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Bambi) '밤에 내리는 비'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적시는 목소리로 진한 감성을 전달하고자 하는 이름의 뜻을 가진 아티스트이며 많은 뮤직 플랫폼들에서 2017년 여러 차례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2018년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다. 또한, 여리면서도 성숙한 보이스를 가진 보컬이기에 곡마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곡 해석력을 가졌고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해내는 싱어송라이터이므로 더욱 진솔하고 때 묻지 않은 전달력 또한 그녀의 장점이며 매력이다.
이번 싱글 [너 없는 밤]은 연인이 헤어진 후 아직 남아 있는 그에 대한 마음을 '나'의 감정의 색을 대변하는 '밤'이라는 시간 속에서 아련하게 떠올리고 그리워하는 내용의 곡이다. 본인의 입장에서 잊고 지낸 시간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연락에 마음이 흔들리게 되어 또다시 그를 그리워하게 된다. 나와는 달리 아무렇지 않은 상대는 '나'를 힘들게 했고 '나'는 한 번 더 그때를 추억하며 다시 행복해지자고, 돌아와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이다.
"돌아와 줄게 아니라면 흔한 연락으로 마음 흔들지 말아 주세요" -bambi-
밤비(Bambi)의 첫 데뷔곡인 '너 없는 밤'과 그 이후로의 그녀의 행보들이 더욱 기대된다.
이번 앨범 Pinocchio에서는 밤비의 어린 감성과 밤비 고유의 영한 보이스를 특히나 강조했다.
사람은 누구나 거짓 속에 살아가게 된다. 내가 행복하지 않아도, 겉으로는 행복한척하고 어떤 이가 그리워도 속으로만 생각한다. 타이틀 Seize the day는 이별에서 벗어나 자유를 원한 그녀의 속마음을 반어적인 표현과 진실의 사이에서 감정표현을 해낸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우드빌리지의 Grabby의 센스있는 기타 기반의 비트와 밤비의 보이스에 루디밀러의 단단한 톤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
"내가 거짓말을 해서라도 코가 길어지면 내 살이 네게 닿길 원해" Pinocchio에서는 시각, 촉각으로 감정을 나타냈다.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 마음 한켠에 갇혀 있는 피노키오는 사랑하는 상대방을 만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결국 그를 만날 수 없는 것을 알기에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을 하고 코의 길이를 길게 만들어 그렇게라도 상대방에게 닿길 원하게 된다. 이 곡은 우드빌리지의 Selektick ocean과 채현수의 피아노 라인과 Grabby의 기타가 좋은 조화를 이루고 트렌디를 벗어나 정말 피노키오의 입장에서 동화 같은 곡을 만들어내고자 했다. 여기에 태리의 톤과 감성적인 가사가 더 좋은 곡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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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the day (Feat. 루디밀러)
[ 음원 ]
[ 가사 ]
밤비 루디밀러 Seize the day 난 오늘부터 I Don't think about yesterday Seize the day 나 딴말은 shh I forgot all about you
감정이 흐려졌어 결국엔 끝이 났어 우리 흔적도 흐려진 만큼
그래서 흩어진 리듬은 타지도 못하겠어 감정이 메말랐으니
이 beat는 빠르게 running 해 달리는 게 맞는 건지 달리 느리게 흐리게 whats right
지구본도 아닌데 머리가 빙빙 돌아 갈 곳도 없는데 너를 찾아 세계 일주해
Seize the day 난 오늘부터 I Don't think about yesterday Seize the day 나 딴말은 shh I forgot all about you
Seize the day 난 오늘부터 I Don't think about yesterday Seize the day 나 딴말은 shh I forgot all about you
I will forget about u
주어진 시간은 no 길지 않아 You have to for get it 내 손에 밴 너는 원치 않아 no
주어진 시간은 no 길지 않아 You have to for get it 내 손에 밴 너는 원치 않아 no
참 쉬운 것도 같아
널 찾지 않으려 노력했던 게 오히려 내겐 독이 된 거짓말쟁이 나는 피노키오
코가 길어지면 그렇게라도 너에게 닿을까 이렇게 또 헛소릴 해대고 I think I'm really crazy
오늘을 즐기랬더니 여행을 떠나랬더니 널 찾아 여행 중 누구는 웃으며 happy day Holliyday 데이란 데이는 다 보내고 있어
나는 그림자처럼 너의 instagram 너의 facebook 방문 What did you do today 더 이상 이러는 건 반대
Seize the day 난 오늘부터 I Don't think about yesterday Seize the day 나 딴말은 shh I forgot all about you
Seize the day 난 오늘부터 I Don't think about yesterday Seize the day 나 딴말은 shh I forgot all about you
Pinocchio (Feat. Terry)
[ 음원 ]
[ 가사 ]
밤비 Terry Im a pinocchio 널 위해 태어난 내가 진실된 너의 사람이잖아 널 위해서라면 너만의 인형이 되는 건 나쁘지 않지 babe
너에게 닿길 원해 여기에도 저기에도 어디에도 너는 찾을 수가 없어 if only I could meet you if only I could meet you
내가 거짓말을 해서라도 코가 길어지면 내 살이 네게 닿길 원해
내가 거짓말을 해서라도 코가 길어지면 내 살이 네게 닿길 원해
내가 거짓말을 해서라도 코가 길어지면 내 살이 네게 닿길 원해
내가 거짓말을 해서라도 코가 길어지면 내 살이 네게 닿길 원해
I mean what im saying from now on 너 생각보다 별로야 너에 비해 난 완벽한 듯해
If I gotta go I don't care bout that 어떤 것도 하나도
아직 남은 시간은 많아 천천히 생각하고 다시 연락 줘 사실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냐 yes or no 이런 것도 필요 없을 듯해
I swear that I told you
날 놀릴 려거든 마음껏 놀려 널 놓치게 되면 내 마음이 눌려 내 모든 것들이 짓밟혀 무너지게 될 거야 그러지 않기 위해서라도 닿아야 해
I gotta do that lie for you
I mean what im saying from now on 너 생각보다 별로야 너에 비해 난 완벽한 듯해
If I gotta go I don't care bout that 어떤 것도 하나도
아직 남은 시간은 많아 천천히 생각하고 다시 연락 줘 사실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냐 yes or no 이런 것도 필요 없을 듯해
I don't want to have meaning in blue just because of you
If the reason for red is you If the reason for red is you If the reason for red is you I can dye the blue red
I mean what im saying from now on 너 생각보다 별로야 너에 비해 난 완벽한 듯해
If I gotta go I don't care bout that 어떤 것도 하나도
아직 남은 시간은 많아 천천히 생각하고 다시 연락 줘 사실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냐 yes or no 이런 것도 필요 없을듯해
I mean what im saying from now on 너 생각보다 별로야 너에 비해 난 완벽한 듯해
If I gotta go I don't care bout that 어떤 것도 하나도
아직 남은 시간은 많아 천천히 생각하고 다시 연락 줘 사실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냐 yes or no 이런 것도 필요 없을듯해
지난 관계에 있어서 사랑과 배신에 용서를 구하려는 그. 게임은 끝나게 되었지만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다. 'No Mercy'는 끝난 관계이지만 한 번 더 잘해보고자 하는 그의 마음을 배신이라는 감정을 담아 뿌리치는 그녀의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 가장 최근에 발매했던 더블 싱글 'Seize the day'의 'Pinocchio'에서 밤비는 기존의 잔잔함을 미루고 시원하고, 영한 보컬 스타일을 선사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5집 'No Mercy'에서는 그녀만의 그루비함과, 시원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의 색과 온도는 항상 변하는 것이라 하지만, 그 변화가 좋지만은 않은 변화라면 끝으로 갈 무렵 그 사랑의 색은 배신과 악의 색으로 물들 것이다. 이미 물든 색 위에 다시 짙은 색을 아무리 얹는다고 해도, 과연 처음의 색이 나올 수 있을까 생각한다.
싱어송라이터 밤비가 싱글 앨범 Why를 발표했다. 지난 정규앨범 Blue Jam을 발표하며 밤비는 본인의 감정을 Blue의 감정으로 다양한 음악 색깔로 표현했다. 이번 싱글앨범 Why에서의 스토리텔링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어린 시절 때의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고 음악적으로는 지난 앨범과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어떤 것을 해도 용서받을 거야" "엄마아빠 나를 미워하지 마세요. 이건 다 나를 위한 일이에요" "우리 엄마 아빠는 나를 정상적으로 대해주지 않아, 그렇지만 난 이일을 계속해서 할 거야 왜냐면 난 무서울 것이 없으니까" '엄마 아빠, 나를 용서해요. 나는 어린아이니까요"
싱어송라이터 밤비와 리스너들이 스토리텔링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점차 뚜렷해져 가는 밤비만의 음악적 색깔에 크루 할리온(Xalion) 프로듀서 재팹과 지프크락의 참여로 음악적 색채를 좀 더 뚜렷하게 된 이번 싱글 앨범! 앞으로의 음악 활동을 더욱더 기대하게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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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음원 ]
[ 가사 ]
My mom was always mad at me (Why?) I'm sure my dad would do the same (Why?)
That's because I'm a little naughty That's because I'm a little naughty
So my dad says I'm crazy treats me like a madman Cause I don't act my age Because I think I'm a kid
So it's possible huh My mom and dad are scolding me
They made me do it I didn't want to be friends with them This is not my fault
I mean I actually don't want to get hurt I actually don't want to get hurt
If you tell me not to do it I want to do it more Aren't you? You do, don't you?
Mom and Dad, I'm sorry Because I'm still a kid So forgive me So forgive me
This is a practice I do to get closer to them If I don't do this, I'll get hurt
I'm more afraid of getting away from them than going to the hospital Of course im a kid
so he's not gonna be locked in a cage I'm not afraid of all this after I find out It's funny, it's funny It's funny, it's funny
I'm big funny of all this after I find out i find out I feel like I've finally become a family with them
It's fun It's all funny It's like it's burning Wait I'll try a little more Maybe I will be a good devil
If you tell me not to do it I want to do it more Aren't you? You do, don't you?
Mom and Dad, I'm sorry Because I'm still a kid So forgive me So forgive me
연기를 피워서 어떠한 것을 연기와 함께 날려보낼 수도 있는 반면 그 무언가를 불러올 수도 있고 환각을 유발하는 소재라고 생각한다. 슬픔을 뒤로한 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채 나를 떠난 상대를 단순히 잠깐 화가 났다고 생각을 하고 언제나 그랬듯 다시 우리는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 이것마저도 체념하지 못한 망상의 일부이다. 연기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한다
"눈에는 보이지만 잡으면 사라지는 것" "잠깐은 머무르지만 이내 줄곧 사라지는 것"
나에게 있어서 현재 나와 상대방의 거리는 그 정도 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함께할 때는 알지 못했던 것, 불러주지 못했던 이름 너의 이름을 애칭으로 단정 지어 버리고 지금껏 불러주지 못했던 너의 이름. 현재는 혼자서만 보고 말할 수 있는 것. 내가 성실하지 못했던 일들은 끝은 항상 아쉽기만 하다.그게 사랑이라도. 있을 땐 보지 못했던, 듣지 못했던 부분들. 이것이 모여 너라는 환각을 만들어온 게 아닐까. 이번 "IN THE SMOKE"는 밤비의 음색을 돋보이게 한다. Lo-fi 한 분위기는 권영훈도 함께 빛을 낸다. 다양한 하모니들로 가득 매워진 곡은 멜로디와, 목소리의 조합을 잘 이뤄주며 프로듀서 Jaepep의 비트 메이킹으로 또 하나의 곡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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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smoke
[ 음원 ]
[ 가사 ]
밤비 TANGTHEAWESOME 우리는 서로가 만나
I'm telling you what I's I don't feel like I've always been I want to tell you My heart and my efforts
Let's not bury it in the smoke 우리가 그랬던 것마저 전 같은 만남은 우리에게 뻔한 걸 줄 테니 no
I want to call your name first 익숙해져서 그랬을 거야 baby Ah 쉿 미안해 실수야 실수
in the smoke in the smoke I'm calling your name
in the smoke in the smoke I'm looking for you
in the smoke in the smoke I'm waiting for you
in the smoke in the smoke
If my way to you was too late You can leave me There were a lot of stones on the way back
You can hit me with that stones if you want You can hit me with that stones if you want
이 말을 하고 있는 지금도 난 시간이 부족해 너에게 가기엔 숨이 참 가빠르네
하얀색 구름에 한숨을 뱉어도 네가 사라지질 않아서 더 걸음이 빨라져 한숨도 쉬질 못해 쉬질 못해
Look at the moon It's like you're in there That's how far you and I are
If I call your name here If I call your name here will you listen to me
한때 사랑했던, 잊지 못해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 그의 빈자리를 대신해 줄 새로운 연인이 있지만, 말 그대로 그녀에게는 '대신' 그저 그의 분신에 불과하는 사람이 있다. 어딜 보아도 그 사람이 보이고 현재의 그의 모든 행동들과 사소하지 않은 습관들마저도 옛 연인의 모습이 보이는 건 그를 잊지 못해서이다. 지금의 연인은 그의 잔상일 뿐 그녀에게 깊은 존재라 말할 수가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눈에 매시간 담고 있기에 서로를 닮아간다. 그녀가 그의 모습을 닮아왔던 건 그녀가 그를 사랑했기 때문인데 현재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그녀를 누구보다 사랑하기에 옛 연인을 닮아있는 그녀를 사랑하는 지금의 연인의 모습엔 그녀의 옛 연인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곡은 Selektick Ocean 그리고 채현수 프로듀서와 함께했으며 고디 또한 프로듀싱 한 부분에 참여했으며 고디의 다채로운 멜로디와 함께 튠이 잘 어우러져 또 한 번 색다른 느낌의 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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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 음원 ]
[ 가사 ]
닮아있어 웃을 때 머리를 넘기는 습관들도 걔가 있어 향기까지 많이 닮아있어
내 허리를 감싸 안을 땐 물어보곤 했었던 거 그런 사소하지 않은 것들까지 많이 닮아있어
in the smoke that burns every night 차마 말하진 못할 그 속에 남아있는 너의 잔상에 The tears fall down 무릎 아래로 떨어지기를 반복해
네겐 미안해도 말 못 해 내가 이렇다고 말 안 해 영원히 남아있었음 해 너를 보곤 웃을 수 있게 영영 몰랐음 해
거울에 비친 너 같아 꼭 그때 너와 나처럼 얠 보면 웃음이 나와 널 보며 웃던 미소 같아
조금 더 묻어있어줘 더 많이 번져도 괜찮아 네가 마르지 않도록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위한 미술시간
전에 내게 했던 말 혹시 기억해 너와 내가 닮아간다며 날 보고 있으면 마치 너를 보는 것 같다고 했던 말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서 네가 많이 느껴진다는 건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기에 너를 닮아가기 충분했단 거
지금의 나는 내가 아니야 내 안엔 네가 남아있어
그래서 얘도 너처럼 아니 널 닮아서 더 너처럼 그리고 싶어 진짜 너로 보일듯하게 거울에 비친 너 같아
꼭 그때 너와 나처럼 얠 보면 웃음이 나와 널 보며 웃던 미소 같아
조금 더 묻어있어줘 더 많이 번져도 괜찮아 네가 마르지 않도록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위한 미술시간
"사실은 그래 오늘까지도 여전히 난 니가 아는 그대로인걸 Customizing for You"
주문을 받아서 만들다 혹은 맞춤 제작 이라는 뜻으로 밤비의 커스터마이징 속의 담겨져 있는 스토리는 이별후 '나'의 일상,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서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에게 맞춤화되어 흐르는 일상 속 밤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곡이다.
봄의 색깔과 어울리는 곡으로 돌아온 밤비는 기존의 본인만의 고유음악 색깔에서 다소 조금은 벗어나 스펙트럼을 더 넓히고자 이번 곡 Customizing은 어쿠스틱하고 아기자기한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감과 동시에 밤비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표현한 봄 감성의 곡으로 돌아왔다.
부드러운 스트링 사운드와 피아노의 사운드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평소의 밤비의 빈티지한 사운드와는 조금 다르게 소프트한 곡이 완성되었다. 이번 곡 또한 밤비가 속한 우드빌리지의 멤버들과 함께 메이킹한 곡으로 한 번 더 밤비의 색깔을 대중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밤비의 곡은 과거에는 반갑지 않았던 비였지만 과거 추억을 회상하며 비를 맞으며 그때는 따갑고 차가운 빗물이었지만 현재 내리는 비는 아주 따뜻하고 반가운 단비로 맞이하며 과거 아팠던 기억을 추억으로 바꿔주는 비로 비가 내리는 날을 오히려 기다리며 상대를 기다린다는 곡의 해석을 담고 있다.
"난 너를 찾아 걷다 널 닮은 어떤 이의 뒷모습이 우산 끝에 맺히고 마른하늘 눈물로 적시곤 해"
사랑했던 그 사람을 찾아서 빗물 위를 걷다 그와 비슷한 뒷모습이 우산 끝으로 살며시 보이는 형상에 나는 비가 그쳐갈 때 즈음 다시금 눈물로 날씨를 흐리게 만들었다.
"그날엔 유독 비 오는 날을 좋아했던 널 이해하지 못했던 나지만 오늘의 나는 너를 닮아서 비를 기다려"
비를 좋아했던 그와는 달리 나는 비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니 오히려 비 오는 날을 기다리고만 있다 비 오는 날은 창문 밖을 서성이거나 우산을 들고 걷는 너를 한참이나 이해할 수 없었지만 지금의 나는 그대를 닮아 비를 찾아 걷는다.
이번 곡의 제목은 [밤비의 노래]를 조금 더 의미 있게 풀어 [비의 노래]라는 제목의 곡이 완성됐다. 밤비가 속해있는 우드 빌리지 냥냥 펀치의 전반적인 비트 메이킹과 Selektick Ocean 의 드럼 사운드 세부적인 비트 디자인이 밤비의 멜로디 작곡과 보컬로 인해 하나로 완성되어 이번 곡도 밤비만의 고유 감성으로 완성되었다.
첫사랑은 어렵고도 어색하다. 배우지 않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란 것은 익숙하지 못해 낯설기 마련이며 내가 직접 경험하지 않는다면 모르는 게 당연하다. 가사 속 인물은 감정이 서툴며 사랑이란 경험이 없기에 감정이 행동이 되는걸 두려워 하지만, 스스로 제어할 수 없기에 아픔과 행복을 동시에 겪으며 상대로 인해 사랑을 배워간다.
이상적인 사랑이지만 사랑은 내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 아니기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걸 알면서도 다가가려 한다. 'What is love'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 영감을 얻어 메이킹 된 곡이며, 밤비와 냥냥펀치, 셀레틱오션 이렇게 세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또 하나의 곡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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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love
[ 음원 ]
[ 가사 ]
그대에게 나는 어때요 사실은 별거 아니죠 나만 그댈 사랑하는 게 아니라면 오늘은 내 손 꼭 잡아요 What is love 대체 이 마음은 뭔가요 그대 멀리서 보는 걸로도 가슴이 막 뛰는 걸 이게 진짜 사랑인가요 아님 아직 내가 어린 건가요 나도 그댈 사랑할 수가 있나요 나 여기 멈춰 기다릴게요 그대가 내게 오는 길이 남았다면요 I don't want to get hurt because of love 그댈 믿고 나는 기다릴게요 더 이상 앞으로 가지 않겠어요 나는 사랑 잘 몰라요 그대가 사랑일까요 나만 그대 보고파 또 미어진다면 오늘은 좀 다가갈게요 What is love? 대체 이 마음은 뭔가요 그대 멀리서 보는 걸로도 가슴이 막 뛰는 건 이게 진짜 사랑인가요 아직 내가 어린 건가요 나도 그댈 사랑할 수가 있나요 I miss you while I look at you 그대 품에 안겨있는 나는요 나는 그대와 마주 보는 이 순간이 너무 그리워서 잠 못 들어요 평생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다면 나도 잠에 들 텐데 나 그대에게 다가갈래요 그대여 내게 오는 길을 망설이지 말아요 I don't want to get hurt because of love 그댈 믿고 내가 먼저 갈게요 더 이상 멈춰 서 있지 말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