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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관계도 |
1. 주요 인물
- 진강호 (차태현 扮)
서울금평경찰서 강력2팀 형사. 계급은 경사였으나, 6회에는 경위로 승진, 한 번 범인이라면 끝까지 쫓고 증거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감옥에 넣고 마는 독종 형사. 그 덕에 경찰대 출신도 아니고 스펙도 뛰어나지 않지만 검거율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3대째 경찰인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비리 경찰로서 큰 돈을 모았던 아버지와 그를 종용한 어머니에 대한 수치스러움이 크다. 첫 사건에서 범인인 게 확실한 놈을 증거 불충분으로 놓아준 후, 또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다시는 잡은 범인을 놓치지 않겠다 다짐한다. 물증이 없으면 조작해서라도!
독종인데다 증거 조작도 불사할 정도로 막 나가는 막장을 한참 넘은 막장 형사 캐릭터. 그러면서도 경찰직을 유지하고 있는 데에는 경찰 고위 간부인 아버지[1]의 빽과 부유한 집안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듯 보인다. 다만 정작 본인은 아버지를 좋게 여기고 있지 않으며 부모와의 관계도 꽤 껄끄럽다.[2] 여담으로 '3대'째 경찰이란 것때문에 할아버지가 친일매국노 순사 출신 아니었느냐는 추측도 있다.(...)
- 강무영 (이선빈 扮)
악바리 근성 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혈PD.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 잠입 취재와 불법 도청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때는 국내 최고 탐사 보도 프로그램PD가 되는 게 꿈이었으나 각종 고소, 고발 탓에 진실을 끝까지 밝히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전하는 중, 설상가상으로 유사한 지상파 프로그램의 짝퉁이라는 오명을 안고 시청률까지 바닥을 치자 프로그램 폐지라는 코너에 몰리게 된다. 이에 시청률 4.5%를 목표로 경찰이 못 잡은 범인 잡는 프로그램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위해 자신의 친동생까지 고발한 적이 있다. 그로 인해 친동생에게 약점이 잡혀 드라마 초반에 종종 돈을 뜯기곤 한다.
여담으로, 현재 진강호의 집 창고방에 월세들어 살고 있다.[3] 여태 살던 집에 월세가 계속 밀려서 결국 쫓겨났다고(...)
- 이반석 (정상훈 扮)
시신 복원 전문가. 3분 부검 OK. 망자를 고이 보내는 일에 도움이 된다면 뭐든지 하는 성격. 한때는 시체만 하루 수십 구씩 들여다보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였으나 극악무도한 범죄가 만연한 세상에 대한 회의와 과도한 업무, 망자에 대한 연민으로 회사원이 귀농하듯 장례지도사가 되었다.[4] 그의 연민을 읽는 무영에게 끌려 다니며 불법 부검을 하고 감쪽같이 돌려놓는 역할을 한다. 망자를 보내줄 때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따뜻한 사람이나, 부검대 앞에서는 냉철하게 돌변한다. 과거 국과수에서 부검했던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어 무영, 탁원, 진강호의 수사에 도움을 준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이가은이라는 딸이 있으며, 부녀 사이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5][6]
특이하게도 의사가 되기 전에 특수전사령부 요원이었다. 10회에서 밀실 살인범 도기태의 집에 잠입할 때 탁원에게 특전사 출신임을 밝히고 날렵하게 담과 창문을 넘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도기태에겐 한 방에 쌍코피가 터지며 나가떨어지는 것을 보아 싸움 실력은 많이 녹슨 듯하다. 12회에서 커터칼 연쇄살인마들이 보낸 동영상에서 벽에 적힌 18-11이라는 숫자를 보고 특수전 훈련을 받은 지하 벙커와의 유사성을 찾았고, 국방부에 근무하는 과거 동료에게 문의하여 범인들이 은신한 폐벙커를 찾아낸다.
- 테디 정 (윤경호 扮)
본명 정만복, 한때는 서울 강북권을 주름잡던 암흑기 전설의 주먹이었으나, 과거를 청산하고 작은 칵테일 바 '레드 존'을 운영 중. 필드에서 은퇴했으나 여전히 암흑가에서 꽤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각 조직에서 예우 차원으로 수금해 온 돈을 좋은 데 사용하고 있다. 진강호와는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종종 그의 요청을 받고 수사를 돕기도 한다. 필요할 때는 반드시 필드에 나서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지만 세월의 무게와 천식 탓에 체력이 금방 방전되는 것이 함정. 어깨에 독수리 문신이 있다.
- 탁원 (지승현 扮)
한때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였으나 현재는 동네에서 작은 탐정 사무소를 운영 중. 자신의 실력으로 탐정 사무소를 열면 떼돈을 벌 거라 생각했지만 불륜 현장이나 잡는 흥신소로 전락하더니 이제는 그마저 발길이 뚝 끊겼다. 그 덕에 사무실 월세 낼 돈도 마땅치 않아 지금은 다단계 회사의 물품 창고 한편을 빌려 쓰고 있다.[7]돈도 적게 주면서 자꾸 자문을 구하러 오는 무영이 귀찮고 번거롭지만, 방송 출연 제의에 늘 마지못해 부탁을 들어준다. 실은 마음 한편에 형사 시절 해결 못한 사건들에 대한 마음의 부채가 남아있기 때문 이리라.
3세에 미국으로 입양되어 미국인인 양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쭉 미국에서 지낸 것으로 나온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범죄학 교수[8]로 지냈으며, FBI에서 프로파일러로 일했던 것을 보면 머리가 꽤나 좋은듯하다. 전직 경찰이면서 경찰에 대한 믿음이 없는 캐릭터로 그려진다.[9]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사건으로 감옥에 있다가 탈주한 장민기와는 과거에 인연이 깊게 닿아있다. 부동산 전세 사기를 당하여 오갈 곳 없는 탁원을 장민기와 그의 어머니가 거둬주었는데,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택시기사일 확률이 높다는 탁원의 프로파일링이 가장 큰 증거라고 물고 늘어진 유성국 검사의 유도신문에 의하여 장민기가 감옥에 들어간 탓[10]에 마음에 부채감이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11] 때문에,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잡으려는 진강호와 강무영에게 협력하여 자기 손으로 직접 장민기의 누명을 벗겨주려 한다.
팀 불독 5명 중 가장 허약체이다. 자신이 의뢰를 받아 찾고 있던 가출 학생과 그 학생의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삥을 뜯기기도 하고, 밀실 연쇄살인범에게 얻어맞기 싫어서 먼저 무릎을 꿇는 등 겁도 많지만 자신은 그저 평화주의자일 뿐이라고 변명한다. 그 와중에 작중에서 큰 부상을 가장 많이 당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4회에서는 경찰이 장민기를 향해 발포한 총에 대신 맞아 어깨에 관통상을 입었으며, 12회에서는 커터칼 연쇄살인범이 들고 있던 커터칼에 의해 자상을 입었다.그 외에도 밀실 연쇄살인범에게 죽을 뻔한 적도 있다.
2. 서울금평경찰서
- 민대진 (박정우 扮)
서울금평경찰서 강력2팀 형사. 계급은 순경이었으나 6회에서 경장으로 승진. 진강호의 파트너 형사. 항상 뭔가를 물어보면 "아, 맞다!" 라고 대답하기 일쑤인 그의 별명은 '아마따'. 처음엔 증거를 조작하는 진강호의 행태에 경악했으나 어느 순간 그에게 동화 되어 각종 증거를 알아서 착착 조작해낸다. 과도한 업무에 늘 투덜거리지만, 그래도 범인을 잡으면 누구보다 기뻐하는 강력반 막내. 오니팸 사건 때는 나름 맹활약한다. 실종된 자기 중학교 때 친구가 시랍된 시체로 발견되자 범인이 누군지 단박에 확신하고는 수사를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오니= 당시 가해자였던 권기웅의 칼에 찔려 죽다 살아났고,[12] 퇴원할 때 공범으로 추정되었던 박재민을 체포하고 손톱을 잘라가 백혈병 투병 때 골수이식으로 현장에서 나온 DNA와 불일치했던 결과를 뒤집어버린다.[13] 하지만 박재민이 당시 촉법소년이었고 현재까지 범행을 저지른 권기웅과는 다르게 체포할 만한 사유가 없어 풀려나 분노했다. 하지만 권기웅은 체포하는데 성공했고 보복을 두려워한 오니 팸 아이들에게 이제 괜찮다며 안심시켜준다. 이후 친구 조진수와 그 동생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 서인재 (임철형 扮)
서울금평경찰서 강력2팀장. 과거 버터플라이 살인 사건 때 장민기를 체포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장민기가 진범이 아닌 것이 밝혀지면서 6화에서 다른 사람들과 달리 특진 없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게 된 것으로 보인다. 장민기를 제압한 것으로 보아 나이를 먹었어도 완력은 최고인 듯 하다.
- 박중구 (김경식 扮)
서울금평경찰서장. 계급 총경. 과거 버터플라이 살인 사건 범인으로 장민기를 체포했지만 5화에서 버터플라이 사건의 진범인 최미나를 체포한 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 자신도 함께 책임을 지겠다는 서인재에게 자신의 자리는 아랫사람들이 신념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7년 전 자신이 잘못된 판단을 한 책임은 자기가 지겠다고 한 뒤 자신의 뒤를 부탁하고 의기소침해 있던 진강호에게는 범인 잡은 형사가 왜 풀이 죽어 있냐면서 "기운 내"라는 말을 한다. 7년 전 잘못된 판단을 내려 장민기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 되었지만, 누구에게도 책임을 미루지 않은 채 자신의 잘못을 깔끔하게 인정하고 책임을 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개념인으로 보인다.[14]
- 신기정 (김영무 扮)
박중구 서장의 후임으로 들어온 금평서장. 조직 안위라는 핑계로 부하들에게 실적을 지나치게 강요한다. 최종화에서 진강호에게 "당신이 납치 자작극을 벌인 거겠지"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제대로 선을 넘은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커터칼 연쇄 살인 사건을 중증 지적장애라 혼자서 화장실도 못 가는 함덕수의 단독 범행이라고 몰고가기까지.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진범이 체포된 후 경찰서장 직에서 사퇴한다.[15]
- 맹 형사 (유영채 扮)
서울금평경찰서 강력2팀 형사.
- 조 형사 (김영성 扮)
서울금평경찰서 강력2팀 형사. 손재주가 없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3. 진강호 주변 인물
- 진우택 (마동석 扮)
진강호의 아버지이자 전직 경찰 간부. 계급은 경정이며, 이미 고인이라 사진으로만 출연한다. 하지만 비리 경찰로 많은 재산을 모았다는 점에서 진강호는 아버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으며, 5화에서는 자기가 아버지가 지은 죗값 다 갚을 때까지 지옥에서 반성하고 계시라고 할 정도.
- 지수철 (이영석 扮)
구둣방을 운영하는 노인으로 진강호가 주기적으로 찾아가서 협박에 가까운 말을 하며 주시하는 것을 보면 평범한 구둣방 주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5화에서는 분식 집에서 군것질을 하고 있던 이반석의 딸 이가은과 친구들이 먹은 것을 대신 계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후 분식 집을 나서는 그 뒤를 몰래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진강호에 의해 과거 벌어졌던 미제 사건인 커터 칼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17][스포일러]
- 노순이 (민경옥 扮)
수철의 부인으로 몸이 좋지 않은지 기침을 하며 누워있는 모습만 보여줬다. 팩트 추적의 인터뷰에 순순히 응하고 선역인 줄 알았으나...
- [클릭 시 스포 주의]
- 작중 최종보스, 함덕수-지수철이 아닌 노순이-지수철이 커터칼 연쇄 살인사건 진범임이 밝혀졌다. 덮고 다니던 담요도 피해자들의 옷 조각을 모아 만든 것이였다(!) 도기태가 말한 '그래도 난 쪽팔리게 둘이서 하진 않았어.'의 말 뜻은 이 부부를 가리키는 말이였다. 노순이는 30년 전에 정신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였고 지수철은 청소부였다. 노순이는 과거부터 이미 해당 병원의 아이 환자들 중 본인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 아이를 밤에 몰래 목 졸라 죽이고 돌연사로 위장하는 등의 살인행각을 벌여온 것도 모자라 지수철이 자신의 살인을 목격하자 그의 청황 색맹[19]을 이용해 커터칼로 원무과장을 죽이게 해 살인 본능을 일깨워 부부 살인단이 되었다. 수족들는 해당 병원에서 입원해있던 어린 환자들 중 건장하게 자란 이들을 이용했으며 나머지 환자들은 방공호에 가둬놓았고 이들은 노순이 부부를 부모처럼 따르고 있다. 작중에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수족들을 시켜 납치한 뒤 본인을 재밌게 하면 살게 해주겠다고 유혹하고 지수철이 목을 그은 뒤 본인이 목을 졸라 살해해 20여명을 살해했고 손지영과 그녀의 친구를 납치해 갖고 논 뒤에는 휴지기를 가지다가 박재민을 살해하며 활동을 재개했고 손지영도 다시 살해한다.이후 진강호를 납치해 죽이려하지만 팀 불독이 개입하자 방공호로 도주한 뒤 감금된 환자들 중 하나를 죽이며 팀 불독을 도발하고 몰살하려 하고 팀 불독이 도착하자 수족들로 하여 묶은 뒤 하나하나 살해하려 하지만 그들이 부른 경찰에 의해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산으로 도주한 뒤 지수철에게 커터칼을 내밀며 자기를 죽이라고 시킨다. 하지만 지수철이 망설이다가 죽이지 못하자 지수철을 등신이라고 욕한 뒤 커터칼을 뺏어 자기가 지수철의 목을 긋고 자살하려 한다. 진강호에게 제지되자 감히 너 따위가 날 막을 수 있을 것 같냐며 커터칼로 진강호를 살해하려 하지만 강무영이 삽으로 뒤통수를 쳐 기절한 뒤 체포당한다.
4. 테디 정 주변 인물
- 연장 (장진희 扮) & 맨손 (박태산 扮)
날렵하고 화려한 무술로 온 몸이 무기인 맨손 X 손에 잡히는 물건은 모두 무기로 만드는 환상의 손기술을 가진 연장. 테디 정의 오른팔 & 왼팔로 한때 암흑가에서 누구도 당해낼 수 없는 최강의 조합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테디 정을 따라 과거를 청산하고 레드 존의 주방장이자 바텐더, 서빙까지 커버하고 있다. - 포스녀 (박정언 扮)
상가번영회 일원, 모텔주인.
오니를 잡기 위한 협동작전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멋진 언니
5. 강무영 주변 인물
- 명기철 (손광업 扮)
방송국 국장. 강무영의 상사. 강무영에게 시청률 4.5%를 넘기지 않으면 팩트 추적을 폐지할 거라고 엄포를 놓더니 정말 4.5%를 넘기자마자 홍 PD를 팩트 추적에 꽂아 넣는다. 팔랑귀이며 줏대가 없다.
- 강무택 (박성준 扮)
강무영의 남동생. 녹즙 사업을 운영했었는데, 팔던 녹즙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이유로 팩트 추적 방송을 타서 망한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강무영에게 수시로 찾아와서 삥을 뜯는다.
- 홍 PD (송유현 扮)
강무영의 후배 PD. 파일럿 프로그램 기획을 잘 했다는 이유만으로 팩트 추적에 들어와 강무영의 속을 득득 긁는다. 정확히는 강무영 아이템을 훔쳐서 공치사하는 것.
- 박현구 (차우진 扮)
아직 입봉하지 못한 팩트추적의 조연출. 항상 무영에게 '모쏠 조연출'이라 불리며 구박 당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은근히 무영의 신경을 긁는 말을 많이 한다.
- 팩트 추적의 작가진
- 메인작가 (곽지유 扮)
- 부작가 (한여울 扮)
- 막내작가 (김홍경 扮)
6. 주요 범죄자
- 이태성 (권혁범 扮)
이강파의 보스이며 과거 강수와 함께 테디 정의 오른팔&왼팔로 서울 강북권을 주름 잡았지만, 10년 전 테디 정을 배신하고 유성국 검사에게 붙어 강수를 팔아넘기는 것을 통해 테디 정이 구속되게 만든다. 그리고 강수가 하청 노동자 사망 사건으로 구속된 뒤 유성국에게 편지를 보내 진실을 폭로하겠다고 하자 호송 버스를 트럭으로 들이받아 살해하려 했으나 실패하게 된다. 유성국에게 버터플라이 살인사건의 자료를 넘겨받아 직접 강수를 살해한 뒤, 장민기에게 덮어 씌운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진실이 밝혀진 뒤 유성국에게 도와 달라고 찾아가지만 버림 받게 되고, 강무영을 찾아와 자신을 중국으로 도피시킬 수 있는 브로커를 소개해준다면 대신 유성국과 관련된 자료들을 넘겨주겠다며 거래를 하려 했지만 결국 강무영에게 연락을 받은 테디 정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지게 된다.[20]
- 유성국 (조승연 扮)
과거 버터 플라이 살인 사건과 하청 노동자 사망 사건의 담당 검사였으며 현재는 서원시 시장. 사실 술을 먹은 채로 운전해 하청 노동자 사망 사건의 피해자 이수호를 차로 치어 사망하게 만든 진범이었으나, 이를 이태성이 사고로 조작하기 위해 피해자인 이수호를 건물에서 떨어뜨린 뒤 강수에게 뒤집어 씌워 10년 형을 받게 만든 것으로 밝혀진다.
또한 하청 노동자 사망 사건에서 강수에게 10년 형을 받게 만든 것을 기반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아 시장에 당선된 것으로 나오며, 테디 정에게 유성국과 이태성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 강무영은 이 사건으로 인해 유성국과 이강파의 관계가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 최미나 (정윤서 扮)
버터 플라이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본명은 장도일. 원래는 남자였지만 성적 정체성으로 인해 성 전환 수술을 받았으며, 동생인 장성수를 통해 본인의 사망 신고를 하고 신분 세탁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21] 과거 살인 사건을 저질렀던 이유는 피해자들이 자신이 남자였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으며 피해자들은 성 전환 수술을 하기 전에 자신이 조언을 구했던 사람들이라는 것이 밝혀진다.[22] 이선미를 살해한 것은, 최미나로 잘 살아가고 있는데 이선미가 자신이 과거 같은 병원에서 근무했던 장도일이라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성전환을 했다는 점 때문에 법적 성별과 현장에서 검출된 DNA가 남성의 것이라는 점 때문에 수사에 곤혹을 겪기도 했으나 진강호가 수사한 결과 최미나와 장성수가 동거하는 집안에서 남성 2명의 DNA만 검출되었다는 점, 집안에서 발견된 사망한 장도일의 사진과 최미나의 얼굴이 닮았다는 점, 피해자가 살해당하기 전에 범인의 손가락을 깨물었는데 엄지손가락이 유독 크고 굵었다는 점을 설명하며 최미나의 손가락에 감겨진 붕대를 제거하자 피해자의 잇자국이 발견되었다. 결국 모든 게 까발려졌고 진강호에게 일침을 들으며 구속된다.
- 권기웅 (이풍운 扮)
통칭 '오니'[23]. 유일한 가족이던 조모의 사망 후 가출 팸 생활을 시작했다. 10대 가출 청소년들을 움직여 범죄를 사주하는 가출 팸의 수장. 대진의 동창이다. 10년 전에 발생한 조진수 실종 사건과 최근 발생한 조명수의 죽음에 연관이 있어 팀 불독에 의해 체포되었던 와중에도[24] 범행을 저질렀을 당시 촉법 소년이었단 점을 내세워 맞서지만, 조명수의 유품을 내세워 팸의 아이들을 설득한 강호가 '오니'의 범행을 입증할 진술들을 확보하면서 몰락한다. 여태 체포되지 못한 이유는 지문을 등록해놓지 않아서 신원 조회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고등학생일 무렵에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가 사망하고 떠돌이 생활을 전전하느라 지문 등록을 하지도 않았던 것. 오히려 이를 악용해서 범행을 저질러 왔다.
- 박재민 (노영학 扮)
의사, 10년 전 발생한 조진수 실종 사건의 진범. 대진의 동창이다. 민대진이 박재민이 범인이라고 확신했지만 그가 잡히지 못한 이유는 DNA 불일치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문에 잡혔다. 민대진이 오니에게 칼에 찔리고 입원한 병원에서 의사인 그가 백혈병 치료를 받으러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걸 수상하게 여기고는 퇴원할 때 박재민을 체포해 데려갔고 덤으로 차 안에서 손톱까지 깎아갔다. 맡긴 손톱과 현장에서 검출된 DNA는 일치, 처음 결과가 불일치가 나왔던 건 박재민이 백혈병으로 골수이식을 받고 DNA가 기증자의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손톱 끝에는 박재민의 예전 DNA가 희미하게나마 남아 있었고 결국 체포된다. 하지만 범행을 저질렀을 당시 촉법 소년이었고 권기웅과 달리 다른 범행으로 체포할 명분도 없었던 지라 결국 유유히 경찰서를 빠져나가지만 8회 엔딩에서 누군가[25]에 의해 살해 당한 채로 여자친구에게 발견된다. 학교폭력과 살인을 한 과거를 생각해보면 인과응보와 단죄한 셈이다. 어찌보면 그의 절친 권기웅보다 더 무거운 최후를 맞이한 셈이다.
- 도기태 (백승철 扮)
밀실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 독거 노인들의 보일러를 수리하며 폐지도 모아서 묶어주는 등의 자원 봉사를 하며 민낯을 드러내지 않고 살았지만, 진짜 모습은 예전부터 꾸준히 독거 노인만을 골라 죽인 살인마다.[26] 과거에는 서울 서부 지역에서 범죄를 저질렀지만, 꽤 오랜 시간 들키지 않자 범행 장소가 자신의 주거지인 동평구와 가까워지면서 덜미를 잡히고 만다.[27] 집안에 운동기구들도 잔뜩 있었고 무술을 연마했는지 반석을 주먹 한 대로 리타이어 시킨다(...) 테디의 부하인 연장과 맨손을 혼자서 때려 눕혔고 테디와는 끈질긴 싸움 끝에 리타이어 됐다. 작중 범인들 중에서 최고의 무력을 자랑한다. 반석의 직장에서 묶여서 고문받다가 경찰에 던져지고(...) 갔다. 과거 범죄를 저지르고 귀가하던 도중에 커터칼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들을 본 적이 있다. 진강호에게 말하길 자긴 쪽팔리게 둘이서 하지 않았다고 답했는데 이게 실로 엄청난 복선이었던 셈이다.[28] 시즌 막판에 탈옥했다는 소식을 들려주면서 극은 막을 내렸다. 시즌2가 나온다면 도기태가 최종보스가 될 확률이 높다.
- 김민수 (한기원 扮)
2007년에 발생한 '구촌 대학생 살인사건'과, 최근에 발생한 '고교 교사 살인사건'의 진범. 두 현장에 모두 범행에 쓰인 흉기를 버리고 간, 간 큰 범죄자. 2007년에는 흉기를 버렸다는 사실을 너무 뒤늦게 알아차렸지만, 지문 등록이 되지 않은 청소년이었기 때문에 쌍둥이 형인 김민석에게 자신인 척 지문 등록을 하라고 하여 빠져나갈 수 있었고, 최근에는 자신의 지문이 신원 불명 지문이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흉기를 버리고 갈 수 있었다.
'구촌 대학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이종대를 살해한 이유는, 그때 당시 활발히 활동했던 게임 커뮤니티에서 이종대가 자신과 다른 파티원들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서이며, '고교 교사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윤리 교사 구형진을 살해한 이유는, 자주 가는 클럽에서 시비가 붙었기 때문이다.
현재 직업은 화가이며, 진강호에게 붙잡히고도 작업[29]때문에 지문이 다 없어졌다고 여유로워 했다가 48시간동안 피부가 재생되며 지문이 복원되어, 두 사건의 흉기에서 발견된 '신원 불명의 지문'과 일치하다는 국과수의 지문 감식 결과지가 나와 그대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여담으로, 탁원이 화가인 그의 1호 팬인데 김민수는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30]
7. 그 외 인물
- 장민기 (지찬 扮)
7년 전 버터 플라이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사람. 2화 후반부, 버터플라이 시그니쳐를 독방 벽에 잔뜩 그리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직후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는데, 트럭이 호송용 버스을 들이받아[31] 다른 수용자들과 교도관들이 정신을 잃은 사이에 강수와 함께 탈주한다.
3화에서는 탁원의 과거 회상에만 등장하는데, 부동산 사기를 당한 탁원에게 동거를 권유하는 자신의 어머니를 만류하다 이후에는 탁원과 친형제처럼 지낸 듯 보인다. 어머니의 생일날에 버터플라이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4화에서는 자신이 살던 집에서 탁원과 마주한다. 탁원에게 무슨 자격으로 자신에게 어머니의 부고 사실을 알리지 않았느냐고 분노하며, 자신을 잡아넣은 형사들[32]에게 복수할 것이며 마지막은 너(탁원)라고 한 후에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 후, 자신을 체포한 형사의 아들이 입원한 병원에서 서인재를 기다리다가 추격전 끝에 창고에서 그를 죽이려고 하고, 뒤따라온 탁원과 진강호, 민대진과 다른 형사들이 만류하지만 너(탁원)도 똑같다며 탁원에게 다가가다가 경찰이 쏜 총[33]에 맞을 뻔 했으나, 탁원이 대신 맞고 쓰러진다. 그것을 보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발포한 경찰한테 쏴보라고 소리치다가 그 경찰의 총에 맞고 쓰러진다.
5화에서 병원에 옮겨졌고, 목숨은 건졌지만 의식불명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진범이 체포되면서 누명을 벗게 되었고, 의식을 되찾아 깨어나게 된다. 탁원이 밀어주는 휠체어에 탄 채로 어머니가 모셔진 강가에 가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쓴 편지[34]를 읽으며 눈물 흘린다. 이후 언급은 없었지만 호송용 버스에서 탈옥한 것과 서인재를 공격한것 경찰을 공격을 하려고 했던 일은 문제 없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탁원를 쏜 경찰 같은 경우에는 민간인을 다치게 했으니 징계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 이가은 (정찬비 扮)
이반석의 딸로 현재 중학교를 다니는 학생. 이반석과의 사이는 썩 좋지 않은 편으로[35] 5화에서 친구들과 하교를 하던 중 분식집에서 자신들이 먹은 것을 대신 사주겠다는 구둣방 주인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자신의 뒤를 쫓아오는 구둣방 주인의 모습에 서둘러 도망가던 도중에 골목길에 숨어있던 누군 가에게 납치를 당한 뒤 행방불명된다. 그리고 살인을 시키는 가출 팸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이에 대해 알아보고 있던 강무영에게 경찰도 못 잡는 무시무시한 10대 가출 팸에 대해 제보하려고 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6화 후반부에 이가은이 차고 다닌 것으로 추정되는 팔찌와 유사한 디자인의 팔찌를 한 시신이 발견되었으나 남자친구인 조명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조명수를 찌른 흉기에서 이가은의 지문이 나와[36] 이반석이 머리를 싸맸으나 이는 오니의 만행으로, 실제로는 오니가 배신하려던 조명수를 찌르라고 일원들에게 칼을 쥐어줬으나 조명수가 친구가 살인자가 되는 걸 원치 않아 스스로 칼에 몸을 찔러 생을 마감한 것이다. 이후 오니가 이가은에게 뒤집어 씌우자며 이가은의 지문을 남긴 것이다. 이가은은 누명을 쓰게 된 것도 모자라 오니 팸에 의해 납치되어있다가 강호 일행에 의해 구조된다. 이반석과 화해한 것은 덤. 사건이 끝나고 남자친구인 조명수와 그의 형 조진수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 조명수 (김진성 扮)
10년 전 실종된 조진수의 동생이자 이가은의 남자친구. 오니 팸의 일원으로 지내던 도중, 자신의 형을 실종상태로 만든 사람이 오니임을 알게 되어 복수를 결심했다가 외려 오니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알고보니 친구를 구해주려고 자기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죽음을 택한 거였다. 여담이지만 형제 둘 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범인도 오니와 그 절친한 친구에게 살해당했단 점까지 유사하다. 형은 시랍된 시체로 발견되고... 형제의 합동 장례식을 치렀다. 조문객이 하나도 없었으나 테디가 부하들과 장례식 음식을 해왔고 가출 팸 일원들도 오니로부터 해방되자 같이 장례식에 찾아왔다.
- 조진수
조명수의 형이자 민대진의 중학교 시절 친구. 10년 전 어느 날 보육원에서 동생과 생활하던 중 말도 없이 사라졌다가 최근에 시랍된 시체로 발견되었다. 아버지가 범죄자라는 이유만으로 중학교 재학 당시 박재민과 권기웅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동생과 합동으로 장례식이 치러졌다.
- 손지영 (도연진 扮)
커터칼 연쇄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37] 사건 트라우마로 여기저기 이사다니며 어머니와[38] 히키코모리 생활을 전전하고 있었지만 노순이가 풀어준다고 했지 살려준다고는 안 했다며 결국 살해당했다.
- 함덕수 (장격수 扮)
지수철과 노순이가 부리던 수족 중 하나. 지적장애 3급이다. 경찰서장에 의해 단독 범행으로 의심을 받았으나 진강호는 혼자 화장실도 못갈 정도의 지적장애를 가진 함덕수가 혼자서 이 모든 일을 벌였을 리가 없다며 물고 늘어졌다가 진범을 밝혀낸다. 여담이지만 덩치가 커서 진강호가 엎어치기 대신 무릎을 강제로 꿇려서 제압했다.
- 김민석 (한기웅 扮)
김민수의 형이자 현재 이도제약의 본부장. 신약 개발 임상 실험에 참여한 아들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다고 이도제약 건물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중년 남성을 거리낌 없이 폭행하는 안하무인 재벌 2세이다. 신약 개발과 관련하여 모종의 커넥션이 있었는데, 김민수를 추적하던 강무영이 그 사실을 알게 되어 팩트추적으로 내보낸 이후 잡혀들어간 것으로 나온다.
- 조상백
13년 전 일어난 '구촌 대학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고교 교사 살인사건'의 피해자에게 1시간에 100통 넘는 부재중 전화를 받은 사람. 이종대와 현피를 뜨기로 했던 게임 커뮤니티의 일원 중 한 명(범블비)이며, 구형진이 찾고 있던 가출 청소년에게 불법 성형수술을 해준 무면허 의사이다.
- 패딩남 (김범준 扮)
조명수의 친구이자 오니 팸의 일원. 오니에게 살해당한 조명수의 복수를 위해, 경찰에게 협력하여 오니를 검거하는데 힘을 동조한다. 막판에 조진수 조명수 형제의 장례식에 가출 팸 일원들과 참석했다.
[1] 마동석이다. 참고로 마동석과 차태현의 나이 차이는 겨우 5살(...)로 마동석이 형이다.[2] 진강호가 계속 무리하면서까지 범인을 잡는 건 부모의 영향이다. 금수저에 연줄까지 있을 그가 개고생하면서 범인만 잡고 있는 건 부모의 죗값을 대신 갚기 위해서다.[3] 강무영이 월세로 들어온 것을 알게 된 진강호의 반대가 있었지만, 진강호 어머니가 자기 집이니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며 강무영을 받아주었다.[4] 다만 6회에서 나온 것을 보면 종종 촉탁 부검의로 국과수 부검에 참여하거나 현장 검시에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5] 6회에서 나온 면담 장면을 보면 학교에는 대학 병원 정형외과 의사라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6] 이반석의 부인이자, 이가은의 엄마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으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정확한 몸 상태를 숨기고 병원에 함께 있던 이반석을 안심시키고 출근시켰으며, 엄마의 정확한 몸 상태를 알고 알리러 온 딸을 이반석은 일이 바쁘다며 돌려보낸다. 얼마 후 이반석의 부인은 사망했고, 이 일로 인해 부녀 간에 갈등이 생겼고 둘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7] 그러다 보니 배즙이나 도라지즙 같은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같은 것도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테디 정이 한 세트씩 구매했지만 뒤에서 재채기를 하는 맨손과 연장을 보고 세 세트로 부탁한다.[8] 10화의 밀실 연쇄살인마 집에서 잠깐 비춰진 탁원 인터뷰 신문기사에 의하면 탁원의 수업은 늘 호평일색이었다고 한다.[9] 1화에서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조류가 짭새"라고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며, 3화에서는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하여 공범 운운하는 진강호에게 "경찰들 헛다리는 여전하다."라고 하며, 4화에서는 장민기의 집 앞에서 잠복하는 경찰들을 한눈에 알아보고 "하여간 짭새들이란…."이라 말하며 한심한 표정으로 쳐다본다.[10] 장민기의 직업이 택시기사였다.[11] 장민기가 잡혀간 이후 죽은 그의 어머니를 대신해서 그의 어머니가 생전에 써놓은 편지를 대신 부쳐주기도 했으며,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면회를 가기도 했다. 3회에 나온 장민기의 면회기록부에 의하면 크리스마스에도, 신정에도 면회를 간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장민기가 매번 접견을 거부하여 한 번도 제대로 면회한 적은 없다.[12] 상황이 악화된 것 같지만 경찰을 살해하려고 했던 점 때문에 판이 뒤집혔다. 영화 베테랑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수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13] 현장에서 나온 DNA가 박재민의 것과 불일치했는데 입원 중에 그가 백혈병 치료를 하러 가는 것을 보고는 골수이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의 손톱을 잘라 감식을 맡겼다. 골수이식 때문에 DNA는 기증자의 것으로 바뀌었지만 손톱 끝엔 희미하게나마 그의 DNA가 남아있었다고.[14] 후임 경찰서장이 개념을 밥 말아 먹은 거 같은 인물이라 더욱 비교되고 있다.[15] 그 와중에도 끝까지 강호에게 구차한 변명을 한다.[16] 아들 역 배우 차태현은 성병숙의 동료 성우 최수민의 진짜 아들.[17] 6화 초반에 해당 사건의 파일 박스가 강무영이 빌린 진강호의 창고 방 한쪽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온다.[스포일러] 11화에서 부인과 함께 주범으로 확정.[19] 붉은 색을 보면 반응한다.[20] 자신이 아는 그런 일을 해줄 수 있는 브로커는 테디 정밖에 없다는 강무영의 변명이 일품이다.[21] 또한 피해자를 살해할 때 cctv가 먹통이었는데 이 역시 동생이 공범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었다.[22] 피해자들로부터 본래 정체인 장도일의 사망신고, 성전환 수술 비용, 성전환 수술을 받을 병원, 신분 세탁을 위한 법적 자문 등을 구한 것이다. 장도일은 그저 자신의 성전환 과정에 연루된 피해자들을 입막음하기 위해 살해한 것.[23] 손목에 오니(도깨비) 문신이 있어서 오니로 불린다.[24] 진강호가 사각지대에서 20분만 맞자고 했으나 가출 청소년이 밥을 제대로 챙겨먹는 건 드문 경우인지라 했던 짓들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진강호에게 20분이 아니라 2분도 못 맞고 끝났다.[25] 커터칼 연쇄 살인범[26] 10화에서 탁원과 이반석에게 "늙은 것들은 세금만 축내는 버러지"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혐오를 가감없이 드러낸다.[27] 탁원은 이를 '연쇄 살인마의 회귀 양상'이라고 이야기한다.[28] 진강호는 처음부터 의심했던 지수철과 그의 수족인 함덕수의 공동 범행인 줄 알았으나 실상은 그의 병들고 늙어서 일어나지도 않았던 아내 노순이와의 공동 범행이었던 것.[29] 그림 그리는 작업[30] 그에 비해 탁원은 김민수랑 같이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곱게 간직하고, 김민수의 작품까지 탐정 사무실에 걸어두고 있었다.[31] 같은 버스에 타고 있는 강수를 죽이기 위해 들이받음.[32] 4화 기준 금평 경찰서의 경찰서장 박중구와 강력팀 팀장 서인재[33] 4화에서 이미 장민기를 향한 발포 명령이 떨어진 상태였다.[34] 세상이 손가락질 해도 나는 너를 믿었다고, 누명을 벗게 되어 축하한다고, 자기 아들로 살아줘서 고맙다고 쓰여진 편지[35] 사유는 엄마의 죽음, 엄마의 상태가 나빠졌음에도 이를 전하러 왔지만 이반석은 일 때문에 제대로 듣지 못한다. 결국 엄마의 상태는 악화되었고 사망하자 이후 이반석과의 사이가 멀어진 것이다.[36] 이반석이 자신의 예전 직장인 국과수로 돌아와 직접 지문을 확인했다.[37] 친구와 함께 납치되었는데,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이는 조건으로 살아남았다.[38] 커터칼 연쇄 살인사건 이후로 부모가 이혼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