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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19:55:13

박상규(1880)

성명 박상규(朴相圭)
생몰 1880년 7월 20일 ~ 1919년 4월 2일
출생지 충청도 목천현 이원동면 탑원리
(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탑원리)
사망지 충청남도 천안군 갈전면 아우내장터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박상규는 1880년 7월 20일 충청도 목천현 이원동면(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탑원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1일 홍일선(洪鎰善)·김교선·한동규(韓東奎)·이순구·조인원·유관순 등이 갈전면 아우내 장날을 기하여 일으킨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 그러나 일본 헌병대와 수비대가 무차별 사격을 가하고 총검을 휘두르는 바람에 유관순의 아버지 유중권 등 19명이 현장에서 피살되었고 30여 명이 부상당했다. 이때 박상규 역시 총탄에 맞았고 다음날인 4월 2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박상규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으며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6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