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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2 03:02:09

봉국사(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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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불교조계종 상징.svg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
奉國寺 | bongguksa
<colbgcolor=#ff8c00><colcolor=#ffffff> 설립일 고려 현종 19년(1028년)
소속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주지 스님 혜일(慧日)
위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로79
외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Clearfix]

1. 개요

奉國寺

경기도 성남시[1]에 위치한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행정구역상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로79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소속 조계사의 말사이다.

고려 현종 19년(1028년) 법현 선사가 처음 창건하였고, 그 뒤 조선 태조 4년(1395년) 왕명에 의해 담화(曇華)가 중수하였다. 사찰 뒤편의 산은 영장산이라고 해서 '영장산 봉국사'라고도 한다.

현종(顯宗) 15년(1673년), 명혜(明惠)와 명선(明善)의 명복을 빌기 위해 공주의 능 인근에 있던[2] 이 절을 중창하게 하였다. 당시의 역사를 맡은 승려는 금강산의 일축 존자(日竺尊者)였으며 중창 후 ‘봉국사’라고 명명하였다. 이와 같은 중창 사실은 백곡처능(白谷處能)의 『대각등계집(大覺登階集)』에 잘 기록되어 있다. 이후 봉국사는 명혜공주와 명선공주의 명복을 비는 원찰이 되어 해마다 두 공주를 위해 봄, 가을로 재를 올렸으나, 일제강점기인 1936년 2월에 공주의 묘가 지금의 서삼릉으로 이장되면서 재는 중단되었다.

1924년 두창(斗昌)이 중수하였고, 1932년에 주지 춘성(春城)이 서울 삼청동에 이 절의 부속 암자를 만들었다. 그 뒤 1958년에는 법운(法雲)이 중수하였고, 1967년에는 혜성(慧星)이 삼성각을 신축하였으며 1969년 4월에는 요사채를 신축하였다.

2017년부터는 주지 혜일(慧日)이 휴휴당, 미타전, 안양루, 종각불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1] 성남시가 출범하기 전에는 경기도 광주군에 속했다.[2] 지금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