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18:13:35

배현택

<colcolor=#fff><colbgcolor=#0047a0>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출생 1910년
함경남도 원산
사망 1931년 3월 27일
묘소
본관
가족
학력
서훈 애족장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2. 생애

1930년 함남 흥남조선질소비료회사(興南朝鮮窒素肥料會社)에서 비밀결사 함남공산당(咸南共産黨)에 가입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배현택은 동년 7월 15일 동지들과 함께 조선질소비료회사 뒷산에서 동월 17일에 공장 내에 각종 격문을 뿌리고 파업을 일으키기로 계획하고 등사판으로 격문을 인쇄하였다. 이들은 이 계획이 성공하면 바로 이원군(利原郡) 철산철광(鐵山鐵鑛)을 습격하는 한편 공장 안에 있는 화약고를 점령하여 대대적인 항쟁을 기도하였다. 그러나 사전에 발각되어 일경에 체포되었다.

배현택은 함흥형무소에 수감되어 1년 이상 옥고를 치르다가 병보석으로 석방되었다. 그러나 끝내 회복되지 못하고 1931년 3월 27일 흥남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