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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속사 논란
소속사가 FNC다근데 그 와중에도 가장 푸대접 받는다
다른 아티스트 팬들이 소속사에 여러가지 불만을 토로할때 프리마돈나들은 그거라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한다는 소문이 있다.
FT아일랜드는 놀라울 정도로 투어-국내 활동-투어 형식으로, 휴식을 전혀 주지 않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일례로, 15년 9월부터 진행된 ‘FTISLAND 5th Anniversary Autumn Tour 2015 “Where’s my PUPPY?”’는 평균 2.3일에 1회 공연으로 한 달간 총 13번의 공연을 개최했다. FT아일랜드의 곡 특성상 거의 모든 곡이 락적인 요소가 굉장히 진하며, 이러한 무리한 스케줄은 메인보컬에게 굉장히 큰 무리로 올 수 있다. 가을 투어 이전에는 5월부터 진행한 아시아 투어 WE WILL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혀 쉴 틈이 없었던 시기에 일본 가을 투어가 끝나자 마자, 메인보컬 이홍기는 본인의 솔로 앨범을 준비하였으며, 2개월 만에 한국 앨범 'FM302'의 6곡, 'AM302'의 10곡을 선보였다. 쉴 틈 없이 바로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한 셈이다.
더한 문제점은, 이렇게 쉼 없이 일하는
1.1. 정산논란
일단 정산에 관해서는 의혹이 많지만 그 의혹을 증명할 방법이 없기에 의혹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인터뷰에서 익명을 요구한 한 멤버가 5년만에 첫 정산을 500만원 받았다라고 한 것 부터 시작해서,데뷔 5년만에 처음 돈 받아봤다며 내역서를 뽑아오냐는 이홍기의 발언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멋쩍게 웃기만 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서 의혹을 증폭시켰다. 물론 대본이 존재하는 리얼리티이긴 하지만, 사실이 아니면 저런 반응을 보였을 리도 없다는게 포인트.
소속사인 FNC가 정산에 관해서 늘 잡음이 많은 회사인 것도 의혹을 가라앉히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산 관련 기사로 AOA팬, FT아일랜드팬, 씨엔블루팬 및 기사를 접한 일반 대중들에게 회사가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자 후속 조치로 해당 내용의 관련 기사를 게재하였다. [XP초점] 연예계 '정산'이 궁금해? 해당 기사를 읽어 보면 일반 대중들이 정산이라는 말의 뜻도 모르고 무식하게 회사를 비판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다. [1]
이 기사가 사실이고, 실제로 FNC가 이 기사의 내용대로 소속 연예인들의 정산을 한다는 가정하에,
1.2. 150204 라디오스타 사태
이런 FNC엔터테인먼트의 행동들그러다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되면서 최대의 병크를 터뜨리게된다. 방송 내내 좋은 반응을 못받았다. 실상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대표가 소속 가수를 너무 깔아뭉갠다.'라고 반응할 정도다. 또 발언 하나하나가 큰 논란을 일으켜 그 동안의 지적되어왔던 회사의 문제점들이 순식간에 퍼지게 되었다.
문제의 발언들
문제의 발언들에 대한 FT아일랜드 팬들의 반박
결국 재빨리 해명기사를 냈지만
1.3. NWU 투어 N.FLYING 악수회 사건
FT Island Arena Tour LAW of FTISLAND: NWU 당시 FNC 측에서는 투어의 오프닝으로 소속사 후배인 N.Flying을 세우겠다고 공지를 한다. 청담동 111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N.Flying은 데뷔 전에도 FT 아일랜드 콘서트를 따라다니면서 오프닝 공연을 했었는데, 왜 데뷔를 하고 나서도까지 오프닝을 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물론 소속사 후배 그룹인데 오프닝을 줄 수도 있는게 아니냐, 라는 의견이 있을수도 있지만, 추후 올라온 트윗들은 단순 콘서트 오프닝을 서게 해 주는것이 아닌 FNC의 검은 속내를 그대로 드러내 보였다.
바로 FT아일랜드의 콘서트장에서 N.Flying의 앨범을 판매하고, 새로 나오는 싱글 앨범을 예약한 사람들을 위한 악수회까지 개최하겠다고 공지를 띄운 것이다. FT 아일랜드의 콘서트를 보러 오는 사람들, 즉 FT 아일랜드의 팬들인 프리마돈나들을 대놓고 N.Flying 의 팬덤으로 흡수하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한 것 이나 다름없다.
심각한것은 이게 첫번째가 아니라는 점. 2014년에는 FT 아일랜드 콘서트장에서 무려 씨엔블루의 팬 가입을 받은적도 있다. FNC 나름 머리를 굴려서 충성도가 높은 프리마돈나들을 N.Flying이 흡수할 수 있다면 회사의 매출을 올리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 모양이지만 그동안 소속사가 한 행동들 때문에 이미 소속사에 있는 정 없는 정 다 떼버린 프리마돈나들 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마저도 말이 안되는게, FT 아일랜드와 CNBLUE의 멤버들은 서로 굉장히 친하지만, 방송에 나와서 서로의 사이를 이간질하면서 FT아일랜드의 팬덤인 프리마돈나와 CNBLUE의 팬덤인 보이스의 갈등을 유도한건 바로 FNC 대표였다.
결국 팬들의 반대에도 N.Flying의 앨범판매와 싱글 앨범 예약, 그리고 악수회는 예정대로 개최되었다. 그리고 이홍기는 "팬들이 말이 많은거 알고 있는데, 후배니까 응원해 달라. 소속사에서 오프닝공연 세우는 거 얘기했을때 우리가 허락했다. 만약 밴드 후배가 아니라 댄스 후배였으면 단칼에 거절했을거다. 자신들도 밴드이기 때문에 그런 후배들을 아껴주고 싶다" 면서 선배답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N.Flying 응원해요! 노래좋다! 라고는 해도 되지만 좋아한다! 사랑한다! 라고는 하지 말라고, 아직 더 잘 할수 있으니까 후배들에게 반해버리지 말라" 면서 고급지게 소속사의 음모를 무마시켰다.
1.4. 9주년 기념일 사건
2016년 6월 7일은 FT아일랜드의 데뷔 9주년 기념일이었다.인스타그램에 멤버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메시지도 올리고, 해외의 프리마돈나들은 사비를 모아서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인 FNC의 관계자들까지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날 저녁, V APP 생중계에 굉장히 낙담한 듯한 표정으로 나타난 이홍기와 이재진은 "회사에서 아무도 9주년을 축하한다고 말을 해 주지 않았다" 면서 속상해 했다. 평소 멤버들의 성격을 잘 아는 프리마돈나들은 오죽하면 이홍기가 저렇게 섭섭한 걸 티를 내냐면서 FNC는 투자도 안해주고 간섭만 하더니 도대체 제대로 하는 게 뭐냐라며 소속사를 깠다. 현재 회사를 있게 해준 1호 아티스트라던지, 2015년에 I Will로 컴백하기 전까지도 FNC 매출의 30%를 올려주던 그룹이었다던지 하는 사실들은 다 없는 사실로 만들려는 듯.
다음날 뒤늦게 다시보기 영상이 올라왔는데
한국 FNC와 일본 Warner의 대우가 정말 큰 차이를 보인다.
확실히 소속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7월 18일 컴백 후 인터뷰를 가졌는데 알고 보니 당일 아주 큰 일이 터진 날 이었다고 한다.
2. 표절
2012년 9월 10일 FIVE TREASURE BOX이라는 이름으로 낸 앨범에는 자작곡 5곡포함 총 10곡이 실려 있는데, 소속사의 작곡팀의 한승훈 (라고 쓰고 한성호 대표의 친동생이라고 읽는다) 이라는 작곡가의 곡인 STAY WITH ME가 오프스프링의 You're Gonna Go Far, Kid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었고, 뒤늦게 원작자인 Offspring의 보컬인 덱스터 홀랜드가 저작권등록이 되었다.데뷔곡인 사랑앓이의 경우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OST Resolver 라는 노래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었고 작사, 작곡가인 류재현의 전적때문에 의혹이 확대되었다. 이후 원곡의 작곡가인 요시마타 료가 저작권자로 등록되었다. (작사가로도 등록된 것을 볼 때 곡에 대한 모든 권리를 넘긴 듯하다.)
FNC 대표 한성호 작사, 작곡의 미치도록이라는 곡은 진짜 빼도 박도 못하게 Air Supply 의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이라는 노래와 비슷하다.
팬들이 자작곡이 아닌 타 작곡가곡을 격렬히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표절이다. 그간 표절논란이 일어났을경우 FNC의 반응은 한결같았다. 그 어떠한 해명기사나 사과문도 올리지 않은 채 논란이 잦아들기를 기다린 후 은근슬쩍 작곡가를 바꿔놓는 수법이다. 이로인해 생긴 FT아일랜드 이미지의 타격이 클 뿐더러 자작곡에 있어서는 표절논란이 일절 없었기에 팬들의 FNC에 대한 분노와 자작곡에 대한 애착은 실로 엄청나다.
남은 표절 의혹곡모음
곡 | 작곡가 | 원곡가수 | 표절 논란곡 |
좋겠어 | 김도훈 | Train | 50 Ways to Say Goodbye, Drive |
빙빙빙 | HOONY (한승훈) | MCfly | Five Colours In Her Hair |
러브레터 | 김도훈 | Hakase Taro | Everlasting Dream |
논란이 있었던 다른 곡들은 저작권에 원곡자들이 이제 다들 바르게 표기되어 있다.
이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3. 타 가수 곡 커버
데뷔 초 타 가수의 곡을 커버만 했다하면 퀄리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많은 비판을 받았다.그린데이의 'Basket Case' 를 불렀는데 발음이 엉망진창인 데다가 노래 실력도 엉망이라 까였다.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커버 역시 부족한 커버로 논란이 되었다. 실력도 문제지만 이 곡은 작곡가인 빌리 조 암스트롱이 어릴 때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작곡한 곡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린데이 라이브를 보면 빌리 조 암스트롱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종종 보이고 인터뷰에서도 '가장부르기 힘든 곡' 이라 언급하고는 한다.
노래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해석력 또한 부족했다는 점에서 커버가 불가능하다.
이승기의 디지털 싱글곡 '결혼해 줄래' 를 베이시스트 이재진과 새로 들어온 멤버 송승현이 M.net의 '엠카운트다운' 에서 불렀는데 이승기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의 허락도 없이 불렀다.
곡 주인인 이승기마저 무대에 선 적 없는 곡을 허락도 없이 불렀다는 점에 비판을 받았다.
2008년 3월 후바스탱크의 'Out Of Control' 을 부른 동영상이 퍼져서 다시 논란이 되었다.
2008년 9월에는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 를 불렀는데, MR의 서태지의 보컬을 지우지조차 않은채로 불렀다.
위의 예에서 알 수 있다시피 FT 아일랜드가 타 가수 커버로 비난을 받은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실력 부족과 준비 부족. 전체적으로 어린 나이이고, 보컬의 영어 발음이 정말 좋지 않다는 점을 이해한다손 치더라도, 부족한 영어 실력을 원곡과 비슷한 소리를 내려고 노력해서 커버해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더 나아가서는 추모곡을 신나게 부르는 둥 원곡에 대해 이해를 하지도, 자신의 노래로 소화를 하지도 못하였다는 점은 실력의 고하와 유무를 떠나서 그 부족함에 대해 비판받아도 할 말이 없다. 프로라는 타이틀을 달고 무대에 임하는 가수라면 이러한 일이 없도록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야 한다.
이런저런 흑역사들을 남겼지만, 최근에는 퀄리티 떨어지는 커버는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 최근엔 타 가수 커버보다는 데뷔 초의 곡들을 보다 락적인 본인들의 색깔을 넣어 편곡해서 보여주는 편. 사실 데뷔 초 곡들을 거의 안 부르고 본인들 자작곡 위주로 공연한다. 최근 몇년 영상을 보면 보컬의 창법과 음악적 색깔이 많이 달라졌다.
반대로 원곡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자신들의 스타일로 소화한 경우에는 높은 평가를 받은적도 많다.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는 원곡가수 구창모에게 "가슴위로 비트가 느껴졌고 심장이 요동친다"는 극찬을 받았고,
같은 프로그램을 찍었던 임재범은 고해 커버하는걸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홍기를 양아들 삼았으며,
이승철 또한 "제가 어렸을때 저랬을까요?" 라면서 극찬했다.
히든싱어 임재범편에서 이홍기가 낙인을 부르는 영상을 보면 임재범의 이홍기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다.
물론, 데뷔 후 9년이 지난 지금 KCON 에서 Sting 의 Shape of My Heart 를 부른걸 보면 영어 스피킹은 늘었지만 발음은 아직도 콩글리쉬 수준인건 여전하다.
[1] AOA 정산에 관한 대중들의 생각을 바꾸려는 시도 같은데 얼마나 성공적 일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