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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1:53:26

보스코니안

파일:external/flyers.arcade-museum.com/21011601.jpg
당시 홍보 포스터 디자인 담당자는 나가오카 슈세이(長岡秀星, 1936~2015).

Bosconian - Star Destroyer / ボスコニアン

1. 개요2. 상세
2.1. 신/구 버전
3. 캐릭터
3.1. 주인공3.2. 적들
4. 속편 · 관련 작품5. 이식

1. 개요

파일:attachment/bosconian.png

1981년 11월에 남코에서 만든 슈팅 게임.

우주 공간에서 전후 좌우 360도로 이동하는 전투기를 조종해서 스테이지 내에 있는 적의 우주 기지를 파괴하는 게임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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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비행기가 스테이지 상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 지를 오른쪽 레이더 위에 색깔로 알려준다.
오락실판은 킹 & 벌룬과 함께 그 시대에 몇 안되는 음성지원(시작 시 Blast Off라는 음성이 나온다.) 게임 중 하나였지만, 갤러그와는 달리 그 시대에는 그렇게 큰 히트를 친 게임은 아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음성지원은 참신하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연출일뿐 실제로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1]

남코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컨티뉴 시스템이 채용되었다. 구 버전에서 1 크레딧에 255스테이지 클리어를 달성한 용자들은 일본에서 5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2.1. 신/구 버전

크게 구 버전과 신 버전이 있지만, 차이와 특징이 있다.

3. 캐릭터

3.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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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파이터. 전후 좌우 360도로 이동하며 샷 버튼을 누르면 앞뒤로 동시에 총알이 발사된다. 그래서 추적하는 적들에게 공격도 가능하다.

3.2. 적들

적들은 스파이쉽(정찰기)과 기뢰를 제외하고 전투기가 아니라 전부 미사일이라는 설정이다. 때문에 플레이어 기체를 추적해 충돌하려고만 하며 탄을 발사하지는 않는다.
파일:external/cdn.wikimg.net/Bosconian_I-Type2.png 파일:external/cdn.wikimg.net/Bosconian_I-Type.png
50점. 편대장. 100점.
아익/I-형 미사일. 스타 파이터를 끈질기게 추적한다. 편대 전멸시 500점. 약간 은행잎을 닮은 외형.
파일:external/cdn.wikimg.net/Bosconian_P-Type.png 파일:external/cdn.wikimg.net/Bosconian_P-Type2.png
60점. 편대장. 120점.
플루어/P-형 미사일. 스타 파이터를 둘러싸면서 공격해 온다. 편대 전멸시 1000점. 부메랑을 닮은 외형.
파일:external/cdn.wikimg.net/Bosconian_E-Type.png 파일:external/cdn.wikimg.net/Bosconian_E-Type2.png
70점. 편대장. 140점.
엣도루/E-형 미사일. 4단계 이후부터 등장. 적의 기지 핵심에서 발사된다. 편대 전멸시 1500점.

파일:external/cdn.wikimg.net/Bosconian_Spy_Ship.png
정찰기. 200점, 400점 혹은 800점. 놓치면 red 경보가 멈추지 않기때문에 나타나면 무조건 1순위로 격추 해야한다.
파일:external/cdn.wikimg.net/Bosconian_Asteroid.png 파일:external/cdn.wikimg.net/Bosconian_Cosmo-Mine.png
소행성. 거대한 행성이 부서진 잔해. 10점. 우주기뢰. 쏘면 폭발하고 가까이 있으면 여파에 휩쓸린다. 멀리서 쏘도록. 20점.
고정 형태의 장애물. 적기에게도 스타 파이터에게도 충돌하면 해롭다. 정찰기가 도망가다가 이걸 들이받고 터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적색 상태가 되지 않는다.

파일:external/cdn.wikimg.net/Bosconian_Enemy_Base.png
보스코니안 우주기지. 레이더에 녹색 점으로 표시. 레이더에 나오는 모든 우주기지들을 전멸시키면 라운드 클리어. 기지의 핵심을 둘러싼 6개의 구체들은 사실상 포대로 포대에서 발사되는 총알은 다른 우주기지를 제외한 모든걸 파괴할 수 있다. 우주기지를 부수는 방법은 2가지: 핵심 주위의 포대 6개를 모두 부수거나, 핵심의 게이트가 열릴때 핵심을 쏘던가. 하지만 핵심은 게이트가 열리고 닫혀서 맞추기가 쉽지만은 않다. 구체 하나에 200점. 핵심은 1500점.

4. 속편 · 관련 작품

5. 이식

당시에 화면 분할 스크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패미컴으로 이식하지 못한 작품이다. 시간이 지나 해결을 하기는 했는데 이미 발매하기엔 시점이 좀 늦어버려서 얌전히 접었다고. 같은 문제로 접은 작품이 랠리X이다.

당대에는 MSX, 샤프 X1, 소드 M5, PC6001mkII 등의 8비트 PC로 이식되었고, 국내의 8비트 게임기 세대들한테는 MSX재믹스로 친숙한 게임. 당시 웬만한 합팩에는 필수요소로 들어가던 게임이라서 8비트 게임기 세대들이 많이 기억하고 있다. 음성합성 도중 다른 처리가 불가능한 MSX의 한계로 게임 중에 나오는 대부분의 음성은 삭제되었으나, 스테이지 시작 시의 'Blast Off!' (뷁스 어!) 음성은 음질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나온다. 음성이 나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당시에는 대단히 충격적이었던 연출.

X68000용 버전은 BGM이 들어가고 그래픽이 약간씩 좋아진 초월이식이 되었다.


[1] 다만 일단 정찰기 출현을 알리는 'Spy ship sighted!'와 'Alert! Alert!' 음성은 도움이된다. 미사일과 전투중 추가 적들이 레이더에 출현해도 알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