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소장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
국립진주박물관 소장본
1. 개요
粉靑沙器彫花魚文甁. 조선 세조~성종 시기에 만들어진 한국의 분청사기 3점. 현재 국립진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2. 내용
어문(魚文)을 새긴 조선 초기의 분청사기로, 연대 확인 결과 경기도박물관 소장본과 국립진주박물관 소장본 두 점 모두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 초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다. 조선 세조~성종 재위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되었다.이 조화어문 병들은 백자와 거의 비슷한 모습이면서도 시문기법(施紋技法), 분청조화문 등에서 거의 같은 시기에 공존하던 초기 백자와는 달리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세조~성종 시기 극한으로 발전했던 한국 도자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