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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伏德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이자 서주 낭야국 동무현 사람으로 복완의 장남.
이각과 곽사의 싸움이 일어난 삼보의 난으로 헌제가 탈출하면서 그 와중에 헌제가 걸어서 하수 기슭으로 걸어갔지만 기슭이 높아서 내려갈 수 없었는데, 중궁의 복을 지내던 복덕이 복황후를 부축하면서 한 손의 10필의 비단을 지니고 있었다.
복덕이 가지고 있던 비단을 이어붙여 가마를 만들면서 아래로 내려갈 수 있게 해 배에 오를 수 있었고 이후 열후에 봉했다.
2. 창작물에서
삼국지연의에서는 흰 비단 10여필을 들고 직접 가마를 만들어 내려가자는 것을 제안해서 헌제가 내려간 뒤에 복황후를 업고 배에 내려갔다.창천항로에서는 이각, 곽사를 피해 안읍에 있을 때 헌제가 천자란 무엇이냐고 묻자 화로의 불꽃에 비유해 재 속에서 언제까지나 꺼지는 법이 없고 만질 수 없는 것이며, 꺼내면 불긋불긋한 빛과 열을 발산하면서 만질 수 없는 것이면서도 사람에게 필요 불가결한 존재라고 했다.
그 불꽃을 보호하는 재가 뭐냐고 묻자 천자처럼 세상을 지켜보는 힘이 있으면서 천자가 될 의지는 갖고 있지 않은 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