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박병주(朴炳柱) |
생몰 | 1876년 5월 7일 ~ ? |
출생지 | 평안남도 순천군 봉명면 봉창리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박병주는 1876년 5월 7일 평안남도 순천군 봉명면 봉창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0년 음력 3월 하순 중국 지린성 오아청현 봉오동에 근거지를 둔 대한신민단(大韓新民團) 참모장 김준근(金準根)의 권유로 신민단에 가입했다. 그는 부대원과 함께 6월 4일 두만강 연안 삼둔자에 도착했고 6월 6일 두만강을 건너 조선으로 잠입하기 위해 병자(病者)로 위장해 기회를 살피다가 중국 관헌에게 발각되어 총격전을 벌이다가 체포되었다. 이후 1920년 8월 10일 함흥지방법원 청진지청에서 소요, 제령 제7호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공소하여 1920년 10월 9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으로 감형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박병주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