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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23:16:05

소사이어티 게임/참가 플레이어/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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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
참가 플레이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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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챌린지 패배 파이널 챌린지 승리
<rowcolor=#ffffff> 권아솔
격투기선수
엠제이킴
격투기선수
파로
가수
이병관
회사원
정인직
대학생
현경렬
대학원생
<rowcolor=#fff> 9화 탈락 10화 탈락 11화 탈락 12화 탈락 9화 탈락
홍사혁
의사
한별
가수
윤마초
잡지에디터
이해성
대학생
황인선
가수
박서현
대학생
<rowcolor=#fff> 6화 탈락 7화 탈락 8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5화 탈락
김희준
영어강사
임동환
연구원
채지원
대학생
박하엘
대학생
양상국
개그맨
최설화
발레강사
<rowcolor=#fff> 1화 탈락 2화 탈락 파일:소사이어티_게임_아이콘2.png 4화 탈락 3화 탈락
윤태진
아나운서
신재혁
모델
올리버장
모델
양지안
파티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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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의 아이유!
가녀린 외모와 달리 할 말 다하는 당찬 막내!

채지원 / Jiwon Chae
소속 높동
나이 21세 (1996년생)
학력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재학 중
직업 대학생
SNS 인스타그램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패배 패배 승리 승리 승리 승리 승리 탈락
1. 1화2. 2화3. 3화4. 4화5. 5화6. 6화7. 7화8. 8화9. 총평10. 여담

1. 1화

에이~ 신체밖에 못하시네~
- 권아솔에게
끝났, 끝났어. 끝났어. 끝났어.
- 양상국의 말 이동 후 도발하며, 이 대사는 예고편에서도 사용되었다.
늙어서 지치는거 아니야?
- 양상국이 덥다 하자
너무 뻔해~
- 권아솔의 말이 11인 것이 오픈되자

사전 대결에서 두뇌 영역을 선택했으나 1라운드에 탈락해 마지막으로 한 자리 남은 높동 자리에 합류한다.

초반부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않다가 챌린지에서 진행자로써 폭풍 존재감을 드러냈다. 게임이 진행되자 마동의 진행자인 자신보다 13살이나 많은 34살의 양상국에게 반말을 쓰는것부터 각종 마동 사람들을 도발했다. 소개글대로 막말한 셈.
게임 내내 홍사혁과 장기말 배치를 하며 전략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양상국이 3층 점령 전략을 사용해 그대로 굳히기를 시전해 불리해졌고, 이후 왕을 전진하는 전략도 팀원이 연신 패배하면서 실패, 결국 왕이 공개되어 챌린지에서 패배했다.

챌린지 이후 탈락자로 올리버를 지목했으며, 비하인드에서 파로를 탈락자로 지목하고 우는 모습이 보였다. 반말로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는데, 후일 밝혀진 바로는 높동의 오빠들이 막내라고 기죽지 말고 세게 나가자고 해서 이런 반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2. 2화

강렬했던 1화와 달리 2화는 황인선, 엠제이 킴과 함께 다니는 모습 외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챌린지 고난의 원탁에서 대다수의 주민들이 실수를 해 틀리는 와중에도 홍사혁과 함께 유이하게 단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다.

3. 3화

언니가 리더 해야 돼 진짜 (김희준이) 욕심부려 자꾸
- 황인선과 함께 김희준의 말을 불신하고 엠제이 킴을 리더로 만들기 위해'

챌린지 4인 5각에서는 마지막 3라운드에 출전하려고 했으나 높동이 2라운드에서 먼저 2승을 거둬 참여하지 않았다. 높동에서 나이 차이가 현저하게 나는 막내의 위치라[1] 주로 다른 주민들의 말을 듣거나 비위를 맞춰주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홍사혁과 김희준에게 반감을 샀으며, 김희준의 회유에도 넘어가지 않고 황인선과 함께 엠제이 킴 서포트에 동참한다.

4. 4화

아! 여기 호칭만 부르고 반말해요 여기
- 한별에게 높동 규칙을 설명해주며

이번 챌린지에서 계산에 참여할 수 있었으나, 몸집이 작아 바닥 위에서 다른 주민들보다 잘 버틸 수 있다고 판단되어 바닥에 올라서는 쪽을 택했다. 대신 홍사혁과 임동환이 연습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를 만들었다.
지나치게 욕심을 내고 있는 김희준과 홍사혁 연맹에 속해있다고 믿고 있는 임동환에게 본격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냈다. 챌린지에서 승리해 리더 엠제이 킴으로 부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5. 5화

'칼날이 누구한테 있는 것 같아?' 이러는 거야 나한테
- 엠제이킴과 황인선에게 어젯밤 김희준에게 들은 말을 폭로하며
지난 밤에 김희준, 한별과 함께 방에서 김희준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바로 다음 날 자신이 들은 정보를 엠제이 킴, 황인선에게 공유한다. 김희준이 여러 주민들에게 리더 선출에 대한 혼란을 주는 와중에 김희준의 바로 뒤에서 엠제이킴에게 속삭여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해를 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개념정리를 해주자는 홍사혁의 말에 동의해 같이 주민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괴벨준에게 반말했다. "다 해!"

챌린지에서 승리해 리더 엠제이 킴으로부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6. 6화

처음으로 미니게임의 대표로 나서게 되어 마동의 현경렬과의 상대로 암기+수식 풀기를 진행했으나 패배한다. 챌린지 파울볼에서 후반부인 6번을 배정받아 문제를 풀었으며 20라운드 중 2문제를 틀렸다.

챌린지 승리로 엠제이 킴에게 100만원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1화 인간장기에서 "채지원, 어디까지 살아남는지 지켜보겠다"고 인터뷰한 양상국이 이번 회차에 탈락하면서 의문의 1승을 하게 되었다.

현재 높동에서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윤마초와 황인선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는 강점만 조금씩 다를 뿐 모두 준수한 능력을 갖고 있어 그 이후로는 사실상 정치 싸움으로 넘어간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재 갖고 있는 정치적 위치가 엠제이 킴의 등 뒤의 사각지대라는 점, 엠제이 킴의 장기 집권이 예상된다는 점 덕에 일단 안전한 지대를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채지원은 브레인 이미지에 비해 유독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적었다. 두뇌 분야로 활약할 수 있을 때도 대표로 나설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날이 많았고[2] 6회에서 처음으로 미니게임 대표가 되었지만 현경렬에게 패배했다. 무엇보다 두뇌 분야에서는 홍사혁이라는 엄청난 상위호환도 있기에 이 참가자를 어떻게 견제하느냐가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7. 7화

리더의 명패가 파로 오빠한테 있어서
자칫 자칫 잘 못하면 남자들한테로 전세가 바뀔 것 같아서..

- 파로가 리더의 명패를 가져가자
현재까지 자신이 속해 있는 여자 3인 연맹을 굳게 믿고 있어 이번 회차에 파로가 히든 아이템인 리더의 명패를 가져가자 우려를 표한다.

챌린지에서는 공던지기 0개의 성공률을 보이며 마동박서현과 함께 두뇌 1툴 참가자임이 드러났는데, 그 두뇌마저도 자신보다 눈에 띄는 주민들이 있다. 현재 채지원이 생존의 위험을 느끼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굳건히 믿고 있는 엠제이 킴이 리더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인데 이번 회차에서 엠제이 킴이 밝힌 파이널 3인 구상에 본인 대신 한별이 포함되면서 그녀 역시 더 이상 안정권이 아니게 되었다.

챌린지 승리로 엠제이 킴에게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8. 8화

이거, 그거네? KIWI 마이너스하면 K, 그거지, 맞지?
- 홍사혁에게 두뇌 문제를 듣고

챌린지 특성상 두뇌 영역은 1명밖에 참가하지 못해 강한 의지를 보인 홍사혁에게 두뇌 단계를 양보했다. 그러나 홍사혁이 부진하여 챌린지에서 패배하자[3] 문제를 확인하고 바로 답을 알아채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러나 주민들에게 문제 풀이법을 이리저리 알려주다 홍사혁의 심기를 건드렸고 홍사혁은 그녀가 팀의 분위기를 해친다며 탈락자로 내몬다.

홍사혁을 탈락시키려던 주민들도 있었지만 그 동안 보여줬던 챌린지의 활약도를 검토해 본 결과 채지원이 모든 부분에서 홍사혁에게 밀렸고[4] 결국 홍사혁이 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주민들 역시 채지원을 탈락자로 지목하게 된다. 리더 엠제이 킴도 다수의 의견을 따르기로 받아들여 결국 탈락자로 지목된다.

참고로 제작진은 BGM의 제목을 통해서 채지원의 탈락에 대한 복선을 뿌려놨는데, 8일차 높동 저녁 황인선과 엠제이 킴이 채지원을 두고 밀담을 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가 "정중한 - 여기까지", 엠제이 킴이 탈락자를 발표하는 순간에 나오는 노래는 "Gregory Tripi - I'm Sad for You, Little girl"이다.

그녀가 탈락함으로써 그녀가 가진 상금 500만원 역시 사라졌다. 탈락할 때 나온 노래는 "Charlton Pettus - Good Bye".
No I'll never gonna cry again.
다신 울지 않겠어
Yeah I've done it for the last time.
그래, 이미 끝났잖아
No I'll never gonna cry again.
난 다신 울지 않겠어
When it's over you.
너랑 나도 끝나버렸네

Goodbye, goodbye, say goodbye to me.
안녕, 안녕, 잘가라고 말해줄래
Goodbye, goodbye, goodbye, see you soon...
안녕, 안녕, 잘가, 다시 또 만나..
비하인드를 통해 파이널에 진출하고 싶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홍사혁이 자신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면 자신은 파이널 자리를 욕심내지 않겠다고 인터뷰한 것이 드러난다.

9. 총평

아쉬운 건 오늘 제가 암호를 풀었다면 확실하게 제가 두뇌를 보여 준 거잖아요.
'그런 기회가 있었다면 좀, 좋았을텐데'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어요, 그래도..
하루라도 들이 더 버텼으면 좋겠어요, 힘들어도..

- 탈락 인터뷰

사실 말이 좋아 두뇌 툴이지 보여준 건 거의 없었다. 1화에서는 진행자로 나섰지만 홍사혁에게 조언을 받는 모습이 자주 나왔고 오히려 자신이 뭔가 해낼 수 있는 포지션은 아니었으며, 가장 준수한 성적을 냈던 2화도 문제의 수준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나오는 게 정상이었으니[5] 엄밀히 따지면 정신력의 영역이었지 두뇌의 영역은 아니었다. 이후에는 두뇌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생기지 않거나 체력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가 몽땅 두뇌 영역을 맡아 대부분 준수하게 해내는 경우가 많아 뚜렷이 돋보인 적이 없다. 이를 다르게 말하면 두뇌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어서 탈락했다고도 볼 수 있다.[6]

장점으로 나타난 것은 이간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정치적 일관성이었지만, 소사이어티 게임의 약체들은 대체로 자신의 연맹에 대한 일관성은 모두 갖고 있었기에 이조차 채지원만의 장점은 아니었고 이는 오히려 스스로를 고립시켜 그녀의 탈락에 일조했다. 엠제이 킴을 제외한 누군가가 리더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거나 정치적 움직임을 보일 때마다 야망이 세다며 부정적으로 단정짓거나, 여성 연합을 맹신하는 모습을 통해 일차원적인 진영논리에 그치고 말았다. 이 덕분에 황인선과 함께 엠제이 킴으로써는 안전하게 정권을 유지할 기반을 다질 수 있었으나 결국 그 이상은 없었고, 마동박하엘처럼 정치적 장기말로 쓰이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떠났다.

1화부터 양상국에게 막말 공격을 하는 둥 시청자들에게 비호감 면모로 비춰질 수 있었지만 비하인드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자주 비춰지며 철은 조금 없지만 그래도 마음은 여린거 같다는 반응이었다.

이미 비슷한 캐릭터였던 박하엘의 탈락으로 적절한 멘트가 없어서였는지, 신재혁의 뒤를 이어 리더의 선택에 관한 탈락 멘트가 나왔다. 어린 청춘의 미숙함과 순수함으로 나래이션이 나올 수 있었으나, 이는 박서현의 멘트로서 역대급 명장면을 위해 사용되었다.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리더는 승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파이널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어려운 결정이 기다립니다.
이 결정들이 어렵지 않다면, 그 눈물이 뜨겁지 않다면, 승리도 달콤하지 않을 것입니다.

- 8화 클로징 나레이션

22인 소개영상에서 그녀가 하고자 했던 플레이는 독재자를 탈락시키는 것이였으나, 연합원이자 리더인 엠제이 킴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할 말이 없다. 다른 리더 후보를 견제하는 태도만 봐도 이 목표 자체는 잊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자신이 지지했던 리더는 모두의 환심을 사며 독재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 김희준 탈락시키고 목표는 달성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10. 여담



[1] 신재혁이 탈락했기 때문에 높동의 20대는 엠제이 킴, 올리버 장, 채지원 단 3명이며 채지원과 나머지 둘의 나이 차이는 5살이다.[2] 1화에서는 장기 대표로 나섰으나 실질적인 성패는 나머지 주민들의 대결에서 갈렸고, 2화에서 유이하게 오답 0개를 기록했으나 마을 자체가 한 명으로 인해 너무 심하게 완패하여 시선이 그 쪽에 쏠리는 바람에 주민들에게 부각되지는 못했다.[3] 홍사혁이 부진했다기 보단 현경렬이 워낙 압도적으로 문제를 풀어낸것 물론 현경렬에 비해 느리긴 했고 높동의 신체부분도 마동에 비해서 꽤나 굼떴었다 실제로 홍사혁이 문제를 받았을땐 이미 현경렬이 문제를 풀고 주사위를 넘겨주러 갔었다[4] 부족한 참가자들을 함께 이끌어가는 홍사혁과는 달리 채지원은 자신에게 주어진 영역만 딱 수행하고 끝낸다는 파로의 언급이 있었으며, 두뇌 영역이 전무했던 지난 챌린지에서는 높동 내 유일하게 한 번도 공으로 과녁을 맞추지 못했다.[5] 마동에서는 하나 틀린 사람이 둘, 나머지는 다 맞았다.[6] 사람들이 말리는데도 굳이 자원해서 능력 증명할 기회를 따내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면에서 보면 안일하게 행동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