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ymbol / シンボル본 문서는 배틀 스피리츠의 카드의 속성이라 할 수 있는 심볼과 그에 대표되는 속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2015년 현재 속성과 심볼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도 심볼과 카드의 속성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기에, 본 항목에서는 엄연히 '속성'에 대해 중심적으로 설명합니다.
2. 심볼(속성)
2.1. 적색
이미지는 불꽃. 심볼에 사용되는 보석은 루비.
공격과 파괴에 특화되어 있는 계통. 코스트3이하의 소형 스피릿조차 BP일정이하의 상대 스피릿을 파괴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넥서스, 매직, 브레이브등도 BP파괴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초기부터 넥서스 파괴 효과를 지니고 있었으며 드로우 능력이 강한 카드가 다수. 다만 코어를 부스트하는 능력은 초기부터 2020년 현재까지 전무(全無)한 색으로, 러쉬(연쇄)의 도움없이 단색으로 짤 경우 "라이프로 받겠다"는 구호로 코어부스팅을 해야 하는 색이다.
약한 코어 부스트 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제작진의 선심으로 인해, 코어 부스트이외의 효과는 어느정도 지니고 있는 평균적인 색. 드로우에 강하고 상대 스피릿의 파괴도 쉽고 BP업 효과가 있어서 전투에도 강하며 방어능력도 없는 편은 아니고 넥서스도 파괴할 수 있고 트래쉬에서 카드 회수도 어느정도는 되는 만능의 색이다.
가끔씩 염룡마황 마 구같은 보조적인 능력에서 어이를 상실시키는 카드부터, 용의 패왕 지크 야마토 프리드같은 유저들을 놀래키는 카드도 나온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잡혀 있어서 인지, 한쪽으로 특화된 일부 색을 제외하면 의외로 전설/궁극에 속하는 카드가 꽤 있는 속성이기도 하다.
다른 색과 섞기도 어렵지 않고[1], 코어 부스트 능력이나 미묘한 방어능력을 다른 색으로 채워주기도 의외로 쉬운 편인지라 초보자에게 권장되는 색. 다만 이런 류의 특성이 그렇듯. 일정 이상 수준이 올라가면 그때부터는 다루기가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어서, 덱 구성/플레이 숙련도에 따라 강함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색이다.
키워드 능력은 각성과 격돌을 비슷한 전투 보조/강제 효과가 다수. 코어의 부족함을 메꾸거나 전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효과들의 강력한 서포트가 많은 편이며, 키워드 능력을 보조하거나 상위호환인 효과도 많은 편이다.
일러스트는 대다수가 괴수, 공룡, 드래곤등의 멋이 넘치는 일러스트. 귀여운 일러스트도 약간은 존재. 보통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색이기도 해서 푸쉬도 많이 받는 편이다.
2.2. 자색
이미지는 어둠. 심볼에 사용되는 보석은 아메지스트.
코어제거와 드로우에 특화되어 있는 색이다. 특히 드로우는 전색에서 최강. 거의 모든 타이밍에서 드로우를 할 수 있는지라 자색끼리의 미러매치에서는 청색하고 싸우는게 아닌데 덱아웃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자색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코어제거 능력은 2013년 현재 파괴에 대한 내성이 늘어난 상태에서도 유저들을 긴장타게 만드는 일등공식. 이 스피릿은 파괴되지 않는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바로 코어가 전부 날라가 버리면서 레벨0이 되어 격침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 코어 제거 효과 역시 전종의 카드에 분포하고 있으며, 리저브로 보내는 초심적인 코어 제거부터 트래쉬로 보내거나 보이드로 날려 버리는 효과까지 다양하다. 기존에는 이렇게 코어가 빠져서 필드에 존재하지 못하게 되는걸, '레벨0으으로 파괴'라는 식으로 불렀으나, 2013년 9월의 얼티밋 배틀 부터 소멸이라는 단어로 공식화되었다. 또한 소멸을 트리거로 발동하는 효과도 증가추세.
효과에 의한 파괴도 적색에는 비견하지 않지만 상당히 강력한 편. 대신 '대상이 피로상태일 때', '대상이 특정 코스트 이하', '자신의 것도 함께 파괴'등 패널티가 붙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나, 그 패널티를 자색 특유의 효과로 메꿀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유저의 역량에 따라서는 거의 0에 가까운 패널티로 상대를 몰아 붙일 수 있다.
코어 부스트는 적색과 마찬가지로 단색으로는 불가능. 다만 이쪽은 적색에 비해 레벨을 올리는데 코어가 그렇게 많이 드는 편이 아닌지라 적색보다는 코어에서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 대신 스피릿의 대다수가 레벨당 BP가 거의 바닥을 치기 때문에 전투로 상대 스피릿을 이긴다는 건 덤으로 생각하는게 좋다.
다른 색과 쓰일 경우에는 드로우가 부족한 색에 보조요원으로 채용이 가능하며, 특히 녹색하고는 경감을 공유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굉장히 섞기가 쉽다. 특히 얀 오우거[2]는 녹색보다는 자색을 의해 태어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무엇보다 후술하는 키워드 능력을 포함하여, 상대 스피릿에게 영향을 미치는 효과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 편인지라 장갑을 비롯한 내성에 걸리면 전략이 반쯤 죽게 되는고로[3] 다른 색과 같이 사용할때는 그 색이 어느색인지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색이 없는 것으로 취급한다'는 상식을 뒤집는 효과가 자색에게 배정되어 있으며 자색 유저라면 이 효과들을 잘 사용하거나, 이외에도 존재하는 내성 효과의 헛점을 찌르는 카드들, 그리고 함께 사용할 경우의 다른색의 카드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처럼 자신의 특색이 굉장히 강한지라 초심자에게 권장할 수 있는 색은 아니지만 상당히 트리키한 운용이 가능한지라 어느정도 배틀 스피리츠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 권장되는 색이다. 그래서인지 공식에서도 푸쉬를 계속 해주고 있어서 2015년 챔피언 쉽 마스터/쥬니어 부분의 우승 준우승이 전부 자색 베이스라는 웃지 못할 결과도 나왔다. 그럼에도 계속 지원해주고 있다. 다른 색 유저들은 악의마저 느끼는 중.
키워드 능력은 주격, 불사, 주멸격등의 전투에서의 패배를 염두에 둔 효과가 많은 편.
일러스트는 유령이나 괴물, 뱀같은 어두운 분위기가 많다. 미소녀 일러스트도 없는 편은 아니지만 테마답게 이쪽도 어두운 분위기가 많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초기 히로인이 자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히로인의 색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2.3. 녹색
이미지는 자연. 심볼에 사용되는 보석은 에메랄드.
코어증식과 피로에 특화되어 있다. 모든 속성 중에서도 배이상의 능력를 자랑하는 자체 코어 부스트 능력,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피릿 피로 효과와 합쳐져서 고속 전개와 압박이 가능하다. 스피릿, 매직, 넥서스, 브레이브등 코어 부스트 능력을 지닌게 많으며, 그 많은 코어를 이용하여 다수의 저코스트나 강력한 고 코스트를 전개하는게 특화되어 있다. 다만 이 코어 부스트 능력을 대가로 드로우 효과에 수많은 패널티가 붙어 있으며 그 수도 많다고 할 수 없기에 패는 한없이 부족한 속성이다. 그래서인지 극히 일부이나 상대방의 패를 트래쉬로 보내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조건 없이 상대의 패를 트래쉬로 보내는 효과는 2013년 9월까지 녹색이외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그후에도 상대의 패가 늘어났을 때의 버스트 효과로 다른 색들이 상대의 패에 간섭을 하는 와중에도 당당하게 무조건으로 패를 파기하는 효과를 선보였다.
코어 부스트와는 별개로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스피릿을 소환'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 속성으로, 그 역사는 시리즈 초기부터 계속되어 지금도 간간히 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슷하게 초기부터 그런 지원이 있었던 백색도 함께 지원되고 있는데, 이렇게 소환되는 스피릿중에서도 백색 스피릿이 은근히 임팩트가 강한지라, 백색에게 밀려 존재감이 옅은 편이다.
드로우는 문제점이 상당한데, 녹색의 코어 부스트 능력은 심하면 경감따위 무시하고 다른 속성의 카드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경감이 딸린 자체적인 드로우 능력은 없다. 정확히는 어드벤티지를 벌 수 있는 드로우 능력이 전무하다. 잘해야 ±0이며, 뭔가를 버려야 하거나, 상대방에게 의존하는 등의 패널티 요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트대비 효율이 좋았던지라 약간 쓰기 어려운 호환 카드가 나오고서 전설(금지)로 지정된 드로우 카드가 녹색의 카드인걸 보면, 제작진도 나름 선심을 써주기는 했던것 같다.
피로효과의 경우, 자신의 어택시에는 블로커를 제거하고 상대의 어택시에는 어태커를 제거하는 공방일체의 만능 능력이다. 게다가 내성이 없을 경우에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막을 수 있는데 못 막고, 얻어 터지면서 끝나 버린다는 점에서는 고민거리겠지만, 어디까지나 상황이 우세할 때 유용하며, 장기적으로 보면 불리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스피릿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회복 시킬 방법이 존재한다면 피로시킨 스피릿이 회복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공격을 감행한 턴에 제대로 끝내지 못하면 다음 상대턴의 리플래쉬 스텝에 피로시켰던 스피릿들은 전부 일어나게 된다. 이처럼 피로는 공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지만 상대의 스피릿을 제거하는데는 유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인 방편으로 그치는 경우가 있으니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
녹색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저레벨 BP로, 같은 코스트의 저레벨일때의 BP가 다른 색과 비교해서 은근히 높다. 1~2000의 차이지만 녹색의 BP펌핑 능력은 청색과 거의 동급인지라 이 정도면 상당한 차이. 다만 이 탓인지라 레벨3의 스피릿이 은근히 적은 편이며, 있더라도 레벨3으로는 올리는데 요구하는 코어가 많은 경우도 종종 보인다.
다른 색과 사용할 경우에는 말 그대로 코어부스트 요원으로 자주 출장을 나가는 편. 자신도 본연의 코어 부스트 능력을 사용해서 다른 색의 고코스트의 강력한 카드들을 거리낌 없이 빌려오는 경우가 많다. 디자이너즈 혼색인 '적녹'은 아예 백자/청녹과 함께 제7의 색으로 불릴 정도로 강력하지만 두 혼색에 비하면 푸쉬는 적은 편이나 적/녹에 강력한 카드가 나올때마다 알다 모르게 강화된다.
패의 운용이 어려운 편인지라 이제 막 시작한 초보보다는 어느 정도 한 유저들에게 권장하는 색이며 2015년 최근에는 '인풍'등 덱에서 스피릿/브레이브등을 조건부로 소환하는 효과가 늘어나면서 패 운용도 옛날보다는 쉬워져 초보들도 만져보기 쉬워진 색이다.
키워드 능력은 신속, 폭풍등 전투를 보조하는 효과가 다수. 십중팔구 치트라고 부르는 열신속도 녹색의 키워드 효과이다.
일러스트는 새, 나무, 동물등이 다수. 미소녀 카드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평범한 사람 모양의 일러스트가 거의 없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미묘하게 헤타레/개그 캐릭터등이 이 녹색을 자주 사용한다.(…)
2.4. 백색
이미지는 얼음. 심볼에 사용되는 보석은 다이아몬드.
방어와 회복에 특화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블록시의 높은 BP와 장갑/중장갑등으로 대표되는 각종 속성 내성으로 인해 필드에서 잘 버티기로 유명하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회복하거나 다른 스피릿을 회복시켜주거나 심지어 '피로 상태로 블록이 가능한' 효과까지 존재해서 방어력 하나는 일품. 상대의 어택 스텝에 스피릿의 BP를 올려주는 효과가 다양하며 각종 내성을 부여하는 카드가 종류마다 존재하고 어택스텝을 강제로 끝내거나 대미지를 커트하거나 상대 스피릿을 패/덱으로 바운스 시켜 버리면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에는 도가 텄다. 다만 녹색과 비슷하게 드로우에는 단색으로서는 난항이 있다. 그래서인지 녹색과 비슷하게 상대의 패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무조건적인 녹색과는 다르게 조건이 필요한게 절대 다수.
방어에 관해서는 상기한 바와 같이 장갑/중장갑으로 특정 색의 효과에 항시 내성이며, 효과의 대부분이 '이 스피릿의 블록시'에 발동하도록 되어 있다. BP펌핑의 경우에는 3000은 기본적이고 상대를 바운스 시켜버리거는 경우도 부지기수. 그 대신 능동적으로 발동이 어려운 수동적인 효과이나, 초기 시리즈의 '어택 시프트[4]나 브레이브 등장 이후의 세이버 샤크[5], 기수 한정으로 존재하는 일부 스피릿에 의한 상시 타이밍 변환으로 인해 공세에도 쓸 수 있는지라, 말 그대로 최대의 공격은 방어라는 말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속성이다. 다만 이런 타이밍 변화가 없을 경우에는 수동적인 효과로 인해 상대가 움직일때까지는 제대로 힘을 못 쓰는 경우가 많다. 방어용 넥서스나 매직도 상당히 강하며, 절갑빙순(영문명 : 버스트 월)로 대표되는 ~월 시리즈는 처음 나온게 백색이며, 절대 다수가 백색이다. 그외의 대미지 커트 효과도 절대 다수가 백색에, 보다 보면 '그 즉시 배틀 종료'라는 특이한 효과까지 존재한다. 이러한 방어적 효과들이 강력하기 때문에 전개를 느리게 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0코스트 스피릿이 없었다. 2017년 1월 현재 겨우 1장 존재하는데 하필이면 XX레어인 '백의 결정신 크롬 리젤바'인고로 일반적인 덱구성에는
회복의 경우, 백색은 나올때부터 '자신의 스피릿을 전부 회복시킨다. 단 이 효과로 회복한 스피릿은 어택할 수 없다' / '자신의 스피릿 1체를 회복시킨다'는 효과를 지닌 매직이 존재했으며, 스피릿도 심심하면 '이 스피릿을 회복시킨다'/'자신의 스피릿을 회복시킨다'등의 효과가 간간히 나오는 지라,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매탄마다 최소한 1장씩은 나오는지라 부족함이 없을 지경. 스피릿의 경우에는 초기에는 '스피릿 자신'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많았으나 검인편에서 등장한 '강화'와의 연동을 위해 '자신의 스피릿 1체'가 자주 보이게 되었다.
여기까지 보면 장점이 강해보이나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은 드로우+코어 부스트=전개력. 백색은 기본적으로 강력한 대신 전개가 느리다는 컨셉인지라 초기시리즈에서는 코어 부스트와 드로우를 주지 않았고 지금도 코어 부스트는 기수/무장 계통 외에는 거의 전멸에 가까운 지경. 드로우도 단색으로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기에, 소환한 스피릿을 최대한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이 전개력을 그나마 보완하기 위해 '소환시에 심볼을 늘려서 경감을 추가'/'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소환'의 효과가 꽤 충실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소환하는 효과의 경우, 녹색보다도 강렬한 스피릿이 많은지라 이쪽이 더 유명하다.
다른색과 섞어 사용할때는 그 내성을 믿고 투입되는 경우나 바운스 효과를 위해 투입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다수의 유저는 어택 스텝을 종료시키는 월 계통과 대미지를 커트하는 배리어 계통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검인편에서 자색/녹색과의 연계가 자연스럽게 가능해진지라 녹색과의 연계로 부족한 코어를, 자색과의 연계로 부족한 드로우를 보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자색과의 연계는 막강해서 그 증거로 배틀스피 MAX 2013 성검대전에서는 쥬니어/마스터 부분의 우승자가 자색과 백색의 하이브리드 덱이었다. 이처럼 초기에는 쓰기 어려운 덱이었으나 시간이 흘러 초심자나 숙련자를 가리지 않고 쓰기 편해진지라 누구에게도 권장하는 색. 단 적색처럼 어느 정도 숙련되면 사용하는 사람의 기량에 따라 천차만별이 된다.
키워드 능력은 장갑/빙벽/중장갑. 장갑/중장갑등의 강력한 내성을 지닌 효과가 다수.
일러스트는 메카닉이 절대 다수. 서양의 미녀화풍으로 그려진 '빙희'계통이 존재하지만 미소녀는 극히 적어서 없다고 봐도 무방했으나, 2020년에 들어 이 빙희 계통의 일러스트가 피부색이 조금 다른 미소녀로 그려지면서 미소녀 카드군이 추가되었다. 장갑/중장갑이라는 효과 덕에 적색에 대항하기가 쉬워서 애니메이션에서는 보통 라이벌들이 사용한다.
2.5. 황색
이미지는 빛. 심볼에 사용되는 보석은 토파즈.
매직 사용과 협력에 특화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력은 낮은 편이며 단색으로서 드로우/코어 부스트 무엇하나 평균점에서 미달에 해당하는 속성. 하지만 매직 사용을 서포트 하거나 스피릿 카드의 계통을 통일하는것으로 비롯되는 서포트등이 풍부하여, 이것들을 사용하여 자신에게 보다 유리하게 상황을 이끌어 가는 것이 운용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원래는 자기가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느낌이 강했으며 전투보다는 다른 방면으로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샛길이 잘 만들어지는 색이었으나 검인편부터 상대의 BP를 내리는 효과가 나오면서 어느정도 배틀에도 충실하게 되었다.
매직 사용의 경우 초기부터 매직에 경감에 추가한다거나, 매직을 오픈[6]하고서 그 만큼 드로우 한다든지, 어택중 매직을 사용하면 배틀이 끝나고 돌아온다든지[7]하는 효과도 존재했다. 그 대신이라기에는 조금 심한 편이지만, 황색은 대놓고 쓸만한 성능의 매직이 적은 편. 윙 부츠나 매직 북, 위그 바인드같은 고성능의 매직이 있는가 하면, 도저히 혼자서는 못 써먹을 매직도 은근히 많은지라 제대로 이런 매직 관련 효과를 사용하려면 다른 색의 매직과 혼용을 해야 하는데, 초기부터 부족했던 코어가 더 부족한지라…그걸 메꿔 주기 위한 디자인으로 나왔던 대천사 미카파르가 대사고를 치면서 한동안 배틀 스피리츠의 암흑기를 불러오기도 한 원흉이 되기도 한다.(…)
협력의 경우, 계통이나 색을 통일하는데 무엇보다도 특화된 속성. 2013년에 와서는 대다수의 속성에서 계통 관련 서포트가 하나 둘씩 있었으나, 대놓고 초기부터 효과 텍스트에 계통이 있었던 것은 황색쪽이었다. 지금도 다른 속성이 계통 서포트를 1개 내면 이쪽은 2개를 내는 페이스로 특성은 유지하고 있으나, 다른색이 밀어주는 계통이 집중되는 반면, 이쪽은 하나의 계통을 한번 밀어주고 다른 계통을 밀어주는 식인지라 서포트의 강함은 약간 밀리는 편. 그래도 계통을 집중적으로 뭉쳐 놓고 서포트 몰아 넣으면 상당히 강해진다. 상수(想獸)/희수(戱狩)의 경우 드로우에 관해서는 적/자와 맞먹을 정도이며, 천령(天靈)의 경우에는 필드 유지 능력이 상당히 강해진다. 도마(導魔)같은 경우에는 패황편에서 서포트가 나왔으나 너무 잠깐 나와서 아직까지 결속력은 약한 편. 이외에도 특정 코스트(특히 2코스트)의 소형 서포트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이처럼 모여서 콤보를 이루는 것이 전제가 된 카드들은 모이기전에는 그렇게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게 단점.
시리즈 1탄에서는 나오지 않다가 2탄에서 나온 색이며 처음부터 나온 엑스레어의 강렬함으로 인해 지금도 경계받고 있는 색. 매직을 통한 트리키함과 계통 통일을 통한 서포트의 유용함이 눈에 띄지만, 스피릿의 기본적으로 BP가 자색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낮고, 각종 색과의 콜라보레이션이나 악용을 경계해서인지 단체로는 그렇게 강하다고 볼 수 없는 색. 무엇보다 낮은 드로우 성능과 코어 부스트 능력, 여기에 저코스트와 중/고 코스트 사이를 메워줄 저/중 코스트대의 스피릿이 은근히 허약하다 보니 전개가 되기전에는 뭐라고 딱히 말할 수 없는 색이다. 하지만 진영이 완성되고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리기 시작하면 이것보다 귀찮은 색도 없다. 각종 매직으로 카운트하고 스피릿들은 효과로 계속 상대를 압박하면서도 필드에 남으며, 넥서스를 그 상황을 계속 서포트 하기 때문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뭐라 손을 댈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다른 색과 섞기에는 뭔가 미묘한 편. 굳이 섞겠다면 코어 부스트를 도와주는 녹색, 의외로 우호색으로서 경감이 겹치는 카드가 많은 편인 자색을 주축하는 하는 편이 좋다. BP-효과가 나온 이후로는 BP파괴의 적색도 좋은 편. 여러가지로 초보자에게는 권하기 힘든 색으로 어느정도 익숙해진 다음에도 유저의 기량에 따라서 덱의 강함이 좌우된다. 다만 모든 색중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약한건 거의 모든 유저가 인정하고 있는데, 여타 카드에는 있는 혼자서 특화되었거나 유틸성이 강한 카드가 황색은 유독 적다.
키워드 능력은 광망/성명/마광망등 매직을 서포트하거나 라이프에 영향을 끼치는 효과가 많으며, 시희(디바)의 등장이후로는 전색중에도 가장 많은 단독 키워드 능력을 지닌 색이 되었다.
일러스트는 귀여운 동물, 미소녀가 주축. 일러스트에 혹해서 시작하는 유저들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보통은 미소녀들이 사용하지만, (느끼한) 남자들도 은근히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그에 힘입어 2014년에는 아예 수록 카드 전체가 미소녀 아이돌 스피릿들인 팩인 디바 부스터 '여신들의 선율'이 발매되었다. 또한 애니에서 나올때는 시리즈 공통으로 교향곡 비슷한 BGM을 깔면서 나오는 때가 많다.
2.6. 청색
이미지는 물. 심볼에 사용되는 보석은 사파이어.
덱 파괴와 넥서스에 특화되어 있다. 기본 전투력은 적/녹/백과 함께 비견되는 편이며, 무엇보다 BP펌핑 능력이 모든 색중에서도 톱클래스에 들어간다. 드로우의 경우에는 패 교환은 잘되는 편이지만 패의 수 그 자체를 늘리기는 어렵고 코어 부스트 능력도 일부를 제외하면 느리다. 그러나 청색만의 특권에 가까운 덱 파괴는 라이프가 아닌 덱 아웃이라는 또다른 승리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며, 각종 넥서스는 황색과는 다르게 상대 플레이어를 끝없이 방해하는 귀축급의 효과가 많다.
덱 파괴[8]의 경우, 초기에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효과에 가까웠다. 파기할 수 있는 매수가 보통 한번에 3장에서 5장정도였던지라 위니계통이 강한 그 당시에는 덱 파기 이전에 라이프가 줄어서 패배하는 경우가 다수였다. 그래도 첫 등장시의 엑스레어 '영웅거인 타이터스'의 강력한 소환시 효과(10장 파기)와 어택시 효과(BP를 비교하여 상대 스피릿을 파괴하면 10장 파기)덕에 버티면서 일발역전을 놀릴 수 있었다. 그후 연속 공격이 가능해지고 덱 파기 서포트가 계속 추가되면서 2013년 검인편에 와서는 말 그대로 청색의 상징중 하나로 확고부동한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넥서스의 경우에는, 초기부터 넥서스를 이용해서 상대의 매직 사용을 제한하거나 덱 파기의 서포트를 시작. 상대의 공격을 막고 효과를 막고 코어 부스트를 막고 회복을 막고 브레이브를 막고 소환을 막고하는 둥, 넥서스로는 못하는게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다만 2013년 기준으로 넥서스는 배치되고 1~2턴에 터질 정도로 인권이 없다고 봐도 좋은 시대인지라 넥서스에만 의존하기는 힘든 편. 그 대신 다른 색하고는 다르게 트래쉬의 넥서스를 회수하거나 재배치하는데에는 도가 터서 리커버리는 의외로 간단한 편이다.
시리즈 3탄부터 등장한 색으로, 알다 모르게 황색하고는 견원지간. 황색도 여기에 맞춰서 청색을 막는 경우가 많다. 덱 파기 메타가 가장 많은 것도 황색. 상기한 바와 같이 스피릿들의 BP가 상당히 높으며 펌핑 폭도 꽤 크고 연속적인 공격이나 스피릿 파괴도 어느정도 수행할 수 있는지라 덱 파기외의 전술/전략도 노릴 수 있는 색이다.
다른 색과 섞을 경우에는 적색/자색에서 드로우를 빌리고 녹색에서는 코어 부스트를 빌려오는 편이다. 덱파기라는 효과가 청색 고유의 효과라서 지금도 그 대책이 없는 경우가 간혹있는지라 '대분쇄'능력을 지닌 버스트 스피릿 카드 '철의 패왕 사이고드 골렘'이나, 거의 무한에 가까운 덱 파기의 '천칭조신 리브라 골렘', 소환만으로 덱을 파기하는 거인엽병 오라이온을 터치로 넣어서, 배틀이 어렵거나 할때의 비밀 병기로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13년에서는 얼티밋 트리거가 한번 히트하면 자기 효과로 최대 19장까지 덱을 파기[9]할수 있는 얼티밋인 '얼티밋 캐슬골렘'도 등장. 이처럼 기존과는 다른 재미를 지니고 있지만 그대신 덱의 밸런스를 잡기가 어려워서 초보에게는 권장이 어려운 색. 하지만 조금 익숙해진 뒤에 해보면 기량을 늘려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에는 청녹, 이합각인이라는 세번째 디자이너즈 혼색이 나오면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합체 어택시'라는 텍스트가 '어택시'로 바뀌면서 특정 넥서스의 서포트를 받는 카드들의 증가로 인해 덱 파기도 더 강해진게 특징.
키워드 능력은 분쇄/강습/대분쇄로 덱을 파기하는데 주력하는 효과들이 많다.
일러스트는 골렘이나 거인, 짐승같은 마초 일러가 많은 편. 의외로 녹색보다는 미소녀 비율이 높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사용자는 절대 다수로 남성에 이상한 사람. 그런데 애니메이션 첫 작품에서의 주력 사용 캐릭터는 주인공의 선배와 미소녀였다.
2.7. 궁극
얼티밋을 상징하는 심볼로, 금색의 육망성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2.8. 갓
그랑워커 넥서스를 상징하는 심볼로, 진녹색의 물방울 모양을 가지고 있다.
[1] 특히 적/백의 혼색 덱은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공식에서 밀어주는 혼색 덱 중 하나이다.[2] 4코스트의 녹색 스피릿으로 파괴시 레벨만큼 코어부스트를 행한다. 경감이 녹색2 자색2라서 자색이 섞기 굉장히 쉽다. 무엇보다 녹색보다 자색이 능동적으로 파괴하기가 더 쉽다.[3] 대표적인 예로 일각수 모노케록(3코스트의 백색 스피릿. 피로 블록 가능, 장갑:자/백/청)이 나오자, 그 당시 어느정도 지분을 차지하던 자색 저코스트 위니덱이 완전히 죽어버렸다.(…)[4] 매직 : 메인 효과로 이번 턴동안 '이 스피릿의 블록시' 효과는 '이 스피릿의 어택시' 발동하게 해준다.[5] 소환시 효과가 어택 시프트이다.[6] 필드에 앞면으로 펼쳐 두는 것.[7] 속성 키워드 효과 '광망'[8] 배틀 스피리츠에서는 덱을 파기한다고 한다. 이후에는 파기로 표기[9] 얼티밋 트리거 히트시 히트한 카드의 코스트 1만큼 상대 덱 위에서 카드 3장을 파기한다. 자신의 코스트가 7이기 때문에 얼티밋 트리거가 히트하는 범위내에서의 최대 수치인 코스트 6의 카드를 히트했을 경우 3X6=18장+얼티밋 트리거로 간 카드 1장까지 포함해 총합 19장을 갈아버릴수 있는 덱 파괴의 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