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의 피해자. 당시 초교 2학년이었다.2. 생애
오랫동안 딸을 가지지 못한 한 부부의 장녀로 태어났다. 오랫동안 딸을 가지지 못했기에 아버지는 특별하게 길고 독특한 이름을 아이에게 지어주었고, 그렇게 이 아이는 '박초롱초롱빛나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박초롱초롱 빛나리는 눈에 띄게 이쁜 아이로 자랐고, 아이의 부모님은 박초롱초롱빛나리가 커서 연예인이 되기를 바랬다.3. 납치 및 사망
1997년 8월 30일, 박 나리양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 아울렛에 있는 문화센터로 영어수업을 받으러 다녔다. 그러던 중에 한 낯선 여성이 박 나리양한테로 접근한다. 영어수업을 받으러 문화센터 학원에 간다는 것을 들은 전현주는 박 나리양을 보내주고 박 나리양이 수업을 마치고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수업을 마친 박 나리양에게 다가간다. 박 나리양은 전현주의 손을 잡고 사당동 건물의 지하로 내려갔다. 그리고 박 나리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고 돌아온 전현주에게 계속 집에 보내달라고 애원했다.박 나리양이 계속 집에 보내달라고 보챘고, 두려움을 느낀 전현주에 의해 테이프로 입과 코가 막혔고, 손과 발도 묶였다. 그런데도 계속 집에 보내달라고 저항을 했다.
결국 박 나리양은 전현주가 수면제를 먹이고, 목을 졸라버려서 살해되고 만다.
범인 검거 당일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알아보기 힘든 상태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