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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17:44:08

보이드 볼크스


파일:보이드 애니 설정화.jpg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
3.1. 과거3.2. 도입부3.3. 2부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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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이드 볼크스(ボイド=ボルクス, Void Volks)

성우: 노무라 켄지 / 김태환.

만화 언데드 언럭의 등장인물. 유니온 소속의 멤버. 전신에 거대한 파워드 슈트를 두르고 있는 인물이다.

2. 능력


파일:보이드 불가피.gif
타 대상 강제 발동형 부정 능력으로, 타인에게 자신의 공격에 대한 회피 행위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움직임을 멈춰버린다. 그 대신 보이드 본인도 일체의 회피 행위가 불가능하다. 이때문에 유니온 가입 이후로는 유니온에서 맞춤 제작해 준 갑주를 입고 싸운다.

또한 불가피는 회피만 막는 거라 방어와 맞고 반격하는 건 평범하게 가능하다. 이때문에 자신이 접근자체를 못하는 상대나 자신보다 신체능력이 압도적인 상대에게 극단적으로 약해진다.

능력의 유효범위가 의외로 넓어서, 설령 상대방이 보이드의 주먹이 절대 닿지 않을 만한 거리에 있다 하더라도 보이드가 그 상대를 눈으로 인식하고 주먹을 겨누는 전투 태세를 취하기만 하면 실제로 그 주먹이 닿는가 안 닿는가와는 관계없이 어쨌든 공격의 행동을 보인 것에 의해 불가피가 발동되며 멀리 있는 상대도 무조건적으로 회피가 막혀버린다. 실제로 작중에서 리멤버 회수를 위해 전쟁터에 뛰어들었을 때에는 멀리 떨어져 있는 다수의 탱크들이나 소총을 든 특수부대원들도 보이드가 주먹을 드는 순간 거리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동작이 멈춰져 버렸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원래는 복싱 헤비급 세계챔피언 출신으로, 본래 빈민가의 고아로 있을 곳이 없어 방황하고 살다 한 경찰관에게 복싱을 권유받고 공평하게 지낼 수 있는 스포츠로 삶을 구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어느날 경기 도중 '불가피'의 부정자가 되어버려 보이드의 스트레이트를 피하려던 상대가 피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사이 그대로 그의 머리에 직격해 머리가 깨져 사망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 일 이후 자신의 능력을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정정당당하게 싸운다는 신념이 무너져 복싱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술독에 빠져 살다가 유니온의 권유를 받고 원탁 멤버에 들어가게 되었다.

3.2. 도입부

부정자인 후코를 죽이고 앤디를 포획하기 위해 셴과 함께 습격해 왔으나 오히려 앤디와 후코 두 사람이 유니온에 들어가기 위해선 원탁에 빈 자리 2개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앤디와 격전을 벌인다.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앤디를 밀어붙이지만 앤디의 재생능력은 막을 수 없었기 때문에 서로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하다가 앤디의 손가락 사출을 막지 못해 그대로 머리가 관통당해 사망한다.

사망 후 지나에 비해 언급이 없으나 쥬이스의 과거 루프 회상에서는 종종 얼굴을 비춘다.

3.3. 2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보이드 볼크스(101루프).png

101번째 루프 첫 등장 시점에선 아직 부정 능력에 각성하지 않아 평범히 챔피언으로 활동하고 있었다.[1]

이후 보이드가 부정 능력을 얻게 될 복싱 타이틀 매치가 열리기 직전, 후코가 그 전에 챌린저에게 찾아가 사정사정해서 대회 출진을 취소시킨 탓에 대회가 무산되고 이후 시합 상대가 없어진 보이드의 기자회견장에 후코 본인이 나타나 보이드에게 도전장을 날리자 처음엔 어그로 끄는 광팬으로만 치부해 적당히 팬서비스 해주고 돌려보내려 했으나, 이내 진심으로 자신에게 덤비려는걸 깨닫고 투지를 불태우며 받아준다.[2]

그러나 후코가 보여준 투지와 달리 그녀가 시간을 끄는 듯한 반응만 보이자 너의 진짜 실력은 이런 게 아닐 텐데 무슨 이유로 그러는 거냐며 몰아붙이지만 경기 도중 마침 부정 능력을 얻게 되고 이 효과를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서야 후코가 이전부터 말했던 게 단지 허무맹랑한 게 아님을 알게 되고 이후 드디어 진심을 드러낸 그녀와 정면승부를 벌인 끝에 그녀의 주먹에 맞아 패배를 인정하고[3] 유니온에 가입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뭐가 뭔지도 잘 모른 채로 유니온 본부로 다 함께 전송되어[4] 퀘스트 클리어 보수를 받으며 원탁의 제 3석이 생성되어서 보이드가 그 자리에 앉게 되었고, 보이드 이후에도 추가로 새로 영입된 부정자 동료들과 함께 전장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이 때 예전에 앞 루프에서 사용했던 전신 슈트는 아니지만 오른팔에만 그 당시의 슈트와 동일한 형태의 대형 건틀렛 아머를 장비한다.

셴 편에서는 펑과 셴, 무이를 회수하기 위해 중국에서 개최된 무술대회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참전하게 된다. 중국무술 대회인데 복싱으로 참가하는 것이 압권(...). 예선 돌파 후 셴 시앙과 싸우게 되었고 셴에게 불가피를 사용하여 몰아붙이지만, 보이드의 펀치에 맞고도 버텨서 그 반동으로 카운터를 날리는 셴의 반격에 당하게 된다. 여전히 계속 싸울 여력도 있었지만 딱히 우승 목적이 아니기에 그대로 더 싸우는 일 없이 주저앉아서 패배를 선택했다.

4. 기타



[1] 이때 보이드 선대의 불가피 부정능력자도 밝혀지는데, 나이가 지긋한 할아버지였다. 이 사람은 자기 능력을 파악한 뒤 '당첨 구슬이 빗나간다는 것을 부정한다.'라고 연상하며 사실상 사기 행위로 소확행을 누리고 살았다(...). 얼마안가 부정능력이 계승된걸 보면 정황상 천수를 누리고 타계한 듯. 후코도 시점상 퀘스트 기간내에 보이드가 계승될게 확실하고 불가피의 부정자이기만 하면 누구든 상관없어서 부정자의 위치를 파악하고도 일부러 방치했다.[2] 덤으로 이를 이상히 여긴 주변인들은 니코가 기억을 조작해 두 사람의 시합을 평범하게 받아들이도록 조작해준다.[3] 단, 정확하게는 시합 자체는 보이드가 이겼다. 서로 크로스카운터를 먹인 결과 보이드는 휘청이며 물러났지만 후코는 선 채로 기절해 버렸다.[4] 전송 직후 눈앞의 아포칼립스를 적으로 착각하고 냅다 죽빵을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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