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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0:48:37

발레나

1. 대전이 이전2. 대전이 이후3. 대사


파일:Balena_illu_0100.jpg

1. 대전이 이전

여성/35세 호탕하고 사소한 것은 신경쓰지 않는 통 큰 아주머니. 보통 반투족과는 달리 외부인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다. 소를 숭상하는 토로스족 출신으로 갑옷 만드는 솜씨가 일품이다. 두꺼운 설인 가죽도 척척 꿰매어 내 그녀의 가죽 갑옷은 많은 반투족들이 선호한다. 남편과 큰아이 마리노를 냉룡 스카사에게 잃고 크나큰 복수심을 가지고 있다. 차가운 심장의 아이라고 불리는 찰리도 발레나와 관련이 있다. 눈이 내리는 날이면 죽은 가족에 대한 생각에 잠겨 비통한 심정으로 중얼거린다.

"여보, 마리노야, 복수는 내가 꼭..."

던전앤파이터에 나오는 NPC 중 한명. 스톰 패스에 존재한다. 이름인 Balena는 이탈리아로 고래를 뜻한다. 반투족의 아주머니이고, 자식이 실종된 상태이며, 그 실종된 아이 때문에 차가운 심장의 아이 관련 퀘스트의 발단이 된다.

참고로 '그 용은 나에게서 소중한걸 두 개나 빼앗아 갔어!' 라는걸로 봐서 남편도 냉룡 스카사 때문에 잃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이건 이미 차가운 심장의 아이 에픽퀘스트때 밝혀진 것.

던파 NPC중 클론터와 쌍벽을 이루는 비운한 인생을 산 것으로 밝혀졌다. 30여년전 오빠는 냉룡 스카사에게 매혹되어 설산으로 갔다가 전신이 얼어붙게 되어 마을을 습격하게 되었지[1], 또다시 깨어난 스카사에게 자신의 첫아들인 마리노는 물론 남편마저 살해당해 버렸다. 게다가 또 다른 아들인 보르니는 설인들에게 살해당한 듯하다. 이제 남은 가족은 막내 아들 델피노 뿐이다.

2. 대전이 이후

발레나 (Balena)
여성/35세. 호탕하고 사소한 것은 신경쓰지 않는 통 큰 아주머니. 보통 반투족과는 달리 외부인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다. 소를 숭상하는 토로스족 출신으로 갑옷 만드는 솜씨가 일품이다. 두꺼운 설인가죽도 척척 꿰메어내 그녀의 가죽갑옷은 많은 반투족들이 선호한다. 남편과 큰아이 마리노를 냉룡 스카사에게 잃고 크나큰 복수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만년설산 눈사태로 스카사가 눈에 파묻힌 이후로는 반투족의 안녕과 재기에 신경쓰게 된다. 다만 눈이 내리는 날이면 죽은 가족에 대한 생각에 잠겨 비통한 심정으로 중얼거린다.

"여보, 마리노야, 복수는 내가 꼭..."

대전이 후의 평행세계에선 원수 스카사가 동면 상태에서 무너지는 설산에 파묻혀 버리는 바람에(...)해탈하고 북의 쉼터에서 부족의 앞날을 위해 일하고 있다.

여담으로 게임내 도트에서 다리가 정말 튼실하다..어지간한 보디빌더 저리가라할 정도

3. 대사

(평상시)
"여보, 마리노야, 복수는 내가 꼭..."
"자네, 모험도 좋지만 안전이 최선일세."
"춥지? 이리 와서 몸 좀 녹이고 가게나."

(클릭 시)
"무슨 일로 왔는가?"
"모르는 게 있는가 보지?"

(대화 종료)
"밥은 꼭 챙겨 먹고 다니게."
"따뜻하게 입고 다니게."
"모험에는 갑옷이 가장 중요하네."

(대화 신청)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1] 그녀의 오빠가 바로 차가운 심장의 아이의 보스인 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