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부판윤 변남룡의 아들로 첨지중추원사, 빈전도감제조, 전주부윤 등을 거쳐 직제학이 되었다. 1443년 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왔다. 1444년 <오례의주>를 제안했고, 그에 앞서 최치운, 이세형, 김황 등과 함께 <신주무원록>을 펴냈으며, 정초와 함께 <농사직설>을 편찬했다.
[1] 염제신의 아들이 이인임의 측근으로 활동하다 무진피화 때 처형된 염흥방이다. 즉 변효문의 외삼촌이 바로 염흥방이다.[2] 변효문의 어머니는 무진피화 때 남편(이부형 이천의 아버지)을 잃었고 아버지 변남룡과 재혼하면서 겨우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이부형인 이천 역시 외삼촌 염흥방이 몰락했던 무진피화 당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