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粉靑沙器剝地蓮花文扁甁. 조선 세조 재위시기에 만들어진 한국의 분청사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2. 내용
높이 17.4cm, 입지름 5.0cm, 바닥지름 8.0cm.조선 전기, 15세기 중반 경에 만들어진 한국의 분청사기로, 문양과 기법의 형태로 볼 때 현재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분청사기 박지연화어문 편병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중이다. 대략 7대왕 세조 재위 시기로 여겨진다.
입구 부분에서 굽 주위까지 백토를 바른 후, 한쪽 면에는 커다란 연꽃 한 송이를 대담하게 넣고, 반대 면에는 무늬를 제외한 바탕에 백토를 긁어내는 기법과 원하는 무늬를 오목하게 새기는 기법을 써서 세 송이의 연꽃무늬를 넣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여년 전에 만들어진 한국의 분청사기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