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맥도날드/타국
Vkusno i Tochka
1. 개요
공식 웹사이트부크스노 이 토치카는 맥도날드가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로 러시아에서 철수하면서 사업가 알렉산드르 고보르가 인수하여 출범한 햄버거 체인점이다.
2. 역사
2022년 3월 8일, 맥도날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러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에서 철수하고 러시아 내 맥도날드 자산들을 현지 운영 업체에 매각했다.이후 현지 운영 업체에서 체인점 이름을 바냐 아저씨(Дядя Ваня, 쟈쟈 바냐)로 변경하였으며 기존의 메뉴도 그대로 팔겠다고 밝혔다. 이는 맥도날드 메뉴들의 레시피를 전부 알고 있고 재료들도 현지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그 동안 운영한 것을 하루 아침에 포기할 수 없으니 이름만 바꿔서 영업을 하게 된 것이다.
2022년 6월 12일, 러시아 사업가인 알렉산드르 고보르에게 인수되었으며, 이때 '부크스노 이 토치카'로 변경되었다. 이는 영어로 하면 'Tasty and Period'로 '맛있고, 마침표', '맛있다. 끝.'으로 번역할 수 있다.
BBC에 의하면 맥도날드가 러시아 맥도날드를 싼 값에 매각할 때 15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걸었다고 하며 미국 정부의 제재만 끝난다면 사실상 러시아 맥도날드가 다시 부활할 수 있다고 한다.
3. 국가 별 현황
3.1. 러시아
맥도날드 철수 이후 당연히 이 매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메뉴도 여기로 승계되었다.3.2. 벨라루스
이 곳도 맥도날드가 대러제재로 철수하면서 이 회사에 인수되었고, 브랜드는 Mak.by를 사용한다.3.3. 카자흐스탄
맥도날드의 대러제재로 갑자기 식재료가 부족해 지면서 철수하였고 이 회사 산하에서 My otkryty로 개명하였다.3.4. 중국, 압하지야
2023년 6월, 7월에 진출을 추진한다고 선언했으나 2024년 12월 기준으로도 소식이 없다.4. 사건사고
4.1. 위생 논란 및 매장 내 촬영 금지 조치
부크스노 이 토치카의 일부 매장에서 매장 내 촬영을 금지시키고 있다고 한다. 햄버거 빵에 곰팡이가 펴 있는 사진과 햄버거 빵 상자 위에 비둘기 떼들이 몰려 있는 사진을 공유하자 이같은 조치가 취해진 것이라고 한다. # 또한 감자 수급이 어려워 감자튀김도 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부크스노 이 토치카 측은 촬영 금지 조치에 대해 "사진 촬영 금지 규정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다른 고객들이 사진에 찍혀져서 초상권을 침해당하는 것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음식만 나오는 사진을 찍었다고 다른 사람의 초상권이 침해될 리가 없기에 사실상 위생 상황이 폭로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목적이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