ブギウギジャングル
BOOGIE WOOGI JUNGLE - ASCII / AMPLE Software(1983)
1. 개요
앰플 소프트웨어에서 1983년에 제작한 MSX게임. 게임 플레이 화면을 보면 마치 로드러너같은 느낌이 드는데 사실 이 작품은 로드러너가 나온 이후로 다른 이식작들보다 더 일찍 나온 작품이다. [1]2. 스토리
오늘은 절친한 아이 생일. 코타로 군은 허겁지겁 나갔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지나쳐야 하는 길고 긴 정글에는 코와이 파수꾼이 있습니다. 선물을 모아, 자 서둘러라![원문]짝꿍(?)을 위한 선물을 정글을 헤쳐 정글의 파수꾼을 피해 모아오는것이 포인트. 하지만 롬팩 이미지를 보지 않고서는 주인공인 코타로(KOTARO)가 도저히 강아지라는것을 추측하기가 힘들다.
3. 특징
각 스테이지마다 각종 선물(?)들이 놓여져 있으며 주인공은 이것들을 다 모아야 한다. 로드러너와 다르게 별도의 사다리가 생성되는것은 아니고 마지막 선물을 집으면 클리어 처리되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1~6스테이지와 13스테이지는 4종류, 7~10스테이지는 5종류, 11-12-14-15스테이지는 6종류의 선물이 있다. 선물 모양을 잘보면 알록달록한 애플 로고가 있으며 컵도 C가 아니라 K마크로 되어있다.
총 15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5스테이지마다 중간 씬이 존재한다. 중간 씬이라고 해봐야 집모양과 아래의 한줄 대사가 다지만.. 대사는 Brake Time, Hurry Up!, You Got it 딱 세개뿐이다. 심지어 세번째의 씬을 본 다음에는 다른 엔딩없이 다시 1스테이지로 되돌아간다. 이중 10스테이지는 로드러너의 1스테이지를 딱 빼다 닳았다.
조작키는 방향키와 스페이스바로 스페이스바를 이용해 짧은 사거리를 가지는 노란 공을 무제한으로 발사할 수 있다. 이것도 위아래로 이동중이거나 하강중 아래로 발사 할수 있기 때문에 낙하 후 기다리는 파수꾼을 잠시 그로기 상태에 놓게 할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접촉해도 아웃판정이 나지 않기 때문에 지나칠수 있지만 멀쩡한 상태에서 접촉시 아웃이 되어 잔기 하나를 잃는다. 점프를 할수는 있는데 한칸 올라가는 정도라 적을 넘기엔 많이 힘들다.
점수는 5000점을 기준으로 50점씩 내려간다. 하지만 보너스 점수는 없기때문에 딱히 의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