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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5:48:09

언더테일/불살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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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조건3. 메인 스토리
3.1. 알피스와 친구 되기3.2. 진실의 연구소3.3. 결계3.4. 최후3.5. 선택3.6. 마지막 부탁
4. 여담


파일:언더테일 불살 엔딩.png

1. 개요

Don't kill, and don't be killed. alright?
죽지도, 죽이지도 마, 알겠지?[1]

언더테일의 엔딩 중 하나. 영어권에서는 보통 'True Pacifist Route'라고 부르며, 'Mercy Route'라고도 부른다.

보통 엔딩을 본 후에 플라위를 살렸다면, 플라위가 이 엔딩을 볼 수 있는 조건에 대하여 힌트를 준다. 플레이어는 그 뒤로 게임을 다시 로드하거나, 혹은 리셋을 해서 불살(평화) 엔딩에 적합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

1회차 보통 엔딩에서 플라위를 죽였다면 불살 엔딩을 보기 위한 힌트를 얻을 수 없지만, 불살 엔딩 자체는 문제없이 볼 수 있다. 자비를 베풀고 엔딩과 리셋 후 게임을 처음부터 시작하면 똑같이 플라위가 나오지만, 이전과는 달리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지는 않는다. 대신 모두와 친구가 되어보라고 플레이어에게 권유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반대로 행동하면 끔찍한 결과가 기다릴 것이라며 말하고는 사라진다. 그 후부터는 토리엘이 등장하고 기존 게임의 순서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2. 조건

간단하게 요약하면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0. 1회차에서는 불가능하다. (노멀 엔딩을 반드시 봐야 한다. 1회차에선 알피스와의 데이트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1회차를 0킬 및 언다인까지 친해지고 보통 엔딩을 본다면 다시 게임을 열어 곧바로 6번을 따른다. 만약 1회차를 1킬 이상 진행했거나 0킬이라 해도 언다인과 싸우고 물을 주지 않은 경우, 리셋 후 2회차에서 이 항목의 1번을 따른다. 1회차 0킬+언다인에게 물주기를 했다면 리셋 할 필요 없이 플라위가 사귀라고 한 친구를 만나서 사귀면 된다. 가령 파피루스를 사귀지 않았다면 2번부터, 언다인과 사귀지 않았다면 4번부터 진행한다.

1. 게임 내내 절대로 아무도 죽이지 않는다.[3] 이러면 EXP/LV가 오르지 않는데,[4] 이는 '행동' 으로 괴물이 싸우고 싶어하지 않게 만든 다음 맨 오른쪽의 '자비' 버튼으로 풀어주는 것으로 가능하다. 전투에서 도망쳐도 어쨌든 죽이지는 않는 것이기 때문에 불살엔딩의 조건에 어긋나지 않는다. 또한 죽지 않을 만큼 후드려패고 자비 버튼을 활성화 시키는 방식, 일명 배트맨 루트도 불살 엔딩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실수로 괴물을 죽였다면 괴물을 죽이기 전 상황으로 로드하여 되돌아가면 된다. 하지만 폐허의 연습용 인형은 어디까지나 연습용이기에 두들겨 패도 EXP와 골드를 주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이후의 프로깃은 절대 죽여선 안 된다. 스위치 콘솔판에서는 화난 냥냥도 공격으로 파괴해서는 안된다.

2. 파피루스와 싸운 뒤, 그의 집에 들어가 집을 둘러본 뒤 2층 그의 방에 가서 말을 걸고 놀아주어 파피루스와 친구가 되어야 한다. 이전에 파피루스와의 전투에서 '유혹하기'를 한 적이 있다면 '친구 되기'가 '데이트'로 바뀌는데, 결과는 같다.

3. 언다인이 핫랜드에서 쓰러졌을 때, 옆의 정수기에서 물을 한 컵 가져와서 부어준다. 이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채 진행했다면 리셋한 뒤 다시 하는 수밖에 없다.

4. 워터폴의 냅스타블룩의 집 왼쪽 길로 가면 언다인의 집에서 파피루스가 기다리고 있다. 말을 걸어서 언다인과의 '요리 수업'을 마친다.[5]

5. 코어로 들어가서 메타톤 EX와 전투, 메타톤을 죽이지 않고 시청률 10000[6] 또는 12000[7]을 채운다. 메타톤전 이후 뉴 홈의 엘리베이터를 여는 것까지는 보통 루트와 동일하지만, 그냥 가서 아스고어전을 치르면 게임오버되지 않는 이상 불살 루트를 탈선해버리기 때문에 MTT리조트 쪽으로 돌아가야 한다.[8]. 만약 5번을 만족하지 않은 채 플레이했다면, 보통 엔딩을 보고 재로드해서 6번부터 시작해도 된다. 사실 LV1로 아스고어와 싸우는 것은 상당히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메타톤전에서 소비한 아이템을 채우려고 핫랜드로 돌아간다고 우연히 보게 되는경우도 많다.

아래 내용은 보통 엔딩을 한 번 본 후,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했다면 볼 수 있다.[9]
6. 코어-MTT리조트 사이를 잇는 다리 중간에서 언다인이 전화를 해서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이 이벤트는 1회차에서 보통 엔딩을 봐야 2회차에서 나온다. 스노우딘에 있는 파피루스의 집으로 간다. 인벤토리는 적어도 1칸 이상 비어있어야 한다.[10]

7. 언다인이 준 편지를 알피스의 연구소 입구로 밀어넣는다. 그러면 알피스가 오해하고 주인공과 데이트를 한다.

8. 알피스의 연구소로 되돌아가 '화장실'로 들어간다. 그곳은 사실 화장실이 아니라 비밀 엘리베이터였으며, 엘리베이터를 타면 진실의-연구소로 돌입하게된다. 진실의 연구소에 진입했다면 불살 루트가 확정되며[11], 진입하기 전의 세이브파일을 불러오거나 리셋하지 않는 이상 다른 루트로 전환할 수 없다.[12]

9. 열쇠를 모조리 찾은 뒤 각자 알맞은 곳에 끼워넣으면 전기스위치가 있는 방이 열린다. 그걸 켜면 알피스와 찾아오며, 중요한 정보를 얘기해준다.

10. 엘리베이터를 통해 연구소를 나오면 '뉴 홈' 으로 이동하게 된다.[13]나온 후 문은 덩굴로 감겨 있게 된다. 이 이후에는 최종전을 마치기 전까지는 핫랜드 이하로 돌아갈 수 없으며, 음악이 더 이상 재생되지 않고, '뉴 홈'에서의 세이브 포인트가 결계 바로 앞의 '최후'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사라진다.[14]

11. 결계에 들어가 아스고어를 대면한다. 이후 그대로 전투가 진행되는거 같이 보이다가 토리엘을 비롯한 다른 괴물들이 난입하게 된다. 그리고...

만일 1회차에서 보통 엔딩을 봤다면 플레이어는 마지막으로 저장했던 곳에서 게임을 로딩할 수 있으며, 게임을 그대로 리셋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라위에게 자비를 베푼 뒤 엔딩에서 플라위가 나와 언다인을 찾아가보라고 말한다면, 4번부터 진행할 수 있으며[15] 문제없이 불살루트 엔딩을 볼 수 있다. 이 말도 없으면 스노우딘에서 파피루스의 방에서 데이트를 해야한다.

엔딩 크레딧 후 플라위가 알피스를 찾아가보라고 말한다면, 플레이하던 세이브파일을 바로 불러와 6번부터 진행할 수 있으며 문제없이 불살루트 엔딩을 볼 수 있다. 기존에 보통 엔딩을 본 기록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빨리 불살 엔딩을 보는 방법이 이 방식으로, 메타톤전 직후에 세이브를 해 놓고 보통 엔딩을 본 후 기존 세이브파일을 로드하면 된다.

3. 메인 스토리

3.1. 알피스와 친구 되기

2회차에서 메타톤 EX와 전투 후 MTT리조트 쪽으로 나오면 언다인이 파피루스의 것으로 전화를 거는데, 알피스에게 쓴 자기 편지를 전해달라고 한다. 알피스는 편지를 받아 읽어보고는 주인공이 자신을 위해 썼다고 생각해서[16] '데이트'를 하게 된다.

알피스와의 데이트에서 알피스는 주인공을 폭포 근처의 쓰레기장으로 데려간다. 그러다가 언다인과 마주치게 되는데, 편지를 아무래도 직접 전해야 할 것 같아서 주인공을 찾아왔다고 한다. 이때 알피스는 언다인이 자신과 주인공이 데이트하는 걸 알면 안 된다는 둥 이상한 반응을 보이며 숨는다. 언다인이 지나가고 나면 알피스가 자신은 사실 언다인을 좋아한다고 말해 준다. 그러나 자신이 지금까지 해 온 거짓말이 들통나 언다인이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봐 두려워 사실대로 말할 용기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알피스가 진실을 털어놓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역할극을 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던 알피스가 흥분해서 언다인에게 큰 소리로 고백한다. 때마침 나타난 언다인 때문에 당황하는 건 덤.

결국 언다인에게 지금까지 숨겨 왔던 거의 모든 진실을 밝힌다. 언다인은 알피스를 쓰레기통에 던져 넣으며 그런건 상관 없이 알피스가 좋다고 말하며, 파피루스와 함께 자신감을 높이는 훈련을 받고 오라고 한다. 알피스가 떠나고 나면 심각하게 충격을 먹고서 주인공에게 '애니는 실화지?' 라고 묻는다.

데이트가 끝나고 폭포를 빠져나가려 하면 파피루스가 주인공에게 전화해서 뭔가 오늘은 감이 좋으니 알피스의 연구소에 가보라고 한다.[17]

3.2. 진실의 연구소

연구소에 도착하면 알피스가 놓고 간 쪽지를 볼 수 있는데, 이제 나는 내 실수에 직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알피스가 혹시 자기가 오랜 시간 돌아오지 않는다면 '화장실'이라 알려진 곳으로 들어가라고 한다.[18]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책상 옆 쓰레기통을 조사하면 이상한 형태의 필기체로 되어있는 구겨진 종이를 발견할 수 있다. "네가 한 짓을 알아." 라고 쓰여있다.

'화장실' 문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면 내려가는 도중 갑자기 전기가 나가서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최하층인 '진실의 연구소'에 갇히고 만다. 연구소를 탐험하면서 오래 전에 쓰인 여러 기록들을 볼 수 있고, 이는 알피스가 영혼과 의지로 어떻게 죽은 괴물들을 되살리려고 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의지' 를 죽은 괴물들의 몸에 주입하자 살아나긴 했으나, 괴물의 육체는 의지를 버티지 못해 융합체가 되었고 알피스는 융합체들을 연구소에 가두고 연구소를 폐쇄해 버렸다고 한다. 몇몇 융합체들은 주인공을 공격하지만, 주인공은 그들에게 반격하는 대신 자비를 베푼다.[19]

주인공이 연구소에 흩어진 4개의 열쇠를 찾고 전원을 켜서 엘리베이터가 작동하게 만들면 지금까지 만났던 다수의 융합체들과 마주치게 된다. 이때 알피스가 등장하여 융합체를 진정시키고, 그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융합체들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퇴장한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전화를 받게 되는데, 모르는 목소리가 주인공을 맨처음 설정했던 '떨어진 아이' 의 이름으로 부르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춰졌다' 라고 한다.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오작동하면서 '뉴 홈'의 입구[20]로 이동하고, 덩굴들이 엘리베이터를 휘감아 닫아버린다.

3.3. 결계

결계가 있는 방 이전까지의 뉴 홈의 세이브 포인트는 모두 없어져 있다.[21] 결계 앞 세이브는 게임적 허용이고, 이미 세이브 권한은 플라위에게 넘어간 듯.

결계에 다른 주인공은 아스고어와 맞닥뜨린다. 여기까지는 보통 루트와 똑같이 진행되지만, 결전 직전에 토리엘이 난입해 불꽃 마법을 써서 아스고어를 날려버린다.[22] 그리고 샌즈, 파피루스, 언다인, 알피스, 메타톤이 등장하여 결투를 말리고, 이 과정에서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아스고어와 언다인의 표정이 재밌다. 그러다가 알피스가 파피루스에게 '어떻게 모두를 여기까지 오게 한 거야?'라고 묻고, 파피루스는 "작은 꽃의 도움이라고 해 두지."라고 답한다.

이 때 플라위가 언급되자 OST가 끊기며, 토리엘과[23] 알피스는 당황하고[24], 플라위가 갑툭튀하여 모든 괴물들을 덩굴로 휘감는다. 플라위는 이미 6개의 영혼을 흡수한 상태이며[25] 여기서 플라위가 플레이어에게 집착하던 이유가 밝혀진다. 그것은 바로 게임을 계속 해서 놀다보면 어느새 자신과 영원히 '놀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 플라위는 계속해서 피할 수 없는 탄막을 뿌리며 주인공을 공격해 체력을 1로 만들고 최후의 일격을 날려 주인공을 죽이려는 순간 괴물들이 자신의 탄막들을 이용해 이를 막는다.[26] 그리고 대부분의 모든 괴물들이 도착하여 주인공을 응원하고, 이에 플라위는 당황하는 듯 하다가 태도를 바꿔 그들을 비웃더니 그 자리에 모인 모든 괴물의 영혼을 흡수한다.

사실 모든 괴물들이 주인공과 친구가 되어, 결전 직전에 이들을 한 장소에 모으는 것이 플라위의 진정한 계획. 모든 괴물들의 영혼을 모으면 인간의 영혼 1개와 대등한 힘을 가지게 되므로, 플라위는 인간 영혼 6개와 모든 괴물의 영혼을 합쳐 인간 7명 분량의 영혼을 손에 넣고 원래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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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플라위의 진정한 정체가 밝혀지는데, 바로 아스리엘 드리무어. 즉, 토리엘과 아스고어의 아들이다. 이는 진-연구소에서 빠져나오기 직전에 등장하는 연구기록 내용에서 암시 가능하다. 아스리엘은 어린 모습으로 주인공을 부르더니 완전한 성체로 변신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이 전투에서는 배경이 무지개빛이며, 공격과 자비가 통하지 않는다. 아스리엘전만의 특이점으로, HP가 0이 되면 하트가 반으로 쪼개지지만 게임 오버로 이어지지 않고 다시 붙으며 "But it refused"[27]라는 글귀가 나오며 사망한 직전의 턴부터 이어서 계속할 수 있다. 즉, 절대 게임 오버로 넘어가지 않는다.

아스리엘은 강력한 기술들을 시전해 주인공을 죽이려 하지만 주인공은 계속해서 공격을 버티고, 이에 아스리엘은 주인공을 시공간째로 날려버리기 위해 필살기 '하이퍼 고너'를 시전하지만 주인공이 그것마저 버티자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변한다. 이 때는 행동 버튼의 '몸부림' 외에 다른 행동을 선택할 수 없다. 그러다가 행동 버튼이 SAVE(부르기) 버튼으로 변화하고, 플레이어는 이 버튼을 이용하여 친구들의 영혼을 구할 수 있게 된다.[28] 플레이어는 아스리엘의 영혼에 갇힌 친구들의 영혼을 하나씩 불러내어 기억이 돌아오게 하며, 친구들을 모두 구한 뒤에는 아스리엘 자체를 구하려 한다. 아스리엘은 주인공의 행동을 거부하며 피할 수 없는 공격을 하지만 HP는 소수점 아래로 계속 쪼개지면서 절대 0이 되지 않고[29] 아스리엘은 어린 모습으로 돌아간다.

아스리엘은 사과하며 '실은 첫 번째 아이는 죽은 지 오래'인 걸 인정한다. 이때 주인공에게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주인공의 진짜 이름은 프리스크(Frisk). 아스리엘은 괴물들의 영혼이 몸에 들어왔을 때 자신의 감정이 돌아옴을 느꼈다고 말하며, 그는 곧 자신이 가진 모든 영혼을 사용하여 결계를 깨뜨린다.[30]이거 쓸 필요도 없다.

아스리엘이 흡수한 영혼은 모두 주인에게 돌아갔으므로(여섯 인간 포함) 다시 꽃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며, 이 때 아스리엘을 위로해줄 수 있는 '안아주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3.4. 최후

프리스크는 왕좌의 방이 있던 곳의 뒤쪽 방에서 눈을 뜨며, 친구들이 안심해 하는 모습을 본다. 다들[31] 프리스크의 본명은 알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은 하지 못한다. 이때 마지막으로 지하로 내려가 괴물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으며, 곧바로 지상으로 나갈 수도 있다.
지하로 다시 내려가면 필드 구석구석에 플레이어와 만나왔던 괴물들이 NPC가 되어 서 있으며 기존에 있던 모든 NPC들의 대사가 전부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테미는 계속 등록금을 내야한다고 말하며, 샌즈가 핫도그를 팔던 초소 앞의 벌킨도 변함없이 바삭함을 원한다.진정한 의지 시간이 남는다면 바로 엔딩을 보지 말고 NPC들의 대사도 하나하나 감상해보자. 여러곳에 돌아다닌다는 설정 때문에 1개체 밖에 없는 몬스터도 월드 곳곳에 있다. 그리고 한 번 나가면 다시 돌아갈 수 없던 폐허의 문도 다시 열린다. 이때 OST는 모든 곳에서 "Reunited"라는 곡으로 통일되어 있다.

만일 플레이어가 맨 처음 깨어났던 꽃밭으로 가면, 아스리엘이 꽃을 돌봐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32] 플레이어가 아직 지하를 나간 적이 없을 경우에만 거기 있고, 엔딩을 본 뒤 세이브 파일을 로드하면 볼 수 없다.

또, 알현실 오른쪽 7개의 관이 있는곳으로 가면 관이 비어있음을 알 수 있다. 붕대가 떨어져있다는 언급을 보면 부활한게 확실하다. 애초에, 아스리엘이 모든 영혼은 주인에게 되돌아 간다고 언급했다.[33]근데 차라만 그대로다.

3.5. 선택

지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플레이어에게 2개의 선택지가 더 주어진다.

괴물과 인간 사이의 대사가 될 것인지, 되지 않을 것인지.[34] 그리고 토리엘과 함께 살 것인지,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인지. 두 번째 선택지에서 어떤 걸 고르냐에 따라서 엔딩 크레딧 이후에 나오는 장면이 달라진다.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것을 선택할시 프리스크와 토리엘, 샌즈, 파피루스, 언다인, 알피스, 아스고어가 다함께 찍은 사진이 나오고, 토리엘과 함께 살겠다는 선택지를 고를 시 자신의 방에서 잠을 자는 프리스크와 조용히 방문을 열고 들어와 바닥에 파이를 두고 다시 나가는 토리엘의 모습이 나온다.

이후 화면에 몇 차례 노이즈가 끼이다가, 갑자기 'You Idiot'을 배경음으로 재생하면서 아스리엘이 1차 변신 상태로 다시 등장한다.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정말 이게 끝인 줄 알았어!?"라고 말하더니,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아니, 내 말은… 우리 아직 Special Thanks를 못 봤잖아..."이라고 말하며, "준비 됐어? 멋지게 끝내보는 거야!"라는 말을 끝내며 사라진다.[35] 이후 후원자 목록인 Special Thanks 크레딧이 올라오는데 이 때, 게임에서처럼 플레이어의 영혼이 나타나고 움직일 수 있게 된다. Special Thanks 크레딧이 '공격'이 되는 것으로, HP가 무한이 되기 때문에 이 공격에 닿더라도 체력을 잃거나 죽지는 않는다. 일종의 보너스 게임. 별 의미는 없지만 게임이 끝나면 게임 중 닿은 크레딧의 목록을 띄워주며 만약 하나도 맞지 않고 클리어한다면 스노우딘 숲의 이상한 문이 열린다. 영상1[36] 영상2 예외적으로 트루 리셋 후에도 이 문이 열렸던 플래그는 사라지지 않아, 노말/몰살 플레이 중에 들어가보는 것이 가능하다.

3.6. 마지막 부탁

파일:플라위의_마지막_부탁.png
Hi.[37]

Seems as if everyone is perfectly happy.
Monsters have returned to the surface.
Peace and prosperity will rule across the land.
Take a deep breath.
There's nothing left to worry about.
...
Well.
There is one thing.
One last threat.
One being with the power to erase EVERYTHING...
Everything everyone's worked so hard for.
You know who I'm talking about, don't you?
That's right.
I'm talking about YOU.
YOU still have the power to reset everything.
Toriel, Sans, Asgore, Alphys, Papyrus, Undyne...
If you so choose...
Everyone will be ripped from this timeline...
... and sent back before all of this ever happened.
Nobody will remember anything.
You'll be able to do whatever you want.
...
That power.
I know that power.
That's the power you were fighting to stop, wasn't it?
The power that I wanted to use.
But now, the idea of resetting everything...
I...
I don't think I could do it all again.
Not after that.
...
So, please.
Just let them go.
Let Frisk be happy.
Let Frisk live their life.

...
But.
If I can't change your mind.
If you DO end up erasing everything...
You have to erase my memories, too.
...
I'm sorry.
You've probably heard this a hundred times already, haven't you...?
...
Well, that's all.
See you later...
Chara.[38]
안녕.

모두가 정말로 행복해진 것 같네.
괴물들은 지상으로 돌아왔어.
이 세상엔 곧 평화와 번영이 찾아올거야.
숨 좀 돌려.
이제 걱정할 건 아무 것도 없어.
...
그래.
하나가 남긴 했지.
딱 하나 남은 위협.
모든 걸 지워 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자.
내가 누구를 말하는 지 너는 알고 있지, 안 그래?
맞아.
말하는거야.
너는 여전히 모든 걸 지워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
토리엘, 샌즈, 아스고어, 알피스, 파피루스, 언다인...
만약 네가 원한다면...
모든 이들은 이 시간선에서 뜯겨져 버릴거야...
...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기 전으로 되돌아가 버리겠지.
아무도 이런 일들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지 못할거야.
너는 네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지.
...
그 힘.
난 그 힘을 알아.
네가 필사적으로 막으려 했던 거잖아, 안 그래?
내가 정말로 사용하고 싶었던 그 힘.
하지만, 지금에 와서 모든 것을 되돌린다는 건...
나...
난 두번 다시 그런 일을 벌이고 싶지 않아.
그 일들을 겪고 나서 말이야.
...
그러니, 제발.
그들을 보내줘.
프리스크를 행복하게 해줘.
프리스크가 자신만의 삶을 살게 해줘.

...
하지만.
만약 네가 마음을 바꾸지 않을거라면.
정말로 모든 걸 지울 생각이라면.
내 기억 역시도, 지워야 할거야.
...
미안해
아마 천 번도 넘게 들은 얘기겠지, 응...?
...
뭐, 이게 다야.
나중에 봐...
차라.

마지막에 차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맥락상 차라가 아니라 화면 밖의 플레이어를, 플레이어 자신이 지은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다.

크레딧이 끝나고 나서 플레이어가 다시 게임을 실행하면, 플라위가 나타나서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한다. 하지만 그는 딱 하나 걱정거리가 있다면 그건 바로 플레이어가 가진 '리셋'의 힘이라며,[39] 리셋을 하게 된다면 지금의 평화로운 시간선은 잘려나가고 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사라질 거라고 한다. 리셋을 부디 하지 말고 평화롭게 살게 해달라고 하는데, 만약 자신이 플레이어의 마음을 바꾸지 못할 경우 자신의 기억도 지워야한다고 말한다.

그 후 게임의 메뉴에는 친구들이 모두 지상으로 올라간 탓인지 아무도 없다. 원래 발랄했던 BGM과는 달리 이제는 그저 고요한 기계음[40][41] 만 들린다. 게임을 다시 로드하게 되면 플레이어는 엔딩을 보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가고, 엔딩과 크레딧을 다시 볼 수 있다. 게임의 '리셋'은 '트루 리셋'으로 바뀌며 1회차로 돌아간다. 떨어진 아이의 이름을 다시 지어줄 수 있는 것은 물론, 첫 회차에 다시 불살 엔딩을 보는 게 불가능하고, 메타톤의 독백을 생략할 수 없으며, 보통 엔딩을 진행할 경우 포토샵 플라위전도 다시 치러야 하는 등 그냥 1회차와 완벽히 똑같아진다. 심지어 그 상태에서 세이브를 하지 않고 껐다 킬 경우, 조작법도 알려준다. 예외적으로 몰살 엔딩을 본 기록이 있다면 이는 사라지지 않는다.

참고로 엔딩을 전부 봤으면 세이브 파일이 자동으로 결계가 부서진 이후의 마지막 세이브 지점(The End)으로 덮어씌워진다. 트루 리셋을 하고난 후 첫 세이브 지점에 가보면 EMPTY(비어 있음)라고 쓰여있다.

4. 여담



[1] 원문은 "죽이지도, 죽지도 말아줘. 알겠지?"이다. 플라위가 계속 말하던 '죽거나 죽이거나(kill or be killed)'이라는 표현에 맞춘 대사이기 때문.[2] 폐허에서 처음 만나는 있는 더미는 괴물이 아니므로(EXP를 주지 않는다) 죽여도 되지만 토리엘과 함께 있을 때 만날 수 있는 프로깃은 죽이면 안 된다.[3] 일반 잡몹은 물론 일반적 방법으로 살려줄 수 없는 보스 몬스터도 포함이다. 대부분 게임 내에서 보스 몬스터를 살리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간접적으로 주지만, 그래도 모르겠다면 각 보스 몬스터 문서에 살릴 수 있는 공략이 있다.[4] LV/EXP를 조작하여도 볼 수는 있다. 괴물을 죽이지만 않았다면 세이브파일 조작을 통해 LV 20으로 불살 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5] 이 이벤트는 메타톤 EX와 전투를 한 다음에 봐도 상관없다.[6] 팔다리가 전부 부서짐[7] 팔만 부서지거나 팔다리가 부서지지 않음[8] 뉴 홈에 갔다 오기만 하는 건 상관없고, 샌즈를 만나서 심판을 받거나 비밀의 방을 열어도 된다.[9] 즉, 1회차 엔딩을 본 후에 1회차 저장 파일을 로드해서 파피루스와 언다인을 만나도 된다. 이렇게 하면 가장 빨리 불살 엔딩을 볼 수 있다.[10] 메타톤과 전투를 마친 후에 언다인과 친구가 될 경우, 인벤토리가 1칸 이상 비어있을 시 언다인이 그 자리에서 편지를 건네준다. 만약 인벤토리가 꽉 채워져있는 상태라면 언다인에게 전화를 건 다음 스노딘에 있는 파피루스의 집으로 간다.[11] 이말을 조금 다르게하자면 몰살루트를 타다 불살이 타고싶으면 디버그 모드를 통해서 불살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단, 메타톤 NEO를 죽이기 전이어야 한다. 40킬과 메타톤 NEO를 살해해서 LV19가 되면 디버그를 통해 진실의 연구소를 강제로 플레이해도 몰살 스크립트가 우선 적용되어 결과를 바꿀 수 없다. 원칙적으로는 이 경우 리셋 제외하고는 몰살 확정이지만, 디버그를 써서 아스고어와의 대면을 스킵하고 엔딩 직전 방으로 이동하는 걸로 유일하게 알피스 엔딩으로 강제 탈선이 가능하며 아스리엘 전투를 강제로 불러오는 방법으로 불살 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12] 만약 진실의 연구소에서 세이브를 했다면, 리셋 후, 다른 세이브를 하지 않는 이상, 불살루트는 완전히 확정된다.[13] 이 엘리베이터는 본래 코어에서 여기로 오는 엘리베이터다.[14] 이는 설정상 플라위가 여섯 인간의 영혼을 흡수함으로서 이미 오메가 플라위가 되었고, 세이브 능력을 빼았았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계 앞 세이브 포인트를 남긴 것은 바쁜 플레이어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게임적 허용으로 남겨둔 거 같다. 혹은 플라위가 6개의 인간영혼을 빼앗고 모든 괴물들의 영혼까지 흡수하려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의지의 힘으로 그를 쓰러뜨리고 승리를 쟁취하려는 플레이어 또는 주인공의 마지막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는 장치로 볼 수도 있다.[15] 다만 물을 줘야한다[16] 언다인이 자기 이름을 안 써놔서 착각한 것.[17] 이때 파피루스가 어색한 톤으로 전화를 하는데, 이것으로 플라위가 파피루스에게 시킨것이라 추측할수 있다.[18] 다른 루트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화장실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19] 융합체들은 어떤 방식으로도 죽지 않기에 자비를 베풀지 않으면 주인공이 죽을 때까지 전투가 끝나지 않는다.[20] 코어에서 뉴홈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와 같은 걸로 추정된다.[21] 아스리엘전이 끝나고 다시 나와 보면 보통 루트와 같은 자리에 세이브 포인트들이 생겨 있다.[22] 이 모습은 초반에 토리엘이 주인공을 플라위로부터 구해주는 장면과 닮았다.[23] 자세히 보면 표정이 약간 변한다.[24] 유해를 처리하기만 했던 아스고어와 토리엘과는 다르게 알피스는 플라위를 제작한후 그것이 사라짐을 알게된, 어찌보면 플라위를 아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25] 즉, 이미 오메가 플라위로 변신한 상태이다. 덩쿨도 오메가 플라위.[26] 알피스는 전투가 없기에 탄막도 알 수 없지만 여기서 알피스의 탄막은 번개 모양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27] 팀 왈도의 비공식 번역에서는 "하지만 버텨냈다"로 번역했다. 적절한 말장난.[28] "Save"는 게임을 저장한다는 동시에 구원한다는 의미도 있다. 한국어 번역판에서도 이를 잘 번역해 세이브 파일을 불러올 수 없지만 다른 누군가를 불러올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뜻을 완벽하게 전달했다.[29] 여기서 해석이 갈리는데, 첫번째는 아스리엘이 일부러 주인공을 죽지만 않을만큼 공격해서, 그리고 두번째는 주인공의 의지가 너무 강하여 저 강한 공격을 버텨냈다고 해석한다. 다만 아스리엘의 공격으로 부르기를 제외한 모든 버튼이 휩쓸려서 아예 날아가버린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냥 아스리엘의 맹공을 주인공이 의지로 버텨냈다는 해석이 더 타당하다. 이 경우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린 주인공이 공격, 행동, 자비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음에도 끝내 아스리엘을 마지막까지 부른다는 더 드라마틱한 전개가 된다.[30] 결계를 부수려면 7명의 인간 영혼만큼의 힘이 필요하다. 그런데 지하세계에 있는 모든 괴물의 영혼의 힘이 인간 1명의 영혼의 힘과 같으므로, 6명 + 모든 괴물의 영혼 = 7명이 되어 결계를 부술 수 있다.[31] 정확히 말하면 냅스타블룩은 제외. 그때 냅스타블룩은 집안에서 커튼 치고 음악 만드느라 마지막 결전의 자리에 가지 못했다.[32] 만약 여기까지 왔다면 아스리엘에게 계속 말을 걸어보자. 만약 귀찮다면 이곳으로(새로운)링크[33] 의외로 별 일은 안 일어날 수 있다. 불살 엔딩에서 모든 괴물들을 구하고자 결계를 부술 수 있었던 것도 죽은 여섯 인간이 괴물을 도와 결계를 부수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복수를 마음먹었다면 아스리엘의 몸을 이용해서 괴물들을 몰살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34] 뭘 고르건 상관없지만, 선택에 따라 파피루스의 대사가 달라진다.[35] 불살 엔딩과 크레딧을 이미 보고 다시 불러오면 아스리엘이 나오지 않고 바로 진행된다.[36] 다만 이 영상은 진정한 불살엔딩이 아닌 영혼 없는 엔딩이다.[37] 이전까지는 Howdy로 말했지만 이때만큼은 평범하게 Hi로 인사한다.[38] 플레이어가 이름을 지어준 '떨어진 아이'의 디폴트 네임. 인게임에선 플레이어가 지은 이름으로 나온다.[39] 이제까지 리셋이라는 시스템은 게임 내에 언급되면서 설정상 존재하는 개념이 되었지만 이를 대놓고 지칭하는 건 이 장면 뿐.[40] 사실 이 부분은 원래 BGM에서 음량과 피치를 낮추고 느리게 재생한 것이다. 12배 정도로 배속하고 음량을 높이면 다시 원래 BGM을 들을 수 있다.[41] BGM의 분위기가 마치 몰살 엔딩에서의 'But Nobody Came'을 연상시킨다. 단순히 있던 등장인물들이 없어졌다고 이렇게 급격하게 분위기가 바뀌진 않을 것인데, 아마 이 메뉴창 다음에서 플레이어들의 행동을 어느정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가 평화롭고 행복한 결말을 원한다면 불살 엔딩을 본 이후 다시 리셋을 할 일이 없겠지만, 리셋을 원한다는 것은 호기심에 의해 최소한 한명의 괴물은 죽이거나 아예 모든 괴물을 죽이는 식으로 진행을 할 것이기 때문.[42] 영혼이 반으로 갈라졌다가, 다시 붙으면서 하지만 버텨냈다.(But it refused.)라는 텍스트가 나온다. Refused가 '거부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re + fuse, '도로 붙다'라는 중의적 표현이다. 근성으로 쓰러지길 거부하고 무한정으로 부활하는 상황에 참 적절한 말장난.[43] 몰살루트 탈선시 알피스가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힌다. 메타톤과의 전투시 시청률을 보면 12000까지 오를 수 있으나 시청률의 정확한 단위는 불명이다. 보통 엔딩 중 일반 몬스터를 상당히 많이 죽인 경우 샌즈가 '여긴 적어도 붐비지 않는다'고 말한 점으로 보아 수백 마리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44] 이전에 몰살 엔딩을 봤다면 짜증나는 개는 나타나지 않는다.[45] Undertale's first patch claims to fix bugs, but fans found hidden content 2016년 1월 21일 <Polygon>[46] 단, 이런 식으로 플레이를 하면 엔딩 크레딧에 몬스터들의 개인적인 상황은 개선되지 않는다.[47] 냅스타블룩,화난 더미,메타톤은 유령이므로 영혼이 없다.메타톤은 왔다 아스리엘전 이후 냅스타블룩과 대화해보면 아스리엘이 유령들의 영혼도 흡수하려 했던것을 추측해볼 수 있다. 창문 한장에 막혔지만[48] 일반 괴물들을 포함한 냅스타블룩이나 몬스터 키드도 포함하며 엔딩 크레딧에 노란색으로 개선하게 만드는 스피드런으로 도망이나 도구 사용이 아닌 순수하게 대화를 통한 자비로 풀어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