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us Factor경영 관리에서 사용되는 용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 중 몇명이 제대로 된 인수인계 등의 절차 없이 갑작스럽게 빠지게 되었을 때 프로젝트가 중단 내지는 그에 준하는 심각한 상황에 놓이는지'를 나타내는 지수로, 평상시 팀원간의 정보 공유 정도나 업무 대체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이다.
버스 팩터란 명칭은 저렇게 팀원이 갑자기 빠지게 되는 경우의 예시로 버스에 치여서 죽는 경우를 들었기에 붙은 것이다. 이 때문에 버스 넘버(Bus Number), 트럭 팩터(Truck Factor), 맥주 트럭 시나리오(Beer Truck Scenario), 복권 팩터(Lottery Factor)[1]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지수가 높을수록 대체로 프로젝트의 안전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버스 팩터가 1이라면 팀원 중 한명만 빠져도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다. 반대로 팩터가 100이라면 100명이 빠져야 비로소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본디 한 프로젝트에 비교적 소수가 참여하며 각 인원 간의 전문화가 두드러지고, 스파게티 코드 등의 문제가 빈번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이며, 현재도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쓰이는 용례가 잦다.
2. 예시
현실에서 이를 보여주는 예시라면 가끔 개발자의 사망으로 인해서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하는 경우이다. 특정 개발자의 사망으로 소스코드가 블랙박스화 되어 새로 개발하는 경우 버스 팩터 지수가 낮다고 해석할수 있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경우처럼 핵심 스태프가 빠져나가 코어박스가 해석이 불가능하게 된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실제 회사의 디렉팅, 게임 디자인(캐릭터 성능 설정), 시나리오 및 스크립트 제작, 비주얼 관련 제작, 밸런스 점검등 모든 개발을 1인이 하다가 종료된 케이스도 있다. #
[1] 이 쪽은 해당 팀원이 죽는 건 아니고 갑자기 복권에 당첨되어 하루아침에 회사를 때려친 경우를 예시로 든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