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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4:57:38

백도화/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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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본편
2.1. 1부
2.1.1. 11화 ~ 21화2.1.2. 25화 ~ 35화2.1.3. 37화 ~ 49화2.1.4. 53화 ~ 65화2.1.5. 67화 ~ 80화2.1.6. 85화 ~ 89화
2.2. 2부
2.2.1. 93화 ~ 97화

1. 개요

작전명 순정의 서브 남주인공, 백도화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본편

2.1. 1부

2.1.1. 11화 ~ 21화

11화 후반 노래방에서 유라임과 썸을 탄다는 소문으로 첫 등장. 출석부에 붙어 있는 증명 사진을 누가 가져가는 바람에 자꾸 사라진다.

12화 마지막 장면에서 노래방을 나가다 심수애와 부딪힌다.

13화에서 심수애가 길을 안 비키고 가만히 서있자 비키라며 손짓을 한다. 비가 오자 한숨을 쉬더니 심수애에게 웃으며 혹시 우산 있냐고 물어보고 심수애가 없다고 답하자 정색하며 짜증을 낸다. 심수애의 말로는 백도화는 학교의 유명인. 어쩌면 학교 그 이상으로 유명하다고 하며 별거 안해도 언제나 화제의 중심이라고 한다. 싸가지가 없으며 학교생활이 불성실하고, 학교 밖에선 질 안 좋은 애들이랑 어울리는, 잘생겼는데 예쁜 외모로 유명한 남자애라고 한다. 교복에 명품 신발을 신고 다니며 옷은 항상 메이커를 입고 다닌다. 소문에 의하면 잠이 많아서 학교에서 가까운 오피스텔에 자취를 하며 집이 잘 산다고 한다. 그리고 이야기가 현재로 돌아오고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심수애를 보고 속으로 짜증을 내며 남의 우편물을 머리에 쓰고 빗속으로 뛰어든다.

16화에서 소문으로 등장. 아이돌 연습생이 되어서 요즘 따라 학교에 잘 나오지 않으며 학교에 나와도 잠만 잔다는 소문이다.

17화에서 지나가다 강용구에게 부딪혀 시비가 걸린 심수애가 강용구의 손에 있는 젤리팝을 뺏어 들자 골목에서 그 모습을 보며 비웃는다.

20화 마지막 장면 체육관 창교에서 사이다를 쏟은 심수애와 마주본다.

21화에서 체육관 창고에서 누워있다가 사이다를 쏟은 심수애를 끌어당겨 도와준다. 그리고 젤리팝에서 알림 소리가 울리며 백도화의 마음양이 실시간으로 올라간다. 마음양 초과자[1]로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양이 올라가고 있다. 심수애에게 사고 제대로 쳤다고 수지의 담요를 주며 말한다. 그러던 중 체육 선생님에게 걸리면서 벌 청소를 하게 된다. 심수애의 예상과 다르게 제 시간에 나타나 척척 일머리 있게 일도 잘했다고 한다.

2.1.2. 25화 ~ 35화

25화에서 오락실에서 혼자 게임을 하는데 2인용으로 게임이 시작되자 당황하던 중 그 모습을 보던 심수애가 자신의 손에 있는 총을 뺏어 게임을 대신 해준다. 그리고 순위가 4위까지 올라간다. 심수애가 게임만 하고 바로 나가자 황당해한다.

26화에서 오락실에 심수애가 책을 놓고 가자 황급히 책을 들고 나가 불러보지만 이미 심수애는 사라지고 없자 가만히 서있는다. 그러다가 마랑 신인개발팀 총괄팀장이라는 김철수가 다가오면서 명함을 건네지만 음치, 박치, 몸치에 카메라 울렁증도 있다며 이제 그만 오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짜증스럽게 굴며 명함을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 이후 마랑의 캐스팅 리스트 1위가 백도화라고 나온다. 마음양이 매우 높아 캐스팅하려고 애쓰는 듯하다. 다음 날 심수애의 반으로 찾아가 책을 놓으며 네 거가 맞냐고 물어본다.

27화에서 심수애에게 책을 두 권만 건네며 자신에게 게임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등수가 오를 때마다 한 권씩 돌려준다고 하며 나머지도 받고 싶으면 찾아오라고 한다. 그러고는 심수애가 자리를 떠나자 한 권을 도로 가져간다.

28화에서 놀이터에서 유라임이 장난으로 사귀자고 고백을 하자 질색하며 거절한다. 유라임이 자신이 하는 이상한 행동들의 이유를 털어 놓자 이상하게 쳐다보지만 그다지 큰 반응을 하지는 않는다. 그러던 중 놀이터에 숨어 있는 심수애를 발견하고 유라임에게 말하려하지만 심수애가 말하지말라고 하자 말을 하다 만다. 그리고 목이 막힌 심수애에게 자신이 마시던 우유를 건네주며 "갚아. 빚" 라고 말한 후 유라임과 같이 걸어간다.

30화에서 놀이공원에 오지 않는다. 회사 때문에 안왔다는 얘기가 돈다.

31화 마지막 장면에서 잠을 자다 뒤늦게 일어나 핸드폰을 확인하고 씻은 후 후드집업을 걸치고 모자를 쓰고 집 밖에서 나온다. 하지만 집이 잘 살아 좋은 오피스텔에서 산다는 소문과 반대로 허름한 아파트에서 나온다.

33화에서 도서관에서 노래를 들으며 잠을 자다 친구들의 문자를 확인하고 나가려는데 슬리퍼 한쪽이 없자 밑을 확인한다. 반대편 사람이 자신의 슬리퍼 한쪽을 밟고 있자 한숨을 쉬며 위쪽으로 반대편을 쳐다본다. 반대편에 심수애가 앉아있는 것을 보고 웃으며 일부러 발을 건드리는 등 장난을 친다.

34화에서 심수애와 쪽지를 주고받다 잠이 든 심수애에게 책을 건네며 오락실을 가자고 한다. 심수애에게 게임을 배우다가 오락실에 찾아온 자신의 아버지를 발견하고 심수애를 데리고 황급히 노래방으로 숨는다. 안 들키기 위해 일부러 노래를 부르는 심수애를 보고 웃으며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준다. 그리고 자신도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방 점수가 23점이 나온다. 심수애의 말로는 이렇게 못 부를 줄 몰랐다고.

35화에서 오락실에서 나와 심수애에게 책을 모두 건네준다. 자신의 치부가 밝혀서 그런 듯. 잘 가라고 말하며 발 걸음을 돌리는데 심수애가 게임 과외를 계속 해주겠다고 하자 웃으며 인사를 한다.

2.1.3. 37화 ~ 49화

37화 마지막 장면에서 지하철 전광판을 보고 있는 심수애를 보고 이런거 좋아하냐면서 말을 건다.

38화에서 심수애가 쓴 소설 "베르사유의 블랙로즈가 되었습니다."를 보고 궁금해한다. 그리고 남주인공이 자기 닮지 않았냐며 장난을 친 후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검정 후드에 모자, 마스크로 온몸을 가리고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심수애와 부딪히고 약을 사와 다친 심수애에게 약을 발라준다.

39화에서 심수애와 얘기하던 중 매니저에게 전화가 오자 끊는다. 그리고 잠깐 모자와 마스크를 벗었을 뿐인데 지나가는 애들이 자신을 보고 쑥덕거리자 불편해한다. 심수애가 괜찮냐고 하자 익숙하다고 하지만 심수애가 불편해보인다며 모자를 쓰라고 하자 씌워달라고한다. 그리고 매니저의 메시지를 보고 속으로 짜증을 낸다. 심수애와 지하철 역에서 헤어진 뒤 지하철 보관함에 놔둔 옷으로 갈아입고 가던 중 심수애와 부딪힌 것. 그리고 연남돼지집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던 중 진상 손님이나 트러블을 자신의 얼굴로 쉽게 해결하려는 식당 직원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42화 마지막 장면에서 구미술실에서 자고 있다가 피아노 연습을 하는 심수애와 고은혁을 보고 고은혁을 자리에서 밀어낸 뒤 피아노를 치며 심수애와 장난을 친다.

43화에서 심수애의 말에 의하면 고은혁과 함께 지원고 취향의 양대산맥이라고 불리며 학교, 지역에서 잘생긴 걸로 유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1학년, 2학년때 10반으로 고은혁과 반이 멀어 유라임과 친한 것 외에는 접점이 없다고 한다. 서로에게도 관심이 없었다고. 그리고 2학년 3반 교실에서 고은혁과 마주쳐 인사를 하지만 무시당한다.

44화 후반에서 점심시간에 늦게 등교를 하다 몰래 학교를 빠져나온 심수애와 고은혁을 발견하고 말을 건다. 학생 주임이 근처에 있자 고은혁을 그쪽으로 밀어버리고 심수애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약올리지만 고은혁에게 끌려 같이 불려간다.

45화에서 교무실에서 고은혁과 엎드려뻗쳐를 하다가 심수애가 와 요구르트를 건네자 바닥에 앉아 고은혁과 티격대고 요구르트를 먹는다. 학교가 끝난 후 친구들이랑 놀기로 하고 길가에 서있다가 물건을 구경하는 심수애를 보고 약속을 바로 취한 뒤 심수애를 따라간다. 따라가서 심수애와 가발을 쓰고 스티커 사진을 찍는다.

46화에서 스티커 사진을 찍고 이미 약속이 있다는 심수애에게 같이 놀자고 제안하려 하지만 그게 고은혁이어서 고은혁과 기싸움을 한 뒤 헤어지는데 심수애가 인사를 하자 웃으며 손을 흔든다. 그리고 집에 와서 모자와 가방을 벗은 뒤 심수애와 찍은 스티커 사진을 컵 속에 넣어둔다.

47화에서 수학 성적이 낮아 수학 기초반으로 교무실에 불려간다. 같은 수학 기초반인 심수애를 만나고 교무실에서 서로 장난을 친다. 고은혁이 전교 3등 안에 들어 성적 장학금을 받는다는 공지를 들으러 교무실에 왔다가 심수애와 얘기를 하자 "또 고은혁ㅡㅡ" 이라며 질투한다. 수학 기초반 애들 중에서도 문제를 풀지 못해 선생님이 참다참다 먼저 가버린다. 심수애와 문제를 먼저 풀다가 심수애가 먼저 풀고 가려고 하자 실망하지만 경비 아저씨가 못 보고 문을 잠가버리는 바람에 나가지 못한다.

48화에서 심수애가 나가지 못하자 웃으며 "난 나가기 싫은데" 라고 말한다. 학교 밖이 소등까지 되자 어두워지고 심수애에게 자신의 비밀들을 털어놓는다. 오락실에서 만난 사람이 자신의 아빠인 것, 알바를 고깃집, 세탁소, 편의점 세 개나 하는 것, 애들이랑 놀려면 일주일에 삼일은 알바를 빼놓아야 한다는 것 등. 심수애와 서로 비밀을 털어놓다가 심수애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자 2층에서 바로 뛰어내려 교실로 다시 올라가 문을 열어준다. 나갈 수 있는데 진짜 나가기 싫었던 것.. 하지만 다리가 다쳐서 심수애가 업고 간다.

49화에서 자신을 업고 힘들어하는 심수애를 보고 웃지만 무거워서 살집이 있다는 심수애의 말에 벌떡 일어나지만 다리가 사실 안 아프다는 것을 들켜버리고 술래잡기를 한다.

2.1.4. 53화 ~ 65화

53화 후반에서 얼굴이 터진 채로 후드를 뒤집어쓴 채 비틀거리며 집을 나오다가 학교 수학 유인물을 가져다주러 온 심수애와 부딪히고 쓰러진다.

54화에서 힘이 없는 채로 심수애에게 업혀가다 집에 들어오고 바로 또 쓰러진다. 심수애가 침대로 옮겨줘서 침대에 눕는다. 정신을 못 차리는 채로 심수애가 사온 약을 먹고 잠든다. 잠을 자다 집에 도착했는데 집을 뒤지는 아버지를 발견했다가 아버지에게 주먹으로 맞고 힘들어하는 기억을 떠올리고 힘들어하며 잠에서 깬다.[2] 잠에서 깨지만 만화책을 보는 심수애를 보고 다시 잠들었다가 잠에서 깨고 잠든 심수애를 발견해 벌떡 일어난다. 심수애를 지켜보다가 심수애도 잠에서 깨고 같이 밥을 먹으며 얘기를 한다.

55화에서 이제 집에 가는 심수애를 데려다주려고 하지만 나오지말라는 심수애의 말에 아파트 복도에서 심수애를 지켜보고 인사한다.

57화에서 등교를 하다가 학교 정문 앞에서 또 기획사의 명함을 받는다. 이후 심수애가 자신을 찾아오자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가 바로 나온다. 얼굴의 밴드가 떨어졌다고 하자 "다시 해줘." 라며 붙여달라고 한다.

58화에서 명함이 있냐는 심수애의 말에 받고 바로 버려서 못 봤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듣고 절망하는 심수애의 모습에 집에 몇 개가 더 있다며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같이 간다. 집으로 가서 상당히 많은 수의 명함[3]을 심수애에게 건넨다. 그 중에서 특별한 명함을 심수애가 발견하고 누가 줬는지 기억나냐는 심수애의 말에 머리가 노란 남자가 줬다고 말하고 명함이 특별해보인다고 말한다. 가져가도 되냐는 심수애의 물음에 된다고 말하고 마랑에 들어가야한다는 심수애의 말에 의문을 품고 주말에 심수애와 마랑에 찾아간다. 그리고 며칠 전 이야기에서 세탁소 알바를 하던 중 마랑 회장이 명품 여러와 <베르사유의 흑장미 소녀 신디> 만화책을 들고 찾아오자 황당해한다.

59화에서 세탁소 밖의 작은 골목에 있는 리무진과 세탁도 수선도 안하고 많은 명품들과 만화책을 제자리에 두고 선물이라고 말하며 그냥 가버리자 황당해하며 속으로 짜증을 낸다. 그러다가 마랑 회장이 놓고간 만화책을 넘기다 명함을 발견한다. 그리고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심수애와 마랑에 도착하고 명함을 건네고 심수애를 자신의 누나라 속여 입장에 성공한다. 마랑 회장의 최측근인 김철수를 만나서 김철수에게서 시간을 끈다. 집에 가다가 심수애의 폰의 고은혁의 영화관 티켓 메시지를 보고 질투한다.

62화에서 애들이랑 놀기로 하여 약속 장소에 도착하지만 그 자리에 유라임만 있자 의문을 품는다. 원래 6시까지지만 유라임이 얘기를 하기 위해 5시까지라고 속여 백도화를 불렀지만 20분 지각한다. 유라임의 얘기를 듣고는 심수애의 바뀐 프사를 보며 진짜 변태 같다고 말한다. 자꾸 자기를 대나무숲으로 쓰는 것이 듣기 싫다며 짜증을 낸다. 자기까지 이상해지는 기분이라고.

63화에서 학교 방송실에서 강민우가 심수애의 뒷담을 까는데 그게 방송부원의 실수로 전교에 다 방송되자 방송실 문을 차고 들어와 기계를 끈다.

64화에서 기계를 끄고는 뒷담이 다 방송됐다고 말하며 "찌질한 새끼들"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도 뻔뻔하게 심수애가 바람을 폈다는 식으로 말하는 강민우를 보고 "아, 시발 못 들어주겠네. 바람을 지가 펴놓고 왜 이렇게 뻔뻔하지?" 라고 말하며 강민우를 당황시킨다. 그러고나서 "내가 웃겨? 나도 너 존나 웃기던데. 유라임한테 버림받고 찌질거리는거, 진짜 웃겼어." 라고 말하자 강민우에게 맞는다. 맞고나서는 "네가 먼저 친 거다." 라고 웃으며 말하고 강민우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때린다. 그 모습을 발견한 선생님에게 교무실로 다 같이 불려가고 왜 때렸냐는 선생님의 물음에 "아, 때릴만해서 때렸어요." 라고 말하며 반항한다.

65화에서 유라임이 교무실로 와 강민우의 뺨을 때리자 그 모습을 웃으며 재밌게 바라본다. 그러고는 수학 기초반 때문에 심수애와 둘이서 갇혔던 기억을 떠올린다. 심수애가 유라임이 자신을 배신했는데도 성인이 되기까지 지켜주기로 약속했다며 그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말에 놀랐던 기억.

2.1.5. 67화 ~ 80화

67화에서 심수애의 반을 찾아와 심수애를 걱정한다. 그러다 시선을 신경 쓴 심수애에게 고은혁과 같이 끌려나오고 고은혁과 티격대며 매점을 간다. 그리고 매점에 있는 심수애의 친구들 강아진과 황예서가 심수애의 얘기를 하자 심수애에게 강하진이랑 황민서라며 이름을 다 틀리고는 네 친구들 아니냐고 묻는다.

68화에서 학교 벤치에 앉아 심수애, 고은혁과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해명 방송이라도 하려는 심수애에게 "말해도 아무도 안 믿을걸?" , "그야 소문은 힘이 세고, 해명은 힘이 약하니까?" , "이런 상황세넌 꼭 해명이 최선은 아니거든. 소문은 소문으로 덮어야지" 라고 말하며 충고해준다. 이후 인기가 많은 것과 인기를 그다지 즐기지 않다가 잘 사용하지도 않던 sns 페이스북 계정[4]에 고은혁과 심수애 그리고 자신의 사진을 같이 업로드하며 심수애의 소문이 덮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심수애와 수학 숙제를 하기 위해 카페에 오지만 카페에서도 사람들이 다 알아보며 수군거린다. 그리고 고은혁이 수학 숙제를 도와주러 온다. 둘이서는 못 할것 같아 자신이 불렀다고. 문제를 풀다가 잠이 든 심수애를 웃으며 쳐다보고 고은혁과 눈이 마주치다 소름 돋아한다.

69화에서 뒤늦게 잠이 깬 심수애와 문제는 풀지도 않고 장난을 치다 너무 유명한 탓에 사진도 찍히고 다 자신의 얘기만 하자 심수애와 자신의 집으로 온다. 라면이라도 먹고 하기 위해 라면을 끓이지만 심수애가 라면을 엎으면서 화상을 입는다. 갈아입을 옷을 건네주고 약을 발라주는데 거리낌 없는 심수애의 모습에 당황하고 부끄러워하며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70화에서 심수애를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집에 온다. 그리고 심수애가 다시 집에 올까봐 현관 전등도 갈고 푹신한 의자도 샀던 것이 밝혀졌다. 심수애를 생각하며 잠에 들고 잠에서 깨자 지하철을 타고 평소와 다르게 학교에 일찍 간다. 수업 시간에 운동장에서 체육을 하는 심수애를 창밖으로 보고 웃으며 지켜보고 쉬는 시간이 심수애를 찾아가지만 만나지 못한다. 그리고 점심 시간에 친구들과 운동장에 앉아있다 축구를 하는 고은혁을 보고 자기와 고은혁 중 누가 잘생겼냐고 친구들에게 묻자 너희 정도면 취향 차이라는 대답을 듣고 속으로 짜증을 낸다. 이후 고은혁을 찾아가 심수애를 봤냐고 묻고 아직 고은혁이 심수애를 쫓아다니는 거라고 하자 다행이라고 한다.

71화에서 고은혁과 서로 물을 튀기며 장난을 친다.

72화에서 돼지 인형탈을 쓰고 전단지 알바를 하다가 심수애를 만나고 인사를 한다. 이후 심수애가 자신을 도와주러 오고 같이 인형탈을 쓰고 알바를 한다.

73화에서 전단지를 나눠주기 위해 헤어지고 심수애는 먼저 알바를 끝냈지만 늦게까지 전단지 알바를 한다.

74화에서 뒤늦게 전단지 알바를 끝내고 돌아오지만 심수애는 창고 문이 잠겨 인형탈을 쓴 채로 먼저 갔다는 말에 황급히 밖에 숨겨둔 열쇠로 창고 문을 열고 자신의 짐과 심수애의 옷을 챙기고 뛰어간다. 하지만고은혁에게 업힌 채 가는 심수애를 보고 걸음을 돌린다. 그리고 다음 날 양호실에 가던 중 자신을 부르는 심수애를 무시하고 양호실에 들어간다. 뒤따라 양호실에 들어온 심수애에게 심수애의 옷을 건네주고 쌀쌀맞게 군다. 그러고는 <베르사유의 흑장미 소녀 신디> 만화책을 읽는데 심수애가 뭐냐고 물으며 자신의 손목을 잡자 당황한다.

75화에서 수업이 시작돼 교실로 가는 심수애를 보고 멍을 때리며 "와... 나도 참... 더럽게 단순하다..." 라고 생각한다. 양호실에서 나와 심수애를 붙잡고 학교가 끝나고 뭐하냐고 묻는다. 심수애를 따라 도서관에 오지만 남녀 구분을 하여 열람실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에 짜증을 내며 밖에 있는 소파에만 앉아있는다. 그리고 밖이냐는 심수애의 말에 설레며 메시지를 보내지만 자신 때문에 여자애들이 왔다 갔다 거린다며 들어가라는 말에 불만을 토해내며 열람실로 들어가고 만화책만 읽는다. 심수애가 도서관에서 나가자 뒤늦게 따라와 우산을 버리며 심수애에게 <베르사유의 흑장미 소녀 신디> 만화책의 대사인 "기어코 날 두고 가는 거야 자기?" 라고 말한다.

76화에서 길 건너에 있는 고은혁과 우산을 주고 받으며 싸우다가 심수애가 말리자 그만하고 심수애와 집에 간다. 집에 가면서 <베르사유의 흑장미 소녀 신디> 만화책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생각보다 그 만화를 많이 좋아하는 듯한 심수애를 보고 2권을 빌려달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고 생각하며 집에 간다.

78화에서 세탁소 알바를 하다가 세탁소를 가지러 가지만 고은혁이 집에서 나오자 놀란다.

79화에서 고은혁이 집에 들어와서 세탁물을 가져가라고 하자 주춤하지만 헬멧을 쓰고 있어 고은혁이 알아보지 못하자 안도하며 집에 들어간다. 세탁물을 가지고 나와 오토바이에 정리해 넣던 중 고은혁이 헬멧을 열어보라며 자신을 알아보고 말을 걸자 싫다고 말하며 헬멧을 벗는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자신이 소문으로만 가진 집을 고은혁이 살고 있자 쪽팔려한다. 자신이 산다고 소문 난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리버뷰 팰리스를 보고 고등학교 1학년 때를 회상하는데 1년 전 먼 동네에서 이사를 와서 조용히 살고 싶다고 생각했으나 학교에서 누가 진짜 리버뷰 팰리스에 사냐고 묻는다.

80화에서 리버뷰 팰리스에 사냐는 물음에 당황하고 사실대로 말하려 하지만 자신의 치부가 들킬까봐 대답하지 않는다. 이후 식당에서 나와 걷는데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자 멈칫한다. 리버뷰 팰리스를 산다는 소문은 세탁물을 가지러 리버뷰 팰리스에 갔다가 학교 여자애가 본 것 때문. 그리고 오늘 자신이 신은 신발이 80만원대라고 하자 그 이야기를 듣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밝혀진 이야기로 따르면 가난한데도 그동안 비싼 옷들을 입고 비싼 신발을 신은 것은 세탁소에서 보관 기한이 넘긴 것들을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이후 리버뷰 팰리스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는 애들에게는 쌀쌀맞게 군다. 남들은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데 거짓말은 하기 싫고 사실을 말하기는 죽기보다 싫다고 한다. 중학교 때 잘생기고 다 가진 애였는데 믿었던 친구들을 집에 데려오고 자신의 비밀을 말했다가 친구들과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2.1.6. 85화 ~ 89화

85화에서 심수애, 고은혁네 친구들과 같이 바다에 놀러간다. 심수애를 보러 도서관에 몇 번 갔다가 친구들을 만나 가까워졌고 여행에도 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애들과 같이 바다에서 재밌게 물놀이를 한다.

86화에서 심수애가 이제 막 도착한 고은혁과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한다. 이후 비치발리볼 내기에서 심수애가 고은혁 쪽에 걸자 절망하고 심수애 뒤에서 약올리는 고은혁을 보고 무표정으로 바라보며 속으로 짜증을 낸다.

87화에서 고은혁에게 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게임에 임하던 중 고은혁이 심수애를 좋아하냐고 묻자 "이미 알면서 뭘 떠봐." 라고 답한 후 "너한테 기회가 먼저 온 거지. 운 좋게." , "근데 난 원래 운이 좀 없는 놈이거든. 그래서 이번엔 직접 만들어보려고 기회라는거." 라고 말하며 기싸움을 한다. 경기가 끝나고 비가 오자 애들과 황급히 버스를 타지만 심수애가 버스에서 내리자 자신도 황급히 따라내린다. 어쩌다 고은혁과 함께. 차도 안 지나다니고 근처 가게도 문을 닫았으며 핸드폰도 꺼지자 결국 민박집에 들어간다.

88화에서 민박집에 들어와 앉아있던 중 고은혁이 기회라는거 한 번 만들어보라며 도발하자 서로 기싸움을 한다. 이후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데 고은혁에게 설레하는 심수애를 뒤에서 바라본다. 그리고 민박집 할아버지와 다 같이 밥을 먹던 중 주인 할아버지가 술을 건네자 바라보기만 하지만 심수애가 술을 받아 마시자 당황하고 자신도 따라 마신다.

89화에서 술 한 잔을 마시자마자 그 자리에서 뻗어버리고 고은혁에 의해 방으로 옮겨진다. 눈을 뜨자 심수애가 자신의 앞에 누워있어 얼굴을 들이대지만 진짜로 눈을 뜨고 꿈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2.2. 2부

2.2.1. 93화 ~ 97화

93화에서 편의점 알바를 하는 모습으로 2부에서 첫 등장. 알바를 하며 바다의 일을 생각하다 손님이 오자 생각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하지만 그 손님이 마랑 직원인 김철수인 것을 확인하고 표정이 굳는다. 김철수에게 "그냥 명함이나 주고 가요. 어차피 물건은 핑계 아니에요?"라고 말한 후 명함을 받는다. 그리고 창밖을 보다가 가려던 김철수를 붙잡는다.

95화에서 심수애의 메시지를 오래 읽지 않는다. 바다에 갔다온 이후로 연락을 모두 씹은 듯 이후 김철수의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한다.

96화에서 김철수의 차에서 내려 걸어가던 중 자신에게 수학 유인물을 전해주러 온 심수애와 마주친다. 심수애에게 차가운 태도로 대응한다. 마랑에 들어갔다고 하며 이제 공부를 안하니 유인물 같은거 가져다주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베르사유의 흑장미 소녀 신디> 16권을 돌려주며 뻔해서 이제 보기 싫어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마랑에 들어갔다는 소문으로 학교가 떠들썩해진다. 유인물도 전해주면서 자신의 소설을 쓰기 위한 힌트를 얻기 위해 심수애가 매일 자신의 집 앞으로 찾아 오자 짜증은 내지만 질문에 답해준다. 그리고 비가 오는 날 심수애가 자신을 찾아와 유인물을 가져다주고 질문 없이 바로 가자 질문이 없냐고 말을 건다. 심수어를 싫어하려고 하는데 꾸준히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 심수애를 보고 마음대로 잘 안되는 듯하다. 몸을 떠는 심수애에게 옷이라도 주겠다며 들어오라고 한다.
[1] 마음양이 압도적으로 높은 사람을 말한다. 1b(10억) 이상의 마음양을 가진 사람.[2] 아버지가 자취방을 찾아왔고 집을 뒤지는 아버지를 보고 저항을 하다가 도로 맞아서 얼굴이 다 터진 듯하다.[3] 화면상으로 보이는 명함의 갯수만 28개이다.[4] 마지막 게시물이 1년 전이며 게시물이 2개인데도 팔로워가 326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