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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02:55:55

봉신영역 엘츠바유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다차원에 동시에 존재하는 생명체 이하둘카....
그녀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세계.
이-프라셀, 각국 합동작전에 의해 수 많은 희생을 치루고
일시적으로 이하둘카를 봉신영역에 봉인하는데 성공한 왕들....
하지만 여전히 변치 않는 위험상태이기 때문에
그들은 힘을 가진 다른 차원의 인간 소환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많은 의혹을 지닌 채 진행되는 대규모 소환계획...
소환되는 자의 선출기준은 단 하나의 요소로 결정되었다.
이하둘카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자...
소환된 사람들은 앞으로의 전투에 임하기로 결심한다.
어떤 자는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자는 더욱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또한 어떤 이는 이하둘카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모든 사상은 엘츠바유로 수속한다...
封神領域エルツヴァーユ / Evil Zone.

유크스에서 제작한 3D 대전 격투 게임. 발매일은 1999년 1월 14일. 기종은 플레이 스테이션.

주로 하청을 전문적으로 하던 유크스가 야심차게 자체적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그 때문에 성우진도 매우 호화스럽다. 오프닝 무비는 AIC, 주제가는 오쿠이 마사미가 담당했다. 그러나 3D 퀄리티가 최악이고 홍보도 부족해 완벽하게 망했다.

공격 버튼이 하나, 방어 버튼도 하나뿐이라는 심플한 구성이지만 의외로 게임 방식은 심오해서 다양한 액션과 심리전을 구사할 수 있다. 공격 버튼과 방향키 조합으로 돌진기, 장풍기, 스턴기[1], 잡기등을 구사할 수 있으며, 특히 원거리 잡기는 거리에 따라 연출이 달라지는 한편, 중복되는 카메라 앵글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각도에서 연출을 보여준다.[2] 초필살기를 쓸 수 있게 해주는 게이지는 최대 3개까지 스톡 가능한데, 체력게이지가 짧을 수록 초필살기 게이지를 빠르게 스톡 가능해 일발역전도 가능하다. 캐릭터도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구성이라 개성이 넘치고 비주얼도 훌륭하지만, 3D 그래픽이 그걸 못 따라가 게임을 망쳐버린 사례다.


각 캐릭터별 엔딩은 마지막에 대사 한마디만 나오는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전 캐릭터로 클리어하면 성우들의 만담을 감상할 수 있다.

2. 등장인물



[1] 버튼을 누르는 시간에 따라 같은 필살기도 성능이 달라지고, 초필살기 게이지와 조합하면 강화된 필살기를 쓸 수 있다.[2] 예를 들어 단자이버 같은 경우 조금 가까운데데 원거리 잡기를 발동하면 상대의 복부에 칼을 찔러놓고 그대로 베어버리는데, 원거리에서 발동하면 상대를 포박 후 지원 위성의 레이저 캐논을 맞춰버리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