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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2 09:03:25

박태기나무

박태기나무
Chinese redbud
파일:박태기나무1.jpg
학명 Cercis chinensis
분류
<colbgcolor=#d7ffce,#0f4a02> 식물계(Plantae)
분류군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속씨식물군(Angiosperms)
쌍떡잎식물군(Eudicots)
장미군(Rosids)
콩목(Fabales)
콩과(Fabaceae)
박태기나무속(Cercis)
박태기나무(C. chinensis)

1. 개요2. 언어별 명칭3. 상세4. 여담

1. 개요

중국 원산의 콩과의 낙엽 활엽 관목. 가지에 자주빛 붉은 꽃이 줄줄이 핀다.

2.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영어 Chinese redbud
한국어 박태기나무
중국어 紫荆
일본어 ハナズオウ(花蘇芳)

한국에서는 박태기나무라고 불리는데, 꽃이 피기 전, 꽃봉우리가 마치 밥알을 닮아서 ‘밥풀떼기’ ‘밥티기’ 등으로 불리다가 이 단어들이 '박태기나무'가 되었다.

중국에서는 꽃이 홍자색이라서 '자형(紫荆)'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하나즈오우(ハナズオウ)'라고 부르는데, 한자로는 花蘇芳으로, 소방색(붉은색)의 꽃을 피운다고 그렇게 부른다.

3. 상세

파일:박태기나무2.jpg

중국이 원산으로 한국에는 오래전부터 들여왔다. 자홍색의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높이는 보통 3 ~ 5m 정도에서, 최대 15m 까지도 자란다. 뿌리에서 몇 개의 줄기가 올라와 포기를 형성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두껍고 표면에 윤기가 있다.

꽃은 잎보다 먼저 자홍색의 꽃이 4월에 핀다. 꽃은 많이 개화하는데 7 ~ 8개의 꽃이 가지에 줄줄이 모여 달린다. 오랜 기간동안 꽃이 피어 있어 아름답기 때문에 생태공원과 정원에 많이 심어놓는다. 꽃말은 '우정', '의혹'. 황무지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어놓으면 잘 자란다. 열매는 10월에 처럼 열리며, 8 ~ 9월에 익는다.

뿌리와 나무껍질을 '자형근'과 '자형피'라고 부르며 약재로 사용하는데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4. 여담


[1] 홍콩 국기 양자형기에도 등장하는 꽃이며 홍콩 반환의 기념광장인 골든 바우히니아 광장에는 양자형 꽃의 황금상이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