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9년 11월 30일에 발매된 진민호의 노래.2. 곡 정보
반만 | |||||
총 8분 10초 | 2019년 11월 30일 발매 | ||||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작사 | 작곡 | 편곡 |
01 | 반만TITLE | 04:05 | 민연재, 최성일 | 최성일, 이도형 | |
02 | 반만(Inst.) | 04:05 |
3. 음원 및 라이브
음원 | 뮤직비디오 |
뮤직뱅크 라이브 |
4. 가사
반만 |
다 알고 있어 네가 만났던 사람 난 한 번도 이길 수 없었어 성격도 안 맞고 싸운 기억뿐이라며 욕하면서 왜 못 잊는 거야 그 사람이 다 아물 만큼 이젠 내가 두 배로 잘 할 테니까 그만 아파도 돼 [전조1] 괜찮아 반만 난 더도 말고 반ㅡ만 딱 그 사람의 반ㅡ만 사랑해주면ㅡ돼 미안하지 않아도 돼ㅡ 아직 네 눈에 보이는 그 사람을 다 모른 척해 줄 테니ㅡ까ㅡ 넌 그냥 내게 와주면 돼 [전조2] 가끔 내 앞에서 받지 않는 전화쯤은 얼마든지 참아줄 수 있어 그 사람이 가끔 보여도 내 옆에만 있어주면 괜찮아 이젠 행복해도 돼 [전조1] 괜찮아 반만 난 더도 말고 반ㅡ만 딱 그 사람의 반ㅡ만 사랑해주면ㅡ돼 미안하지 않아도 돼ㅡ 아직 네 눈에 보이는 그 사람을 다 모른 척해 줄 테니ㅡ까ㅡ 하루ㅡ만 한 시간만ㅡㅡ 아니 일 분만 나로 가득 채울 순 없는 걸까ㅡㅡ 이제 넌 나만 사랑하면 돼 나만 제발 울지 마ㅡ[4][전조3]다 알아[6] 네 잘못이 아니야ㅡ 몇 년이 가도 괜찮아ㅡ 너의 눈에 나만 보일 그날까지 얼마든 기다릴 테니까 가끔 그 사람 생각해도 돼 |
2옥타브 솔(G4) 구간은 분홍색, 2옥타브 솔♯(G♯4) 구간은 하늘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연두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파란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빨간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갈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보라색 |
5. 곡 분석
- 조성 : 내림라장조(Db) → 내림나장조(Bb) → 내림라장조(Db)→ 내림나장조(Bb) → 나장조(B)
- 최고음 : 3옥타브 레#(D#5)
2016년부터 해서 숱한 헬곡들이 나왔지만 이 곡만한 헬곡은 손에 꼽는다. 동 시대 발라드 가수이자 헬곡 제조기인 먼데이 키즈[7], 임창정[8], 박효신, 임재현의 곡은 그냥 따위로 만들며, 엠씨 더 맥스의 1티어 곡들,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임한별의 이별하러 가는 길, 노라조의 형이나 김경호의 Delete나 화인, 와인(迗人), 비정(非情) 같은 2티어급 고난도 발라드곡과 동급 혹은 그 이상 난이도이며, 마크툽 헬곡 Top 5 이내인 별을 담은 시, 김범수의 탑급 헬곡인 바보같은 내게, M.C The Max의 최강 헬곡 어김없이, 흩어지지 않게와 비슷하고 그 어렵기로 악명 높은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보다는 근소하게 쉬운 무자비한 난이도를 가진 극난도 곡이다.
6. 이 곡이 어려운 이유
1. 노래 거의 모든 곳에 도배된 중고음과 초고음.
남자들이 고통받는 구간인 2옥타브 솔(G4)~3옥타브 도(C5)가 하이라이트 전 구간에 도배되어 있다. 노래방에서 그 힘들어하는 버즈의 겁쟁이의 최고음이 2옥타브 라♯(A♯4)인데 이 곡은 그 음이 널려있는 걸 모자라서 겁쟁이보다 훨씬 어려운 헬곡들도 딱 1,2번 나올까 말까하는 음인 3옥타브 도(C5)가 거의 모든 파트에 도배되어 있다. 게다가 3절 진입 전에는 3옥타브 레(D5), 3절에는 일반인 여자도 한 번 찍고 내려오기도 버거운 음인 3옥타브 레♯(D♯5)[9]가 등장하며 동시에 1키가 전조되어 2옥타브 솔♯(G♯4)~3옥타브 도♯(C♯5)이 난사된다.
2. 도전이 가능하나 싶을 정도의 미친 호흡량.
이 곡의 최대 난점은 고음보다 호흡이라 봐도 된다. 우선 곡 전체에 쉬는 구간이 거의 없는 데다, 후렴구의 모든 중고음을 지르는 게 아닌 부드럽고 길게 이어야 한다. 게다가 3절 진입 시기에 제발 울지 마ㅡ구간이 있는데 제 부터 한 호흡으로 3옥타브 레♯(D♯5)을 무려 5초 동안 길게 끌어야 하며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 알아까지 쭉 이어야 한다. 이렇게 걸리는 시간은 무려 10초. 거기서 끝이 아니라 맨 마지막에도 '다 모른 척해 줄 테니까ㅡ'구간도 다 부터 3옥타브 도♯(C♯5) 까까지 한 호흡으로 불러야 한다. 게다가 이 구간도 수 초간 이어야 한다. 거기다가 마지막에는 기다릴 테니까ㅡ 부분에서 3옥타브 도♯(C♯5)을 4초 동안 길게 끌면서 마지막까지 어려운 파트가 지속된다. 무엇보다 간주가 아예 없다.(...) 고음에다 호흡까지 작곡자[10]가 부를 가수를 생각하고 만들었나 의문.
3. 실수하기 쉬운 부분 산재.
부르다 보면 저음에서 고음으로 확 올라가는 부분이 왜이리 많나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2옥타브 초중반대의 음에서 갑자기 3옥타브 초반대로 도약을 해야 한다. 생각 없이 부르다 음을 놓치거나 못 잡을 가능성이 높은 부분.
4. 발라드 스킬.
전술했듯이 이 곡은 락발라드가 아니라 순수 발라드이다. 즉 락커처럼 지르듯이 내지도 못한다. 하지만 저 살인적인 고음을 발라드 창법으로 부드럽게 부른다는 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 커버
7.1. DK
7.2. 반하나
원곡 그대로 해도 일반인 여자도 GG 쳐야 할 판인데, 그걸 여자키, 즉 +5키로 삑사리 없이 불렀다.
최고음이 3옥타브 솔#(G#5)에 달하는데다 그걸 길게 내야하니...
7.3. 황인욱
7.4. 잠골버스
7.5. 우현식
7.6. 윤도
7.7. 백예슬
8. 여담
- 노래방에서 상당히 많이 불렸던 곡이다. 남성들의 마지막 픽으로 선곡이 되었고 그 만큼 울지 말라고 외쳤다 목이 터져서 울고들 나온다.(...)
- 반면에 상처 또한 있는데 사재기 의혹을 받았었다. 인지도 없던 가수가 차트 추이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었고 갑자기 20~30위권에 안착했다고. 다만 일부 인정한 사재기 가수와는 다르게 명확한 증거도 없었고 노래방에서 많이 불리며 인지도가 꽤 있었던 건 사실이며 상위권 잠식까지는 하지 않아서 금방 묻혔다.
- 노래방에서 TJ는 24701, 금영은 27230이다.
9. 관련 문서
[전조1] Db → Bb[전조2] Bb → Db[전조1] [4] 그 문제의 3옥타브 레♯(D♯5) 진성 애드립. 3옥타브 레♯(D♯5)을 무려 5초 동안 길게 끈다! 게다가 이 음이 단순히 락발라드처럼 지르는 게 아닌 어김없이처럼 부드럽게 진성으로 질러야 한다. 거기다 저음에서 확 초고음으로 높아지는 구간이라 실수하기도 굉장히 쉽다. 그나마 좁은 발음이 아니란 점은 다행.[전조3] Bb→B[6] 제발부터 여기까지 단 한 숨으로 이어야 하며 무려 10초의 고음+호흡 고문을 해야 한다. 이 곡의 난이도가 심히 높아진 결정적 이유.[7] 다만 먼키 최악의 헬곡인 집에 돌아가는 길 외롭다는 1티어 급으로 평가받는 만큼 자신이 부른 다른 곡에 비하면 이 곡과 난이도 격차가 크지는 않다.[8] 발라드는 아니지만 절교선언이 이 곡과 난이도가 비슷하다.[9] 이 음은 형, 금지된 사랑, 비정(非情), 사랑해 봤나요?, Lonely Night,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등과 같은 헬곡들과 똑같은 음이다.[10]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숱한 헬곡들을 작곡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