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습 | 악마 모습 |
이름 | 백모란 |
나이 | 17세 → 18세 |
종교 | 천주교 |
종족 | 악마 → 인간 |
학교 | 생활고등학교 |
별명 | 생활고의 천사, 생활고의 마녀[1] |
동아리 | 음식 문화 연구 동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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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제 믿을 건 주님밖에 없어. 솔직히 인간들보다 내가 더 당신의 존재를 믿는다고! 주님. 이 어린 양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제발... 악마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아무리 기다려도 악마로 돌아가지 않자 성당에서 예수에게 기도할 때
주님, 악마가 되게 해주세요!의 주인공.아무리 기다려도 악마로 돌아가지 않자 성당에서 예수에게 기도할 때
죄를 지어[2] 인간으로 살아가는 형벌에 처해진 악마. 5천년이나 썩고 굴러야 죗값을 치를 수 있다는 다른 악마들의 말에 그동안 꾹 참아왔지만 악마로 돌아가지 않아 악마로 돌아가기 위해 별짓을 다한다.
악마 시절에는 붉은 브릿지의 흑발금안을 가졌었지만, 백모란으로 태어난 이후에는 분홍색 머리와 벽안을 갖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아기 모습으로 성당에서 신부에게 예수의 축복을 받는 걸로 첫 등장. 악마의 영혼을 가진터라 성당에 들어오자 마자 죽을 듯 울다가 세례를 받자 악마시절의 기억을 일부 되찾는다. 5천 년이나 인간으로 살았는데 왜 아직 악마가 안 됐냐고 불만을 토하며 운다. 그 후 시간 계산을 잘못한 것으로 생각하고 17세까지 살다 악마가 자신에게 사기 친 것을 깨닫고 성당에서 예수에게 악마가 되게 해달라고 빈다.- 1화
집 앞에서 도사랑을 기다렸다 도사랑을 운전자 취급한다.[3] 예전부터 악마 같은 본성을 도사랑에게만 보였으며, 둘 다 아기 때 모란이 사랑을 부하로 점찍었다는 게 밝혀졌다.[4] 학교에서 자신이 마녀라는 얘기를 듣자 그 얘기를 한 학생을 벽으로 몰아서 굳이 말하자면 악마라고 소리친다. 그러다 왕아라와 홍금강에게 잡혀간다.
그 후 길바닥에서 왜 악마로 돌아가지 않냐고 불만을 토하다 우연히 할머니를 도와줄 때 힘이 돌아온다.
- 2화
힘이 돌아오자 하늘 날 것같이 기뻐하다 사라지자 왜 줬다 뺐냐고 하다 집에서 도사랑과 의논하다 착한 일을 할 때 힘이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후 착한 일[5]을 해 힘이 조금 돌아왔다, 그 후 새 학기에도 왕아라와 홍금강과 같은 반이 되자 절망한다. 그리고 그 둘에게 자신의 계획인 착한 일을 해서 악마 되기를 실행시키기 위해 도사랑을 찾아오라고 시킨다.
- 3화
왕아라와 홍금강이 도사랑을 찾아오자 처음에는 다른 애라고 짜증 내지만 도사랑이 자신을 아는 듯이 인사하자 인간 수컷들은 성장기에 모습이 달라진다는 것이 이 정도일 줄이야라고 충격받는다. 그 후 어느 정도 힘이 돌아온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책상을 악마의 손길로 망가뜨리다가 홍금강의 원상복구하란 말에 속으로 불만하며 원상복구시킨다.
- 4화
배달음식을 웃으면서 계산하고 도사랑이 젓가락을 대려고 하자 음식에도 예의가 있다며 왕아라와 홍금강과 같이 (화려하게) 사진을 찍어댄다. 그리고 도사랑을 강제로 '음식 문화 연구 동아리'에 가입시킨다.[6] 그리고 동아리 부원들에게 착한 일은 혼자서는 한계가 있으니 힘을 합쳐서 하자라고 말해서 왕아라에게 죽을 정도로 세게 껴안긴다.
- 5화
각종 봉사활동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7] 중간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불행하다면서 악마들을 욕한다.
그리고 왕아라와 친구(?)가 되는 기계가 나오는데, 모란이 10세 때 형벌의 시간 5천년의 오차 범위라 생각했던 10년의 마지막 날, 왜 아직도 인간이냐고 혼란스러워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는데 안타깝게도 반에서 인기 최였기에 시간이 없어서 주위에 친구가 없는 왕아라의 옆자리에 앉아 짝꿍을 하게 된다.
왕아라에게 눈물 공격을 시도하지만 왕아라는 반복된 시련 속에서 사람은 더 성장한다고 가볍게 튕겨내었다.[8] 그 뒤 큰 거 한 방이 필요하다며 우연히 학생회장 선거 종이를 보게 되고 우리도 하자고 하지만 이미 기간이 다 끝나서 대신 학생회장에 당선될 것 같은 사람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로 한다.
- 6화
드디어 시작된 학생회장 선거에 긴장하던 그때, 갑작스레 학생회장 후보 중 한 명인 가인규 측에서 들려온 풍물놀이에 당황한다. 그러자 여묵돌이 확성기로 공약을 내걸며 돈을 뿌리자, 그게 가짜 돈인 줄도 모르고 주워 도사랑에게 자랑한다(...). 기싸움하는 두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며 자기의 취향은 여묵돌이지만, 인간들의 취향은 가인규일 것이라 생각하고 가인규에게 접근하기로 한다. 그때 신문부의 학생인 오인성과 부딪혀 화를 낸다. 이후엔 풀숲에 숨어 가인규를 지켜보다가 도사랑한테 걸리고, 도사랑한테 신경 끄라고 말하고는 가인규한테 접근해 선거 운동을 도와주겠다며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고 한다.
- 7화
가인규가 거절하자 당황하며 가인규를 위해 준비해 온 2021가지의 전략과 분석을 해 오고는, 가인규의 선거 유세가 뭔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어필한 끝에 가인규는 결국 승낙했고, 모란은 준비해 온 도구들로 여묵돌의 지지자들을 도발한다. 묵돌의 지지자가 장난감 총으로 쏜 가짜 돈에 맞아 종이 쪼가리인데도 아픔을 느껴 결국 화를 낸다. 이후에 찾아온 보건 선생님한테 어떻게 해야 묵돌 측을 이길 수 있을지 물어보고, 보건 선생님은 일단 라이벌 후보를 잘 알아보는 편이 어떻겠냐고 묻는다. 묵돌을 찾으려 학교 뒤쪽으로 오게 되고, 거기서 묵돌이 다른 학생을 폭행하는 걸 목격해 그걸 찍으려다가 휴대폰을 떨군다. 들킨 겸에 멋있게 등장하기로 하고 당당하게 걸어나온다. 묵돌이 학우를 걷어차자 뭐하는 거냐며 그의 옷깃을 잡는데, 그 모습 그대로 사진을 찍히고 만다.
- 8화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고발당한다. 묵돌의 비겁한 수에 분노하고, 학교 홈페이지까지 사진이 올라가게 되면서 사태는 심각해진다. 이대로라면 가인규는 학생회장 선거에서 떨어지고 모란의 계획이 뒤틀리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이후에는 교무실에서 자신은 아니라며 항변하지만 증거, 피해자, 목격자가 있는 상황이라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될 것 같다는 교장의 말에 내숭을 떨며 부모님은 안 된다고 말하지만 교장은 이미 부모를 부른 상태였다. 교무실에 들어온 어머니에 잔뜩 겁먹은 상태로 억울해하며 울먹거린다.
여묵돌이 오인성을 구타하고 협박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여묵돌에 의해 오인성을 폭행한 가해자로 누명을 쓰게 된다. 다행히도 변호사인 어머니 덕에 잘 해결됐다.
강당 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여묵돌이 나오자 뛰어내려 여묵돌을 기절시킨 뒤 오인성의 녹음기를 틀어 여묵돌의 악행을 밝혀낸다. 그리고 이로 인해 두 번째 힘이 돌아오게 된다.
두번째 힘을 왕아라에게 시험해보고 나서 두번째 힘이 세뇌라는 것을 알게 된다.[9]
악마시절 자신보다 강한 악마들 조차 소멸시킬 정도로 강한 천사를 꼬셔서 부하 삼겠다며 목숨을 오가며 그 천사가 질릴 정도로 따라다녔던 모양. 참고로 그 천사의 정체는...
3. 힘
3.1. 신체 능력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택견, 공수도, 절권도, 주짓수, 태극권, 홍가권, 삼보, 아이키도 등등 각종 무술을 연마했다. 그야말로 인.간.무.기. 이 설명이 나온 장면을 자세히 보면 폭포 수련, 나무조각 손날로 후려쳐서 두동강, 곰과 싸우기, 통나무 옮기기 등 엄청난 지옥훈련을 견뎌내었다. 추가로 배운 기술들로 선량한 자를 돕고 나쁜 놈만 때려잡아라라고 어머니께 교육받았다.3.2. 악마의 힘
3.2.1. 돌아오는 방법
착한 일을 해야 돌아온다.인줄 알았으나 할머니의 카트를 밀어드릴때 붉은 보석과 접촉했다. 붉은 보석이 있어야 하는듯.
다만 어찌된 일인지 붉은 보석과 접촉하지 않았음에도 착한 일로 힘이 몇번 돌아오긴 하는데 이유는 불명.
3.2.2. 종류
- 악마의 손길
- 분홍빛 안개
- 세뇌(악마의 속삭임)[10]
- 환각
[1] 본인은 악마라고 주장(사실)하지만[2] 본인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62화에 따르면 악마들에게 사형을 당했어야 할 한 천사를 풀어준벌이었다. 참고로 그 천사의 정체는.[3] 그 덕에 도사랑은 지각했다.[4] 자신이 악마라는 것도 깐다.[5] 새치기 막기, 삥 뜯는 일진 패기, 소매치기 잡기 등. 하지만 너무나도 폭력적이어서 도사랑이 스트레스 병에 걸렸다.[6] 이때 지원 이유에는 '위대하신 백모란님을 모시기 위해'라고 써져있다[7] 할머니들과 놀아주기[11], 급식 당번, 쓰레기 줍기[8] 그리고 도사랑은 백모란에게도 이런 인연이 있었구나 하며 신기해한다.[9] 정확히는 자기는 피곤하니까 쉬고싶다고 말만 했는데(모란 본인도 결국 강제로 끌려갈 거라고 생각했다) 진짜로 왕아라가 순순히 쉬자고 했고 그 느낌이 악마 시절 인간들을 조종할 때의 감각인 것을 떠올리며 두번째 힘이 악마의 속삭임, 즉 세뇌라는 것을 깨달았다.[10] 왕아라를 세뇌할 때는 왕아라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못한 반면 여묵돌을 세뇌할 때 여묵돌이 몸만 백모란이 원하는데로 움직이고 정신은 내가 왜 이딴 일을 하고 있냐며 멀쩡하게 있는 것을 보아 정신까지 조종할지, 몸만 조종할지를 정하는 것도 가능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