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송승근, 그림 네오란.
제이제이노블 초창기에 출판된 한국산 라노벨로 2권까지 나왔다.
2008년 시드노벨에서 나오는 라이트노벨의 일러스트는 대부분 그렇게 까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런상황에서 나온 북오더의 일러스트는 외산 라노벨에 꿀리지 않는 수준이어서 사람들을 설레게 했으나
1권은 내용이 없다. 등장인물 소개로 1권을 끝내겠어!란 생각으로 낸 것까지는 좋았는데 캐릭터가 매력적이지도 한고 액션이 화끈한 것도 아니고 러브코미디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막판에 반전이라고 집어넣은 것은 황당하기 그지 없다보니 망했다.
1권만 평가하면 지뢰(에덴의 아이들, 보이드 워커 등)까지는 아니지만 제이노블에서 나온 한국형 라노벨의 최대 문제점인 지뢰가 아닌건 인정하겠어! 하지만 재미가 없어!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외전격인 +1시의 신세계가 나온 이후 작가가 군대를 가서 말뚝을 박아버렸다. 본래 계획대로라면 1시의 신세계의 내용과 연결되어 북오더 3권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했으나 현 상태로는 3권이 나올 일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