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FFFF [[부산 kt 소닉붐/2019-20 시즌|부산 kt 소닉붐/2019-20 시즌]] }}} |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시즌 성적 (12월 28일 기준) | ||||||||||||||||||||||||||||||||||||||||||||
순위 | 승 | 패 | 승률 | 승차 | ||||||||||||||||||||||||||||||||||||||||
6 | 13 | 14 | 0.481 | 5.5 | ||||||||||||||||||||||||||||||||||||||||
3R 성적 | 4 | 5 | 0.444 | 승패마진 -1 | ||||||||||||||||||||||||||||||||||||||||
시즌 기록 | ||||||||||||||||||||||||||||||||||||||||||||
최다 연승 | 7연승 | |||||||||||||||||||||||||||||||||||||||||||
최다 연패 | 5연패 | |||||||||||||||||||||||||||||||||||||||||||
3R 결과 | ||||||||||||||||||||||||||||||||||||||||||||
O | O | O | O | X | X | X | X | X |
1. 개요2. 작성 매뉴얼3. 경기 일정
3.1. 12월 6일(금) 19:00 VS 서울 삼성 썬더스 (잠실실내) - 승3.2. 12월 8일(일) 15:00 VS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부산) - 승3.3. 12월 11일(수) 19:00 VS 서울 SK 나이츠 (잠실학생) - 승3.4. 12월 14일(토) 17:00 VS 창원 LG 세이커스 (창원) - 승3.5. 12월 17일(화) 19:00 VS 안양 KGC 인삼공사 (안양) - 패3.6. 12월 20일(금) 19:00 VS 전주 KCC 이지스 (전주) - 패3.7. 12월 22일(일) 15:00 VS 원주 DB 프로미 (원주) - 패3.8. 12월 25일(수) 15:00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인천) - 패3.9. 12월 28일(토) 15:00 VS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고양) - 패
4. 3라운드 총평1. 개요
부산 kt 소닉붐의 2019-20시즌 3라운드 경기 일정이다. 2라운드까지 홈 12경기, 원정 6경기인데 3라운드는 원정경기가 무려 8회이며 지옥의 원정 7연전이 준비 되어있다. 심지어 한 지역에(예 : 울산-창원-인천-안양-서울-고양-서울) 길게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서울-창원-안양-전주-원주-인천-고양 중부, 남부 지방을 번갈아가면서 왔다갔다 하는 것이라 이동거리도 매우 길다.2. 작성 매뉴얼
- 한 쿼터에서 10점 이하는 파란색 글씨, 5점 이하는 볼드체 추가. 쿼터에서 30점 이상은 빨간색 글씨, 35점 이상은 볼드체 추가.
3. 경기 일정
3.1. 12월 6일(금) 19:00 VS 서울 삼성 썬더스 (잠실실내) - 승
12월 6일(금) 19:00, 잠실실내체육관 | ||||
19 | 1쿼터 | 21 | ||
16 | 2쿼터 | 26 | ||
33 | 3쿼터 | 24 | ||
24 | 4쿼터 | 29 | ||
87 | SCORE | 100 |
주요 기록 | |||
허훈 | 24득점, 7어시스트, 2스틸 | ||
알 쏜튼 | 18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 ||
양홍석 | 10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
삼성과 4일만에 장소만 바꾸어 다시 만난다.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큰 점수를 내면서 경기를 가져왔다. 용병선수의 컨디션, 상대 신인 김진영에 대한 수비가 관건이다.[1]
KT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김영환과 최성모의 3점슛과 멀린스를 바탕으로 작게나마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에 기세를 이어 차이를 벌렸다. 쏜튼과 박준영의 속공을 시작으로 알 쏜튼이 상대 림을 폭격했다. 양홍석, 허훈, 김윤태, 김현민이 3점슛 1개씩을 더하면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그러나 3쿼터,
이번 경기는 같은 팀끼리의 연전인데, 이 상황에서 kt는 2011년 이후 5연승(경기 횟수로 따지면 10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3.2. 12월 8일(일) 15:00 VS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부산) - 승
12월 8일(일) 15:00, 부산사직체육관 | ||||
22 | 1쿼터 | 16 | ||
16 | 2쿼터 | 21 | ||
24 | 3쿼터 | 17 | ||
21 | 4쿼터 | 18 | ||
83 | SCORE | 72 |
주요 기록 | |||
허훈 | 27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 | ||
양홍석 | 16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 ||
김영환 | 11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
1쿼터부터 허훈이 코트를 휘저었다. 미들슛과 3점, 어시스트까지 시작하자마자 11점을 순식간에 내면서 kt의 공격을 주도했고, 멀린스의 외곽슛과 함께 20점을 넘기면서 그간 좋았던 득점력을 보여줬으나 1쿼터 후반부터 2쿼터까지 양동근이 주도한 모비스의 공격에 점수차는 많이 줄어들었고 전반전을 1점차로 끝냈다.
kt가 최근 좋아진 부분은 후반전에 강하다는 것인데, 그 기세를 이어갔다. 3쿼터, 국내 선수진이 3점슛 4개를 성공시켰고 그 중심에 있는 허훈이 8득점하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에는 양홍석이 있었다. 4쿼터, 3점슛 3개를 포함해 혼자 11득점을 하면서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쏜튼은 2득점, 멀린스가 9득점 하면서 용병 선수들이 모두 부진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72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2007-08시즌 이후 국내 선수가 72점 이상 득점한 17경기에서 kt는 모두 승리했다.
오늘 부산사직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4182명으로, 2016년 2월 7일 이후 최다 관중을 동원했다.
3.3. 12월 11일(수) 19:00 VS 서울 SK 나이츠 (잠실학생) - 승
12월 11일(수) 19:00, 잠실학생체육관 | ||||
13 | 1쿼터 | 25 | ||
21 | 2쿼터 | 19 | ||
15 | 3쿼터 | 17 | ||
19 | 4쿼터 | 20 | ||
68 | SCORE | 81 |
주요 기록 | ||||
바이런 멀린스 | 21득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 |||
허훈 | 18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 | |||
김영환 | 통산 500경기 출장(KBL 통산 36호) | 14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 ||
통산 4500득점 |
상대 SK는 올 시즌 홈구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시작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상대방 자밀 워니의 공격을 멀린스의 높이로 막아내면서 수많은 속공찬스가 났고 놓치지 않고 받아 먹으면서 1쿼터 부터 큰 점수차로 리드했다. 2쿼터 초반, 허훈과 김영환의 연속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려서 쉬운 가비지 게임이 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골 밑 공격을 앞세운 SK의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쿼터 종료 2분 전 한 자릿수 점수차까지 추격당했다. 또 2쿼터와 같이 3쿼터, 김영환과 허훈의 3점슛으로 다시 멀어졌으나 헤인즈의 미들레인지 점퍼에 속수무책 당해 점수차가 6점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김윤태와 김영환이 3점슛으로 응징하면서 점수차를 12점차로 다시 벌려놓았다. 4쿼터에는 허훈과 멀린스의 투맨게임을 중심으로 운영했고, 양홍석의 쐐기 3점포로 경기를 가져왔다.
이날 승리로 2,959일만의 6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6연승 기간 중 kt 소닉붐 공격 지표 | ||
팀 평균 득점 | 89.17점 | 1위 |
야투 시도 | 73.5개 | 1위 |
야투 성공 갯수 | 34.5개 | 1위 |
3점슛 시도 | 31.5개 | 1위 |
3점슛 성공률 | 37.6% | 1위 |
6연승 기간 동안 기록한 공격 지표를 보면 서동철 감독이 이야기 하는 팀 컬러와 확실히 부합하는 모습이다. 멀린스가 골 밑에서 버티고 다른 국내 선수들이 그로 인해 파생되는 공격을 자신감 있게 시도하면서, 그 결과 역시 따라오는 그림이 그려졌다. 특히 1-2라운드 부진했던 김영환이 경기당 3점슛 3개씩을 비롯해 10득점 이상 성공하면서[2] 가드와 포워드 사이의 뻑뻑한 갭을 크게 좁혔고 그간 기복이 심했던 양홍석 역시도 자신감을 많이 찾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 인물은 역시 허훈이다. 3라운드 기간동안 평균 23득점, 8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데 1라운드 슈터의 기질이 더욱 돋보였다면 3라운드 들어와서는 득점과 어시스트 부분에서 모두 리그 탑급 성적을 내면서 공격옵션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3.4. 12월 14일(토) 17:00 VS 창원 LG 세이커스 (창원) - 승
12월 14일(토) 17:00, 창원실내체육관 | ||||
24 | 1쿼터 | 28 | ||
15 | 2쿼터 | 13 | ||
14 | 3쿼터 | 22 | ||
20 | 4쿼터 | 11 | ||
73 | SCORE | 74 |
주요 기록 | |||
허훈 | 18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 ||
바이런 멀린스 | 15득점, 14리바운드 | ||
김영환 | 12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 ||
양홍석 | 1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
전자랜드 다음으로 최악의 상성을 보이는 LG와의 경기이다.
김영환과 김윤태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리그 최고 외인인 캐디 라렌에게 9점을 내리 뺏기면서 리드를 순식간에 빼앗겼다. 멀린스가 골밑에서 분전하고 김윤태와 멀린스가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다시 찾아왔고, 허훈의 앤드원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28-24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는 서로 공격이 매우 답답하게 이루어졌다. 마이크 해리스에게 10득점-10리바운드를 허용하면서 41-39로 전반전을 불안하게 마무리했다. 3쿼터, 김영환의 속공으로 시작해 연속 11득점을 하면서 점수차를 13점까지 벌려놓았지만 김시래와 박병우에게 5점을 연속 허용하면서 추격당했다. 양홍석의 3점슛과 김현민의 득점으로 다시 14점까지 벌려놓았으나 후반부 공격을 여러번 허용하면서 10점차가 된 상태로 4쿼터에 돌입했다. 양홍석의 공격으로 시작을 kt가 먼저 했으나, 정희재, 라렌, 김준형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5분을 남기고 점수차는 3점차가 되었다. 이후 주고 받다가 양홍석의 앤드원 플레이로 7점차까지 다시 벌렸다. 그러나 멀린스의
무려 3346일 만에 7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허훈은 지난 12월 3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국내선수 2번째로 5경기 연속 1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게 되었다.[3]
김영환은 7연승 기간 내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9경기에서 팀은 모두 승리하고 있다.
3.5. 12월 17일(화) 19:00 VS 안양 KGC 인삼공사 (안양) - 패
12월 17일(화) 19:00, 안양실내체육관 | ||||
19 | 1쿼터 | 18 | ||
23 | 2쿼터 | 19 | ||
24 | 3쿼터 | 25 | ||
18 | 4쿼터 | 8 | ||
84 | SCORE | 70 |
주요 기록 | |||
바이런 멀린스 | 25득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연승 가도를 달리던 두 팀간의 맞대결로 주목받았으나 KGC가 일요일 SK전에서 패하면서 단독 2위 자리를 놓고 펼치는 경기가 되었다.
경기 전, 허훈이 허벅지 근육파열로 결장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부상이 심각한것은 아니지만 당분간 쉬어야 한다고. kt는 가장 큰 악재를 만났다.
역시 그 우려가 정확하게 들어 맞았다. 허훈이 빠진 가드진은 상대 지역방어를 쉽게 깨지 못했고, 찬스를 쉽게 만들지 못해 1쿼터 부터 난사농구를 했다. 상대가 자유투를 많이 흘린 덕분에 점수차는 크게 나지 않았지만 경기력 자체는 하루 종일 끌려다니는 형세였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기록한 턴오버는 무려 19개인데 그 중 4쿼터에 기록한 턴오버는 9개. 연승 기간동안 볼 수 없었던 플레이들의 연속이었다. 물론 허훈이 오전 훈련 이후 빠졌기 때문에 김윤태와 최성모를 중심으로 한 플레이를 맞춰볼 기회가 없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잘 따라갔다고 평가할 수는 있겠으나... 허훈이 최대 3주간 결장 예정인데, 그 기간동안 어떻게 버티느냐가 순위 경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3.6. 12월 20일(금) 19:00 VS 전주 KCC 이지스 (전주) - 패
12월 20일(금) 19:00, 전주실내체육관 | ||||
17 | 1쿼터 | 15 | ||
11 | 2쿼터 | 18 | ||
26 | 3쿼터 | 20 | ||
25 | 4쿼터 | 25 | ||
79 | SCORE | 78 |
주요 기록 | |||
김영환 | 13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
김윤태 | 11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꾸역꾸역 잘 따라가다가 마지막, 알 쏜튼이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면서 흐름이 끊기면서 패배했다.
3.7. 12월 22일(일) 15:00 VS 원주 DB 프로미 (원주) - 패
12월 22일(일) 15:00, 원주종합체육관 | ||||
22 | 1쿼터 | 22 | ||
12 | 2쿼터 | 18 | ||
38 | 3쿼터 | 18 | ||
19 | 4쿼터 | 15 | ||
91 | SCORE | 73 |
주요 기록 | |||
양홍석 | 15득점, 4리바운드 | ||
알 쏜튼 | 13득점, 7리바운드, 1스틸 | ||
김영환 | 600 3점슛(KBL 역대 24호) |
전반전까지는 꾸역꾸역 버티면서 리드했으나 허웅과 김민구의 앞선에 와장창 무너지면서 외곽이면 외곽, 인사이드 공격이면 인사이드 공격 전부 다 허용하면서 무려 38점을 내줬다. 신인 문상옥은 마지막 경기 끝나기 12초 전 데뷔 첫 득점을 기록했다.
3.8. 12월 25일(수) 15:00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인천) - 패
12월 25일(수) 15:00, 인천삼산체육관 | ||||
23 | 1쿼터 | 21 | ||
19 | 2쿼터 | 23 | ||
24 | 3쿼터 | 21 | ||
21 | 4쿼터 | 16 | ||
87 | SCORE | 81 |
주요 기록 | |||
바이런 멀린스 | 20득점, 7리바운드 | ||
양홍석 | 17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 ||
알 쏜튼 | 14득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
상성상 최악의 매치이다. 특히 kt는 인천에서 11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역시나 4쿼터 쏜튼의 클러치 미스와 3쿼터 부터의 터무니 없는 홈콜, 리바운드를 있는 대로 놓치는 수비 집중력 실종, 그리고 김정년을 아예 막지 못하면서 인천 12연패 수렁에 빠졌다. 특히 쏜튼이 급한 3점으로 찬스를 날릴 때, 비춰진 서동철 감독의 표정으로 보아 쏜튼 교체는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클러치 상황에서 알 쏜튼을 자주 기용해 경기를 자꾸 내주는 기용술에도 의문부호를 던지는 사람들도 있다.
2라운드 신인인 최진광이 오늘 경기에서 처음 출장했다. 문상옥의 데뷔전과 같이 슛 시도 자체는 한개도 없었다.
3.9. 12월 28일(토) 15:00 VS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고양) - 패
12월 28일(토) 15:00, 고양체육관 | ||||
27 | 1쿼터 | 16 | ||
27 | 2쿼터 | 28 | ||
19 | 3쿼터 | 20 | ||
18 | 4쿼터 | 23 | ||
91 | SCORE | 87 |
주요 기록 | |||
알 쏜튼 | 24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 ||
최성모 | 18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
양홍석 | 17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
이 경기를 패하게 되면 5연패에 빠지게 된다. 현재 오리온스의 경기 폼을 보면 연패를 끊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그러나 직전 두번의 맞대결에서 허훈이 있었음에도 모두 아주 적은 점수차로 승리를 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쫓아만 가다가 졌다. 1쿼터, 10점을 그냥 내주고 2점차까지 좁혔으나 상대에서 13득점을 맞을 동안 4득점밖에 하지 못하면서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 각 쿼터마다 4점차 내로 계속 좁히기는 했지만 역전을 하지 못하면서 졌다. 4쿼터 1분여 남은 가운데 4점차에서 턴오버가 나오면서 경기가 정말 어려워졌고, 쏜튼의 3점슛 이후 파울작전을 써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허훈이 빠진 이후 5경기에서 전패.
4. 3라운드 총평
허훈이 빠지고 와장창 무너졌다. 허훈이 3라운드 뛰는 4경기에서는 전승, 부상으로 빠진 5경기에서는 전패하면서 팀의 약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허훈의 백업가드인 김윤태와 최성모는 안정감있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고 그러면서 코트 밸런스가 무너졌다. 최성모가 마지막 경기에서 18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 모습이 끝까지 이어지느냐가 문제. 허훈과 투맨게임을 즐겨하던 멀린스 역시도 위력이 반감되면서 쏜튼이 더 기용되기도 하였다. 쏜튼은 연패기간동안 무리한 플레이, 생각없는 플레이로 경기의 추를 상대쪽으로 자주 넘겨주었다. 물론 원정 7연전이라는 스케줄 속에 체력적인 문제를 감안해야겠지만 허훈으로부터 파생되는 외곽에서의 오픈찬스, 게임 리딩, 투맨게임 모두 연승 기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지금까지 잘 쌓아놓은 가드진이 트레이드로 한순간에 무너졌기 때문에[4]단기간에 고칠 수 없기 때문에 허훈이 돌아오기 전까지 김윤태, 최성모, 신인 최진광이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1] 2라운드에서는 김진영을 아예 버려두는 수비를 했고 그 결과 15득점을 허용했다.[2] 김영환이 10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3] 국내 선수 첫번째는 주희정. 7경기 연속 기록을 가지고 있다. 최다 성공은 크리스 윌리엄스의 9경기 연속 기록.[4] 물론 트레이드는 철저한 결과론이다.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kt로서는 필요했던 트레이드였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