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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02:26:25

백내장/인공수정체/다초점 인공수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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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콘(미국)
1.1. 클라레온 펜옵틱스1.2. 펜옵틱스1.3. 레스토어
2. 존슨앤존슨(미국)
2.1. 테크니스 시너지
3. 자이스(독일)4. 호야Hoya(일본)
4.1. 비니닉스 지메스틱
5. 하니타 렌지즈 Hanita Lenses (이스라엘)
5.1. 인텐시티(INTENSITY)5.2. 버니렌즈(BUNNY LENS MF)
6. 사비올 SAV-IOL (스위스)
6.1. 루시디스(LUCIDIS)6.2. 이든(EDEN)
7. PhysIOL(벨기에)
7.1. 파인비전
8. 옵텍(네델란드)
8.1. 프리시존
9. 크리스탈(프랑스)
9.1. 심비오스

1. 알콘(미국)

업계 1위사. 백내장 렌즈의 시작과 함께 안과에서 유명한 메이저 1위 업체이며, 수술 장비 또한 알콘으로 셋팅 되어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1.1. 클라레온 펜옵틱스

회절형, 소수성, 선명도(중), 빛번짐(중), 야간시야(하),가시거리 40cm+
클라레온(소재 변경된) 펜옵틱스(제품명) 21년 하반기 출시(이전 9년간 일본에서 테스트)한 인공수정체로 알콘사의 프리미엄 최신 인공수정체라고 보면 된다. 클라레온을 붙이지않은 단손 펜옵틱스는 이전세대 인공수정체라고 보면 된다. 이전 버전 펜옵틱스대비 부작용발생, 선명도, 빛번짐에서 개선된 4중초점 인공수정체이다.

클라레온이 '소재변경된'이라는 의미로 쓰인가도 판단하면 된다. 이전의 소재의 경우 인공수정체가 흰색으로 변색되는 현상[1]과 수포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는 문제점이 구형 팬옵틱스에서 발생했고, 그렇기 때문에 급하게 매출을 이끄는 플래그십 모델인 클라레온 팬옵틱스로 리뉴얼하여 빨리 내놓게 되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들이 모두 가지는 특성이지만, 빛번짐과 선명도에서 손실을 본다. 다만 알콘사의 인공수정체의 특성은 선명도(중)와 빛번짐(중)도 적당히잡으며, 야간시야(저)를 많이 잃는다. 타사의 친수성 인공수정체가 아닌 소수성 인공수정체의 특성으로 부작용이나 후발백내장의 확율, 안정성면에서 좀더 나은 특성을 보인다.

클라레온 vs 시너지의 선택에선 중거리+원거리가 좀더 중요하거나, 빛번짐에 좀더 민감한 경우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토릭(toric)난시 교정 인공수정체가 존재한다. 심한 난시는 난시전용 다른 인공수정체를 써야한다.

수술비용은 한안에 대략 대학병원 300, 개인병원 200~800만원 사이이다. 1600만원까지 받는 병원도 있는 건 안 비밀 [2]제일 비싼 인공수정체로 해주쇼 하면 컴플레인 덜받으려고 하는 인공수정체다. 백내장 수술에서 제일 비싼 인공수정체가 항상 정답은 아니다.

1.2. 펜옵틱스

클라레온 펜옵틱스의 하위호환, 전 버전, 4중초점. 백내장 수술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병원에서는 재고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 클라레온에서 선명도의 향상을 소폭 이뤘으므로 어지간하면 클라레온 가능한 병원을 검토해보도록 하자.

1.3. 레스토어

펜옵틱스의 하위호환, 전버전. 3중초점. 악성재고이다. 이걸 추천하는 병원은 믿고 거르고 피하자.

2. 존슨앤존슨(미국)

업계 2위, 뉴트로지나등 각종 생활용품부터, 코로나 백신, 제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군을 가지고 있다. 렌즈 사업부는 인수합병을 통해 존슨사 브랜드를 달게되었다.

2.1. 테크니스 시너지

회절형, 친수성, 선명도(중상), 빛번짐(하), 야간시야(중) 가시거리 33cm+

테크니스(브랜드명) 시너지(인공수정체명), 21년 하반기 출시된 인공수정체이다. 존슨엔 존슨사의 최신 인공수정체이며, 현재 프리미엄 친수성 인공수정체에서의 가장 선두에 있는 렌즈라고 볼 수 있다. 빛번짐과 선명도에서 알콘사와 같이 손실을 일부 본다.(완벽한 인공수정체가 없기에 인공수정체 회사만 10개 이상이고 수십 종의 인공수정체가 있는 것이다.) 알콘대비해서는 근거리시야(스마트폰, 독서, 계기판)가 좋지만, 야간운전을 많이 하거나 하는 경우 등에 야간 빛번짐에 대한 민감한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못하는 인공수정체가 될 수도 있다.

클라레온 vs 시너지의 선택에선 중거리+근거리가 좀더 중요하거나, 야간시야가 좀더 민감한 경우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토릭(toric)난시 교정인공수정체가 존재한다. 심한 난시는 난시전용 다른 인공수정체(대표적으로 리사)를 써야한다.

수술비용은 한안에 대략 대학병원 250, 개인병원 300~600만원 사이이다.
양사 인공수정체 비교
비고 클라레온 팬옵틱스 시너지
근거리 40cm+(열위) 33cm+(우위)
중거리 약소한 우위 약소한 열위
원거리 약소한 우위 약소한 열위
야간 빛번짐 우위 열위
야간 밝기/시야 열위 우위
색감 웜톤[3] 정톤[4]
수술성공율[5] 92% 88%[6]

얼핏보면 클라레온 팬옵틱스가 우위가 아닌가라고 할수도 있지만, 휴대폰을 많이 보는 현대사회에서 몇cm라도 더 보는 시너지의 근거리는 중원거리를 상대적으로 다소 포기하더라도 선택할만큼 매력적인 선택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가까이가 덜보이는 1.0(클라레온 팬옵틱스)의 시야와 가까이가 좀 보이는 0.8(시너지)의 시야를 택한다면(물론 도수로는 1.0으로 맞춘다.) 한국환경에서 폰과 계기판 네비를 보기 편하기위해서 시너지를 택할 가능성도 있다.

반면, 렌즈의 야간상황에서의 빛번짐으로 인해 시너지를 못쓰겠다며, 클라레온 팬옵틱스나 다른 인공수정체를 쓰는 경우도 있다. 또 빛번짐은 감내하겠으나 시야자체가 어두워서 야간 원거리 표지판 가독성이 떨어져서 클라레온를 택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 다만 이부분은 양사 렌즈를 끼는 사람중 예민한 사람이라면 드라이빙 안경을 따로 맞춰서 쓴다. [7]

색감에 예민한 디자이너등의 미디어 직군들은 지나치게 웜톤인 클라레온을 또 피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환자에 깊이 있는 상담을 해야하지만... 의사분들이 잘하지않는다. 이를 코디네이터에게 넘겨버리는 행태도 왕왕있다. 코디에게 넘긴다면, 직업적요소를 단순 사무직, 현장직 그런식의 단순분류보다는 좀더 세밀한 분류를 택할 수 있게 사전설문지를 작성하고, 어떤 인공수정체를 추천한다면 어떤 이유로 추천하고 렌즈에 대한 설명들을 정리된 브로셔형태로 제공하는 것도 검토해야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특정 인공수정체에 대한 추천 의견과 이유는 의사가 환자에게 직접 알려주는 것이 의료법적으로 맞다.

어떤 인공수정체를 택했을때, 어떤(근/중/원) 시야는 어떨것이고, 야간에는 어떻게 보일 것이며, 생활은 이런이런데까지 가능할 것이며, 예측가능한 바 이런 부분은 안경을 써야할수 있다. 라는걸 인공수정체별로 브로셔나 프린트 아웃형태로 준비해뒀다가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사전에 준비하고 고민해볼 부분일 것이다.

3. 자이스(독일)

3.1. 엘라나

파일:엘라나3.png
자이스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엘라나(AT ELANA 841P)

자이스는 1846년 독일 광학기술자인 칼 자이스가 설립한 회사다. 렌즈, 광학에 있어서는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카메라 렌즈, 안경 뿐만이 아니라,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 장비를 생산하는 ASML에 장비를 독점 공급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24년 4월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독일의 자이스 본사를 직접 방문해 많이 알려졌다. 관련보도

자이스에서는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도 개발, 판매 하고 있는데,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리사트리,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라라 렌즈 등이 유명하다.
특히 2024년에는 새로운 디자인과 재질의 삼중초점 인공수정체인 AT ELANA(엘라나)를 출시하였다.(2024년 6월 5일) 관련보도

2024년 시중에 많은 인공수정체들이 출시 되었는데, 자이스의 엘라나는 그 중 주목을 받고 있기는 하나 토릭(난시교정)이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다.
엘라나는 인공수정체의 높은 빛 사용율을 가지고 있으며, 근거리에 대한 빛 분배율을 증가시켜 전체적으로 근거리부터 중간거리의 시력을 선명하게 향상 시키고, 원거리 시력까지 제공한다.
엘라나의 초점 거리는 +3.33 D(40cm), +1.66 D(80cm)인데 자이스의 회절 기술과 초점 거리를 통하여 스마트폰을 보거나, 독서와 같이 30cm~40cm의 근거리부터 안경 없이 볼 수 있고, 원거리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3.2. 리사트리

파일:리사트리1.png
자이스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리사트리(AT LISA tri 839M),
리사트리 토릭(AT LISA tri toric 939MP)

대표적인 노안/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이며, 다초점 삼중초점 인공수정체이다.
특히, 한국에서 최초로 발매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에 있어 새로운 시대를 연 인공수정체이다.

다른 렌즈들과는 다른 모양으로 생겼으며, 이를 4-Haptic Plate(포-햅틱 플레이트) 디자인이라 한다.
4-haptic plate 디자인은 다른 C-loop 인공수정체와는 다르게, 백내장 수술 환자의 눈 안에 들어갔을 때 수정체와 인공수정체의 지지부가 닿는 부분이 4 곳이기 때문에 난시가 있는 백내장 환자에서 인공수정체가 회전을 하지 않고 위치를 지지하는데 이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리사트리는 +3.33D, +1.66D의 초점 거리를 가지고 있어,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선명한 시력을 제공하며, 백내장 수술 후 근거리를 보기 위해 돋보기 안경과 같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다.

3.3. 라라

파일:라라이미지.jpg

자이스의 170년 이상의 광학 기술로 만든 연속초점 인공수정체이다.
기본적인 옵틱의 특징은 초점심도를 확장한 연속초점(EDoF, Extended Depth of Foucs)로 분류가 되지만, 다른 연속초점인 비비티(알콘), 심포니존슨앤드존슨) 등과는 더 넓고 선명한 원거리, 중간거리, 그리고 근거리의 시력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라라는 자이스의 20년 이상 입증된 삼중초점 기술력 기반의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로 옵틱 부분의 회절링이 0.95 D(70cm), 1.9 D(140cm)의 ADD POWER(덧댐굴절력)을 가지고 있어 실제적으로는 삼중초점과 같은 역할을 한다.
리사트리는 근거리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후에 근거리를 보기 위한 돋보기 안경이 필요하지 않지만, 라라는 중간거리/원거리는 선명하면서 일부 근거리에서는 안경 착용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라라는 자이스의 특허 받은 SMP(Smooth MicroPhase)라고 하는 옵틱의 회절링을 부드럽게 하는 기술이 적용이 되어 있다.
파일:라라본문.jpg
(자이스 SMP 특허 기술)

전통적인 회절링은 회절링의 끝 부분이 날카롭기 때문에 빛이 산란하는 경향이 더 심하게 되고, 이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눈부심, 빛번짐을 심하게 한다.
하지만 라라는 이미지와 같이 회절링 부분을 부드럽게 처리하였고, 다초점 인공수정체에서의 눈부심, 빛번짐을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최근 백내장 시장의 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라라의 가격도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안과와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실력이 뛰어나고 경험이 많은 안과에서는 자이스의 리사트리와 라라를 각각 다른 눈에 삽입하는 Mix and Match 기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서로 다른 초점 거리를 가진 2개의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하여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두 눈의 상호 보완 효과를 통해 조금 더 좋은 시력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다.
이는 수술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각 렌즈의 특성, 그리고 환자 눈의 상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수술 기법에 속한다.

4. 호야Hoya(일본)

4.1. 비니닉스 지메스틱

no data 가시거리 35cm+

한국내 4위사. 최근에 국내출시로 취급 안과를 늘이고 있는 신예 인공수정체이다. 안경으로 익숙한 그 브랜드가 맞다. 유럽시장에는 일찌감치 출시했으나 한국에는 비교적 늦게 진출한 편에 속한다. 장점은 굴절과 회절을 결함해 다초점중 가장 덜함 빛번짐. 가시거리는 스펙상 시너지와 펜옵틱스 사이이다. 다만 색감에 있어서는 윔톤인 펩옵틱스보다 더 웜톤(노란색으로 세상을 보는 느낌이다)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최근(2024년 상방기기준) 들어 시너지의 대안으로 많이 수술되는 경향성이 있다.

5. 하니타 렌지즈 Hanita Lenses (이스라엘)

노란색 인공수정체는 노란 셀로판 안경을 낀 것처럼 본연의 색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투명한 인공수정체는 망막에 도달하는 나쁜 가시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망막이 약한 사람에게는 그다지 권장되지 않는다.

하니타 렌지즈의 제품들은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체 본연의 색감과 가장 유사한 색감을 제공하고자 내추럴 옐로(Natural Yellow) 색상으로 제작된다.

또, 친수성 인공수정체임에도 불구하고 제조공정 중 하나인 Sharpness test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후발백내장 발병률이 현저히 적고, 타제품 대비 발병이 늦다고는 해도 수술례가 적은 게 문제다. 실제 수술후기를 찾아보기 매우 힘들며, 다중 초점이니만큼 빛번짐 이슈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또 해당 렌즈가 문제가 될시 이 렌즈를 다뤄본 의사 자체가 많지않아 후속 AS가 어렵기 때문에 마이너 렌즈의 경우 더더욱 의사에 신중할 필요성이 있다.

제조본사 홈페이지

5.1. 인텐시티(INTENSITY)

회절형, 친수성, 선명도(중), 빛번짐(상), 가시거리 40cm+
- 2021년말 수입 허가된 풀레인지 버니렌즈(BUNNY LENS MF)의 후속 모델로, 처음으로 5중초점이라는 슬로건을 내놓은 모델이다.

- 원거리는 물론 근거리 40cm부터 중간거리 133cm까지 연속적인 시력을 제공한다.

- 다초점 백내장 렌즈가 갖는 한계 중 하나인, 에너지 로스(Energy Loss)[8] 부분에서 타사 다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40% 적은 에너지 로스율을 보여주어 더 밝은 시야를 제공하고 있다.

- 인텐시티는 렌즈가 눈 안에서 고정되도록 도와주는 지지부(햅틱 또는 다리)의 모양이 2가지로 제작되고 있다. 팬옵틱스와 같이 2개의 다리로 이루어진 씨렌즈 타입(See Lens Type, SL)과 풀레인지 버니렌즈와 같이 4개의 다리로 이루어진 버니렌즈 타입(Bunny Lens Type, BN)이다. 두 햅틱으로 인한 시력의 차이는 없다는 논문이 게재되어 있으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반면 난시 교정용 제품의 햅틱은 렌티스와 같은 플레이트(PLATE) 타입으로 제작되고 있다. (하단 이미지 참고)

- 4중초점이라는 슬로건을 내놓았던 타사 제품과 마찬가지로 실제 식약처에 등록된 가입도는 2개여서 실질적으로는 3중초점이 맞지만,
연속초점의 효과를 이루는 설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타제품 대비 볼 수 있는 영역이 넓은 건 사실이다.

- 연속초점이 적용되지 않은 3중초점 제품들(리사트리, 파인비젼 등) 대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는 논문도 게재되어 있다.

- 팬옵틱스를 사용하고 싶으나 가격적 부담을 느낄 때 대안으로 많이 제시될 정도로 시력이 잘 나오나, 메이저 회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 하니타 렌지즈 홈페이지에서 인텐시티에 대해 작성된 첫 논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관련 논문
파일:인텐시티라인업.jpg
( 좌측부터 인텐시티 버니타입, 인텐시티 씨렌즈타입, 인텐시티 토릭(난시용) )

5.2. 버니렌즈(BUNNY LENS MF)

회절형, 친수성, 선명도(중상), 빛번짐(상), 가시거리 40cm+
- 2013년에 처음 수입된 제품으로 2024년 현재에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 정확히는 풀레인지 씨렌즈(See Lens Type, SL), 풀레인지 버니렌즈(Bunny Lens Type, BN) 2종류이나, 국내에서는 버니렌즈가 많이 사용되어왔고, 풀레인지라는 이름이 나중에 추가로 붙었기 때문에 버니렌즈를 대명사로 부른다.

- 이중초점 인공수정체이지만 메이저를 포함한 타사 이중초점 제품군 대비 탁월한 중간거리 시력을 선보여서 3중초점 대비 저렴한 가격에 높은 시력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국내에는 난시교정 제품이 수입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난시가 심한 환자들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 하니타 렌지즈 홈페이지에서 풀레인지에 대해 작성된 논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관련 논문

6. 사비올 SAV-IOL (스위스)

사브아이오엘, 사브렌즈 라고 부르지만 공식 명칭은 사비올이다.

독자적인 연속초점 방식의 설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Instant Focus™(즉각초점™)으로 명명하고 있다.
사비올에서는 이든을 근거리 특화 제품, 루시디스를 원거리 특화 제품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광주광역시 한곳 개인안과외에는 거의 취급하지않는 상황이다. 이는 비비티보다 더 좋지못한 선명도(MMF)등 스펙과 실제 환자간의 간극이 높아서 서울에서 임상수술 안과들에서는 모두 철수 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알콘/존슨사 대비 비주류 도수도 생산을 하기때문에 일부 환자들을 해당 렌즈에 대해 찾아다니기도 한다.

6.1. 루시디스(LUCIDIS)

굴절형, 연속초점, 친수성, 선명도(상), 빛번짐(중), 가시거리 40cm+
2018년 한국에 수입되어 21년부터 활발히 시술되고있는 인공수정체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단초점 렌즈로 판매할 정도로 단초점 렌즈와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으나, 중심부 1mm에 추가 비구면 설계가 들어가면서 연속초점 효과를 낸다. 때문에 다른 회절형 렌즈들과 다르게 빛번짐이 거의 없다싶이 해서 그로인한 불편감은 없다.

보통의 연속초점 제품들은 원거리부터 중간거리 방향으로 연속초점을 이루고 있어서 근거리쪽에서 시야가 끊겨보일 수 있는 반면,
사비올의 제품들은 근거리부터 중간거리 방향으로 연속초점을 이루고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더 편안함을 느낀다.

국내에는 난시교정 제품이 수입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난시가 심한 환자들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6.2. 이든(EDEN)

회절형, 연속초점, 친수성, 선명도(중), 빛번짐(중), 가시거리 40cm+
루시디스보다 먼저 수입된 제품으로 초기 제품명은 인포(Info)였다. 제품이 눈 안에 자리잡기 위한 '상수값'이라는 부분을 보완하여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재수입 되면서 이든('에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이란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루시디스 설계에서 3.5mm영역까지 추가 회절 설계가 들어가있다. 이 회절영역에는 근거리 시력을 보강할 수 있는 설계가 이루어져있다.
아무래도 회절이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루시디스 보다는 빛번짐의 부작용이 있다.

국내에는 난시교정 제품이 수입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난시가 심한 환자들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제조본사 홈페이지

7. PhysIOL(벨기에)

7.1. 파인비전

회절형, 친수성, 선명도(중상), 빛번짐(중하), 야간시야(하), 난시교정 최적화

다초점중 근거리시야가 가장 선명/중거리가 가장 취약한 특성이 있다고 한다. 다초점중 난시교정에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심한 난시와 백내장이 있는 경우 가장 대표적으로 쓰는 인공수정체라고 볼수 있다. (다른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난시교정기능이 없다면 토릭이 붙은 인공수정체를 써야만 난시교정이 가능하다.) 야간시야가 다소 어둡다고 한다. 빛번짐이 덜하다고 한다. (정보부족)

8. 옵텍(네델란드)

8.1. 프리시존

굴절형, ?, 선명도(중하), 빛번짐(중상), 야간시야(중)

굴절형의 특징한 빛번짐을 많이 잡는다고한다. 선명도의 이유로 간혹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듯하긴하다. (정보부족)
제조본사 홈페이지

9. 크리스탈(프랑스)

9.1. 심비오스

회절형, 소수성

현재 국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않는다.(정보부족)

그외, 테레온社 템티스 패밀리, 레이너社 레이원,MEDICNTUR社 리버티등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 사실상 칼자이즈를 넘어가면 언급자체가 되지않는 상황(아예 정보나 후기자체가 없음)이라고 볼 수 있다.
[1] 백탁현상[2]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78834[3] 자외선 차단을 위한 코팅이 두껍게 되어있어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향성이 있다.[4] 코팅을 안하지는 않았으나 색감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고 볼 수 있다. 같은 회사 아이핸스의 경우 아예 쿨톤의 색감을 띤다. 환자에 따라서 이러한 색감 톤도 인공수정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5] 유럽 안과학회(2021) 기준. 단초점위주의 수술이 많고 손이 두꺼운 서양의사보다 아시안 의사들이 기본적으로 수술안착율이 높다. 한국의 경우 완전한 동네의원급이 아닌 이상에는 단초점 수술보다는 다양한 렌즈를 서구국가들에 비해 수술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아, 이보다는 높은 성공확율을 보이나, 다초점은 인공수정체자체가 예민한 관계로 의사 선택에 신중할 필요성이 있다.[6] 클라레온 팬옵틱스에 비해 의사의 능력에 영향이 좀 더 크다라는 의미[7] https://www.zeissvisioncenter.com/kr/seoul-ys/produkte/zeiss-precision-lenses/driving-glasses.html[8] 초점이 여러 개인 다초점 인공수정체들은 들어오는 빛의 100%를 받아내기 어렵다. 이로 인해 모든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빛, 즉 잃어버리는 빛이 생긴다. 이 빛을 전문용어로 에너지 로스(Energy Loss)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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