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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브라더스/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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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브라더스 문서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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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664a3b> 캐릭터 ||<colbgcolor=#ffffff,#191919>기원 · 출신 · 스탯 · 특성 · 부상 · ||
아이템 무기 · 방어구 · 기타 아이템
그 외 시스템 · 수행원 · 전설적 장소 · 육성법 · 등장 세력





1. 개요
1.1. 용병단 재건
1.1.1. 고유 이벤트
1.2. 새 용병단 창설
1.2.1. 고유 이벤트
1.3. 남부의 용병들
1.3.1. 고유 이벤트
1.4. 농노 민병대
1.4.1. 고유 이벤트
1.5. 밀렵꾼 일당
1.5.1. 고유 이벤트
1.6. 야수 사냥꾼들
1.6.1. 고유 이벤트
1.7. 무역 상단
1.7.1. 고유 이벤트
1.8. 탈영병들
1.8.1. 고유 이벤트
1.9. 북방의 약탈자들
1.9.1. 고유 이벤트
1.10. 인간사냥꾼들
1.10.1. 고유 이벤트
1.11. 다브쿨 숭배자들
1.11.1. 고유 이벤트
1.12. 외로운 늑대
1.12.1. 고유 이벤트
1.13. 검투사들
1.13.1. 고유 이벤트
1.14. 서약자들
1.14.1. 고유 이벤트
1.15. 해부학자
1.15.1. 고유 이벤트
1.16. 랜덤

1. 개요

배틀 브라더스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

플레이어의 용병단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게임을 시작할 때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게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보너스와 패널티가 존재한다. 용병이야 시간이 지나면 얼마든지 새로 고용할 수 있지만 기원에 따른 특전들은 바꿀 수 없기에 플레이 스타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1.1. 용병단 재건

DLC 이전에 제공되던 유일한 시나리오. 호가트라는 산적[1]을 추적하던 중 호가트의 부하는 대부분 죽였지만 용병단장을 포함해 단원 대부분이 전사했고 호가트는 도망가버렸다. 생존자 중 최선임인 플레이어는 새로운 단장이 되어 용병대를 이끈다.

호가트 추적 이벤트가 튜토리얼의 역할을 하므로 초심자에게 적합하다. 초기멤버의 구성이 균형잡혀 있고 동료 출신 용병은 가성비가 좋기에 난이도 면에서도 가장 쉬운 시나리오.

1.1.1. 고유 이벤트

1.2. 새 용병단 창설

수 년간 용병대원으로 일해온 플레이어는 드디어 자신만의 용병대를 차릴만한 돈을 모았고, 3명의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용병대를 만든다.

동료 3명으로 시작하는 것은 용병단 재건 스타팅과 같다. 유일한 차이는 호가트 이벤트가 없다는 것뿐인데 호가트 이벤트는 유니크 아이템 획득으로 이어지기에 사실상 용병단 재건의 하위호환이라서 별로 인기가 없다.

1.2.1. 고유 이벤트

없음

1.3. 남부의 용병들

기존의 새 용병대 기원처럼 동료 용병 3명과 함께 시작하는데 남부 장비로 무장하고 도시국가 옆에서 시작한다는 것만이 다르다.

초기 장비가 재건/신생 용병단 기원보다 약간 더 좋아서 초반 진행이 조금이나마 더 수월한 것이 소소한 장점.

1.3.1. 고유 이벤트

없음

1.4. 농노 민병대

마을을 지키던 민병대는 어느새 규모가 너무 커졌고 플레이어는 어쩌면 이들의 힘을 누군가에게 빌려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초기 멤버가 머릿수만 많을 뿐 무장, 방어구가 매우 처참하고 능력치가 너무나도 빈약해서 난이도 1로 표시된 것과 다르게 초반에는 적들 상대로 큰 인명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진가가 나오는 왕귀형 기원의 대표주자. 최종급 용병을 넷이나 더 전장에 투입할 수 있기에 장기적으로는 가장 쉬워지는 시나리오이다. 다만 천민 출신밖에 고용할 수 없기에 유망주를 찾기가 더 어렵고 중요 이벤트를 제공하는 수도승, 이교도, 활장인, 운송업자 등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 그 대신 궁수 6명이 화살 일제사를 퍼붓거나, 귀족군대처럼 후열 8명이 빌훅을 장비하고 적 전열을 쓸어버리는 등 12명 시나리오에서는 불가능한 전략을 시도해볼 수도 있고, 예비대도 넉넉하기에 시간이 충분하다면 적에 따라 맞춤형 엔트리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초반부터 하나하나 곱게 살려가며 써야하는 몇몇 기원과 달리 고기방패를 던져주며 소모전 형태로 싸우는 경험을 하기도 좋다. 용병의 쪽수로 전력을 판단하는 AI의 특성상 어지간한 대부대가 아니면 플레이어를 피하기에 원하지 않는 전투를 피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그 대신 용병단의 인원수로 인한 이동 패널티, 그리고 전투 하나하나 길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어쨌든 수십명이 맞부딪히는 대규모 물량전을 하고 싶은 경우 추천되는 기원.

1.4.1. 고유 이벤트

없음

1.5. 밀렵꾼 일당

수 년간 밀렵꾼으로 살아온 플레이어는 점점 벌이가 나빠지자 이 활솜씨로 다른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빠른 이동속도는 강한 적을 피하거나, 약한 적을 쫓거나, 적 부대를 유인해서 유리한 상황으로 끌고 들어가는 데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정찰 보너스로 정찰 면역인 폐가 계열 던전도 외부에서 구성을 파악할 수 있다. 즉 원하는 적과 원하는 환경에서 싸우는 기회주의적 플레이에 특화된 기원이다. 그만큼 중후반 운영은 꽤나 쾌적한 편.
그러나 공식 난이도에 비해 초반은 매우 고달픈데 저레벨에는 도저히 밥값을 못하는 원거리 용병 특성상 초기멤버 3명이 제대로 활약할 수 있을 때까지가 너무 오래 걸린다. 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먹여살릴 근접용병을 빠르게 확보할 필요가 절실하다.

1.5.1. 고유 이벤트

1.6. 야수 사냥꾼들

플레이어는 많은 야수들을 사냥해왔지만 여전히 세상에는 위험한 야수들이 많이 존재한다.

초기 멤버들이 야수 사냥꾼이라 강한 편이지만 장비가 부실하며 급료를 많이 받는다. 게다가 10% 가격 패널티 때문에 돈이 매우 궁하다. 경제 난이도를 전문가로 설정했으면 무역할 생각은 하지도 말자. 돈이 궁한 초반부터 전리품이 많아지는 후반까지 패널티가 뼈아프게 다가와 극한의 절약정신이 요구되는 시나리오. 하지만 야수 전리품이 많이 나오기에 박제관제 부착물과 소모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이득을 볼 수 있다. 이득을 보려면 야수를 열심히 잡자.

불타는 사막 DLC 발매 이후 해당 DLC와 함께 추가된 수행원 중 연금술사[3]와 궁합이 매우 좋아서 간접적으로 상당히 상향되었다. 그래도 중후반 용병단 운영이용에 도움이 되는 정도이며, 연금술사를 고용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자금적 패널티가 심각하다.

1.6.1. 고유 이벤트

1.7. 무역 상단

작은 상단을 운영하는 플레이어는 산적, 그린스킨 등으로 길이 점점 위험해지자 무장을 갖추려 한다.

가격 보너스는 돈이 궁한 초반에도 매우 좋고 거래량이 많아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이득이 커진다. 스타팅 멤버는 약한 편이지만 장비는 괜찮으며 시작시 인벤토리에 교역품 5가지를 가지고 있기에 이걸 팔아서 인원을 보충하고 시작하자. 전투는 필요할 때에만 하고 그냥 장사하며 돌아만 다녀도 돈이 벌려서 다른 시나리오에서 노획장비 주워입어가며 빌빌댈 때 상점제 장비로 완전무장할 수 있다. 그러나 명성 수치는 유니크 아이템 획득과 직결되는 챔피언 등장 확률에 영향을 미치기에 후반부에 유니크 아이템을 모으기가 어려워져 오히려 장비 상태가 다른 기원보다 부실해질 수도 있다.
패치로 인해 1/2명성획득량이 2/3으로 변경되었다.

1.7.1. 고유 이벤트

없음

1.8. 탈영병들

귀족들의 전쟁에 끌려다니던 플레이어는 세 명의 동료들과 함께 탈영했다. 여기 머무른다면 교수형을 당할 뿐이니 당장 이동해야 한다.

초반 난이도가 가장 높은 기원. 탈영병 셋은 장비는 준수한 편이지만 리졸브가 낮아 금방 백기를 띄워 겉보기보다 초기 멤버의 전투력이 약하다. 이에 반해 임금만 많이 받고 딱히 들고 시작하는 아이템도 없어서 시작부터 경제난에 시달린다.[4] 북방의 약탈자들 기원과 달리 약탈에 보너스도 없어서 약탈 플레이도 신통치 않다. 그러므로 이득을 보려면 첫 턴 선공 보너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일단 첫 턴에 모든 용병이 일제히 후퇴가 가능하기에 포위기습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전투에서 확실하게 도망칠 수 있어 (특히 철인 모드에서) 안정성이 크게 올라간다.[5] 전투를 할 때에도 첫 턴에 고지대를 선점하여 이동 범위 내에서 가장 유리한 지형을 먼저 먹고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전술을 시도할 수도 있는데 전열에 원거리 용병들을 배치해서 시작과 동시에 화살을 쏟아붓는 등의 전술은 이 기원에서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다른 기원에서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마녀가 탈영병 기원에서는 초중반부터 손쉽게 처리 가능한 만만한 적으로 전락한다.

1.8.1. 고유 이벤트

1.9. 북방의 약탈자들

수 년간 이 땅을 약탈하던 바바리안인 플레이어는 가난한 농부들을 약탈하는 대신 수익성 좋은 용병 사업에 뛰어들기로 한다.

용병대가 아니라 산적단을 운영하는 기원. 초기 멤버가 외로운 늑대 시나리오 다음으로 강력하고 어차피 맵의 대부분이 적대 상태이므로 적극적으로 적대 마을의 상단들을 약탈하자. 게임 시스템이 익숙하고 지형지물을 끼고 싸운다면 초기 멤버와 장비만으로도 민간 캐러밴은 피해 없이 학살해버릴 정도로 강력한 편. 그러나 귀족 군대가 호위하는 수송 캐러밴은 초반에는 건들 수 없으며, 귀족 정규 군대와 마주쳤다가는 군견때문에 도망도 못 가고 게임오버 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자. 또, 산적은 상대할만 하지만 극초반에는 같은 바바리안에게 습격당하면 힘들 수도 있다. 어쨌든 민간 캐러밴을 털면 적게는 200~300크라운 많게는 1000크라운 이상의 가치를 가진 교역품을 얻을 수 있다. 인벤토리가 꽉 찰 때까지 약탈한 교역품들을 적대 상태가 아닌 남쪽의 대도시에 매각하고 보급과 인원 확충을 한 뒤 다시 북쪽에서 캐러밴을 터는 식으로 운영하면 용병단을 금방 꾸려낼 수 있다.

단, 수익성은 약탈이 의뢰보다 좋지만 명성치도 중요하니 의뢰를 너무 소홀히 하면 안된다. 한동안 남쪽 귀족 세력권과만 교류가 가능하니 남쪽 귀족의 세력이 너무 약한 시드에서는 하기 어려우며 약탈할 귀족들에게 보석 등 비싼 교역품이 생산되는 도시가 많은 시드일수록 하기 좋다. 독특한 약탈 플레이가 재밌어서 외로운 늑대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기원이다.

또한 초반 성장이 어떤 시드보다도 빠르기 때문에 스피드런에 도전하는 고인물들은 보통 이 기원을 선택한다.

1.9.1. 고유 이벤트

1.10. 인간사냥꾼들


공식 난이도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동의하는 초 고난이도 기원이다.

우선 초반 난이도부터 상당한 편인데, 민병대보다도 못한 장비와 능력치를 지닌 채무자 4명과 노예사냥꾼 2명으로 시작한다. 문제는 채무자뿐만이 아니라 노예사냥꾼조차 장비가처참하다는 것. 여기에 시작 지점이 물가가 비싼 남부인지라 익익로철의 경우 도적퀘스트를 클리어할 수준의 장비조차 맞추기 어렵고 민병대처럼 물량공세 소모전 형태로 빠르게 진행하기에는 애당초 숫자가 부족하다. 따라서 초반 난도가 상당한 다브쿨이나 밀렵꾼 기원처럼 초반성장 난도도 매우 높고 발전 속도도 아주 느린 편이다.

그러나 물량형 기원임에도 불구하고 민병대 기원과는 달리 이 기원은 왕귀형 기원조차 아니며 오히려 후반 포텐마저 가장 박한 평가를 받는다. 채무자는 다른 기원에서는 급료만 안 받고 능력치만 낮을 뿐 정상적인 용병 노릇이 가능하지만, 막상 전체 인원의 반 이상을 채무자로 채워야 하는 이 기원에서는 겨우 레벨 7까지밖에 못 올린다는 심각한 디메이트가 있고 이것이 문제의 근원이다.

여기에 채무자의 수가 비-채무자의 수보다 적으면 용병들이 빠르게 불만족을 띄워 사실상 전체 인원 중에서 과반수 이상을 항상 채무자로 채워야 하며, 심지어 전투 투입 인원 중에서도[7] 과반수여야만 한다. 즉 전투에는 비-채무자 7명에 채무자 9명까지만 투입 가능하고 전체 용병 중에서도 정상적인 1인분이 가능한 일반 용병을 최대 12명까지밖에 보유하지 못한다는 것. 그런데 채무자는 최대 7레벨이기 때문에 아무리 초기능력치가 괜찮게 뽑히더라도 고기방패 이상의 역할은 할 수가 없어서, 나머지 12명의 정규 용병들을 나머지 용병들의 몫까지 할 수 있는 초 에이스들로만 보유해야 하며 이 중 7명밖에 투입하지 못하는 것이 이 기원이 약하고 어려운 이유이다.

심지어 막상 컨셉을 살린답시고 채무자를 고기방패로 마음 놓고 던져주다 보면 채무자가 많이 죽어서 밸런스가 깨지면 용병들이 불만을 품는데, 채무자 구입이 가능한 남부 3개 도시를 제외하면 전투 승리 후 채무자 영입 이벤트가 생각보다 잘 안 뜨기 때문에 채무자는 고기방패 주제에 팍팍 던져주긴커녕 조심스럽게 살려가며 써야한다. 그러다보면 레벨도 낮고 기본능력치도 나쁜 편인 채무자인지라 반드시 채찍질 버프를 주면서 쓸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러면 막상 에이스인 정규용병이 턴낭비를 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정규용병을 전열, 채무자를 후열을 중심으로 배치할 경우, 채무자는 낮은 레벨에 비례하는 낮은 근원공, 이를 보충할 퍽의 부재로 인해 후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질 못한다.

결국 이런 여러 문제가 있어서 초중후반 모두 힘들며, 특히
전설던전 올클리어나 스피드런 등을 목표로 할 경우 가장 비추천되는 기원이다.

1.10.1. 고유 이벤트

1.11. 다브쿨 숭배자들

다브쿨을 숭배하는 플레이어는 다브쿨의 뜻을 전파하고 신도를 모으고 희생제물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오직 다브쿨 광신도 컨셉 플레이만을 위한 기원.

주기적으로 벌어지는 희생제와 이를 통해 얻는 다브쿨 트레잇을 통한 이교도 용병들의 성장이 플레이의 핵심이다.

희생제가 열리면 무조건 용병 하나를 제물로 바쳐야 하며 이교도 용병들은 50% 확률로 다브쿨 트레잇 단계가 오르고 기분이 좋아지는 반면 나머지 용병들은 기분이 최악으로 떨어져 즉시 탈영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비 이교도 용병 비중이 높고 다브쿨 트레잇 단계도 낮아서 이교도 용병들이 시원치 않은 초반에는 희생제가 매우 부담스럽다. 운이 없으면 유망주 둘이 희생제 대상이 돼서 둘 중 하나를 희생제에 바치면서 육성이 어그러질 수도 있고, 마을에서 먼 곳에서 희생제 이벤트가 떠버리면 사기 관리를 하기도 이전에 비 이교도들이 죄다 탈영해버리면서 게임이 터질 위험이 높기 때문. 그래서 초기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고 운영도 매우 불안정하다고 할 수가 있다.

반면 주력 용병이 모두 이교도로 개종했거나 마약이 충분히 준비되었고 제물용 거지나 불구자를 데리고 다니는 후반에는 거지 하나 바치고 용병들이 강해지면서 기분도 좋아지는 매우 좋은 이벤트가 된다.

불타는 사막 DLC 출시 이후에는 운영이 다소 편해졌는데, 남부 도시에서 채무자를 고용할 경우 희생제 이벤트 이후에도 탈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반 안정성이 어느 정도 올라갔다.

다브쿨 트레잇을 최종 단계까지 올릴 경우 엄청난 보너스가 되기에 기본적으로 모든 용병의 이교도 개종을 목표로 해야 한다. 다브쿨 트레잇의 효과로 모든 용병들이 막대한 리졸브, 체력, 피로도 보너스를 얻게 되므로 일반적으로 다른 능력치가 뛰어나지만 저 능력치들에 하자가 있어서 사용이 어려운 탈영병, 약탈자, 은퇴 군인 등의 용병들이 이 기원에서 에이스 노릇을 한다.

추가로 또 다른 단점이 있다면 원거리 용병을 얻기 어렵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보통 원거리 후보군으로 꼽는 사냥꾼, 밀렵꾼, 활 장인, 마녀사냥꾼, 용병, 야수 사냥꾼 중 조건 없는 개종은 밀렵꾼만 가능하며 멍청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냥꾼, 용병 뿐이기 때문에 후보군이 너무 적어진다. 게다가 뇌손상은 원거리 용병에게 꽤 중요한 주도력을 감소시켜서 머리를 부수고 개종시킬 수도 없다. 또한 전원이 트레잇을 풀로 찍어도 여전히 희생제 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에 극후반 로스터를 20명 꽉꽉 채워 다닐 수 없다는 점도 살짝 거슬린다.

1.11.1. 고유 이벤트

1.12. 외로운 늑대

플레이어는 수 년간 홀로 유랑하던 방랑기사이다.

소수정예를 지향하는 기원. 초기 캐릭터가 단 하나뿐이지만 중갑과 양손검으로 무장해서 초반의 산적 깡패들은 지형만 잘 끼면 10명도 썰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경험치는 용병 수만큼 나눠져 들어오기에 혼자 다닌다면 50일도 지나지 않아 11레벨을 찍을 수 있다. 이후 유망주 위주로 조금씩 늘려나가면 에이스에게 의존해서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그러나 후반에는 가장 후달리는 기원인데 최대 로스터가 12명이라 예비 인원을 전혀 둘 수 없어 부상자 발생 시 로테이션을 전혀 할 수 없고 적 구성에 따라 조합을 바꾸기도 어렵고 결원이 생기면 예비 인원으로 메꾸는 대신 신입을 고용해서 처음부터 키워야 한다. 초기 멤버가 전멸해도 계속 진행되는 다른 기원과 달리 감정이입할 주인공이 있기에 몰입감이 있어 가장 인기가 많은 기원이다.
여담으로 기원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은 특성이 있는데, 주인공은 알콜 중독, 약물 중독에 걸리지 않는다. 본디 포션을 4번 사용하면 중독에 걸릴 수 있는데, 무려 근공근방, 원공원방 그리고 리졸브에 10%씩 능력치가 패널티가 걸린다. 사용 기간에 상관 없이 4번 사용하면 최대 3일까지 중독 이벤트가 뜨는데, 이게 안 뜬다는 것. 검투사 기원과 비교해서 소소히 차별화 되는 특징.

1.12.1. 고유 이벤트

1.13. 검투사들


외로운 늑대와 유사하게 12인의 소수정예를 지향하는 기원.

외로운 늑대 기원의 론울프가 스탯이 매우 뛰어나지만 별개의 효과가 없는 것과 달리 검투사들은 다른 방법으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고유의 강력한 트레잇들을 가지고 있어서 이를 전술적으로 잘 활용해보는 것이 관건이다.

자금의 압박이 매우 심하다는 것이 단점. 시작 멤버인 검투사 셋은 안 그래도 일당이 비싼 검투사 배경인데 추가적으로 일당을 15크라운씩 더 받도록 되어있다. 레벨이 좀 오르면 이 3명이서 다른 기원에서의 어지간한 용병대 전체보다도 많은 급료를 받기도 하며, 인원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팔로워인 임금관리인 고용도 불가능하다. 검투사 셋이 모두 살아있다면 후반 일당이 1000원을 넘기는 경우도 다반사. 때문에 가장 강력한 스타팅멤버를 주는 기원임에도 난이도가 별 3개로 책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초심자가 하기 좋은 기원에 속하는데 초반에는 산적 깡패 상대로도 사려야 하는 다른 대부분의 기원과 달리 처음부터 산적, 유목민의 하위 병과나 거미, 늑대, 하이에나 정도는 가볍게 털어먹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원을 한다면 가급적 운반퀘보다는 전투 위주로 빠른 성장을 도모하자.

1.13.1. 고유 이벤트

1.14. 서약자들

서약자들은 군주들이 아닌 선각자 안셀름의 사상과 가르침에 헌선하는 용감한 전사들입니다.

살점과 믿음 확장팩에서 나온 기원.
기존의 기원들과 다르게 야망이 없는 대신 여러가지 이점과 불이익을 주는 서약을 맺어야 한다.
서약자 자체가 제법 전투력이 높기도 하고 장비도 준수하며 때때로 이벤트로 다른 서약자를 영입할 수도 있어서 빈약한 초기 자금에도 불구하고 초반 난이도는 쉬운 편인 반면 후반에 오크, 고블린, 언데드 트로피를 얻을 수가 없어서 해당 아이템들의 이점을 얻을 수 없는 점과 론울프, 검투사 기원만큼은 아니지만 최대 로스터가 다소 제한되는 점이 난점. 그나마 깃발은 처음부터 들고 나오고 부관의 머리띠 또한 젊은 안셀름의 해골(의지 + 7)이라는 대체 아이템이 있는 점이 위안거리다.

1.14.1. 고유 이벤트

*9000원에 서약자 갑옷을 파는 이벤트에서 기원자를 합류 시킬 수 있다.

1.15. 해부학자

그들은 용병단을 구성하고 신선한 표본의 새 공급처를 갖기 위해 당신에게 접근했습니다.


살점과 믿음 확장팩에서 나온 기원,
초기 멤버가 그리 강하지 않고 자신감 넘침 상태의 스탯 버프를 받을 수 없는 점 때문에 표기 난이도에 비해 매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도 강화 물약으로 론울프 이상의 초인을 육성하는 로망이 있는 기원.

1.15.1. 고유 이벤트

1.16. 랜덤

위의 시나리오 중 하나를 무작위로 골라 시작한다.

[1] 그러나 후술할 언데드 호가트 이벤트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사실 호가트는 산적이 아니었고 플레이어 용병단을 고용했던 고용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무기를 든 것이었다.[2] 고용만 불가능할 뿐 이벤트로 얻는 경우 이 분류에 속하지 않는 용병도 종종 얻을 수 있다.[3] 박제소에서 아이템 제작시 25% 확률로 재료를 소모하지 않고 다양한 야수 소재로 뱀 기름이라는 환금용 아이템을 만들 수 있게 된다.[4] 그래서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대체인력이 확보되는대로 초기 멤버들을 다 해고해버리기도 한다.[5] 늑대, 고블린 기수 등 충분히 플레이어를 따라잡을 수 있는 적도 시야 내에 플레이어가 없고 퇴각 중인 상태라면 놓쳤다고 판단하고 추격해오지 않는다. 따라서 탈영병 기원에서 시작하자마자 퇴각을 눌러도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은 포위기습 혹은 장애물이 너무 많은 숲 지형 정도이다.[6] 뜬금없이 수도승이 있는 이유는 약탈당하던 마을의 수도승이 약탈보다는 남쪽에서 용병일을 하는게 더 돈이 잘 벌릴 거라는 설득에 플레이어가 넘어가서 그를 길잡이 삼아 떠났기 때문이다. 배경 설명에 이 수도승보다 외팔이 바바리안이 싸움을 더 잘할 것이라고 써있다.아마도 드라마 바이킹스의 패러디인 것 으로 추정[7] 웃기게도 투기장 전투에도 적용되기에 인간사냥꾼들 기원에서는 투기장 컨텐츠가 사실상 봉인된다.[8] 1명은 늙음 특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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