 언데드. 보름달이 뜨는 날 선플마을에 많이 쳐들어온다고 한다. 피를 빤 짐승의 형상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다.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 흡혈귀의 기지가 존재한다. - 악령
정신체 언데드.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다. 인간의 몸 속에 들어가 숙주를 깊이 잠들게 하며, 시간이 지나 육체가 붕괴하면 인간의 정신체 역시 악령이 된다. 언데드 과목 수업 중 언급된 언데드지만 아직 작중에서는 출현하지 않음.
2.4. 선플마을
타룡왕이 거주하며 지키는 인간의 마을. 드래곤의 꼬리 맨 끝단에 위치하고 있다. 아직 작중에는 이 마을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왕이 살고 있다.- 성벽 방위군
타룡왕과 함께 마을을 지키고 있다. 타룡왕 혼자서 온 마을을 다 지킬 수 없기 때문. 또한 타룡왕이 왕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래저래 크루세이더와는 대립 경쟁하는 구도로 보인다. - 크루세이더
왕의 직속 부대. 왕가를 지키기만 할 뿐, 언데드와의 전투는 거의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은으로 된 무기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언데드를 상대하는 능력도 막강하다.
3. 등장인물
- 바티스투타
본작의 주인공. 타룡왕으로 태어나서 어릴 적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통칭 바티. 명칭은 축구선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에서 따온 듯. - 아데바요르
바티스투타의 어머니이자, 선플마을 성벽 방위군 사령관. 선대 타룡왕으로서 직접 바티를 훈련 시킨다. 타룡왕의 힘은 남아 있지 않다. 모두 바티에게 물려준 듯. 명칭은 축구선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에서 따온 듯. - 퍼거슨
바티스투타의 할아버지. 아데바요르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외할아버지이지만 바티는 그냥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명칭은 어쩌면 축구감독 알렉스 퍼거슨에서 따왔을지도 모른다.작가가 축구를 얼마나 좋아하는 거야... - 문챠
선플마을 유치원의 어린이. 바티와 싸우고 싶어서 시비를 걸었다가 처참하게 얻어터졌다. 부모님이 언데드에게 잡혀갔다. 마을 밖으로 나가고 싶어한다. - 우사인 볼트
크루세이더 소속. 타룡왕 일가에 의해 구해진 적이 있어 은혜를 갚고자 한다. 타룡왕을 왕가에 구속하고자 하는 일반 크루세이더와는 사고방식이 다르다. 이번엔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에서 이름을 따왔다.
[1] 작가 이름이 연재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