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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9:21

반 루타샤

파일:kou-van.png
1. 개요2. 작중 행적3. 성격

1. 개요

라이트 노벨 공작영애의 소양의 등장인물. 작중 세계관의 국가인 타스메리아 왕국의 국교인 다릴교의 교황 빌모츠 루타샤의 아들. 옅은 금발에 붉은 눈동자와 긴 생머리가 인상적인 인물.[1] 작중작 게임인 '당신은 나의 프린세스'에서는 공략대상 중 하나로, 4차원적인 성격이 특징이었던 모양. 원래 루타샤가는 대대로 국교인 다릴교의 교황을 세습해왔던 가문이기 때문에 차기 교황으로 지목되고 있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베른시점의 학원 시점. 에드워드와 알콩달콩 하고 있는 사이에서 끼어들며 유리에게 작업을 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그렇다할 등장은 없다가 유리의 부탁으로 아버지에게 유리를 소개시켜준다. 이후 아이리스의 파문사건으로 아버지인 빌모츠는 다릴교의 부패에 대한 책임 및 공작가를 모함한 죄로 독배를 마시고 처형되고, 다릴교 내부에서 제2왕자파 사제들이 쓸려나가 차기 교황은 커녕 사제로서 남지도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유리에게 버림받는다.

반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르메리아 공작가에 쳐들어가서 아이리스에게 이미 만남을 거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도 없이 할 말이 있다고 집에 들이닥쳤으며 후견인이 되어달라고 아이리스에게 부탁한다. 아이리스가 자신이 왜 후견인이 되어주어야 하냐고 묻자 뻔뻔한 모습을 보이면서 왕국귀족으로서 득실을 따지지 않고 나라의 위기를 구할 생각을 해야 되지 않느냐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따진다.[2] 이에 아이리스가 짜증을 내자 자기는 왕국의 위기 따위는 애초에 상관없었고 그냥 푹 빠져있던 유리에게 배신당하자 자기를 배신한 자들에게 그저 복수하고 싶은 거라면서 구걸을 해대기 시작한다. 아이리스는 잔존한 제2왕자파 사제들이 준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를 자신의 수중에 두어 이용하기 위해 아르메리아령의 사제로 남겨두는 대신 라프시몬즈에게 반의 감시를 부탁한다.

하지만 이후 유리가 다시 돌아봐 준다며 기회를 주자 아르메리아 공작령을 모함할 계획에 가담해 동부 사건에 끼어들었다가, 아이리스가 감시를 맡긴 라프시몬즈에게 발목이 잡히고, 아이리스에게 체포 되었을 때도 마치 자기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양 무슨 일이냐고 아이리스에게 묻고 아이리스가 발뺌 할 수 없다며 반이 협력했다는 증거가 확실하니 벌 받는 건 기정사실이라고 하자 자기는 죄가 없고 그저 감언이설에 속았던 거라며 용서해달라고 울부짖는다. 결국엔 아르메리아 공작령을 모함한 죄로 왕도에 보내져 아버지처럼 독배를 마시고 처형된다. 뭐하는 짓이냐 아들아? 독배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

3. 성격

4차원이라는 설정답게, 굉장히 특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사실 인간성 면으로보면 엘리아, 유리 노이어, 에드워드와 함께 최악의 쓰레기 중 하나인 인물이다.[3] 처음 등장한 유리와 그 추종자들의 모임장면에서 유리가 에드워드가 이미 약혼을 하고서 베른과 도루센이 뒤로 물러나 유리의 행복을 바라는 반면에, 반은 유일하게 유리에게 계속 찝적대었다. 이에 대해서는 에드워드도 볼 때마다 불쾌하게 여겼다.[4]

도루센이야 항상 자신만의 정의감만 앞서는 인물이었을 뿐이고 본성이 악한 사람은 아니라서 앞으로 다시는 개입하지 말라는 선에서 넘어가고, 심지어 제2차 트와일 전쟁이 끝나고서는 알프레드를 잃고 나서야 자신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 것을 후회한 아이리스가 에드워드를 잃고 뒤늦게 사랑을 깨달아 동질감을 느꼈던 유리나, 죽어서 더이상 원망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에드워드에게도 마지막에는 애도했던 아이리스지만, 반만큼은 단 한번도 연민을 보여준 적이 없고 반이 생각하는 악역영애 그 자체로 대하면서 끝냈다.[5]

물론 이게 아이리스의 책임은 아니고, 반이 작중에서 한번도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뻔뻔하게 군 탓이 크다. 처음 규탄장에 등장한 이후, 유리에게 버림받았을 때도 국가를 운운하며,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아이리스에게 후견을 요청했고, 비록 이용할 목적이긴 했지만 아르메리아 공작령의 사제로 남겨주었음에도, 유리가 돌아볼 기회를 주자 또다시 아르메리아 공작령을 모함하려고 행동하다가 라프시몬즈에게 발목이 잡혀서 처형당했다. 아이리스도 이런 반을 보면서 자신을 악역답게 만들어주는건 반이라며 조금의 연민도 없이 반을 처형대까지 몰아넣는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아이리스가 동정하거나 불쌍해한 적이 없는 인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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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설정상으로는 분명 옅은 금발이라는 설정인데 3권 컬러표지에 나온 이미지(위의 그림)을 보면 오히려 핑크빛 파스텔톤의 은발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온다.[2] 애초에 왕국의 위기라는 왕국의 균열 자체가 표면적으로는 아이리스 파문 사건의 청문회 건으로, 이면적으로는 적국으로 이적 행위를 하려 한 교황을 숙청하면서 발생한 교회 개혁과 함께 은밀하게 심화, 진행된 왕국내 파벌 다툼으로 발행한 균열이다. 즉, 이러건 저러건 반은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입장일 수 없다.[3] 엘리아는 질투로 반쯤 미쳐버렸고, 유리와 에드워드는 남에게 충동질을 당했다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면 반은 그냥 이기적이고 생각이 없을 뿐이라서 굳이 따지면 가장 질이 나쁘다. 좀 심하게 말하면 머리 나쁘고 성격까지 나쁜 사람이라는 말이다.[4] 이런 장면을 보면 설령 에드워드가 왕이 되었더라도 반은 교황이 되지 못하고 연적으로 숙청을 당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5] 물론 이거 가지고 에드나 유리의 인격이 반보다 위라고 절대로 평가할 수는 없다. 작중 묘사를 보면 마지막에 어이없는 전개 때문에 마치 '한 여자에게 헌신한 남자', '과거 때문에 비뚤어진 여자'인 것 마냥 포장되어서 그렇지 에드, 유리는 인성만 봐도 반 루타샤 이상의 인간 쓰레기였다. 아이리스가 유리한테 동질감을 느끼거나 에드워드한테 애도를 표한것도 어이가 없다는 독자들이 훨씬 더 많았다. 결국 유리, 에드, 반 셋 다 거기서 거기인 쓰레기라는 것.[6] 작중 메인 악역 중에서 엘리아의 경우는 사랑을 하다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미쳤다고 동정하는 부분이 있고, 에드워드는 죽은 사람에게 원망해봐야 뭘하겠냐하고, 유리에게는 같은 상실감을 얻은 사이라고 마지막의 마지막에는 동정했던 아이리스지만 반에 한해서는 이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