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남편과 아내, 즉 부부간의 싸움은 쉽게 화해한다는 의미를 가진 속담이다.일본에서는 夫婦喧嘩は犬も食わない[1]라고 한다. 직역하면 '부부 싸움은 개도 안먹는다', '부부 싸움은 개도 안 말린다'라는 뜻이다.
2. 상세
물을 칼로 베어봤자 다시 합쳐지는 것처럼 부부 싸움이 일어난다고 해도 쉽게 화해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또는 제3자가 부부 싸움에 멋대로 개입해선 안 되거나 설사 개입해봤자 말짱 헛일이라는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옛날에는 부부간 이혼이 힘든 시대였으니 부부는 아무리 싸워봐야 어차피 결국은 하나니까 화해를 하든가 화를 삭히거나 해서 어떻게든 살아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혼이 쉬워진 현재에 와서는 단 한 번만의 부부 싸움만으로도 다짜고짜 이혼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사실상 옛말이 된 속담이기도 한다.
3. 관련 문서
[1] ふうふげんかはいぬもくわな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