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44894><colcolor=#ffffff> 벨 ベル|Bell | ||
성별 | 여성 | |
주요 출연작 |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23~ (2023) | |
인물 유형 | 악역, 보스, 페이크 최종 보스 | |
첫등장 |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23~ 1화 | |
성우 | 히카사 요코[1] |
[clearfix]
1. 개요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아... 되돌릴 수 없어... 하지만... 바꿔 보이겠어..."
"검은...천사?"(유메하라 노조미)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23~의 등장인물이자 페이크 최종 보스. 2. 특징
검은 천사의 모습으로 하고 있으며 유메하라 노조미 일행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인간을 없애려고 하고 있다. 인간이나 동물까지 그림자를 추출해서 섀도우라는 마물을 만들어 낸다.목적은 시간을 바꿔서 모두 절망으로 바꾸거나 현재의 시간들과 미래의 시간들을 없애려는 듯 하다. 파르미에 왕국에 피어난 타임 플라워와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는 생크 뤼미에르 마을 시계탑의 종소리와 함께 이공간에서 환경을 무질서하게 어지럽히고도 외면하거나 취업난, 회사 도산같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는 사람들에게 검은 구체를 보내 마이너스 에너지를 흡수하여 마물인 섀도를 만들어낸다.2화에선 본격적으로 섀도를 생성시켜 마을을 습격하고, 노조미도 그림자에 잠재우려 하나, 루미와의 약속을 기억해내고 부활한 노조미가 큐어 드림으로 변신하자 놀라며 다음을 기약한다.5화에선 이대로가면 절망의 미래밖에 없다며 초조해하면 드디어 본인이 직접 노조미의 앞에 등장. 마을 뒷골목[2]에서 노조미를 그림자 안에 집어삼키고는 노조미의 그림자로 변해 노조미가 줄곧 마음속에 품은 미래에 대한 불안, 특히 코코와의 관계를 지적하여 노조미의 큐어모를 사라지게 만들고 섀도로 집어삼키려 하나 코코의 난입으로 무산. 코코가 사람들에게 환상을 보여줘 잠들게 만드는 벨의 행위야말로 어리석은 짓이라 하자 벨은 자기중심적이고 지금만 행복하면 된다는 인간은 필요없다며, 오히려 이번에는 코코의 마음의 빈틈을 노리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코코를 믿는 노조미가 다시 한번 드림으로 변신하자 섀도를 합체시켜 드림을 공격하나 쓰러지자 퇴각한다. 그리고서는 자신도 포기하지 않는다며 이 마을에 대한 집념을 불태운다.7화에서는 다크나이트라이트 채널에서 소개된 카스가노 우라라의 노래를 잠시 조용히 감성하면서 듣더니 악성 댓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잠식된 섀도들을 만들었다.
"그 시계탑의 종에는 천사의 그림이 있었지... 그 천사의 이름은...벨."
그리고 8화에서 유키시로 사나에에 의해 생크 뤼미에르 마을의 시계탑의 역사가 언급되었는데, 전쟁의 참화에서 잿더미가 되었던 마을은 아무것도 없는 폐허였으나, 유일하게 남아있던 건물인 시계탑에서는 마치 사람들을 응원하듯이 종소리가 울려퍼졌고, 그 종소리에 용기를 얻은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해 마을을 다시 한번 재건하게 되었다고 한다.그 이야기를 들은 코마치와 노조미 일행은 생크 뤼미에르 마을의 시계탑을 조사해 종의 천사 그림을 발견. 하지만 노조미가 본것과 다른 생김새에 일단은 넘어가기로 한다. 그러나 노조미 일행이 떠나자 종의 천사 그림이 붉은 번개를 내뿜으며 섀도를 생성한다.
9화에서는 창공의 나무를 개발하려던 공무원들을 습격해 거대 덩굴형 섀도를 만들어 휴가 사키와 미쇼 마이를 습격하다가 키류 카오루와 키류 미치루에 의해 가로막히고 그녀들이 보통 인간이 아니라는걸 알아채며[3] 설령 그렇더라도 인간을 지키겠다는 그녀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격하나 큐어 블룸과 큐어 이그렛으로 부활한 사키와 마이에 의해 섀도가 소멸하자 도주한다.
10화에서는 이제는 정말로 시간이 없다며 총력전에 돌입. 종소리와 함께 검은 깃털을 흩날리며 이제까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대량의 섀도 군세를 생성한다. 이에 타임 플라워의 진실[4]을 깨달았음에도 최후의 각오를 다지고 변신한 프리큐어들과 마주하게 된다.
드림이 어째서 이런짓을 하냐고 묻자 자신은 너희들처럼 멸망할 이 마을을 지키고 싶다고 답하고서는 프리큐어들에게 멸망한 생크 뤼미에르 마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루즈가 정말로 미래에서 오기라도 한거냐고 따지자 그렇다고 나지막히 답하고서는 머지 않은 미래에 이 마을은 정말로 멸망하며 그 원인은 너희들 인간이라면서 증오를 불태우며 섀도의 군세를 불러모으면서 최종결전의 막을 올린다.
11화에서는 처음에 시계탑을 지을 때 사람들이 빌었던 마을을 지켜달라는 소원을 따라 그저 말없이 마을을 지켜보는데, 점점 발전하는 마을 풍경 속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탐욕으로 도시를 망치고 결국 그로 인해 기근 등의 자연재해로 마을이 멸망하는 걸 그저 지켜만 볼 수 없었단 게 드러난다. 벨은 미래에서 이런 사람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껴 인간들에게 맡길 수 없다면서 인간들을 배제하면 마을은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집념을 불태우지만 그 집념은 드림에게 사람들이 있어야 마을인데 사람들이 없어지면 네가 있던 멸망한 미래의 마을과 뭐가 다르냐며 정면으로 반박당하며 말을 잇지 못한다. 그래도 그러면 어떡할거냐며 섀도들을 전부 하나로 만든 초거대 섀도를 만들어 내 SS와 5의 멤버들을 밀어붙인다. 허나 섀도의 힘은 점점 강해져 마침내 거대괴수 섀도로 진화해 벨의 공간을 부순 뒤 현실 세계의 하늘조차 부수고 마을을 습격하게 된다.
벨조차 이는 상정 외였던 건지 본인은 단지 마을을 지키기 위했을 뿐이라며 충격을 받고, 섀도는 자신을 만들어 낸 벨조차 공격하게 되는 지경까지 이른다. 이를 노조미가 구해주고, 이 마을에 울려퍼지는 종소리를 항상 듣고 있었단 말과 함께 미래에 대해 알려줘서 고맙단 감사 인사를 듣는다. 그리고 섀도의 힘이 더욱 커지는 탓에 자신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어둠이 마을을 덮치는 걸 보고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프리큐어들이 자신의 마을을 얼마나 사랑하고 설령 일이 잘 안 풀릴지라도 꼭 안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라는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는 걸 조용히 지켜보며 프리큐어의 의지를 깨닫게 된다.
최종화에서는 샤이니 루미너스에게서 이게 정말 당신이 원하는 것이며 당신의 마을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것이 다른 상냥한 사람들을 휘말리게 해도 되는거냐는 질문을 받으나 답을 하지 못하고 다크 나이트 라이트에 의해 생중계되는 섀도와의 싸움으로 프리큐어들이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을 해나가면 분명 미래는 바뀔 것이라는 마음이 사람들에게 전해져, 그 마음에 힘을 얻은 프리큐어 버터플라이 이펙트 샤인 드림에 의해 거대괴수 섀도가 소멸한다.
그 후, 인간들을 믿게 된건 아니나 미래에서 기다려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미래로 돌아간다. 이때는 백화되면서 새하얘진 진짜 천사가 되었다.[5] 그리고 우라라는 이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어자신의 천사 연극의 연기하는 모습으로 차용한다.# 또한, 타임 플라워의 부작용으로 결국 일주일동안 줄곧 혼수 상태가 된 노조미를 깨워준 듯 하다.
하지만, 프리큐어들에 의해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는 해도 일시적일 뿐이며 여전히 문제는 늘어나는 상황.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미래 따윈 내알바 아니라며 자포자기하는 젊은이들이 버린 캔이 검게 물들고 벨의 붉은 번개가 튀면서, 어른 프리큐어는 막을 내린다.
4. 기타
이 시계탑은 Yes! 프리큐어 5의 생크 뤼미에르 학원은 물론, 두 사람은 프리큐어의 벨로네 학원과도 이어져 있는 것이 밝혀졌다.※인간의 탐욕에 의해 멸망한 미래의 도시에서 왔고 그걸 바꾸기 위해 과거의 인간들을 말살하려는 점, 그리고 마음속으론 자신도 그것이 잘못된 일인건 알았지만 시간이 없었기에 폭주하다가 마지막에 그 논리가 주인공에게 정면으로 반박당한 뒤 주인공들의 현재를 인정하고 미래를 맡기는 최종보스라는 점은 유희왕 파이브디즈의 Z-one과도 닮았다.
여담으로 심쿵! 프리큐어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벨과 이름이 비슷하다. 다만 한글 발음이 비슷할 뿐 일본어 철자는 ベル/ベール로 서로 다르다. 게다가 이쪽은 남성에 중년 아저씨이다.
[1] 스마일 프리큐어 극장판에서 신데렐라 역할을 담당했다.[2] 노조미와 코코가 처음 만난 장소.[3] 그도 그럴게 키류 자매들은 원래 아쿠다이칸이 직접 창조한 존재였기 때문.[4] 타임 플라워는 나라나 별이 멸망하기 직전 피는 카운트다운과도 같은 꽃으로, 노조미 일행이 변신 가능한것도 그 부산물일 뿐이며 오히려 이대로 프리큐어로 변신하다가는 목숨이 위험해진다.[5] 용모는 그대로였지만 그늘이 드리워진 피부는 뽀얗고 밝은 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