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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16:46:28

발굴된 대주교 멜키아데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dddddd> 발굴된 대주교 멜키아데스
Melquíades, the Exhumed Archbishop
Melquíades, El Arzobispo Exhumado
파일:멜키아데스.png
본명 멜키아데스
직위 대주교
BGM Entre Bordados / 자수의 사이에서

1. 개요2. 보스전
2.1. 패턴
3.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Melquíades.png
I have witnessed the exhumation of the Archbishop. I have witnessed how they cleansed his bones in wine to then dress him in silk and gold. I saw them place the most beautiful jewels on his face and kiss his forehead. I watched as they placed rings on his fingers and kissed his hands. They lifted him up, calling his name, and swayed him to make it look as if he was walking again.
나는 대주교가 발굴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들이 그의 뼈를 포도주로 씻고 비단과 황금으로 치장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들이 그의 얼굴에 가장 아름다운 보석들을 박고 그의 이마에 입맞추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들이 그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 손에 입맞추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들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유골을 들어올리고는 그가 다시 걸어다니는 것처럼 흔들었다.
Blasphemous의 보스.

뼈만 남은 대주교를 다수의 손이 떠받들고 있는 형태의 보스. 멜키아데스는 생전에 신도들을 잘 이끌고 배려하여 매우 존경받는 대주교였는데, 추종자들이 그가 죽은 후에도 신성시하며 말 그대로 무덤을 파헤쳐 뼈만 남은 유해를 들고 행진했다.[1] 하지만 기적에게 걸려들면서 멜키아데스 대주교의 유해와 들고 다니던 추종자들이 같이 거대화되어 괴물이 되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초창기 가톨릭에서 예수의 힘을 빌어 악마를 퇴치하듯이 손가락을 꼬고 있다.[2]

2. 보스전

일반적으로 공격이 닿지 않는 머리에 공격 판정이 있다.[3] 멜키아데스를 떠받드는 손을 일정 숫자 제거하면 멜키아데스의 머리가 칼질이 닿는 높이까지 내려오며 이때 폭딜을 넣어야 한다. 보스전 초반에는 팔 5개 중 3개만 파괴해도 멜키아데스가 아래로 내려오지만 체력이 낮아질수록 멜키아데스를 끌어내리기 위해 파괴해야하는 갯수가 많아진다.

보스 자체는 패턴도 무난하고 체력도 낮은 편이라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보스를 공격하려면 떠받드는 손을 매번 없애야[4] 하기 때문에 실제 체력은 그 이상인지라 체감 난이도는 꽤 피곤한 수준. 대쉬 공격이나 원거리 공격, 버려진 영지의 베르디알레스와 같은 수평 범위가 넓은 공격 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여러 손에 골고루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어서 보스전이 한결 편해진다. 군인도 아니고 건방지게 누워서 싸우는 건 덤.

사망 모션은 따로 없고 보스룸 아래로 사라질 뿐이지만, 멜키아데스에게 막타를 먹이는 순간 몸통은 암전된 화면 뒤로 감춰지고 검을 휘두르는 참회자와 대주교의 머리만 붉은 실루엣으로 나타나서 마치 참회자가 대주교의 목을 베는 듯한 느낌을 준다. 처치시 습득하는 속죄의 눈물은 5500. 멜키아데스를 떠받드는 손들은 적 개체로 판정되지 않는지, 적을 공격했을 때 체력이 회복되는 비탄의 사에타 기도를 발동한 채로 때려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엑스포지토와 멜키아데스와의 전투가 비리디아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전투다. 키르세와 크리산타는 참회자의 여정 도중에 난입하는 식으로 싸움이 이루어지기 때문인지 비리디아나에게 도움을 구할 수 없고, 에스크리바르 교황만 남은 시점까지 비리디아나를 살려뒀다면 비리디아나는 자신은 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며 참회자에게 '안전한 피난처의 사라반다' 기도를 알려주고 사라진다.

2.1. 패턴

3. 기타



[1]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무덤을 훼손하고 시체가 된 고인을 모욕하는 행위로 밖에 안보이지만 과거 유럽에선 생각보다 흔한 모습이었다. 또한 과거 가톨릭에선 성자라고 모셔진 사람들은 무덤에 묻는게 아니라 아직 멀쩡한 시신을 토막내서 끓이고 살을 발라서 뼈만 성유물로 썼다. 당장 우리 가까이 있는 불교도 사람의 유해를 보존해 불상으로 쓰는 등신불이라는 개념이 있다.[2] 오늘날에는 단순히 '행운을 빈다'의 의미로 축소되었다. 영미권에서 "행운을 빈다"의 표현 중 하나인 "널 위해 내 손가락을 꼬아주겠다(I will cross my finger for you)"도 여기서 유래한 것.[3] 겉보기에는 공격이 닿지 않는 높이에 있어서 공격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멜키아데스의 머리가 최상단에 머무르는 동안 멜키아데스의 머리에는 피격 판정이 없다. 멜키아데스의 머리가 위쪽에 머무르고 있을 때 판정상 머리 위치까지 닿는 빛의 데브라나 누이에게 보내는 타란토 등의 기도를 써도 멜키아데스를 떠받든 손만 대미지를 입을 뿐 멜키아데스 본체에겐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4] 보스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면 떠받드는 손이 전부 리젠된다.[5] Synod 자체는 교회회의를 뜻한다.[6] 작중 현재 시점과 달리 에스크리바르가 황금 옥좌와 함께 돌아앉아 백성들을 무시하고 거목이 된 것 자체는 쿠스토디아의 모든 죄를 떠안고 순교한 분명한 선행이며, 오히려 이를 부패한 성직자들이 '천벌'이라 주장하고 거목을 불태우는 신성모독을 저질렀다가 그 잿더미에 파묻혀 괴물이 되어버렸다.[7] 꿈결의 죄의 장막'을 장착하고 성모들의 성모 대성당에 있는 시신 중 하나를 조사하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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