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미래의 골동품 가게
백금악 BaekGeumAk | ||
<rowcolor=#ffffff> 왕 모습 | 현재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 3000살 이상[1] | |
종족 | 천요족 | |
가족관계 | 친조카 을지현오 친언니 백화선 친부 흑요신 어머니[2] 의붓 어머니 개섬 포함 4명[3] 이복조카 호령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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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네이버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의 등장인물로 백면과 함께 메인 빌런을 담당하는 인물 중 한명.[4]백화선의 쌍둥이 여동생이자 을지현오의 이모.
언니의 명성에 가려졌지만 엄연히 그녀 또한 긍지 높은 북시의 왕족으로 유명한 인물.
성격은 괴팍하고 거만함이 하늘을 찌르며 온순한 성향이 아니라는 점은 언니 백화선과 동일하다.
그러나 온건하고 평화적인 성향을 추구하는 언니와는 성향이 정반대로 권력과 힘을 숭상하고 있다.
따라서 절대로 머뭇거리지 않으며 자비와 관용이 없는 데다 교활하며 잔인한 성향을 가진 악인이다.[5]
조카인 을지현오와는 왕권을 두고 대립하는 관계이자 쌍방으로 혐오하는 관계.
게다가 순혈주의 사상도 가지고 있는지 하찮은 인간의 피가 섞인 그를 왕가의 수치로 여기고 있기 때문인지 잡종이라고 부르며 미천한 존재로 취급하고 있다.
또한 을지현오에게 있어서도 부모의 목숨을 빼앗았기 때문에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는 존재. 현재 그가 부모의 원수를 갚을 대상이다.[6]
2. 작중 행적
첫 언급은 북시편인데 언니 백화선이 자신의 짝을 찾아 인간계로 가기 전에 그녀에게 대리청정을 맡겼는데 이때문에 언니 대신에 북시를 맡아서 통치하게 되었다.그러나 본인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던 듯.
백화선이 오랜 세월 왕자리를 비우고 있었을때 북시의 평화도 풍전등화 신세가 되었다고 하는 걸로 보아서 언니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오랫동안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 틈틈히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듯하다.
또한 백화선이 적선과의 사이에서 을지현오를 낳자 자신의 친조카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존재를 매우 거슬려했기 때문에 북시를 장악하는 동시에 그도 함께 제거하려했다.[7]
따라서 을지현오가 아주 어릴때 궁을 장악하는데 성공했으며, 12지와 영부사들을 시켜서 그를 죽이라고 명을 내려 그를 없애려했다.
뒤늦게 백화선이 아들을 구하려 달려왔기 때문에 암살이 실패로 돌아가자 백화선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때 백화선의 남편까지 인질로 삼았는지 형부의 목숨을 가지고 그녀를 협박하며 남편이라고 살려야하지 않겠냐며 아들을 포기하라고 종용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과거 회상을 보면 여러 인물들을 자신의 세력으로 포섭했을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백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와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8].
이걸 보면 왕의 자리가 탐나서 반란을 일으키고 자신이 권력을 얻는데 방해가 되는 을지현오와 백화선을 제거하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다. 북시를 나가 세상을 장악하고 인계를 신괴들의 세상으로 바꾸는 것.[9]
또한 자신은 왕의 자리가 탐나서 그런 것이 아니니 백화선이 자신과 뜻을 함께 한다면 언제든지 뒤로 물러나겠다고 한다.
그러나 백화선이 이를 거절하고 자신을 저지하려하자 그녀와 맞붙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혈육인 언니 백화선과 자신의 형부까지 함께 죽이는 잔악함까지 보였다.
이때 백금악 역시 백화선과의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신력과 도력을 회복하기까지는 50여 년의 세월이 걸린다고.3부 귀가편에서 근황이 나왔는데 현재 백화선이 죽고나서 백화선의 뒤를 이어 북시 제 2대 왕으로 등극한 상태이다.[10]
잔악하고 자비가 없는 공포정치를 펼치고 있어 북시 내에서 두려움을 사고 있는데 현재 그녀를 따르지 않고 반감을 품은 신괴들은 북시에서 인세로 나와서 살고 있기 때문에 유민신세라고 한다.
본인이 영부사에게 을지현오를 암살하라고 사주하지는 않았지만 을지현오를 암살하지 못했으며 오행금을 멋대로 사용했다는 죄목으로 영부사의 지위를 박탈하고 영부사 포함 삼족을 멸한 후에, 다시 한번 정식으로 옥새를 찍은 명령을 내려 이땅의 모든 괴들에게 을지현오를 보자마자 없애라는 명을 내린다.[11]
게다가 왕의 자리에 오른 이후로는 북시의 전권 대부분을 손에 넣었기 때문에 북시를 떠나 인세에 와서 살고있는 유민 신세가 된 괴들의 정치적 입지도 좁아지고 있다고 한다.[12]
왕위에 즉위한 이후에는 백화선과의 전투에서 신력 대부분을 잃어서 치료를 받으려 종종 궁을 비운다고 한다.
그러나 북시에 남은 괴들 중에허서도 그녀에게 불만을 품은 괴들이 있었다.
따라서 신룡족과 천요족이 반란을 일으켜서 그녀가 세운 관료들을 죽이고 궁을 장악한 적도 있는데 권세가 막강했는지 그 누구도 그녀에게 감히 이의제기를 못했다고.
하지만 의붓 어머니인 개섬이 금악과 반정세력 두 세력을 중재하겠다고 나선다.
개섬은 그녀에게 협상을 하자고 설득했고 이때 그녀는 반정세력과 협상을 하게 된다.[13]처음에 그녀는 개섬의 의견에 순순히 납득하며 따르는 척했으며 [14]
그리고 그대로 즉위하면 새로운 후계자의 권세가 살지 않으니 성대하게 즉위식을 열자고 제안한다.
이후에 즉위식날을 기회로 삼아 음지에 숨어서 차별받던 왕족의 서자들을 미리 매수해놓고 그들에게 사주해서 반정세력의 중심축에 있는 인물들과 의붓어머니 개섬까지 모두 죽여버렸다.
그리고 반정을 일으킨 신룡족과 천요족은 모두 관노나 시녀의 신분으로 격하시켰다고 한다.
[1] 정확한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다.[2] 불명.이름은 안나왔으나 흑요신의 정비라고 한다.[3] 흑요신의 다른 후처들인 후궁 2명과 계비도 포함되어 있다.[4] 언니와 외모는 똑같지만 머리색은 언니와는 다르게 흑색이다.이때문인지 '선'을 상징하는 백화선과 컬러 이미지가 대조적으로 보인다.[5] 오명오의 평에 따르면 패도를 걷는 일세의 간웅이라고 한다.[6] 북시로 돌아가고자 하는 이유는 이세상에 환멸을 느낀 이유도 있지만 그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함이다.[7] 다만 백화선을 따랐던 영부사와 12지신들 또한 현오를 고대에나 있었을 법한 재앙으로 규정하며 없애려 든 걸 보면 현오 본인에게 복잡한 사정이 있는 듯 하다.[8] 인간의 몸으로 죽음을 피하는 재주를 익혔다고는 하나 그래봤자 한낱 인간에 불과하다며 백면은 자신에게 도구에 불과하다고 한다.[9] 백화선이 왕의 자리가 탐나면 그냥 달라고 하면 되지 지져분한 일을 꾸미냐고 하자 본 목적을 밝힌다.신괴들이 인간들에게 바깥세상을 양보한 것에 못마땅해하고 있다.그리고 안으로 썩어들어가는 평화는 살육의 때를 부른다며 북시를 피로 씻는데도 주저함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10] 근황이 나왔는데 북시에서 치료를 받으며 요양중인 모습으로 나왔다.[11] 그만한 살기를 내뿜고도 을지현오가 이전처럼 달려들지 않고 성정이 차분하게 달라진 모습에 반쪽짜리기는 해도 역시 왕족이라 천요의 피가 흐른다는 것을 자각한 후 방해가 되는 그를 없애기로 확실히 마음 먹게 된다.[12] 추살령을 내려버린 후에 유민들 또한 금악의 편에 설지 을지현오의 편에 설지 두갈래 길이 주어질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되었다.또한 그에 대한 정보를 금악에게 밀고하면 북시로 돌아간 이후에는 상을 받을 수 있으며 사면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노리고 있는 괴들도 있다.[13] 협상의 조건은 호령공주의 왕위를 인정하고 천요족과 신룡족들을 공신으로 세울 것.[14] 이때 왕위에 욕심이 없는 척했으며 누구든 북시가 나아갈 방향만 제시한다면 순순히 권위를 내주겠다고 말하면서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는 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