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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1:01:27

부활얍카/시스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부활얍카

1. 개요2. 조작법
2.1. 퀵슬롯
3. 전투4. 마을
4.1. 주 마을
4.1.1. 꼬리철퇴몬 침공4.1.2. 떠돌이 상인4.1.3. 별떵마을
4.1.3.1. 별떵장터
4.1.4. 임떵마을4.1.5. 피떵마을4.1.6. 불떵마을4.1.7. 신기루마을4.1.8. 만년설원4.1.9. 어둠의 마을4.1.10. 호박이 마을
4.2. 보조 지역
4.2.1. 결투장4.2.2. 낚시터4.2.3. 산타마을4.2.4. 결혼식장4.2.5. 야몬 캠프4.2.6. 얍토리섬
4.2.6.1. 얍토리던전
5. 장비
5.1. 방어구
5.1.1. 유니크 방어구5.1.2. 매직 방어구
5.2. 인형

1. 개요

부활얍카의 게임 시스템 및 정보를 정리한 문서. 얍카 시절부터 시스템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예전의 게임을 기억하고 있는 유저라고 해도 차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2. 조작법

탑뷰 2D 게임이다보니 방향키와 마우스를 중심으로 캐릭터를 조작한다. 키패드로도 비슷하게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지만, 텐키리스 키보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고 텐키가 있다고 해도 그렇게 우수한 조작성은 아닌지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 방법은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위와 같이 예전과 달라진 것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2.1. 퀵슬롯

파일:얍카 퀵슬롯.png
화면 우하단에 위치한 퀵슬롯. 퀵슬롯에 사용 가능한 아이템들을 올려놓고 선택하면, 아이템마다 배정된 쿨타임이 지난 후에 해당 퀵슬롯 키나 Alt 키를 눌러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쿨타임은 퀵슬롯 아래에 형광색 게이지로 표시되며, 게이지가 모두 찬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회복 아이템들은 쿨타임이 짧고, 그 외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길게 배정되어 있다.

퀵슬롯의 좌측에는 현재 캐릭터의 AR(방어막)/HP(체력) 수치가 있으며, 피해를 입을 경우 일반적으로 AR 수치가 먼저 소모되며, AR 수치가 0이 되면 HP수치가 소모된다. HP수치가 모두 소모되면 캐릭터가 사망하고 잠시 후 부활한다.

퀵슬롯의 상단에는 캐릭터의 레벨, 경험치(깃발, 별[1]), 화폐(펩)을 표시한다.

3. 전투

다른 MMORPG 게임과 같이, 부활얍카 역시 사냥터라고 하는 개방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몬스터들을 해치우며 경험치와 재화를 얻고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맵이 넓은 게임 특성 상 사냥터 역시 넓으며, 몬스터들이 스폰되는 지점이 대략적으로 정해져있지만 그 범위가 너무 넓어서 넓은 사냥터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를 잡아야 한다. 심지어는 맵의 크기에 비해 생성되는 몬스터 개체 수가 너무 적어 사냥 효율이 좋지 않아서 유저들에게 버림받는 사냥터도 있고, 맵은 별로 크지 않은데 몬스터는 터져나와서 화면 어디를 돌려도 대여섯마리씩 보이는 사냥터도 있다. 사냥터간의 밸런싱이 좋지 않은 편으로, 유저들이 주로 택하는 사냥 루트를 뺀 나머지 사냥터들은 하나같이 사냥 효율에 문제가 있다. 그나마 운영진이 유저들과 소통하며 상태가 심각한 사냥터들은 개편을 통해 맵 크기를 줄이고 몬스터 밀도를 늘려주는 등의 조정을 해주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특산물 수집 등의 목적으로 오는 유저들이 더 많은 것을 생각하면 "몬스터 사냥을 통한 성장을 위한 구역" 이라는 의미의 사냥터가 되기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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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상태 (하얀색)
이 상태의 몬스터는 모든 유저가 공격할 수 있다.
우선권 확보 (초록색)
이 상태의 몬스터는 자신만 공격할 수 있다.
우선권 없음 (검은색)
이 상태의 몬스터는 자신이 공격할 수 없다.

필드에 돌아다니는 몬스터들은 기본적으로 이름이 하얀색으로 표시된다. 플레이어가 몬스터를 공격하면, 잠시 후 공격받은 몬스터의 이름이 녹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름이 초록색으로 변한 몬스터는 다른 유저들의 모든 공격에 면역이 되며, 오로지 이름을 초록색으로 만든 플레이어에게만 공격을 받게 된다.

반대로, 다른 유저가 하얀색 이름의 몬스터를 공격하면, 그 몬스터의 이름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이름이 검은색으로 변한 몬스터는 아무리 공격해도 피해를 줄 수 없다. 즉, 선빵을 친 유저에게만 이름이 녹색으로 보이며, 다른 유저들에겐 검은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 선빵 친 유저만이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스틸 방지 시스템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이름이 녹색으로 표시되며 플레이어에게 처치 우선권이 주어질 수 있는 것은 동시에 1개체의 몬스터 뿐이며, 이름이 녹색으로 변한 몬스터가 이미 있는상태에서 다른 하얀색 이름의 중립 상태 몬스터를 아무리 공격해도 이들에게 우선권은 주어지지 않는다. 녹색으로 변한 몬스터를 오랫동안 공격하지 않으면 어그로가 풀리며 중립상태로 되돌아가 이름도 다시 하얀색으로 바뀐다.

얍카 유저 대부분은 스킬 무기를 사용하며, 이들은 스킬 코스트로 AR 수치를 요구한다. 게다가 전투 중 몬스터에게 공격받게 되면 AR이 먼저 소모되므로, 적당히 맞으면서 사냥하다 보면 AR이 금방 동나게 된다. 따라서 AR을 회복시킬 수 있는 소모 아이템을 다량으로 챙겨서 사냥을 하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무기에는 내구도가 있으며, 0%가 되면 쓸 수 없게 되므로 대장간에서 수리를 해서 써야 한다. 이들은 스킬강화소에서 적절한 재료를 투입하면 무기를 강화하여 무기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지만, 강화에 실패할경우 무기의 성능이 개선되지 않고 유지되거나 하락할 수도 있다. 반면, 내구도가 없는 무기 중 일부는 내구도 대신 "숙련도"라는 것이 있는데, 이들은 내구도가 0%에서 시작하여 무기를 사용하면서 몬스터를 타격한 횟수를 카운트 하여 숙련도로 표시한다. 따라서 이들 숙련 무기는 쓰면 쓸수록 점점 내구도가 증가해, 100%에 도달하게 되면 대장간에서 확정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일반 스킬 무기는 재화만 충분하면 만족할 때 까지 강화를 시도할 수 있는 대신 실패할 확률이 존재하고 내구도가 있어 주기적으로 고쳐 써야 하는 반면 숙련 스킬 무기는 숙련도만 채우면 실패 없이 확정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내구도가 무한이기에 고쳐 쓸 필요가 없으나 업그레이드를 위해 숙련도 100%를 달성하기까지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는 셈.

4. 마을

부활얍카에는 많은 마을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맵이 넓어 마을을 둘러보기만 하는데에도 시간이 좀 걸리며, 이름과 테마에 맞게 마을의 분위기가 개성 넘치게 꾸며져있다.

각 마을 여기저기에는 선물상자들이 놓여있는데, 캐릭터로 다가가면 열리면서 소량의 펩과 일정 확률로 해당 마을의 특산물을 얻을 수 있다. 특산물은 인벤토리가 좁은 게임 특성 상 잡템처럼 취급될 수도 있으나, 특산물들은 퀘스트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고, 해당 특산물들을 모아 선물 세트 등을 제작하려는 일부 장사꾼 / 고렙 유저들이 비싸게 구매하기도 하므로 은행에 잘 모아 보관해두도록 하자.

4.1. 주 마을

핵심 시설들이 있는 마을들. 보통 상점, 대장간, 수리소, 은행, 조합소 정도는 마을마다 있으며, 마을의 특색에 따라 고유한 NPC들이 존재한다.

4.1.1. 꼬리철퇴몬 침공

파일:꼬리철퇴몬.png
꼬리철퇴몬의 모습
이곳은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별떵마을, 임떵마을, 피떵마을, 호박이마을에는 마을 한 곳에 별 모양의 피뢰침이 있는데, 매 시간마다 마을에 존재하는 피뢰침이 돌아가며 충전된다. 충전된 피뢰침을 가까이에서 클릭하면 마비 상태이상에 걸림과 동시에 피뢰침의 에너지를 60 깎는데, 에너지가 끝까지 깎여 0이되면 꼬리철퇴몬이 해당 마을에 침공해온다. 평화롭던 BGM은 긴박한 불몬사냥터의 BGM으로 바뀌며, 동시에 마을 전역에 불기둥과 가스가 퍼져 순식간에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마을에 꼬리철퇴몬이 침공하면 유저들은 이를 공격하여 물리쳐야 한다. 보스몬스터 취급이므로 체력이 보이지는 않으나, 별떵마을에서 등장하면 50만, 임떵마을에서 등장하면 300만, 피떵마을과 호박이마을에서 등장하면 700만의 체력을 갖는다. 따라서 피떵마을과 호박이마을에서 등장하는 꼬리철퇴몬을 물리치기가 더 어려우며, 그 대가로 꼬리철퇴몬을 타격하거나 쓰러뜨렸을 때 보상으로 드랍되는 아이템이 훨씬 후하다.

꼬리철퇴몬이 처치되면 그 순간에 해당 마을에 있었던 모든 캐릭터들에게 "영웅의소리" 효과가 발동된다. 다른 스탯 상승 효과도 소소하게 도움이 되지만, 1시간동안 끊이지 않는 슈퍼 터보 효과 덕분에 이동이 수월해져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레벨이 낮은 유저들도 이 효과를 받으면 한 시간동안 신나게 사냥을 할 수 있으므로 피뢰침 충전 시간이 다가오면 하던 사냥을 접고 마을로 모여서 버프를 받아갈 준비를 하곤 한다. 이 버프를 받으면 캐릭터 뒤에 붉은 불길이 피어오르는듯한 효과가 생겨 유저들은 이 버프를 "불 버프" 라고 부르곤 한다.

4개의 마을이 24시간동안 1시간마다 돌아가며 피뢰침을 충전하므로, 한 마을은 4시간마다 피뢰침을 충전하는 셈이다. 마을 별 충전 시간은 다음과 같다.

* 별떵마을 : 0시, 4시, 8시, 12시, 16시, 20시
* 임떵마을 : 1시, 5시, 9시, 13시, 17시, 21시
* 피떵마을 : 2시, 6시, 10시, 14시, 18시, 22시
* 호박이마을 : 3시, 7시, 11시, 15시, 19시, 23시

부활 이전, 마을 침공 시스템이 처음 추가된 때엔 유저들의 화력이 지금만큼 세지 않았고, 상점제 스킬무기가 현역으로 쓰이던 시기였으며 더 나아가 캐릭터 별 고유 무기로 사냥을 하는 유저가 대다수였을 정도로 유저가 약했다. 그런 와중에 화면 반쪽만한 거대 보스가 평화롭던 마을에 쳐들어와서 아무것도 모르던 유저들을 학살해대기 시작했고, 레벨이 낮았던 유저들은 고레벨 유저들이 도와주러 오길 기다리거나, 혹은 스스로 뭉쳐서 보잘것 없는 무기로 보스 레이드를 하곤 했다. 물론 활과 화살로 스텔스 폭격기에 대항하는 수준의 화력 차이였기에 수많은 유저들이 마을에서 죽어나갔으며, 그 여파로 꼬리철퇴몬이 등장했다 하면 마을은 유저가 죽어 남긴 수 많은 깃발들의 잔치가 열리곤 했다. 그 깃발을 주워먹어보려다 갈려나간 저레벨 유저도 많았고, 깜찍이와 귀염이 유저들은 각자 주사를 들고 모여 전선에서 다친 유저들을 마구 치료하는 의료진이 되기도 했다. 현재에 와서는 슈퍼 유저들의 불부메랑과 피라미드펀치에 등장한지 2분도 안 되어 불 버프를 뿌리고는 퇴장하는게 일상이니만큼 지금과는 꽤 다른 모습의 보스였던 것.

4.1.2. 떠돌이 상인

파일:떠상.png
떠돌이 상인의 모습
정해진 시간에만 일부 마을에서 특별히 나타나는 상인. 다른 것은 일제 판매하지 않지만, 장비 아이템 세트 완제품을 판매한다. 그 중에는 중저레벨 유저들이 가성비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 세트들도 있어 유저들이 많이 찾곤 한다.

떠돌이 상인은 등장하는 마을에 따라 판매하는 아이템 목록이 다르다. 떠돌이 상인은 결혼식장, 낚시터, 임떵마을, 피떵마을, 불떵마을, 신기루마을에서 등장하며, 매일 8시, 10시, 14시, 20시에 등장하여 1시간동안 머무른다. 꼬리철퇴몬과 달리 시간이 되면 모든 마을에서 등장한다. 시간이 되었는데 보이지 않는다면 잠시 기다리면 된다.

마을 별 판매하는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은 세트는 굵은 글씨로 표기하였다.

4.1.3. 별떵마을

파일:yapcarstardung.png
별떵마을의 필드
시작부터 방문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마을로, 레벨 제한이 없어 막 캐릭터를 생성한 캐릭터들이 이 곳에서 출발한다. 가장 기초가 되는 마을인 만큼 가장 많은 시설이 있는 마을. 특별히 스킬 무기를 강화할 수 있는 스킬대장간이 이 곳에 있어 스킬 무기를 강화하려 한다면 이 곳에 꼭 들러야 한다. 다른 마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놀이기구인 별떵코스터가 있어 5펩을 지불하면 별떵마을을 크게 한 바퀴 돌며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코스터 레일 위에는 다수의 상자가 놓여 있어 탑승료는 물론 특산물도 쏠쏠하게 얻을 수 있다.

별떵마을의 특산물은 버섯. 무지갯빛의 7색 버섯이 있어 7색의 버섯을 모아 마을 좌하단부에 숨어있는 NPC 버섯돌이에게 갖다주면 빨간신선초와 교환할 수 있다. 별떵마을과 이어지는 초보사냥터의 특산물은 7색의 구슬로, 역시 7종류를 모두 모아 NPC 구슬소녀에게 갖다주면 주황신선초와 교환할 수 있다.

마을의 좌측은 별떵장터, 우측은 별떵동산과 이어진다. 또한 우상단에는 각종 자격증을 얻을 수 있는 왕립학교와 다른 캐릭터에게 소포와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우체국이 자리하고 있다.

이 마을과 임떵마을, 피떵마을, 호박이마을은 피뢰침 에너지가 다하면 꼬리철퇴몬이 침공할 수 있다. 꼬리철퇴몬이 퇴치되면 해당 마을에 있던 모든 캐릭터들에게 1시간동안 이동속도 버프 및 공격력 버프가 걸리므로 사냥하기 전에 이 버프를 받아가면 1시간동안 편안하게 게임 가능하다. 이 버프가 부여되면 캐릭터에 불타는 듯한 이펙트가 생겨 유저들은 이를 "불 버프"라고 부른다.

별떵마을의 피뢰침은 0시, 4시, 8시, 12시, 16시, 20시마다 충전되며, 이 시간이 되면 유저들이 한적한 별떵마을로 몰려와 피뢰침에 몸을 비벼대며 꼬리철퇴몬을 소환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1.3.1. 별떵장터
별떵마을 좌측의 포탈로 입장하거나, 대부분의 마을에서 워프로 입장할 수 있는 곳. 말 그대로 "장터"로, 이 곳에 오면 수많은 유저들이 판매점을 펴놓고 물건을 팔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느긋하게 둘러보며 오늘은 유저들이 무엇을 팔고 있나 구경하기도 좋고, 실제로 뭔가 아이템이 필요할 때 이 곳에 오면 낮지 않은 확률로 유저들의 판매점 중 한 곳 이상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

별떵마을의 부속 지역답게 이곳에도 얍코스터가 있는데, 잘 정비되고 있는 별떵코스터와는 달리 타몬과 통몬 등의 몬스터가 출몰해서 기관을 다 망가뜨려놓은 바람에 안전하지가 않다고 한다. 덕분에 탑승료는 무료이며, 레일을 따라가는 도중에 캐릭터를 움직여 마음대로 탈선(...)할 수도 있다. 장터에서 스폰되는 몬스터들은 위치가 고정이기 때문에, 일부 저레벨 숙련 무기들을 간편하게 키우기가 좋아 간혹가다 저렙 피라미드펀치나 회오리펀치를 키우고 있는 유저도 볼 수 있다. 부활 이전에는 결투장이 시장바닥의 역할을 대신했고, 한창 피라미드펀치가 유행을 끌기 시작 했을 때 저레벨 피라미드펀치를 키우기 위해 얍코스터 여기저기 몬스터 스폰 지점에서 자리를 잡고 한나절동안 펀치만 날려대던 유저들이 굉장히 많았다. 특히 한 번에 두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자리는 거의 귀족 취급.

장터 외에도 O/X퀴즈장이 있어 개최자가 아이템을 걸고 OX 퀴즈를 개최할 수도 있으며, 좌상단에 위치한 요리사를 찾아가 재료를 주고 요리를 만들 수도 있다. 다만 개편 후 길이 다소 복잡하게 얽혀서 헤메기 좋으니 미니맵을 잘 보고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1.4. 임떵마을

파일:yapcarimdung.png
임떵마을의 필드
레벨 11을 달성하면 방문할 수 있는 두 번째 마을. 통통 튀고 발랄한 분위기를 내던 별떵마을과 달리 숲 테마의 마을로 온 세상에 초록빛이 가득하고 나무와 풀 향기가 나는 마을이다. BGM도 부드럽게 흘러 아름다운 분위기를 더한다. 길드 컨텐츠인 시간 여행, 각종 캐릭터 인형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미니카 교관, 괴짜 발명가 등등이 이 마을에 위치한다. 다만, 맵 크기가 어마어마한데 워프와 은행이 반대방향 끝에 위치하고 있어 은행을 방문할 목적으로 잠깐 마을에 들른다면 이 곳은 꺼려진다. 한 세월 다녀오는 수가 있다(...). 마을 왼쪽 끝은 야몬 캠프와 이어진다.

임떵마을을 막 방문할 때는 레벨이 11이지만, 다음 마을로 진행하기 전에 15레벨에 해금되는 사냥터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물몬 사냥터로, 물몬이라는 이름에 맞게 물속 지형으로 들어가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중 물의 정기는 유저들 간에 가격 있게 거래되는 물건이므로 모아두도록 하자. 중급사냥터와 물몬사냥터 모두 몬스터가 몰려있는 경우가 많아 사냥 효율이 좋다.

임떵마을의 특산물은 장미. 참으로 마을 분위기에 걸맞은 특산물이 아닐 수 없다. 맵이 넓어서인지 장미는 다른 특산물에 비해 값이 비싸게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마찬가지로 7종의 장미를 모아 마을 좌하단부 워프 옆에 있는 NPC 검신에게 전달해주면 노랑신선초와 교환할 수 있다. 임떵마을과 연결되는 중급사냥터에서는 5색의 이 특산물로 드롭되며, 같은 맵에서 발견할 수 있는 NPC 짚차아저씨에게 전달해주면 "초록신선초"와 교환할 수 있다. 물몬사냥터에서는 물고기들이 특산물. 역시 같은 맵에 있는 NPC 어부아저씨에게 갖다주면 "하늘신선초"와 교환할 수 있다. 물고기는 낚시터에서 낚시로도 얻을 수 있으니 참고.

별떵마을과 마찬가지로 임떵마을도 꼬리철퇴몬의 침공 대상이 된다. 1시, 5시, 9시, 13시, 17시, 21시마다 피뢰침이 충전되어 꼬리철퇴몬 레이드를 준비하곤 한다.

4.1.5. 피떵마을

파일:yapcarblooddung.png
피떵마을의 필드
레벨 21을 달성하면 방문할 수 있는 세 번째 마을. 이름에 가 들어있으나 실제로 피와 관련은 없다.[2] 마을 분위기는 불긋불긋한것이 불모지와 같은 분위기. 설정상 모빌랜드의 가장 큰 도시로, 교통수단이 발달되어있다고 한다. 실제 게임 상으로 모든 캐릭터들은 다 워프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교통의 중심지니 하는것은 마을 간 개성있는 설정을 부여하기 위함인듯. 대신 대도시라는 설정에 맞게 다른 마을에는 거의 없는 야피넷 상점(캐시샵)이 이곳에도 있다. 피떵마을의 좌상단은 야몬 캠프와 이어진다. 연결되는 사냥터로는 UFO사냥터, 31레벨부터 해금되는 고급사냥터가 있다. 부활 전 얍카 좀 한다는 유저들의 무기였던 세이버랑의 고향이 바로 이곳. UFO 사냥터에서 극히 드문 확률로 드롭되었다.

피떵마을의 특산물은 공이. 역시 7색의 공이를 모아 마을 상단부에 있는 방앗간노인에게 가져다주면 파랑신선초와 교환할 수 있다. UFO사냥터와 고급사냥터의 특산물들은 나비로, 7종의 나비를 모아 UFO 사냥터에 있는 NPC 나비소녀에게 전달하면 보라신선초와 교환할 수 있다.

피떵마을 역시 꼬리철퇴몬의 침공 지역이다. 2시, 6시, 10시, 14시, 18시, 22시마다 피뢰침이 충전된다. 피떵마을과 호박이마을은 꼬리철퇴몬의 체력이 높게 잡혀있어 레이드에 시간이 걸리는 편.

4.1.6. 불떵마을

파일:yapcarfiredung.png
불떵마을의 필드
레벨 41을 달성하면 방문할 수 있는 네 번째 마을. 레벨 제한이 10씩 오르다가 불떵마을은 갑자기 20으로 오른다. 이름에 걸맞게 화산지대 위에 세워진듯한 마을로, 온 마을이 거무튀튀하고 마을 군데군데 용암까지 흐르고 있다. 참으로 더워보이는 마을이지만 NPC들은 어찌저찌 잘 지내는 듯. 길드를 만들어주는 NPC 길드마스터가 이 마을에 있다. 마을 오른쪽에는 룬을 얻기 위한 던전인 진실의 던전/신의의 던전으로 이어지는 워프를 관리하는 NPC 던전문지기가 있다. 마을 우상단은 야몬 캠프와 이어진다.

마찬가지로 바로 방문할 수 있는 불몬사냥터와, 51레벨부터 방문할 수 있는 숲불몬사냥터가 있다. 사냥하기에는 숲불몬사냥터가 더 좋다고 유저들이 평가한다. 부활 이전 구 얍카의 1티어 스킬 무기였던 에너볼이 드랍되는 곳으로 유명했던 사냥터.

불떵마을의 특산물은 따로 없다. 상자를 열어도 특별히 나오는 것은 없지만, 이 마을과 연결된 테마 사냥터인 불몬사냥터와 숲불몬사냥터에는 호박보석이라는 특산물이 있다. 위의 물의 정기와 마찬가지로 숲불몬사냥터에서는 숲의 정기가 드랍된다.

4.1.7. 신기루마을

파일:yapcarmirage.png
신기루마을의 필드
레벨 61을 달성하면 방문할 수 있는 다섯 번째 마을. 불떵마을에서 다시 20을 더 올려야 방문할 수 있다. 역시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이 마을의 테마는 사막으로, 비슷비슷하게 생겼던 타 마을 NPC나 건물들과 달리 텐트를 치고 밑에 들어가있는 듯한 묘사가 많다. NPC들도 머리에 붕대를 칭칭 감아 올리고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등 사막에 있는 마을이라는 느낌이 물씬 든다. 이곳에도 야피넷 상점이 있다. 마을 좌상단엔 룬을 얻기 위한 던전인 인도의 던전이 있다.

특이하게도 신기루 마을은 마을 워프에서 이동할 수 있는 테마 사냥터인 신기루 사냥터 외에, 특별한 두 가지 테마사냥터인 천사물몬사냥터/악마물몬사냥터로 이어지는 두 워프가 있다. 마을 우하단에 위치한다.

신기루마을의 특산물 역시 따로 없으나, 천사물몬사냥터에서 드랍되는 7색의 물약, 악마물몬사냥터에서 드랍되는 7색의 독약이 신기루마을의 특산물 역할을 한다. 상술된 인도의 던전에 입장하려면 지혜의 반지와 용기의 반지가 필요하며, 이 두 반지를 얻으려면 7색의 물약, 7색의 독약을 모아 교환해야 한다. 신기루 사냥터에서는 전갈집게와 뼈다귀가 특산물로 드랍되며, 사막의 정기도 이 곳에서 드랍된다.

신기루 사냥터의 지형이나 감속 타일, 숨은 몬스터, 무적상태 몬스터 등으로 인해 효율이 영 바보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신기루 사냥터를 방문하려 하지 않고, 신기루 사냥터를 가느니 차라리 천사물몬/악마물몬을 가서 특산물이라도 챙기려 하나 여기도 넓은 맵에 비해 몬스터 수가 너무 적어[3] 사실상 성장을 목표로 이 마을에 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 뒤로 성장은 얍토리섬의 얍토리던전을 주 루트로 삼는 유저들이 많다.

4.1.8. 만년설원

파일:yapcarsnow.png
만년설원의 필드
레벨 71을 달성하면 방문할 수 있는 여섯 번째 마을. 먼 옛날의 얍카를 기억하는 유저라면 이곳은 그야말로 고렙들의 성지[4]로 이곳에 도달한 유저들은 당시 대부분의 유저들의 선망의 시선을 한 몸에 받던 "고수 유저"들이었음을 기억한다. 만년설 안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역시 이름에 맞게 테마는 눈. 하얀 배경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갈색 바닥 타일이 깔려있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내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BGM 역시 얍카에서 가장 고평가받는 BGM 중 하나이다. 마을 상단에는 81레벨 이상의 유저들을 위한 봉인의 늪 사냥터가 있고, 우하단 멀리에는 룬을 얻기 위한 수호의 던전 NPC, 좌상단 멀리에는 자유의 던전을 관리하는 NPC가 있다.

만년설원의 마을 특산물은 고드름으로, 한 번에 2개 이상의 고드름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있으나 획득률 자체는 낮은 편이다. 그 외에 만년설원 사냥터에서 얻을 수 있는 7색의 눈송이, 7색의 원석 역시 만년설원의 특산물 역할을 한다. 마찬가지로 이 7색의 특산물들은 각각 수호의 던전 / 자유의 던전 입장을 위한 재료가 되며, 해당 룬을 얻고 나면 선물세트 제작을 위한 재료 아이템으로 유저들간에 거래되곤 한다.

유저들이 자주 찾는 정기류 아이템 중 가장 값어치가 비싸게 거래되는 얼음의 정기가 이곳 만년설원 사냥터에서 드랍된다.

4.1.9. 어둠의 마을

파일:yapcarforsaken.png
어둠의 마을의 필드
레벨 81을 달성하면 방문할 수 있는 일곱 번째 마을. 판타지 세계의 느낌이 강했던 기존 마을과 달리 조금 더 현대적인 모습이지만 모든 것이 암흑에 물들어 배경이 모두 색반전 된 것처럼 어둡다. BGM도 어두운 느낌에 음울한 비트가 들어있어 오래 있으면 암울해지는 느낌. 그와는 달리 어둠의 숲 사냥터는 몬스터 밀집도가 높은 구역이 많아 사냥터로서는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 봉인의 늪에 자리가 없으면 차선책으로 와보기도 괜찮은 곳.

어둠의 정기가 이곳 어둠의 숲 사냥터에서 드롭된다.

4.1.10. 호박이 마을

파일:yapcarpumpkin.png
호박이 마을의 필드
야몬 진영의 캐릭터인 호박이의 홈타운인 마을로, 호박 테마로 꾸며져 할로윈과 같은 느낌이 나는 마을이다. 와중에 BGM은 발랄하고 신나는데 이게 기존 얍카와는 분위기가 꽤 다른 느낌으로 발랄하여 형언키 어려운 괴리감까지 들 정도.

새로 만들어진 마을답게 모든 편의시설과 구조물이 다 있으며, 마을 워프까지도 못가는 곳이 없을정도로 여기저기 다 연결되어있다. 심지어는 여기도 꼬리철퇴몬 레이드 지역이라 여기서도 1시간짜리 불 버프를 받아갈 수 있다. 피뢰침 충전 시간은 3시, 7시, 11시, 15시, 19시, 23시.

4.2. 보조 지역

주 마을은 아니지만, 유저들에 의해 마을처럼 사용되는 곳을 의미한다.

4.2.1. 결투장

이름과 같이 PvP 컨텐츠가 가능한 곳. 그러나 캐주얼 MMORPG라는 이름과 같이 PvP는 메인이 아니기에 실제로는 일종의 만남의 장처럼 쓰여지고 있다. 별떵장터 개편 이전에는 "장터"라는 이름과는 달리 지형이 다소 복잡하고 넓게 펼쳐진 구역이 많지 않아 사람이 조금만 몰려도 난장판이 되어 "장터"로 쓰이기는 별로였고, 반대로 결투장은 도착하자마자 탁 트인 공터가 넓게 펼쳐져있어 사람들이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판매점을 펼쳐놓기가 좋았다. 심지어는 모든 마을에서 워프로 접근할 수 있고, 결투장의 워프는 모든 마을로 이동할 수 있는 만능수준의 워프였기에 접근성도 만점. 그래서 결투장은 과거에 공식 "장터"를 물리치고 얍카의 대표적인 시장바닥으로 자리잡으며 마치 백화점처럼 가서 유저들이 판매하는 물건들을 아이쇼핑하거나 실제로 필요한 물건을 구하러 가기에도 용이한 구역이었으며, 그 너머의 막싸움결투장은 유저들의 친목의 장이 열리곤 하면서 여러모로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되던 곳이었다.

이후 별떵장터가 개편되며 맵이 엄청나게 넓어지면서, 과거 결투장 시장바닥은 다시 별떵장터가 갖고왔다. 요즘은 별떵장터에 좋은 자리에 판매점을 펴지 못할정도로 자리가 없으면 넘친 유저들이 가끔 이 곳에 판매점을 열어둔다.

결투장 광장 아랫쪽에는 퀴즈를 내는 NPC 퀴즈진행자가 있으며, 문제를 모두 맞추면 여름철에 어울리는 치장 아이템인 잠수경, 모기향, 선풍기 세트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특별한 능력치는 없으나, 이 세트를 착용하고 있으면 별떵동산 아래에 있는 얍토리 섬 동상에게 말을 걸어 무료로 얍토리 섬으로 갈 수 있다.

4.2.2. 낚시터

말 그대로 낚시터. 낚시터 상점에서 판매하는 낚싯대를 착용하고 넓게 펼쳐진 호수에 찌를 던지면 잠시 후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BGM이 괜찮고 사람이 거의 없어서 잠깐 잠수를 태워놓기 좋아 가끔씩 가보면 가만히 물멍을 때리고 있는 잠수 유저들을 볼 수 있다.

4.2.3. 산타마을

이름에서 볼 수 있듯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는 작은 마을. 타일셋이 만년설원과 동일해서 똑같이 포근하고 차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BGM은 캐롤이 나오고 얍토리도 이 마을에선 산타 복장을 입은 채로 등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과거에는 운영진이 이 곳에 유저를 모아놓고 크리스마스 언저리에 각종 이벤트를 하기도 하였으나, 요즘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없고 낚시터와 마찬가지로 유저들이 만남의 장소 대상으로 삼아 모이기도 하는 곳.

레벨 제한이 없고, 모든 마을에서 워프로 접근할 수 있는데다가 이벤트성 필드로 제작된 곳인지라 사냥터는 없지만, 그래도 마을이라고 편의 시설은 다 있고 무엇보다 첫 생성 지점 바로 위에 은행이 있어 은행에 들릴 일이 있을때 잠깐 후다닥 갔다오기 좋다. 분위기도 좋고 접근성도 좋고 편의성도 좋아 보조 지역 중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불멍을 때리거나 잠수를 하는 유저들이 많다.

4.2.4. 결혼식장

캐릭터들이 게임 내에서 결혼이 가능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 곳. 남성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가 서로 부케를 주고 받으며 결혼할 수 있지만, 그렇게까지 메이저한 컨텐츠는 아닌지라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결혼식장 하단에는 소원의 샘이라고 하는 동상 NPC가 있는데, 양동이를 장비하거나 유리병을 소지한 채로 NPC에게 말을 걸면 유리병 갯수만큼 소원의 샘 물방으로 교환하거나, 장비하고 있는 양동이에 물을 가득 담을 수 있다. 물방울은 각종 요리에 사용되며, 양동이는 다른 유저들이 심어놓은 나무에 물을 주는데 사용된다.

4.2.5. 야몬 캠프

별떵 동산 우측 끝에 자리한 구역으로, 설정상 야피들과는 적대관계인 야몬들의 캠프. 야몬 심부름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에는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아 하는 사람은 없는 편.

여담으로, 야몬 캠프는 별떵동산, 임떵마을, 피떵마을, 불떵마을과 육로로 연결되어있다. 물론 보통은 워프를 타고 다니니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4군데의 메이저 마을과 연결되는 곳으로 유일하나 정작 그 센터역할을 하는 야몬 캠프는 그렇게 인기있는 곳이 아니다.

4.2.6. 얍토리섬

골드티켓을 모아서 교환하거나 기타 여러가지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섬 여행권을 사용하거나, 결투장의 퀴즈 NPC가 주는 여름철테마 장비 세트를 착용한 채로 별떵동산 하단에 위치한 얍토리섬 분수대 NPC에게 말을 걸면 올 수 있는 섬. 열대지방의 섬과 같은 분위기로 곳곳에 야자수가 서있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모래사장이 깔려있으며, 그 주변을 푸른 바다가 둘러싸고 있어 휴양지에 놀러온듯한 느낌을 준다. 낚시터와 같은 BGM을 공유하여 평화롭고 신나다 못해 갈매기 울음소리가 샘플링으로 들어가있어 정말로 바닷가에 놀러온 분위기를 더해준다.

얍토리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얍토리들이 NPC로 있으며, 섬 곳곳에는 일광욕을 하거나 춤을 추고 있는 얍토리들도 있고 바닥 타일로 얍토리를 그려놓은 곳도 있다. 이렇듯 평화롭고 여유로운 휴양지이지만, 기본 마을이 아니기 때문에 상점이나 은행 등의 시설이 없으며, 심지어 얍토리섬에서 접속을 종료하고 다시 접속하면 별떵동산에서 재접속된다. 위의 시설들을 이용해야 한다면 미리 용건을 해결하고 섬으로 들어오는 것이 좋다.

섬의 하단부에는 바다로 들어갈 수가 있는 해변가가 있는데, 물몬 사냥터와는 달리 캐릭터가 바다로 들어가면 깊은 물에 빠지면서 순식간에 익사한다. 이 바다를 들어가고 싶다면 "튜브"를 장비하거나, 명예의구름 등 부유 효과를 주는 아이템들을 장착해야 한다. 무사히 바다로 나가면 거미줄을 이용하여 낚시를 할 수 있는데, 낚시터와는 달리 더 다양한 아이템, 심지어는 스킬무기들까지 낚여 올라와 채팅창에 노란줄이 간간이 뜨기도 한다. 늘상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바다에 거미줄을 던져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바다에는 샤크라는 몬스터가 살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회피율이 굉장히 높아 웬만한 무기로는 피해조차 주지 못한다. 조건을 맞추고 샤크를 물리치면 샤크를 물리쳤다는 브로드캐스팅을 띄워주고, 샤크 부적을 얻는다. 경험치를 많이 주거나하는게 아니기에 구태여 잡으려 들 필요는 없으나, 샤크에 닿으면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유저들 근처까지 오면 두들겨 맞고서 쫒겨나는 광경을 간혹가다 볼 수 있다.

또한, 가족도시락을 들고와서 촌장 NPC에게 말을 걸면 굴착기를 빌릴 수 있는데, 조개껍데기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열심히 드릴질을 하면 다양한 아이템, 주로 보석류를 얻을 수 있다. 낚시보단 덜 해도 열심히 땅을 파제끼고있는 유저들도 가끔 볼 수 있다.

얍토리섬 북쪽으로는 나무 다리가 있는데, 끝까지 올라가보면 좌우로 길이 나뉘는 삼거리가 있다. 삼거리의 오른쪽은 노천탕에 가는 길로, 자그마한 노천탕에 들어가있으면 15분마다 맥반석계란을 얻을 수 있는 잠수 공간이다. 이곳 역시 수많은 유저들이 들어와 잠수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노천탕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나 사람들이 엄청 많아 순간적으로 많은 렉이 걸릴 수 있으니 참고.

삼거리의 왼쪽으로 가면, 북서쪽 끝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길이 하나 더 나있다. 이 길을 끝까지 가보면 선원 얍토리가 있는데, 그 앞으로는 2분정도의 주기로 배가 왔다갔다 한다. 배가 앞에 와있을 때, 얍토리에게 말을 걸면 15만펩을 지불하고 배를 탈 수 있다.
4.2.6.1. 얍토리던전
이곳은 매우 위험한 곳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선원 NPC에게 말을 걸어 15만 펩을 지불하고 배를 타거나, 혹은 청동화염세트를 장비한 채로 본섬 좌측에 위치한 선장 NPC에게 말을 걸면 무료로 올 수 있는 곳.[5]여유 있고 낭만이 넘치는 열대섬의 휴양지의 지하에 위치한, 얍토리섬의 두 번째 얼굴이다. 입장과 동시에 매우 위험한 곳이니 조심하라고 하는 살벌한 팝업 알림창이 등장하며, 실제로도 얍카에서 가장 많은 중수 유저들이 죽어나가는 위험한 곳이다.

이 곳은 지하 5층으로 이루어져있는 거대한 던전으로, 설정상 얍토리섬 지하에 있는 곳이다. 지상낙원과 같은 분위기를 가진 얍토리섬과 달리 이 곳은 그야말로 공허 위에 황무지를 띄워놓은 듯한 분위기, 감옥 BGM을 느리게 돌려서 으스스하고 기분 나쁜 분위기를 내는 배경 음악,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정체 불명의 뒷배경의 장식 타일들 덕분에 밖에서 하하호호 웃으며 놀다가 이 곳에 들어오면 순식간에 싸늘하고 공포스럽게 바뀐 분위기에 놀랄 수도 있다.

레벨 제한은 61. 신기루마을이 열리는 레벨과 같다. 그러나 신기루마을의 사냥터가 나사빠진 부분이 많아 사냥 효율이 썩 우수하지 않고, 천사물몬/악마물몬 사냥터는 몹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61을 넘기고서도 차라리 숲불몬사냥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유저들이 있는데, 마침 61레벨에 새 던전이 해금되므로 이 곳에 와봤다가 순식간에 몬스터들에게 찢긴 후 밖으로 쫒겨나는 케이스가 많다.

이곳에는 여태까지 본 몬스터들이 다시 등장하는데, 얍토리던전에서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들은 대원수(왕관)계급이다. 얍카를 처음 해 본 유저들은 이제 막 상사를 달고 고급 사냥터를 갔을 때 떡하니 버섯몬 대위가 있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하지만, 이 곳은 밑도끝도 없이 그냥 모두가 다 대원수 계급이다. 그에 걸맞게 이 곳의 몬스터들은 엄청나게 강력하며, 그에 대한 대가로 깃발도 후하게 퍼주는 곳이다.

문제는 이 엄청나게가 좀 심각하게 엄청나다는 것이다. 레벨 61이 되자마자 폭업 명소라는 소문만 듣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호기롭게 이 곳에 왔다간 10초만에 찢어져선 얍토리섬으로 쫒겨나기 일쑤다. 1층에는 타몬, 통몬, UFO몬, 불꽃몬이 등장하는데, 이들 계급이 대원수이기 때문에 공격력이 굉장히 높게 책정되어있다. 모든 피해량이 몇 백수준이며, 몬스터들 체력도 기본 1천 후반대, 2천 초반대이므로 막 61을 달성한 유저들에겐 굉장히 벅차다. 특히 60이 되자마자 연기세트를 착용한 유저들은, HP가 먼저 빠지는 연기세트 특성상 두 세 대 맞고 1천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고선 실려나가곤 한다.

가장 위험한건 타몬과 UFO몬. 타몬은 몇 백대의 데미지를 뽑아내는 톱니를 원거리에서 대여섯개씩 던져대며, UFO몬은 톱니보다도 더한 데미지를 뽑는 UFO폭탄을 거의 전방위로 뿌려댄다. 이 둘을 빠르게 해치우지 못하면 게임 장르가 탄막 슈팅이 되어 공격 피하기 바빠지며, 한 두대 맞으면 빈사상태가 되어 곧 전투불능 상태에 빠진다. 심지어는 가까이 붙어있다가 맞으면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파악하기도 전에 즉사당할 위험까지 갖춘 녀석들이다. 불꽃몬은 공격을 피하기가 쉽지만 무지막지한 한 방 데미지를 자랑하기에 요주의. 다행히도 대원수라고 해도 UFO의 전기 공격이나 통몬의 불 공격은 5의 고정피해를 입히므로 간질간질하다. 통몬은 기름을 뿌리거나 불 공격만 해대므로 대원수가 되어도 샌드백인지라 안심하고 경험치 통으로 봐도 좋다.

상황이 이런지라 폭업 사냥을 기대하고 61이 되자마자 달려온 유저들이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광탈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리당 기본 400개라는 경험치, 많은 몬스터와 좁은 지형이 만드는 뛰어난 사냥 효율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아 많은 유저들이 도전하는 곳. 그렇지만 무지막지한 피해량이 어디 가는게 아니므로 상점제 회복템으로는 버티지 못하며, 캐릭터가 선빵을 친 뒤에 몬스터들이 반격하기 시작하면 마찬가지로 순삭당할 위험이 높아 몬스터를 빠르게 제압할 수 있는 무기를 준비해 내가 반격당하기 전에 몹을 다 찢어버려서 내게 올 피해를 줄인다는 힐러의 마인드로 사냥을 해야한다. 사냥계에서 1티어로 여겨지는 불부메랑, 회오리펀치가 가장 많이들 쓰이며, 그 아래로 에너볼, 세이버랑 등등의 무기도 보인다.

만약 여기 자주 올 생각이라면 청동화염세트(청화셋)을 하나 맞춰놓는걸 추천. 이게 없으면 갈 때마다 맵을 거의 반 바퀴를 돌아가는것도 모자라 15만펩을 꾸준히 상납하면서 배 시간도 맞춰야 하지만, 청화셋이 있다면[6] 얍토리섬 시작 지점에서 좌측으로 10초만 가도 무료로 던전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던전에 들어가서는 본래 착용하던 장비 세트로 다시 갈아끼워줄 것.

5. 장비

캐릭터는 5부위의 방어구를 주축으로 다양한 추가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방어구와 인형에 대하여 서술한다.

5.1. 방어구

파일:흡박셋.png
흡혈박쥐세트(Lv.90)
캐릭터가 장비할 수 있는 방어구는 5개의 파츠로 나뉘어진다. 머리에 장착하여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헬멧, 최소 공격력 수치를 증가시키는 지팡이[L], 최대 공격력 수치를 증가시키는 지팡이[R], 최대 AR과 HP를 증가시키는 반지, 그리고 회피력을 증가시키는 타이어로 이루어져있다.

각각의 파츠는 한 가지 통일된 테마를 갖고 디자인 되어 5개의 아이템이 하나의 세트를 이루는데, 위에 예시로 제시된 "흡혈박쥐세트" 역시 흡혈박쥐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이템들이다. 따로 표시되지 않지만, 5 파츠를 모두 동일한 세트로 장착하면 세트 장착 효과가 추가로 발생하여 스탯에 보너스가 붙는다. 따라서 웬만해서는 세트 아이템을 유지하고, 아이템을 바꿀 일이 있다면 통째로 세트를 바꾸는 것이 스탯 손해가 발생치 않는다.

5.1.1. 유니크 방어구

방어구 중에는 특별히 이벤트성을 띈 방어구가 있는데, 이들을 유니크 방어구라고 한다. 이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획득할 수 없으며,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막대한 양의 재료 아이템을 수집하여 하나하나 제작해야 한다. 대신 그 효과는 매우 뛰어나서, 모자 슬롯에 장착하는 경광등은 방어력 뿐 아니라 공격력을 포함한 모든 스탯에 보너스를 부여한다. 게다가, 유니크 방어구는 세트 아이템으로 취급되는데, 위에 소개된 흡혈박쥐세트에서 흡혈박쥐모자를 빼고 경광등을 장착한다고 해도, 경광등이 세트 아이템으로 취급되어 흡혈박쥐세트의 세트 장착 효과를 그대로 받으면서, 흡혈박쥐모자의 스탯 수치 + 경광등의 스탯 수치를 모두 받는다. 즉, 유니크 아이템은 자신이 장비하고 있는 아이템 중 유니크 아이템이 아닌 아이템의 세트 파츠를 그대로 따라함과 동시에 원래 자신의 고유한 스탯 보너스까지 얹는 효과를 지녔다. 따라서 유니크 방어구를 많이 장착한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파츠 하나만 바꾸더라도 세트 효과 전체 및 각각 파츠의 스탯 보너스를 전부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대신 이렇게 강력한 효과에 대한 대가로, 얻기도 어렵고 얻고 나면 귀중품으로 취급되어 타 유저와의 교환도 자유롭지 않다.

유니크 방어구를 사용할 계획일 경우 주의할 점은, 모든 파츠를 유니크 방어구로 사용하지 말 것, 그리고 유니크 방어구가 아닌 파츠들은 한 세트로 맞출 것이다. 예를 들어, 5파츠를 모두 황경광세트로 장착하는 경우, 유니크 방어구가 따라할 기본 방어구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깡 스탯으로는 빈약하기 그지없는 황경광 장착 효과만 남는다. 또한, 황색 경광등과 황경광 지팡이쌍을 모두 장착한 상태에서, 반지는 A세트, 바퀴는 B세트를 장착하면 세트 장착 효과가 깨지기 때문에 유니크 방어구가 어느 방어구에 장단을 맞춰줘야 할지 몰라 마찬가지로 기본 방어구를 따라하지 못한다. 이 주의점들을 잘 파훼하려면, 유니크 방어구를 4파츠만 사용하고, 반지만 일반 방어구로 사용하는게 좋다. 모자와 지팡이는 공격력과 직결된 스탯 보너스를 부여하고, 바퀴는 회피력을 추가로 제공하는데 반지는 최대 AR/HP만 부여하는데다가 이는 인형이나 날개 아이템 등으로도 커버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 따라서 모자, 지팡이 쌍, 바퀴를 유니크 방어구로 준비하면 세트를 바꿀 때 반지 하나만 찾아서 바꿔장착하면 된다. 파츠 하나만 일반 방어구이므로 세트 장착 효과가 항상 발동되며, 유니크 방어구들도 정상적으로 세트 아이템 효과를 따라한다. 반대로, 유니크 방어구이기만 하면 세트를 섞는 것은 상관 없다. 예를 들어, 녹색 경광등과 청경광 지팡이쌍을 함께 장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5.1.2. 매직 방어구

파일:연기셋.png
연기세트(Lv.60)
일반적인 방어구와 동일하지만, 특별하게 지정된 매직 방어구는 그 성능이 각별하게 뛰어나다. 특히, 일반적으로 장비아이템의 지팡이 파츠는 각각 최소 공격력, 최대 공격력을 상승시키지만, 매직 방어구의 지팡이 파츠는 동일 레벨대의 장비보다 스탯 상승 폭이 약간 낮은 대신 두 지팡이가 최소 공격력과 최대 공격력을 모두 상승시킨다. 따라서 동일 레벨대의 장비세트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

예를 들어, 레벨 제한 91의 사신세트의 지팡이는 L과 R이 각각 최소/최대 공격력을 32만큼 증가시키는데, 위의 연기세트는 그보다 레벨 제한이 30이나 낮은 60인 주제에 지팡이 한 쪽이 최소/최대 공격력을 15씩 증가시킨다. 지팡이는 양쪽을 장착하므로, 91레벨의 지팡이 한 쌍이 최소/최대 공격력을 32씩 증가시키는데 60레벨의 지팡이 한 쌍이 최소/최대 공격력을 30씩 증가시키는 것이다. 60레벨부터 90대의 장비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므로 이들 매직 방어구는 캐릭터 육성 단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기세트 뿐 아니라 그 이전의 헬멧세트, 핑크피그세트도 인기가 많고 이들은 떠돌이 상인이 판매하므로 시간대만 맞추면 확정으로 풀세트를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그러나 할레킨세트 이상의 매직 방어구 세트는 판매처가 없으므로 인기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유저들간의 거래에서 가격대가 꽤 높게 형성되곤 한다.

또한, 매직 방어구에 해당하는 세트의 모자 파츠에는 특별한 기능이 달려있는데, 공격당하더라도 AR이 아니라 HP를 우선 소모하는 것이다. 스킬 무기의 코스트는 AR이므로 몬스터에게 맞느라 AR이 빠져서 회복 아이템을 들이킬 일을 줄여주고 온전히 스킬무기를 사용하는데에만 AR을 쓰게 해주므로 스킬 무기의 가동률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 그렇지만 반대로 전체 내구도의 40%정도를 담당하는 보호막이 없어져 물렁살이 되기에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소소한 단점이 존재한다.

매직 방어구 세트는 아래와 같이 존재한다.

* 아슈크림세트(Lv.5)
* 색깔버섯세트(Lv.20)
* 블루헬멧세트(Lv.30)
* 레드헬멧세트(Lv.35)
* 핑크피그세트(Lv.40)
* 연기세트(Lv.60)
* 할레킨세트(Lv.80)
* 피에로세트(Lv.90)
* 흑기사세트(Lv.110)

5.2. 인형

캐릭터를 따라다니는 자그마한 캐릭터 인형들. 예전에는 미니카 인형들을 별떵마을 상점에서 개당 1만펩에 판매하였으나, 얼마 후 상점에서는 단종되고 모든 사냥터에서 사냥할 때 낮은 확률로 드랍되곤 했다. 드랍되는 인형은 드랍된 시점의 시간에 따라 달라졌기에, 인기가 많았던 얼룩이 인형이나 벤쭈 인형이 드랍되는 시간대엔 사냥하는 인구도 부쩍 늘어나곤 했다. 그러나 현재는 사냥으로 인형을 획득할 수 없으며, 인형 상자를 열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장착하고 나면 캐릭터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데, 가만히 보면 가끔 자기 혼자 대사도 친다. 자그마하니 귀여운 미니카들이 캐릭터를 졸졸졸 따라다니는게 보는 맛이 있으나,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능력치 상승 등의 효과는 일절 없어 순수한 장식품이자 말동무이다. 아이템창에서 아이템을 집어다가 캐릭터 뒤에 있는 인형을 클릭하면 먹이로 줄 수 있는데, 먹이는 안 줘도 무방한데다가 먹이로 준 아이템은 갯수와 아이템 유형을 막론하고 한 번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므로 실수로 귀중품이나 많이 모아둔 아이템을 먹이로 주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는 미니카가 간혹가다 "(보석 이름)을 제게 주시면 펩을 많이 드릴게요~" 라는 대사를 치는 경우도 있는데, 순 구라핑으로 달라는 보석을 줘도 통째로 삼킬 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호기심에 줘볼까 하는 생각은 호기심으로 끝내도록 하자. 후술할 업그레이드 된 사신인형과 박쥐인형은 먹이를 주면 먹이의 값어치(상점 판매 시 책정되는 가격)에 비례하여 제한 시간을 늘릴 수 있다.

같은 인형 7개와 고양이 뱃지를 모아서 임떵마을에 있는 미니카 교관에게 가져다주면 인형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데, 업그레이드 된 인형은 기존의 장식품에 불과했던 인형들과 달리 실제로 스탯 보너스를 부여하기에 의미가 커진다. 단, 업그레이드 되어 스탯 보너스가 부여된 인형은 제한 시간이 없던 기존 인형과 달리 200시간의 사용 제한 시간이 걸리며, 200시간이 지나면 고장난 인형으로 바뀐다. 시간이 다하기 전에 단계별 충전지를 사용하여 제한 시간을 연장시키거나, 고장난 인형에게 축전지를, 사신인형과 박쥐인형은 몬스터축전지를 사용하여 다시 200시간으로 되살려낼 수 있다. 인형들의 효과는 모두 합적용으로 적용되며, 동일한 단계의 인형은 중복 장착이 불가능하지만, 동일한 인형의 다른 단계 인형은 중복 장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왕눈이인형 +1, 왕눈이인형 +2, 왕눈이인형 +3은 한 번에 장착할 수 있고, 이 경우 상점에서 아이템 구매 시 35% 할인되지만, 왕눈이인형 +1과 무명이인형 +1은 함께 장착할 수 없다.

인형별 업그레이드 효과와 업그레이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 외에도 몬스터를 기반으로 만든 사신인형, 박쥐인형이 있는데, 이들은 업그레이드 방법과 효과가 독특하다.

사신인형과 박쥐인형은 캐릭터인형들과 달리 이동속도 증가 및 공격 시 즉사 효과라는 유니크한 효과 덕분에 인기도 많고 수요도 많아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다. 일반 인형들 역시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얼룩이인형, 벤쭈인형이 가장 인기가 많고 비싸며, 일부 장사꾼 유저들에게는 왕눈이인형도 수요가 있다. 효과를 보면 알 수 있듯, 1단계와 2단계를 동시에 착용한 것보다 3단계 하나를 착용한 것이 훨씬 효과가 큰 경우가 많아서 3단계 인형들은 만들기도 어려운 것까지 더해[7] 비주류라 하더라도 값비싸게 취급되며, 얼룩이인형이나 벤쭈인형 3단계는 아예 매물 찾는게 불가능할 정도(...). 물론 매물이 나와도 값은 하늘을 찌른다.
[1] 1억 깃발을 묶어 1별로 표시한다.[2] 영문명이 "Blood Core"이지만 캐주얼한 게임 분위기 상 피가 등장하거나 하진 않는다.[3] 사냥 효율 자체는 신기루 사냥터가 훨씬 더 높다. 아무리 지형이 바보인데다가 조건이 안 좋아도 일단 몬스터 수는 꽤 되기 때문. 악마물몬 / 천사물몬 사냥터는 화면 3개 넓이의 공간에 물몬 5마리 있는게 끝이다(...). 사실상 특산물 수집 외 목적으로는 갈 일이 없는 곳. 신기루 사냥터도 사막의 정기가 드랍되기에 간혹가다 파밍하러 오는 사람들은 꽤 된다.[4] 당시엔 만년설원이 최종 필드 마을로, 어둠의 마을과 그 이후의 고레벨 지역은 먼 나중에 업데이트로 추가된 것이다.[5] 전성기 시절에는 무조건 청동 아니면 황금화염 세트 착용이 입장 조건이였고, 의뢰 퀘스트에서 극악의 확률로 얻을 수 있었기에 사실상 템귀들만 갈 수 있는 던전이였다. 드랍템 중 가장 고가였던 강화가 가능한 풍신부메랑의 가격이 유니크 모자였던 달모자에 필적하던 이유가 이 때문.[6] 5개 파츠를 모두 장착 중이어야 한다.[7] 제작하는데 일반 인형 7개를 요구하는 +1인형을 7개 모아야 하는 +2인형을 7개 모아야 한다. 즉, 3단계 인형 하나를 만들려면 일반 인형 343개가 필요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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