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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9:12

박태민(프로게이머)/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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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태민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

2.1. 데뷔 이전

제3회 GSI 카트라이더 컵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하였다.

2.2.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FINALE e-sports 소속 ITEM ACE로 출전한다.

모든 팀원들의 활약과 강다훈의 에결 승리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풀리그 5위, 와일드카드전 블루 라이더Savage에 맞서게 되었다.

허나 와일드카드 시작 하루 전 9월 16일에 이정우가 이번엔 부적절한 닉네임 사용 건 때문에 영구 실격 판정을 받는 바람에 한번도 하지 않았던 스피드를 뛰어야 하는 긴급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와는 달리, 스피드전에서 임팩트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이 4:2로 이기는 데 큰 공을 세웠다.[2] 확실히 합이 덜 맞았는지 초반에는 팀원끼리 라인이 겹치고 박태민이 뒤로 많이 밀리기도 했으나, 어느정도 적응이 되자 거의 스위퍼나 다름없는 모습으로 중간에서 상대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아이템전에서도 고정트랙과 상대픽 부스터존까지 따내며 2:0으로 기분좋게 시작했고, 4번째 역인천까지 따며 3:1로 준PO 진출을 목전에 두었으나, 끝내 2:4[3] 싸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후 세 트랙을 모두 내주며 준 리버스 스윕을 당했고, 김우준이 홍성민 상대로 에결에서 패배하며 아쉽게도 최종 5위로 시즌아웃 했다.

2.3.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이정우의 징계와 강다훈의 이적으로 생긴 빈자리에 러너 최준호와 아이템 에이스 석주엽을 영입하며 진짜로 하이브리드로 전업하게 되었다. 사실 본래는 박태민이 원래대로 아이템 에이스로 돌아가고 하이브리드를 영입할 계획이었으나, 하이브리드 매물이 없기도 하고 박태민 본인도 스피드전을 뛸 수 있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전략을 바꿔 석주엽을 영입해 박태민이 스피드전을 뛰게 된 것.

조는 B조로 정해졌으나, 지난 시즌 포시 4위팀인 Lunatic과 前 팀 동료 강다훈과 친한 형이자 카트 스승격인 김지민이 있는 결승 기대주팀 On-Off,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인 Liiv SANDBOX까지 있는 죽음의 조라는 평이다. 심지어 첫 대결은 11월 9일. 김지민이 버티고 있는 On-Off다. 피할 수 없는 하이브리드 스승-제자이자 친한 형, 동생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러나 이전 시즌의 스피드전 대활약은 온데간데없이 무기력한 모습만 보였고, 아이템전도 이전만큼 버텨주지 못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경력

3.1.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

이번에도 FINALE e-sports 팀으로 출전하며, 예선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올라오는데에 성공했다. 포지션은 HYBRID로, 스피드전도 출전하기로 결정을 했다.[4] 그런데 예선에서 스피드전 기량이 이전보다 매우 향상된 플레이를 보여줘서 기대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같은 팀에 윤서형, 안정환, 김현중, 정승민 등이 있다. 처음엔 정승민이 스피드전 출전을 하고, 박태민이 김현중과 교체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박태민이 하이브리드로 출전하게 되었다. 아이템형 하이브리드선수의 계보를 잇는 선수가 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팀의 강점은 역시나 아이템전으로 정승민-박태민의 합이 꽤나 잘 맞으며, 더블 아이템 에이스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비록 피날레가 스피드전 전적이 안좋긴 하지만, 박태민 본인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


[1] 원래 스피드 유저였던 만큼 프로 라이센스도 취득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는 여론도 있긴 하나, 사상훈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 에이스들은 프로 라이센스 정도는 기본적으로 취득할 수 있는 상태다. 스피드전 뛰던 시절에도 아이템 때문에 데려왔다는 소리를 들었던 석주엽도 프로 라이센스 보유자다.[2] 이때 박태민이 보여준 활약에 성승헌 캐스터는 "e스포츠계에서 내가 알던 박태민은 스타크래프트박태민이었는데 이제 카트라이더의 박태민으로 바뀔 것 같다"며 박태민의 임팩트를 평가하기도 했다.[3] 김우준은 아이템을 할 줄 모르고, 강다훈은 김다원과 맞먹을 정도로 아이템전 기대치가 그다지 높은 선수는 아니다.[4] 사실 리그 경력을 떠나서 정승민이 스피드전을 뛴 경력이 많다보니 박태민이 아이템 에이스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5] 팬들은 피날레의 스피드전 부진의 원인으로 안정환의 기복과 김현중의 부진을 주로 뽑는다. 그만큼 박태민은 부진한 모습이 없었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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