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에 등장하는 진영. 확장팩인 Rise of the Witch King 에서 새로 등장하였다.원작에서 3시대인 호빗과 반지의 제왕의 이전에 존재하던 국가로 안개산맥 북쪽 일대에 자리잡아 두네다인들의 왕국인 아르노르를 멸망시킨 왕국.[1]
전작 1,2편이 원작의 설정을 반영한 삽화나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의 이미지를 토대로 제작되었다면 이 앙그마르는 몇 장 뿐인 빈약한 원작의 설정 뿐, 실제로 시각적인 이미지로 구현된 바 없다 보니 이 앙그마르의 모델링은 전적으로 EA에 의해 창작되다시피 했다. 대체로 건축물들은 소박하고 특징없는게 특징인 밋밋한 북유럽풍 인간 건축물의 형상을 하고 있고 원기둥 형태의 건물에 뾰족한 삼각뿔이나 지붕이 주로 되어있다. 색깔은 파란기가 감도는 흰색, 회색, 검은색 등의 무채색. 마술사왕을 지칭하는 '강철 왕관' 이 컨셉인 만큼 뾰족 뾰족한 가시 구조물들을 가진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작성 기준은 중간계 전투 2 확장팩:마술사왕의 부활 2.01 공식패치 기준. 공식적으론 최종패치이며, 그 외에는 비공식 밸런스 패치인 2.02가 최종패치로 존재한다. 현재 2.02 패치 버전으로 수정되었다.
2. 전략
계획되고 신속한 유닛 생산과 빠른 티어업이 중요하다. 보통 초반은 언덕인 위주의 조합으로 싸우거나 시작부터 늑대 굴을 올려서 팜털이와 게릴라에 집중할 수 있다. 늑대들의 경우 고블린 팩션의 새끼 거미들과 마찬가지로 민첩하기도 하고 창병 상대로 상성이 좋기 때문.앙그마르는 보병 생산 건물인 왕건파의 홀(Hall of the King's men) 하나에서 모든 보병이 생산 가능하고, 1티어 유닛인 노예 주인의 경우엔 군다바드 오르크, 언덕인 창병 / 도끼 투척병 혹은 늑대 기수로 변환해서 사용 할 수 있다. 언덕인과 늑대 기수의 경우엔 추가 비용이 들어가고, 2.02 패치 이후엔 늑대 기수가 버프를 받으며 늑대 굴이 선행적으로 설치 되어야 생산 할 수 있게 수정 되었다[2]. 그리고 이 노예 주인들은 소환된 무리의 가장 후미에 있는데, 노예 주인이 죽으면 분대 자체가 전멸하기 때문에 사실 상 적에게 뒤를 보이는 순간 노예 주인이 노출되어 분대 전체가 전멸하는 상황이 나오기에 주의 할 것. 그리고 노예 주인을 통해서 나오는 유닛들은 업그레이드가 없고 심지어 언덕인 창병은 포큐파인 대형 조차 없다.
앙그마르 팩션 자체도 타 악의 패션과 동일하게 호드 보너스(무리 보너스)를 받아서 물량 싸움에 이점이 있지만 어쨋든 기본적으로 나오는 1티어 유닛들이 구려서 초반엔 최대한 중립 몹 철거를 통한 자원 확보를 해주는 게 중요하다. 앙그마르는 생산 건물의 효율이 타 팩션 대비 자체적으로 후달리기 때문. 어찌되었건 노예 주인 유닛 한기에서 모든 보병 종류와 기병까지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에 다양한 병과를 다룰 수 있다는 이점이 존재한다. 군다바드 오르크와 언덕인, 소수의 기병과 늑대들로 초반을 버티다가 여유가 되면 바로 왕건파의 홀을 2레벨로 올려서 정예 유닛인 검은 누메노르인을 뽑아주는게 중요하다[3].
검은 누메노르인들을 뽑을 수 있게 되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검누는 700원이라는 아주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만큼 기본 성능 자체가 2티어 정예 검사 유닛들 중에서도 최고를 달리는 유닛이다. 왕건파의 홀에서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로 적에게 디버프를 주는 철가면 업그레이드와 2레벨 때 사용하는 차지 어택이 있는 유닛으로, 언덕인들과 조합하여 싸우면 적 보병을 학살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이후로는 늑대 굴에서 생산하는 2티어 트롤 유닛들인 정예 기병 유닛인 눈트롤과 정예 창병 유닛인 언덕트롤을 섞어가며 강한 전력으로 싸우면서 3레벨 홀에서 나오는 정예 궁수인 다크 레인저들을 추가해주면 된다.
3. 영웅
3.1. 활다르
분열된 아르노르 3국 중 루다우르의 언덕인 영주로 위치킹과 동맹을 맺고 신하가 된다. 모든 진영에 존재하는 초반 보병 영웅답게 언덕인 한정 리더쉽과 루다우르 유닛 소환 기술이 궁극기로 존재한다.2.02 패치에서 2~3티어 유닛들이 상향되어 상대적으로 루다우르 유닛의 중요성이 낮아져 시작하자마자 뽑는 필수까지는 아니게 되었다.
- 지도력 (Leadership) / Passive : 주변 루다우르 창병, 도끼투척병의 공/방을 20%씩 올려준다. 1레벨부터 보유한 스킬 <2.02 패치에서는 공방33%이다.>
- 약탈 (Brigandage) / Passive : 주변 루다우르 창병, 도끼투척병이 적을 죽이면 일정 자원을 약탈한다. 앙그마르의 초반 병력교전에서 자원수급줄이 되주는 스킬. 3레벨에 배울 수 있다는게 큰 이점
- 루다우르 토착민 소환(Summon Rhudaur native) : 5레벨에 일찍 배우는 궁극 스킬이다. 5레벨에 창병 두 부대, 10레벨에 창병 한부대와 도끼 투척병 한부대를 추가로 소환한다. 기존에는 스킬 쿨타임이 남아있던 상태에서 10렙을 찍으면 쿨이 초기화 됐는데, 패치 이후 쿨타임이 정상적으로 도는 너프(?) 를 당했다.
3.2. 마술사왕(위치킹)
모르도르의 마술사왕과 동일 인물이기 때문인지 능력치나 스킬도 거진 같다. 앙그마르의 최강 영웅답게 가격도 흉악한데 무려 4000원(그래도 모르도르보다 1000원 싸다)광역평타와 높은 능력치, 준수한 스킬들로 후반을 책임지는 강력한 영웅. 이전 버전까지는 광역 평타가 아군에게도 들어가서 아군이 휘말리지 않게 조심했어야하지만, 2.02 비공식 패치에선 아군에게 광역 피해, 넉백이 안 들어가고 마법/화염저항, 자연 치유력이 증가해서 이젠 불화살 궁수들에게 쉽게 죽지도 않게 되었다. 진짜로 후반부에 꼭 뽑아야하는 유닛.
- 타기/내리기 (Mount/Dismount) : 타고 돌아다니다가 창병을 만나면 내리는 식으로 싸우면 된다.
- 두려운 분노 (Dread Wrath) / Passive : 주변 적의 공격력와 방어력을 33% 감소하는 오오라를 발산하다. 적의 능력치를 감산시키는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고 맞버프로 상쇄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항상 유용하다. 특히 마술사왕이 혼자서 돌아다니다가 적 소규모 분대 상대로 학살극을 벌이게 만드는 요인중 하나.
- 모르굴의 타락 (Morgul Corruption) : 모르굴의 검으로 찔러 강력한 단일 피해에 지속적인 독 피해를 입히다가 유령으로 만든다. 나즈굴들이 공통적으로 보유한 스킬. 보통 나즈굴 영웅들의 모르굴 검 기술보다 높은 피해량과 독 피해를 가지고 있다. 다른 기술들과 조합해서 난전 중에 적 영웅을 순삭시키기에 좋은 기술.
- 비명 (Screech) : 기존 나즈굴 영웅들이 모두 보유하고 있는 광역 군중제어기.
- 마술사왕의 시간 (Hour of the Witch-king) : 위치킹의 앙그마르/모르도르 공통 궁극기. 지정한 범위의 모든 스킬에 쿨타임 제한을 걸어버리고 공포 디버프를 준다.
3.3. 로가쉬
앙그마르 트롤들의 두목으로 트롤답게 근접 유닛들 지우는데 유용하다. 전투 영웅+트롤인지라 전투력은 완전히 깡패지만 창병과 궁수에게 무력하니 다른 영웅이나 유닛들의 보호가 필요하다. 3000원짜리의 비싼 영웅. 원래는 체력 자연 치유량에 버그가 걸려서 쓰기 참 난감했으나 2.02 패치에서 수정되어 중,후반부 에 쓰기에 매우 좋아졌다.(5초당 30 ->1초당 30) 캠페인을 포함한 게임내에서 보면 말을 할 줄 아며 말하는것도 인간처럼 또박또박 잘 말하는 것을 보면 트롤들 중에서 지능이 제일 높은 개체인걸로 보인다.- 트롤 지배 (Dominate Troll) : 1렙 기술로, 적 트롤을 회유한다. 일부러 트롤굴을 하나 남겨놓으면 일정 시간마다 계속 공짜로 트롤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트롤 형 유닛에게 적용된다. 모르도르의 드러머, 어태커 트롤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매우 좋은 스킬 2.02 패치에서는 2렙으로 올라가고, 쿨타임도 1분에서 2분으로 늘어났다. 모르도르의 어태커 트롤은 자신도 트롤지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스킬로 어태커 트롤을 뺏고 어태커 트롤로 산악트롤도 뺏어서 1타2피가 가능.
- 도약 (Leap) : 드워프의 김리와 마찬가지로 짧은 거리를 도약해서 착지한 뒤에 충격파를 일으켜 주변 유닛들을 쓸어버리는 스킬. 쌈박질 영웅인데다가 트롤이라 덩치도 커서 한번 써주면 적이 우수수 날아가지만 창병 사이로 뛰어내리면 그대로 이쪽이 지워지니 주의할 것. 죽인 적을 유령으로 만드는 마법사 유닛의 '영혼의 우물'과도 궁합이 좋은데 영혼의 우물을 건 적 부대에 도약으로 찍어주면 순식간에 유령 부대를 만들어 적을 난감하게 만들 수 있다. 2.02 패치에서는 4레벨->5레벨, 쿨타임도 90->120초로 너프된 느낌이다.
- 북부의 격노 (Rage of the North) : 궁극기로 일정시간 동안 공격력, 방어력이 엄청나게 상승한다. 8레벨에 배우는 궁극기가 고작 단일 강화기인만큼 능력치 상승량이 높아서 이거 키는 동안은 불사신이 된다. 맞다이 최강자로 만들어주는 스킬. 로가쉬가 광역 평타를 가지고 있기에 다수전에서도 빛이 난다. 이거 키고 영웅을 조질 수도 있고, 적 부대를 쓸어버릴 수도 있다. 2.02패치에서 요구레벨은 7렙이 되었으나 방어력 증가량이 300%->100%로 너프되었다.
3.4. 카르쉬
카르돌란의 고분 악령으로 가격은 2000원. 위치킹의 공격을 막다 실패하여 악령이 된 두네다인 영웅. 처음에는 이동속도가 워낙 느려 쓰는 이 쪽이 분노가 절로 나올 수 있지만 대신 이 영웅은 복면 쓴 생김새답게 공격력이 엄청나고 레벨이 오르면 이동속도를 보완하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초반엔 방어로 쓰이다가 한타시 적 영웅을 암살하는 용도로 쓰인다. 스킬이 좋아 발이 느린것만 빼면 백병전 완전체 유닛.팁으로, 이 녀석 고분유령이라 평타를 쓰는 동안 조금씩 체력을 회복한다. 로가쉬 같은 범위 평타형 영웅들이 아닌 이상 질보다 양으로 대적하면 제 힘 못 쓰고 녹아내리는 타 영웅들과 달리, 최소한의 수준이 안 되는 적들은 영원히 싸울 수도 있고 나중엔 지나가기만 해도 죽어버리기 때문에 특히나 물량전에 주력하는 고블린에게 염라대왕만큼이나 무서운 적. 피해를 입는 중에도 지속회복이 된다는 게 생각보다 효과가 크다.
- 차가운 영혼 (Chill soul) / Passive : 주변 적의 이동속도를 -50%로 만들고 약간의 지속피해를 입히는 오오라를 발산한다. 내가 느림보 거북이니 너도 한번 당해보라 식의 스킬로 괜히 카르쉬 주변에 접근했다가 발이 느려져 뒷덜미 잡히게 만드는 스킬이다. 교전시에 아군 유닛사이에 섞여있으면 적 유닛이 발이 느려져 타격이 꽤 크다. 지속 피해도 레벨이 오르면 무시할 수 없어서 싸구려 잡병들은 알아서 녹아내린다.[4] 비공식 2.02 패치로 범위가 넓어지고 나머지 효과는 감소되었다.
- 점멸 (Blink) : 7레벨이 돼서야 배우지만 효과는 확실한 짧은 거리 순간이동 스킬. 진입, 탈출, 추격 등 모든 용도에 두루두루 쓰인다. 비공식 2.02 패치에서는 5레벨로 낮춰지고 지도 어디든 갈 수있게 변했다. 다만 긴 쿨타임과 카르쉬의 이동속도를 고려하면 진입보다는 후퇴용으로 쓰는 것이 적당할 듯 하다. 나타나는 지점에 약하게나마 폭발이 일어나 바로 근처의 적들을 날려버린다.
- 죽음의 속삭임 (Whisper of Death) : 8레벨에 배우는 궁극기. 생물 유닛에게 높은 피해를 입힌다. 블링크로 뛰쳐들어가 이걸 쓰고 평타를 몇 번 찌르면 적 영웅이 죽어있다. 거의 모든 유닛을 한방에 보내는 무시무시한 기술. 앙그마르의 대(對)영웅전을 담당하는 스킬. 카르쉬를 회복시켜주는 깨알 같은 효과도 붙어있다. 다만 쿨타임이 기니까 적의 주요 영웅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좋다.
3.5. 모르고미르
평범한 1500원짜리 보병 영웅. 아홉 나즈굴들 중에 하나지만 게임사의 창작으로 두건도 벗고 모르고미르란 이름도 가지게 되었다. 효과는 평범한 검사영웅 그 자체. 대게 활다르 다음으로 모르고미르냐? 카르쉬냐?의 선택지로 갈린다. 2.02 패치에서는 '어둠의 영광' 버그가 고쳐지고 활다르가 너프된 만큼 가격도 싸고 디버프 오오라도 있는 모르고미르가 영입 1순위가 되었다.- 공포의 형상 (Dread visage) / Passive : 모든 나즈굴들이 가진 공통스킬. 주변 적의 공/방을 25% 내리는 디버프 오오라를 발산한다. 2레벨 때 바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
- 모르굴의 검 (Morgul blade) : 모든 나즈굴들이 가진 공통스킬. 단일 대상을 모르굴의 검으로 찔러 지속적인 독 피해를 입히다가 죽여서 유령으로 만든다. 영웅을 이 스킬로 죽일경우 강력한 유령이 된다.
- 어둠의 영광 (Dark glory) : 8레벨에 배우는 스킬로 주변 노예의 주인, 검은 누메노르인과 암흑 순찰자의 능력치를 향상시킨다. 앙그마르의 후반은 암흑 순찰자로 완성되기 때문에 필요한 스킬. -<2.02> 원래는 버그가 있어 아군 유닛이 오히려 능력치가 떨어지는 효과가 있었느나 2.02 패치에서 상향되고 요구 레벨도 7로 내려가서 강력해졌다.
- 붕괴 (Ruin) : 10레벨에 배우는 궁극기로 건물에 높은 피해를 입히는 말 그대로 건물 철거 스킬. 몰래 혼자가서 적 팜을 일격에 부수거나 적지에서 교전중에 병력 생산건물에 써서 폭파시켜버리는 테러용 스킬. 단 모르고미르는 이동속도가 느린 보병이라 무리해서 쓰다가 걸리면 잡혀 죽는다.
4. 유닛
티어 1 유닛들이 생산방식이 독특할 뿐더러 성능이 대단히 유용하고 강력한 세력으로 티어 2가 거의 쓸모가 없게 만든다. 때문에 앙그마르는 티어 1과 티어 3으로 유닛 운용이 극단적으로 나뉘게 되고 상기한 근접종결자 영웅부대가 가세하게 되면 후반의 티어 1은 인구수를 덜 채우기 위해서라도 운용이 꺼려지게 되며 티어 3 유닛이 운용에 몰빵하는게 보통이다. 물론 대다수의 게임은 그 전에 끝내버리므로 그럴 필요도 없지만.티어 1 유닛은 모두 병영에서 '노예 주인' 이라는 마스터리 유닛 한기를 뽑고 그 유닛에 달려있는 검사, 창병, 궁병,기병이라는 4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병종을 결정하는 병식을 따른다, 옵션을 선택하면 뿔나팔 소리와 함께 마스터리 유닛 주변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애니메이션이 나타나고 병사들이 소환된다.
참고로 이 티어 1 유닛을 위한 업그레이드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기수는 물론이고 무기, 갑옷강화도 없다. 그래서 타 종족으로서는 중후반까지 쓰이는 기병이 초반 집털이와 궁수 상대용으로밖에 안 쓰인다.
4.1. 목록
중간계 전투2 유닛들의 대략적인 평균가는 → 1티어 보병류는 2~300원.2/3티어 보병류는 4~500원이 평균가. 기병과 공성무기는 600원 정도가 평균가다.
가격의 오차로 성능의 강약을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예외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유닛
- 노예 주인 (Thrall Master)
위치킹에게 복종한 북쪽 사람들로 기본적으로 뽑을 수 있는 1티어 군사들이다. 일단 200원이란 값싼 비용과 일단 뽑고나면 상황에 맞춰 4가지 유형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대신 약점이 있는데 분대의 중심이 되는 지도자가 죽으면 다른 유닛은 얼마가 살아있든간에 무조건 전멸하므로 주의해야한다. 특히 방향을 돌리다 뒤를 잡힐 경우 노예 주인 혼자 노출되기 때문에 공격당하면 그대로 전멸로 연결된다. 필히 주의. - 군다바드 전사 (Gundabad Warriors): 기본적인 근접 보병 유닛으로 창병에게 강하다. 하지만, 궁수 유닛이나 기병 유닛에게는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루다우르 창병 (Rhudaur Spearman): 근접전 창병 유닛으로 기병이나 괴수에게는 강하나 궁수와 일반 보병에게 약하다. 활다르와 있으면 능력치가 올라가므로 같이 가는 것이 좋다. 앙그마르의 초반 주전력. 변신시에 +100원이 요구되므로 실제 가격은 300원.
- 루다우르 도끼투척병 (Rhudaur Axe Throwers): 사거리가 짧은 원거리 유닛으로 도끼를 투척해 공격한다. 공격력은 강하나 기병이나 체력이 좋은 유닛들에게는 약하므로 방어탑에 배치시키거나 혹은 몸빵이 되는 유닛들과 같이 있어야 한다. 역시 루다우르 유닛이므로 활다르와 있으면 좋다.
- 군다바드 늑대전사 (Wolf Riders): 기병유닛이지만 업그레이드가 안 되므로 초반에 궁수나 자원 건물을 급습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2.02 패치 이후 공격력 면에서 상향을 많이 받은 대신 늑대 굴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 검은 누메노르인 (Black Numenoreans)
악의 세력에 붙은 타락한 누메노르인들[5]. 2티어 정예 검사 유닛들로, 2.02 패치 이후 모든 2티어 검사 유닛들 중 최고의 성능을 가진 유닛들이다. 대신 기본 생성값이 모든 2티어 보병 유닛들 중 가장 비싸기도 한데, 적들에게 디버프를 주는 철가면 업그레이드와 2레벨 때 배우는 차지 어택이 강력한 유닛으로 기본 성능 또한 매우 우수하다. 앙그마르 입장에서는 무조건 뽑아야하는 유닛 1순위.
- 암흑 순찰자 (Dark Rangers)
악의 세력으로 배반한 누메노르 순찰자들로 이실리엔 순찰자의 악의 세력 버전이다. 3티어 궁수 유닛으로 서부인 진영의 '순찰자'처럼 긴 사거리와 높은 공격력, 화살 세례(Arrow volley) 스킬을 가졌지만 얼음화살이기 때문에 불화살에 비해 건물에 입히는 데미지는 낮은 편이다. 화력이 상당하지만 갑옷 업그레이드가 안 되기 때문에 이실리엔 순찰자와 같이 괴수나 기병이 달려들면 위험하므로 안전하게 배치시켜야 한다. 검누 전사들과 동일하게 철가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공포의 늑대 (Dire Wolf)
안개산맥 북쪽일대의 늑대들. 1티어 250원짜리의 기습 유닛으로 이동속도는 빠르나 체력이 약한 대신, 창병에게 상성이 좋고 초반 팜털이와 게릴라 전에서 창병에 약한 늑대기수들과의 시너지가 좋은 유닛.
- 눈트롤 (Snow Troll)
안개산맥 북쪽에 거주하는 눈 트롤들로 앙그마르 진영의 기병을 담당하는 2티어 유닛. 기존 트롤 유닛과는 다르게 기병 판정을 받아 이동속도부터 행동모션까지 기병과 동일하다. 트램플 데미지와 탱킹 성능을 맞바꿔서 기병 자체로서의 성능은 좋지 못하지만 트램플이 가능한 빠르고 강력한 보병 유닛이라 생각하면 된다. 2레벨 때 차지 어택 기술을 배운다.
- 언덕트롤 (Hill Troll)
2티어 창병 트롤들. 창병 중에 제일 비싼 유닛 아니랄까봐 능력치가 높은편이지만 인구수도 많이 잡아먹는다. 고블린 팩션의 하프트롤 창병과 동일하게 유닛 크기 자체가 커서 적 기병이 뚫고 지나가는게 가능하다. 대신 기본 성능이 좋고 떡장갑 유닛이라 웬만큼 맞아도 잘 죽지 않는다.
- 트롤 투척기 (Troll Stone Thrower)
앙그마르 진영의 유일한 600원짜리 공성유닛으로 유난히 방어력과 체력이 너무 약한게 치명적인 약점이다.
300원을 추가해 빙결탄으로 강화하면 공격력이 굉장히 강해진다. 약점이 뚜렷해 병력 교전용으론 쓰기 까다롭고, 강한 공격력을 이용해 적 본진과 공성전에 들어갈때 유용하다.
- 마법사 (Socerer)
앙그마르 진영의 위력적인 마법사들. 공격능력이 없고, 체력은 일꾼급이라 후방 유닛으로만 사용가능하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한가지 마법을 선택하고 그 마법을 쓸 때마다 사용자들의 목숨을 대가로 사용하는지 부대 인원수가 줄어든다. 마법을 쓴 뒤엔 다시 인원이 자연보충 될 때까지 재사용 할 수가 없다. 그냥 쓸 일 없는 유닛. - 흑설 : 적의 이동속도를 25% 감소시킨다. 기본적인 방해스킬
- 정신공격 : 마법사 주변 아군에게는 공격력 버프를 적에게는 3초간 디버프, 스턴, 약간의 데미지를 거는 스킬.
여기까지가 기본 스킬이고 나머지 특화 스킬들은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며, 마법사가 한번 특화 스킬을 배우면 다른건 배울 수 없다. - 영혼빙결 : 범위안의 적/아군 분간 없이 전부를 얼려 무적 상태로 만든다. 17초간 아무것도 못하므로 적 병력 일부를 배제시키거나, 상대가 기병으로 견제를 올 때, 얼려놓고 둘러싸 잡아먹을 수 있다.
아비터 얼음 - 영혼우물 : 범위안의 적에게 저주를 걸어 지속 피해를 입히고 주변 아군은 치료한다. 적이 죽으면 유령으로 변한다. 굉장히 강력한 스킬인데 적의 고기방패인 앞열 부대에 쓰면 아군 체력은 회복되면서 적은 한~두명이 죽어나가면 나오는 유령이 공격에 가세하면서 연쇄작용이 일어나 십수마리의 유령부대로 되살아나는 무시무시한 스킬. 나즈굴의 모르굴의 검 광역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르굴의 검은 유령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영혼우물 유령들은 시간제한이 끝나면 죽지만, 고분유령이라는 놈들이 이속이고 공속이고 워낙 느려터진지라 애초에 갑툭튀해서 싸우는 놈들이지 어디 보내서 싸우는 놈들이 아니라서 사실상 똑같다고 봐도 된다.
- 시체낙우 : 하늘에서 녹색 불꽃을 떨어뜨려 범위 안의 적을 태워버린다. 공격력도 상당하고 한번 떨어지기 시작하면 주변 유닛이 공포에 걸려 도망도 못 가고 다 맞아 죽어야하는 관계로 무자비한 스킬. 다만 시전 사정거리가 짧아서 적 궁수부대에 쓰기는 요원한 일이고 3티어 건물 필요에 시전 비용도 비싸서 극후반 물량전이 아니면 자주 쓰이진 않는다.
여러 스킬들을 이용하고 싶으면 여러부대를 뽑아서 각각 따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2.02패치에서는 영혼우물과 시체낙우의 업그레이드 레벨이 바뀌었다. 쓰기 어려운 시체낙우보다는 쓰기 쉽고 효과도 강력한 영혼 우물이 3레벨로 올라가면서 조정당한 듯 하다.
5. 건물
- 방앗간 (Mill): 기본 자원 건물. 앙그마르는 제재소가 없고 방앗간의 비옥도 범위가 넓기 때문에 악의 진영임에도 자원수급이 까다롭다.
사실상 앙그마르가 초반에 올인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다른 종족의 자원 건물은 1렙 기준으로 한번에 30~35원의 자원을 주는데 비해 앙그마르는 25원이라는 극악의 생산률을 보인다.
- 왕건파의 홀 (Hall of the King's Men): 노예의 주인, 검은 누메노르인, 암흑 순찰자를 생산하고 기수 연구를 할 수 있는 기본 병영 건물.
- 트롤과 늑대소굴 (Troll and Wolf Den) : 늑대, 눈 트롤(기병), 언덕 트롤(창병)을 생산하는 건물. 2.02 패치 이후 늑대기수를 사용하려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 황혼의 신전 (Temple of twilight): 마법사를 생산하는 건물. 티어를 올리면 상위 마법이 사용가능해진다.
- 암흑 철공장 (Dark iron forge): 투석기 생산과 무기, 갑옷, 얼음화살, 빙결탄 연구를 할 수 있는 건물
- 전투 탑 (Battle tower): 화살을 쏘는 방어탑으로 내부에 2분대까지 유닛을 배치할 수 있다.
- 성벽 (Wall): 앙그마르는 악의 진영중 아이센가드 다음으로 두번째로 성벽을 건설할 수 있다. 게다가 성벽에 성문만 건설가능한 아이센가드 진영과는 달리 성문뿐만 아니라 화살탑과 투석기 탑을 건설 가능하다.
- 요새 (Fortress): 일꾼 생산과 요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타 종족보다 앙그마르의 요새가 가지는 우월점이 있는데 원래 요새 부설 투석타워는 공성유닛보다 사거리가 짧아 공성 유닛이 나오면 무력하지만, 앙그마르의 부설 투석기는 공성유닛과 사거리가 동등하다. 적 공성 유닛 영격이 가능해서 요새의 생존율이 높다. 대신 적 병사를 상대하는 궁탑에 굉장한 패널티가 있는데, 게임 내의 모든 화살 중 유일하게 앙그마르 요새/궁탑/방어탑의 얼음화살만은 무빙으로 회피된다. 화살이 무슨 공성무기의 포격처럼 적이 멈춰야만 맞는다. 하지만 데미지가 막강한지라 작정하고 한 부대를 어그로+무빙 담당시키고 나머지로 요새를 파괴하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요새의 전투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6. 절대 반지
차가운 북쪽 끝의 왕국답게 눈과 얼음으로 구성되어있다.2.02 패치 이후 파워포인트 스킬에 많은 수혜를 받았다. 굉장히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스킬트리로 수정되었다.
- 돌풍 (Fell wind) : 앙그마르만의 특수한 1티어 스킬로 넓은 범위안에 돌풍을 일으켜 범위 내 모든 유닛을 휩쓸어 중앙으로 모으고 넘어뜨린다. 피해량도 없는 일종의 방해스킬이지만 사실 연계기로서의 활용도는 무시무시한 스킬이다. 팀전과 특히 로가쉬와의 연계가 돋보이는데 잘쓰면 로가쉬의 도약(Leap) 스킬로 중앙에 모인 적을 한번에 몰살 시킬 수 있다.
- 워챈트 (War chant) : 아군의 공격/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스펠. 선 세력의 집결 나팔(Rallying call)과 동일한 버프 스킬.
- 동결 (Snow bind) : 역시 앙그마르의 특수한 1티어 스킬로 꽤 독특한 방어기술인데 아군 건물을 일정시간 무적으로 만든다. 그 동안 아군건물은 자원생산이나 유닛생산등의 성능작동은 잘 되므로 쓰면 일단 무조건 이득보는 스킬. 초반엔 적의 건물견제에서 자유롭게 만들어주며 후반에 특히 빛을 발하는데 적이 절대 반지 스킬이나 특수 부대로 건물테러를 감행하는 경우 발동모션을 보고 대처할 수 있다.
- 빙결 지대 (Frozen land) : 악의 진영이 모두 가진 토양 변화 기술로 앙그마르는 썩은 땅이 아니라 얼음으로 얼어붙은 빙결 지대를 만들어 위에 있는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50%씩 증가시키는 2티어 기술. 2.02 패치 이후 범위 내 모든 적을 33% 느리게 만든다.
- 군다바드 오르크 소환 (Summon Gundabad orcs) : 군다바드 오르크들을 소환하는 2티어 기술. 호드 보너스도 받고 적 부대 머리 위에 바로 소환되기 때문에 난전 상황에 매우 유용하다.
- 길들이지 않은 동맹군 (Untaimed Allegiance) : 기존에는 중립몹들을 아군으로 만드는 쓰레기 잉여 기술이였지만, 2.02 패치 이후 랜덤 중립몹 건물을 소환하는 2티어 기술로 바뀌었다. 때문에 고블린이나 와르그 같은 잡졸을 비롯해 트롤이나 심지어 망령도 돈 내고 소환할 수 있는 특이한 기술.
- 망령 소환 (Summon Wights) : 망령 4마리를 소환한다. 이 유닛들은 애초에 생산 자체가 불가능하고 모르굴 검으로만 만들 수 있는 유닛들이다. 데미지가 높고 공격 마다 피를 회복하는 유닛들이라 잡졸들 상대로 양학하기 매우 좋다. 2티어 스킬.
- 거인 소환 (Summon giants) : 고블린의 거인 소환 스킬과 동일한 2티어 스킬.
- 냉빙우 (Freezing rain) : 아이센가드의 얼어붙는 비 스킬과 동일한 180초 짜리 3티어 디버프 스킬.
- 가뭄 (Blight) : 앙그마르 팩션의 3티어 OP 스킬. 범위 내 토양이 썩으면서 땅 위에 있는 유닛들이 도트 데미지를 받다가 사망하면 유닛 한기 당 망령 하나로 바뀐다. 잘 사용하면 사실상 전면 힘싸움 중 상대를 괴멸시키는데 모자라 잔존 병력까지 싹쓸이 할 수 있는 스킬.
- 눈사태 (Avalanche) : 4티어 궁극기로써 하늘에서 눈사태를 떨어뜨려 넓은 범위에 피해를 입힌다. 2.02 패치 이후 데미지 버프를 받은 대신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히게 변경되었다.
- 늑대의 그림자 소환 (Summon shade of wolf) : 4티어 궁극스킬로 거대한 늑대인간을 소환한다. 발로그의 너프와 함께 늑대는 상향되어서 사실 상 타 팩션의 용 소환과 함께 25 파워포인트 특수유닛 소환 스킬 중 최고를 달리는 스킬.
7. 선술집 유닛
- 던랜드인 (Dunlanding) : 약탈 기능과 건물 공격에 특화된 보병인 던랜드인을 생산한다. 다만 선술집 던랜드인은 150원. 앙그마르 노예의 주인은 200원인지라 팜털이 외에는 효용성이 전무하다시피해서 앙그마르는 선술집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
2.02 패치에서는 선술집 유닛이 무려 '암흑 순찰자(!!!)'로 변해서 선술집이 좋아졌다.
[1] 아르노르가 세워졌던 시기에 앙르마르가 건국되었기에 앙그마르도 3시대에만 존재했던 국가이며, 3시대 자체도 3000여년으로 꽤 길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은 3시대의 끄트머리 정도이고, 그 사이 누메노르의 망명왕국이 흥망성쇠를 거듭했었다.[2] 이 때문에 초반에 왕건파의 홀을 하나만 올리고 다음으로 늑대 굴을 올리게 된다.[3] 언덕인 보조 영웅으로 활다르가 존재하긴 하지만 사실상 언덕인 유닛들을 후반부까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돈으로 엘리트 유닛들을 뽑아주는데 중점을 두는게 현재 메타. 활다르의 경우 2.02 패치에서 궁극기인 언덕인 소환 스킬에 너프를 먹기도 했고 영웅 자체의 성능이 그닥 좋지 않은편.[4] 레벨이 7넘게 올라가면 1티어 노업 보병들은 그냥 유령답게 스르륵 지나치면 다들 시체로 변한다.[5] 이들은 왕건파(king's men)이라 불리며 2시대 누메노르의 침몰 이후 대부분이 사라졌지만 가운데땅에 움바르와 하라드 각지에 식민지를 세워 가운데땅에 남은 탓에 살아남은 인간들이다. 누메노르인의 기본 스펙이 뛰어난 만큼 이들도 타락했지만 기본적으로 누메노르인의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원작에 따르면 미나스 이실을 마술사왕과 함께 몰락시켜 미나스 모르굴로 만든 장본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