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로군 포켓12에 등장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인 츠나미 그룹에 대항하는 세력 중 하나. 세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있는 츠나미 그룹에 저항을 시도하고 있다.
포켓11에서 신죠 시안에게 저지먼트 그룹을 빼앗긴 구 저지먼트 그룹의 2인자인 루카가 리더. 어떻게 조직원 구성이 되어있는지는 작 중에서는 알 수 없지만 옛 지배자에 속해있는 반 츠나미 연합의 리더인 루카와 같은 옛 지배자 카에사리온의 잔당인 파카디 하이넨이 반 츠나미 연합에 자금 원조를 해주고 있었다는 사실과, 같은 옛 지배자인 구백룡 소속 암살자인 우 사소와 바실리스크가 반 츠나미 연합 소속인 것으로 볼때 옛 지배자 잔당 세력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츠나미 반대 세력이 거의 밀집되어있기는 하나 타케우치 미나가 "츠나미 그룹 이외의 세력이 손을 전부 잡았지만 조직의 운영자금도 부족한데다가 기술적으로도 츠나미 그룹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츠나미 그룹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루카는 세계 최대의 세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계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츠나미 그룹의 움직임을 인류에게 위협을 가져다줄것이라고 말하지만 핑크 루트에서는 인류의 위협 때문이 아닌 단지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반 츠나미 연합을 조직한게 아니냐고 반박당하고 있다.
파워프로군 포켓13에서는 S랭크 초능력자인 피스메이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조직 자체는 루카의 성격 문제 및 카리스마 부족, 츠나미 그룹이 저지먼트 그룹으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 츠나미 연합이라는 명칭을 고수하는 자존심, 저지먼트 그룹과의 전쟁에서 계속되는 패배로 조직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운영자금의 조달을 위해 미스터-K의 딸을 유괴하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하고 지나이다에게 패배한 뒤 루카가 거느리고 있던 옛 저지먼트 그룹 출신의 부하들도 반 츠나미 연합을 그만두기로 결심하는 등, 거의 조직이 와해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