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7:51:17

박갑쇠

<colbgcolor=#0047a0> 출생 1887년 3월 12일
전라남도 임실군 임실면 성가리
사망 1910년
사망지 미상
이명 박삼봉(朴三峯)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의병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박갑쇠는 1887년 3월 12일 전라남도 임실군 임실면 성가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7년 9월 진안 석진리에서 의병을 일으킨 이석용 의병장과 합세해 부대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1907년 9월부터 1909년까지 이석용을 보좌해 장수, 진안, 임실, 남원 등지에서 일본군과 17차례에 걸쳐 전투를 치렀다. 1909년 9월 이석용이 의병을 해산한 뒤 잠적했다가 1910년 일본군에게 체포되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박갑쇠는 압송되던 중 탈주하다가 일본군에게 추격당해 잡히기 직전까지 몰리자 적에게 잡혀 욕을 당하느니 죽는 것이 낫다고 여겨 물에 투신해 죽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박갑쇠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