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16:17:47

불의 제국 침공

불의 제국 침공
Invasion of the Fire Nation
백년전쟁의 일부
100 AG
장소
파일:불의 제국.png 불의 제국 불의 제국 수도
원인
불의 제국 공격
교전국
파일:흙의 왕국.png 흙의 왕국
파일:물의 부족.png 남쪽 물의 부족
파일:물의 부족.png 늪지 물의 부족
파일:공기의 유목민.png 북쪽 공기의 사원
팀 아바타
파일:불의 제국.png 불의 제국
파일:흙의 왕국.png 다이로 요원
지휘관
아바타 아앙
파일:물의 부족.png 하코다[1]
파일:물의 부족.png 소카
파일:물의 부족.png 바토[2]
파일:흙의 왕국.png 타이로[3]
파일:흙의 왕국.png파일:공기의 유목민.png 발명가[4]
파일:불의 제국.png 오자이
파일:불의 제국.png 아줄라
병력
팀 아바타
흙의 왕국 정규군
어스벤더 반군
흙의 왕국 자원병
남쪽 물의 부족 전사
늪지 워터벤더
어스벤딩 운용 전차 5대
보급 차량 8대
워터벤딩 운용 잠수함 5척
불의 제국 정규군[5]
다이로 요원
전차
방어탑
전투용 비행선
공중전함
결과
불의 제국의 전술적 승리
영향
주코의 불의 제국 이탈
아앙의 모든 벤딩을 수련하기 위한 재도전
피해규모
팀 아바타 및 일부 부상자를 제외한 전원 체포
하코다를 포함한 다수의 병사 부상
모든 잠수함 격침
모든 어스벤딩 전차 격파 및 노획
정규군 일부 전사 및 부상
일부 전차 격파
일부 전투용 비행선 격침
다수의 시설 파괴
파일:great gates of azulon.png파일:invasion of the fire nation.png파일:invasion of the fire nation 2.png

1. 개요2. 배경
2.1. 백년전쟁 - 아바타의 부재2.2. 아바타의 재림 - 촉박한 시간2.3. 일식2.4. 흙의 왕2.5. 누설2.6. 계획의 수정2.7. 폭풍전야
3. 전투 직전
3.1. 병력의 결집과 전력3.2. 전략의 설명
3.2.1. 전략의 문제3.2.2. 문제들에 대한 고찰
4. 전투의 전개
4.1. 해상 작전의 전개4.2. 한편 불의 제국에서는4.3. 상륙 후 작전의 전개4.4. 중반부
4.4.1. 일식 직전4.4.2. 일식
4.5. 후반부 - 반전의 시작
4.5.1. 일식 종료
4.6. 패배
5. 결과
5.1. 어째서 패배했는가?
6. 여담

[clearfix]

1. 개요

시즌 3불의 장 10화와 11화에서 벌어진 전투로, 아바타 아앙의 전설편에서 벌어진 최대규모의 전투이다. 흔히 '검은 태양의 날(The Day of the Black Sun)'로 불린다.

2. 배경

2.1. 백년전쟁 - 아바타의 부재

이 전투로부터 100년 전 불의 제국의 불의 제왕, 소진이 전쟁을 일으키면서 백년전쟁이 시작되었다. 불의 제국은 100년동안 전세계를 공격하면서 먼저 공기의 유목민들을 학살했고 남극을 멸망 직전으로 몰아붙였으며 흙의 왕국을 밀어붙였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의 제국에 적대적이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불의 제국에 맞설 수가 없었다는 것으로 흙의 왕국조차 제 목숨 건지기도 힘든 상황 속에서 믿는건 백년 전에 사라졌다는 아바타가 다시 나타나서 세상을 구원해준다는 건데 아바타는 사라진 지 백년이 지났고 어떤 사람들은 공기의 유목민 중에서 아바타가 다시 태어나지 않았고 아바타의 순환 순서도 깨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2.2. 아바타의 재림 - 촉박한 시간

하지만 전쟁 99년째에 남극의 물의 부족 출신인 소카와 카타라가 마지막 에어벤더이자 아바타인 아앙을 찾아냈고 아앙과 함께 불의 제국에 맞서기 위해 먼저 아앙이 네가지 벤딩을 익히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100년 전 불의 제국이 전쟁을 일으키며 공기의 유목민들을 학살할 수 있던 데에는 소진혜성이 와서 그 혜성에 의해 파이어벤딩의 위력이 일시적으로 어마어마하게 증가되었고 그 덕에 공기의 유목민들을 모두 학살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그게 100년에 한번 오는 거였다.이제 곧 온다는 얘기이며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이기도 했다. 게다가 북극으로 가는데만도 아앙이 여기저기 놀러다니느라 주코와 자오와 추격전을 벌이느라 늦어졌다.

그래도 어찌저찌해서 북극에서 파쿠를 만나고 카타라의 워터벤딩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카타라는 아앙의 스승이 되어 아앙은 워터벤딩을 익히게 되지만 아직 어스벤딩과 파이어벤딩이 남아있었고 어스벤딩을 익히기 위해 오마슈의 왕 부미를 찾아가나 오마슈가 불의 제국에 점령당해 포기하고 대신 토프를 만나 토프가 어스벤딩을 가르쳐주게 된다. 하지만 그래도 이 시점에서도 파이어벤딩은 익히지도 못했다.[6]

결국 네가지 벤딩을 모두 익히고 혜성이 오기 전에 싸운다는 것은 어려운 상황, 그런데 그 때 대반전이 일어난다.

2.3. 일식

흙의 장 10화에서 아앙 일행은 시웡 사막에 있는 완시통 도서관에서 혜성이 오기 전에 일식이 먼저 올 것임을 알게 된다. 소카는 이를 통해 일식이 되면 태양이 가려지므로 파이어벤더들이 파이어벤딩을 못하게 되므로 이 시기를 잘만 활용하면 아앙이 불의 제왕을 무찌르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된다고 여겼다.[7] 하지만 병력이 없는 아앙 일행은 바싱세로 찾아가 흙의 왕의 지원을 받기 위해 바싱세로 간다.

2.4. 흙의 왕

문제는 바싱세에서 벌어졌는데 바싱세의 실권을 장악한 다이로 요원의 국장, 롬팽은 지속적으로 바싱세는 전쟁이 없는 평화의 도시이며 이를 흙의 왕에게도 세뇌하고 있던 것이었다. 아앙 일행은 그 세뇌가 풀리게 할 수 있었기에 아파를 납치하는 등의 쌩쑈를 벌여가며 아앙 일행을 막으려 했지만 아앙 일행은 결국 고생고생해서 흙의 왕 쿠이를 만나고 롬팽의 음모를 알린다.

롬팽은 온갖 변명을 해가며 아앙 일행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흙의 왕은 아앙 일행의 말이 맞다고 여겨 롬팽을 구금하고 수사를 지시한다. 결국 롬팽은 구속되고 조사받는 처지가 된다. 그 뒤 아앙 일행은 흙의 왕 쿠이에게 계획을 얘기하는데 흙의 왕은 그러면 바싱세는 위험해진다고 말하나 소카는 바싱세는 지금도 위험하다며 이대로 바싱세가 망하는걸 두고 보기만 할 것인지 아니면 힘을 합쳐 불의 제국을 공격해보겠냐고 말하며 흙의 왕은 결국 소카의 말에 동의하여 흙의 왕국의 군대와 연합한 대규모 침투작전이 완성된다.

2.5. 누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도서관에서 탈출하던 도중 아파가 샌드벤더들에게 납치당했고 아파는 여기저기 끌려다니다가 서커스단에 끌려가 화상을 입는 등의 고생 끝에 어찌저찌해서 탈출에 성공하지만 또 온갖 고생 끝에 수키를 비롯한 키요시 여전사들에게 발견된다. 하지만 아줄라, 메이, 타이리가 그걸 발견했고 키요시 여전사들이 막는동안 아파가 탈출했지만[8] 아줄라는 키요시 여전사들의 화장이 매우 두꺼워 얼굴을 알아보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 키요시 여전사로 위장하고 바싱세로 잠입한다.

그런데 소카의 여자친구가 속해있는 키요시 여전사가 바싱세로 왔다는 소식을 들은 소카는 흙의 왕 쿠이에게 이들을 믿어도 된다고 말했고 흙의 왕 쿠이는 이들에게 계획을 누설한다. 아줄라는 이것을 모두 듣고는 잘 되었다며 갇혀있는 롬팽과 연합해 다이로 요원을 동원해 바싱세에 쿠데타를 일으켜 흙의 왕국 최고방위위원회의 오성 장군을 잡아가두고 쿠이를 쫓아냈다.

뭔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자 흩어져 있던 아앙 일행은 사라진 주코를 찾으러 찾아온 아이로와 함께 아줄라를 상대하지만 주코가 배신을 하는 바람에 대패하고 아앙이 일시적으로 사망한다. 하지만 아이로의 희생으로 인해서 아앙 일행은 살아서 바싱세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9]

2.6. 계획의 수정

바싱세가 무너지고 흙의 왕국 전토가 불의 제국의 손아귀에 들어가자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아앙이 쓰러진 뒤 3주동안 아앙 일행은 카멜레온 만에서 남극의 물의 부족 전사들을 만났지만 곧 바다 곳곳에 불의 제국 전함들이 돌아다니자 불의 제국 전함을 하나 훔쳐서 서펜드 수로까지 가는데 성공하며 이 시점에서 아앙이 깨어나지만 곧 불의 제국의 의심을 받게 된다.

어쨌든 소카에 의해서 수정된 계획은 이미 망해버린 흙의 왕국 병사들을 대규모로 동원한다는 것은 포기하고 일행이 여행을 다니면서 만났던 사람들을 다 긁어모아 병력으로 동원해 불의 제국과 상대하는 사이 일식이 왔을 때 아앙이 불의 제왕을 상대한다는 계획이었다.

2.7. 폭풍전야

하지만 이 작전도 어쨌거나 일식날이 되어야 발동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일식이 오기 전까지 아앙 일행은 일정이 빠듯해 일정에 맞춰가며 바쁘게 생활했다. 그 와중 우연히 아앙이 불의 제국 학생이 되고[10] 무기공장이 들어서 주업인 어업이 망해버려 먹고살기 어려워진 마을도 구해주고[11] 피안다오도 만나고[12] 로쿠와 소진간에 있던 일도 알게 되고[13] 타짜짓과 사기도 치고[14] 카타라가 블러드 벤딩도 익히게 되고[15] 아앙이 악몽도 겪는 등[16] 다사다난하게 보내지만 이 와중에 계획에 쓸 자금도 챙기고 소카는 한층 더 강해지는 등 계획은 순탄하게 진행되었다.

3. 전투 직전

3.1. 병력의 결집과 전력

마침내 일식의 날이 오자 약속한 장소에 곳곳에서 병력이 집결했다. 이들의 구성을 보면 이렇다.

사용된 무기는 다음과 같다.
파일:submarine.jpg
* 잠수함 : 발명가가 소카의 의뢰를 받고 제작한 물건, 소카의 그림솜씨가 꽝이라 처음에는 뭘 만들라는 건지 알아먹지 못했지만 어쨌든 완성했다. 물고기 모양처럼 생겼으며 워터벤딩으로 항해한다. 얼음으로 감싼 어뢰를 워터벤딩으로 발사할 수 있다.
파일:earth kingdom tank.jpg
* 어스벤딩 전차 : 지네 모습을 한 어스벤딩으로 운용하는 전차, 웬만한 공격은 당해도 끄떡없으며 전차 자체로 상대를 찍어누를 수 있다. 이는 흙의 왕국의 병기인데 그 증거로 전차에 흙의 왕국을 상징하는 문양이 찍혀 있다. 흙의 왕국 병기답게 동력은 발로 밀어서 움직이는 인력식이다. 이 전차들은 나중에 흙의 왕국군이 양산했는지 코믹스에서 주코의 군대에 맞서 싸우기 위해 출격한 쿠이의 군대 소속으로 여러대가 등장한다.

3.2. 전략의 설명

모두 모이자 전략을 설명해야 했다. 소카가 나서지만 곧 물러나고 하코다가 설명을 한다. 전략은 다음과 같다.

3.2.1. 전략의 문제

사실 작중에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문제가 많은 전략이었다.

3.2.2. 문제들에 대한 고찰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이 있어도 아앙 일행에게는 이 방법밖에는 없었다. 가장 큰 문제는 절망적인 전력차[30]인데 그나마 흙의 왕국이 건재했다면 흙의 왕국이 국운을 건 총공세를 펼쳐 불의 제국의 수도를 점령하는 것 뿐만이 아닌 전술적으로도 의미있는 승리를 내서 불의 제국을 군사적으로 제압할 가능성이 일말으로라도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31]

하지만 바싱세가 함락당하고 흙의 왕국이 멸망했기에 그런 대규모 병력의 차출이 불가능했다. 이 전투에 참여한 이들도 여행 도중 만난 이들로 어중이떠중이들을 다 긁어모았다는건 그만큼 병력부족이 심각했다는 얘기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게 불의 제국 중추를 무너뜨리는 것, 즉 불의 제왕의 항복이나 제거였다.

그렇지만 불의 제국 수도가 뉘집 앞마당도 아닌 이상 수도를 점령하려면 최대한 많은 병력, 기발한 전술이나 전략, 빵빵한 보급, 높은 수준의 훈련 등이 필요한데 이것들 중 거의 모두가 해당안되는 상황에서 일식날 불의 제국으로 쳐들어가 일식을 틈타 아바타인 아앙불의 제왕오자이를 제압한다는건 그나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한 방이었다.

하지만 결국 이런 한 방에 모든걸 걸어야 할 만큼 상황은 그만큼 안 좋았다는 얘기밖에 안되나 애초 작중 시간대에서는 불의 제국이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언급되며 북쪽 공기의 사원 전투, 북극 포위전, 드릴 전투 등에서 불의 제국이 연패했다고는 하나 전체적인 전세에 영향을 준 패배는 없었다고 봐야 한다. 물론 이 전술적인 패배들이 쌓여서 최종적인 패배에 영향을 끼치기는 했지만[32] 그래도 그 전투는 최종전까지만 해도 전황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오히려 바싱세 쿠데타처럼 불의 제국이 전략적으로 의미가 큰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결국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면 그것이 할 수 있는 최후의 최선의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바싱세만 함락당하지 않았다면 전술적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결과를 거둘 계획도 짤 수 있었겠지만 바싱세가 함락당해서 흙의 왕국 군대는 거의 동원할 수 없었기에 어중이떠중이들을 다 긁어모은 후 이들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 집중할 수 없고 단 하나에 몰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작전에 문제는 있어도 유일한 희망이 그거였기에 그거에 모든걸 걸 수 밖에 없었다고 봄이 옳다.

사실 이 단점들도 쿠데타에 써먹는다면 어느정도 상쇄되긴 한다. 쿠데타의 생명은 신속함에 있으며 적의 수장을 제압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렸고 움직임은 마치 자기들끼리만 정체를 안 채 시민으로 위장해 적을 제거하는 마피아 게임의 마피아처럼 이뤄지기에 일식이 짧게 유지되는 것은 단점이지만 일시적으로 적의 저항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떻게든 빨리 적을 제압해야 하는 쿠데타 상황에서는 메리트가 있고 쿠데타의 성공여부가 수뇌부 제압에만 성공하면 되므로 수도를 제압하면 일단 반절은 성공했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상황은 내부 쿠데타가 아닌 외적간의 전쟁이었고 무엇보다 아바타가 전쟁을 끝낸다는 정치적인 목적까지 있었으므로 쿠데타 상황에서나 유리할법한 전략을 꺼내들 수 밖에 없었다.

4. 전투의 전개

4.1. 해상 작전의 전개

전투 준비가 끝난 후 모두 불의 제국의 수도로 진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곧 적이 공격해온 것을 안 불의 제국은 불붙은 그물로 배의 접근을 저지하지만 이에 모든 병력이 잠수함으로 옮겨 타서 배를 수색하러 온 불의 제국 병사들은 허탕만 친다. 불의 제국이 허탕을 치는 사이 잠수함을 타고 계속 진격한다. 하지만 잠수함은 계속 공기를 공급할 수 없어 중간에 한번 더 떠올라야 하는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 때문에 잠시동안 수면 위로 올라오지만 다행이 이 기간동안 공격받지는 않았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진격한다. 그리고 아앙은 불의 제왕을 상대하러 떠난다.

마침내 관문에 도착한 잠수함들은 곧 관문에서 발사되는 사슬 공격을 받지만 그래도 무사히 빠져나간다. 중간에 한 척이 잡히긴 했지만 아파를 타고있던 카타라가 워터벤딩으로 사슬을 끊어버리고 내부로 들어오는 물은 늪지 워터벤더들이 얼려버려 해결한다. 그리고 하코다는 어뢰발사를 명령하며 어뢰가 장전되자 발사하여 관문을 뚫어버린다. 그리고 그 관문으로 5척 모두 관문을 통과하며 마침내 상륙에 성공한다.

4.2. 한편 불의 제국에서는

4.3. 상륙 후 작전의 전개

상륙 후 어스벤딩 전차들이 출전하며 진격을 시작한다. 워터벤더들도 출전하여 3대의 전차를 휴는 덩굴을 움직이는 능력을 이용하여 3대의 전차와 감시탑 하나를 파괴하는 전과를 올린다. 이후 불의 제국의 코모도 코뿔소 부대가 진격하며 이에 남극의 물의 부족 전사들이 맞서 싸우며 특히 소카는 코뿔소 한 마리를 탈취하는데 성공하며 하코다도 네 명의 병사들을 쓰러뜨리고 소카가 탈취한 코뿔소에 탑승한다.

그러나 감시탑에서 내려오는 공격들에 어스벤딩용 돌이 들어있던 차량이 박살나고 휴의 덩굴 일부가 파괴되며 어스벤딩 전차도 공격당하는 피해를 입자 하코다는 방어탑을 먼저 없애야겠다고 마음먹고 소카는 좋은 방법이 있다며 아파를 타고 소카, 카타라, 하코다가 방어탑 4개를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도중 지휘관격이던 하코다가 부상을 입어 카타라의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치료는 시간이 걸리고 일식은 곧 시작될 것 같은 상황에서 지휘관이 없으면 안되자 소카가 자신이 지휘를 맡겠다고 나선다. 카타라가 말리지만 하코다가 소카에게 지휘권을 넘긴다.

지휘권을 넘겨받은 소카는 전선을 뚫기 위해 전차들을 모두 쐐기대형으로 서게 하며 어스 벤더 물의 부족 전사 등은 그 사이에 숨기며 진격하게 한다. 소카의 지휘가 먹혔는지 전세는 침략군 측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한편 아앙은 불의 제국 황궁에 침입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목표였던 불의 제왕, 오자이없었다.

4.4. 중반부

4.4.1. 일식 직전

전투에서는 선전중인데다가 하코다가 아직 싸울 수는 없어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 이대로라면 단숨에 불의 제국의 수도를 점령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앙이 돌아온다. 예상보다 아앙이 빨리 돌아오자 소카가 불의 제왕이라는 사람이 일식 없이도 상대할 수 있던 인물이냐고 묻지만 아앙은 불의 제왕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 말에 소카는 계획을 눈치를 채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 와중에서도 아앙의 불의 제왕이 이미 멀리멀리 피신해있을 거라며 다 끝났다는 말에 너무 멀리 피신해버리면 전투를 지휘할 수 없을 테니 지하의 비밀기지 같은 곳에라도 있을 거라며 일식은 10분 후에 시작되며 그 안에 불의 제왕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하고 이에 아앙은 아직 끝난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카타라는 우리가 올 줄도 알았다면 이건 함정이라며 차라리 빨리 철수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하코다는 오늘 여기에 온 사람들은 어떤 일도 위험한 일도 각오하고 온 모든걸 걸고 온 사람들이라며 아직도 방법이 있고 희망이 있다면 아앙이 나서주기를 바랄거라고 말한다. 이에 소카는 아앙에게 결정권을 주고 아앙은 불의 제왕을 상대하기로 하며 아앙, 토프, 소카 세 사람이 불의 제왕을 상대하러 간다. 토프는 어스벤딩으로 비밀기지로 추정되는 장소를 찾아내고 그 곳으로 향한다. 중간에 위험한 곳도 있고 금속으로 된 벽도 있었지만 아앙토프의 활약으로[33] 무사히 통과한다.

전장에서는 여전히 전세는 침략군 측에 있었다. 어스벤더들은 어스벤딩으로 방어탑을 무너뜨렸고 불의 제국은 일식까지 오자 방어선까지 후퇴한다. 그리고 하코다도 일식이 끝나기 전까지 왕궁을 차지해야 한다며 계속해서 진격한다.

아앙 일행은 지하를 따라[34] 마침내 지하 비밀기지에 당도한다. 그러나 거기에 있던건 아줄라였다. 즉 함정이었다. 게다가 아줄라는 몇달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35]

4.4.2. 일식

하지만 소카는 이마저도 아줄라가 일부러 약올리는 것임을 간파한다. 그러자 아앙은 어떻게 해야되냐며 무시하고 가야 하냐고 묻자 소카는 다른 수가 없다며 아줄라를 개무시하고 가려던 찰나 아줄라가 소카를 알아보며키요시의 여전사들 이야기를 꺼낸다.[40] 당연히 소카는 대노하며 아줄라에게 덤벼들고 아줄라는 감추고 있던 무기를 꺼내 소카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일단 토프가 그걸 간파해 토프에게 팔이 묶여버리고 만다.
주코는 오래전부터 자신은 늘 아버지에게 사랑받고 싶었고 인정받고 싶었다며 그것은 당연히 그래야 하는 줄 알았기에 아버지의 마음에 들기 위해 무척 애썼는데 그런데도 아버지는 자신이 반대 발언을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내쳤고[42] 열세살밖에 안된 자신과 아그니카이 결투를 하려고 했으며 어떻게 어린 아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말한다. 이에 오자이는 버릇을 가르치려고 했다는 소리를 하며 이 말에 주코는 방법이 너무 잔인했다고 화를 낸다. 이때 이 장면은누가보면 영조사도세자급 부자관계다. [43]
오자이는 이걸 듣고 아직 뭘 모른다고 말하지만 주코는 다시 나도 이젠 다 알고 나 혼자서 다 깨우쳤다고 반박하며 자신은 어릴적부터 불의 제국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나라이며 전쟁을 하는건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다른 나라에게도 전하기 위함이라고 배웠다고 말하나 정말 그럴싸한 거짓말 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다른나라 사람들은 모두 불의 제국을 두려워해요. 우리나라를 우러러 볼까요? 아니요. 증오해요. 당연한 일이죠. 우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어요. 이러다간 세상이 망하고 말 겁니다. 그걸 막는 방법은 평화롭던 시대로 되돌아가는 겁니다." 라고 말한다. 하지만 오자이는 비웃으며 '니 백부 얘기에 홀딱 넘어갔구나' 라고 디스하나 주코는 "맞아요. 넘어갔어요." 라고 말한다. 이에 오자이가 빈정이 상했는지 인상을 쓴다.[44]
그리고 주코는 이제 여기서 나가면 삼촌부터 구해드릴 것이며 그리고 용서를 빌 것이라며 저한테는 진짜 아버지같은 분이니까요. 라고 말한다. 이에 오자이는 그거 참 좋은 생각이라며 너도 백부처럼 차나 마시면서 한심하게 살라며 비웃는다. 하지만 주코는 자신은 아주 중요한 결단을 내렸다며 아바타의 편에 설 것을 선언한다. 그러자 오자이는 그럼 그렇게 마음먹었다면 날 없애지 않고 뭘 하냐고 말한다.[45]

하지만 주코는 그건 아바타의 몫이라며 작별 인사를 나누나 오자이는 주코에게 비겁한 놈이라며 일식때니까 감히 내 앞에서 그따위 소리나 지껄이고 앉았다고 크게 화를 내며 진짜 용기가 있었다면 해가 있을 때 왔어야 한다고 도발한다. 그러면서 그러고 네 엄마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할텐데 라며 주코낚기를 시전한다. 엄마 얘기에 주코는 낚였고 오자이는 자신이 황위에 오른 과정을 설명해 주코를 빡치게 만들었다.[46]

4.5. 후반부 - 반전의 시작

4.5.1. 일식 종료

4.6. 패배

아앙 일행은 다시 합류했고 소카는 모든게 함정이었다고 말하며 빨리 후퇴해야 한다고 말하며 후퇴를 시작하고 아앙은 자신이 시간을 벌어보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앙과 카타라가 열기구와 비행선들을 상대하지만 숫적 열세로 역부족이라 결국 후퇴하는 쪽을 돕기로 한다.

한편 주코는 아이로가 갇혀있던 수도 감옥을 찾아가나 이미 아이로는 자력으로 탈옥한 뒤였다.

한편 공중전함들은 폭격을 하며 앞으로 나아갔지만 눈앞의 적은 신경쓰지 않고 계속 전진하며 이에 아앙은 잠수함들을 노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소카는 그럼 이제 어떻게 빠져나가냐고 하지만 하코다는 우리는 가지 않겠다고 말하며 이에 소카도 자신도 가지 않겠다며 아바타가 있으니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하코다는 동의하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자고 말하며 아앙 일행에게는 아파를 타고 빠져나가라고 말한다. 이에 카타라는 반대하지만 하코다는 너희가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하며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는게 희망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이어서 바토가 어린아이들은 너희가 데려가라며 우리는 항복을 하겠다며 감옥에 가게 되겠지만 어쨌든 모두 살아남았다고 말한다.

해변까지 간 공중전함들은 공격 준비를 하고 잠수함 근처에 남아있던 워터벤더들은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결국 잠수함 5척 모두 격침당다. 결국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던 아앙 일행은 일행 외에 하루, 티오, 훌쩍이 등이 더 탄 채 전선을 이탈하고 하코다는 직전 소카와 카타라에게 오늘은 비록 졌지만 이긴거나 다름없었다며 승리가 눈 앞에 보이지 않았냐며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위로하고 소카와 카타라와 작별인사를 나눈다.

아앙은 잠시동안 눈물을 흘리고 이후 "모두들 용감하게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한 후 떠나며 전투가 끝난다.

그렇게 아앙 일행이 떠나는 모습을 아줄라가 다 보고 있었지만 너무 빠르다며 어차피 그냥 돌아올 테니 그냥 놔두라고 한다. 이후 아앙은 당분간 몸을 숨길데가 있다며 서쪽 공기의 사원으로 가자고 말한다. 그리고 그 뒤를 주코가 따라가고 있었다.

5. 결과

아앙 일행과 많은 이들은 분전했지만 이미 몇달 전 정보를 손에 넣었던 아줄라에게 모두가 속아넘어갔고 그 결과 아앙 일행과 몇몇 이들을 제외한 모두가 포로로 잡혀버리고 결과는 불의 장 1화 시점으로 되돌아온다. 그나마도 그 때는 계획이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만져볼 카드조차 사실상 없어져 버렸다. 전술적으로 보면 병력 전체가 전멸했고 전략적으로 보면 설사 일식이 또 일어난다 해도 그 점을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아무런 얻은 것도 없는 전투 도중 주코가 편을 바꿔먹은 것이 향후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렇지만 어쨌거나 완전히 대패를 당했고 병력도 뭣도 없었기에 아이로백련회 회원들을 모두 모이게 하고 주코가 아바타 일행에 합류한 후 불의 제왕 오자이의 계획을 털어놓기 전까지 당분간 아앙 일행은 화산섬 탈옥이나 남부함대 기함 습격 외에는 불의 제국과의 충돌을 하지 않게 된다.

5.1. 어째서 패배했는가?

아앙 일행이 흙의 장에서부터 세워온 전투는 결국 이렇게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 이렇게 된 원인 혹은 원인이 될 수 있던 요인은 세 가지다.
사실 기존 작전대로 밀어붙일 수만 있었다면 병력은 신경 안 써도 되었다. 흙의 왕국과 연합한다는 작전에서는 흙의 왕국의 병력을 동원하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싱세가 무너지고 흙의 왕국이 힘을 못 쓰게 되자 소수의 병사 및 전차 몇 대를 동원하는 거 외엔 아무것도 흙의 왕국에게서 얻어낸게 없었고 때문에 그걸 벌충하기 위해서 아앙 일행은 자신들이 세계를 여행하면서 만난 이들을 모두 긁어모은다.

그래서 어찌저찌 병력은 모으긴 했지만 다수가 개인 전투력은 강하고 하코다는 정규군 출신이었으니 전투도 하고 지휘도 하는게 가능했고 아바타인 아앙이 있다는 것과 유일한 희망이라는 점 때문인지 다른 이들도 명령은 잘 들어서 현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혼성부대의 약점은 없었다만 어쨌거나 현실에서는 서로간에 의견 단합이 안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먼저 있었다. 여기에 여러 지역에 있었기에 모으기 어렵다는 점도 단점이었으며 강요도 어려웠다는게 흠 하코다가 그 정도라도 모아온게 용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아주 짧은 시간동안 유지되는 일식에 의지하는 작전이었기에 일식이 끝나기 전에 이겨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이런 소수의 병력만으로는 단기간에 이기는건 불가능하다. 더욱이 일정들이 빡빡해져서 한 단계에서 계획이 어그러지면 다른데서 벌충할 수 없는 것도 흠이었다.

하지만 애초에 이 계획 자체가 대규모 침투에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계획을 어쩔 수 없이 변동하면서 그 변동에 따른 영향으로 보아야 하며 사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저정도로 대비를 한 것도 대단하다. 실제로 소카는 그런 와중에서도 잠수함 아이디어를 떠올려 불의 제국의 해상을 뚫어버리는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써봤고 이것이 패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것이었지 패배의 원인도 아니다.
앞서 말했듯 일식의 유지시간은 8분이며 이 8분 안에 아앙 일행과 물의 부족, 흙의 왕국 등의 연합 세력들이 해내야 하는 일은 불의 제왕인 오자이 제거와 수도 장악이었다. 작중 모습을 보면 아앙이 불의 제왕을 쓰러뜨리거나 항복을 받아내면 이걸 토대로 다음 일을 진행하려고 한 듯하나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 알 수가 없으며 문제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8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거다. 불의 제국의 방어선을 무너뜨린 채 황궁까지 진격하고 오자이를 제거하거나 적어도 항복을 받아내야 하는데 양쪽 다 시간이 모자라다. 불의 제국은 군사적으로 이미 최강국이고 때문에 8분안에 방어선을 다 뚫어버리는건 불가능하며 아앙은 에어벤딩을 할 수 있기에 이 8분안에 오자이에게 당도하는건 가능하지만 이 8분안에 오자이를 상대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일식이 되어 벤딩을 못한다고 해서 오자이가 거기에 쫄아서 항복할 가능성은 없고 오자이도 어떻게 해서든지 버틸려고 할 것이고 그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작전에 쓸 시간이 부족했다. 그렇지만 이마저도 패배의 원인이 아닌 패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던 것이었다. 그럼 진짜 원인이 뭐냐면...
작전 실패의 유일한 이유 작전은 이미 바싱세가 무너지기 전부터 망했다. 키요시 여전사들로 위장한 아줄라를 못 알아본 흙의 왕이 작전을 다 말해버렸고 그 말한 것을 토대로 아줄라는 이미 다 대비를 해 두었다. 초반에 승승장구해보이던 전세도 사실은 불의 제국이 파둔 함정이었고 모두가 그걸 함정이라 생각하지 못하고 걸려들었다.

그래도 이게 함정이라고 해도 일식이 끝나기 전까지 아앙이 오자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전략적 승리가 달성되는 셈이 된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자이는 이미 지하의 비밀기지에 들어가 있었고 그래도 아앙 일행이 꾸역꾸역 그것을 대강 찾아냈지만 하필 아줄라를 만난데다가 아줄라가 수키 얘기를 꺼내며 소카를 낚았고 소카가 걸려들어서 그 시점에서 작전의 성공 가능성은 없어졌다. 소카 스스로가 이후에 내가 다 망쳤다고 한 말대로 소카는 아줄라에게 제대로 낚여서 이것이 함정이라는 아앙의 말에도 아랑곳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아줄라를 상대로, 그것도 오자이가 어디에 있냐는 얘기가 아닌 수키 얘기로 일식 시간을 모두 날려버렸고 일식이 끝나자 아줄라는 오자이가 있는 위치를 불었지만 이미 그 상황에서는 오자이에게 가 봐야 오자이에게 파이어벤딩을 맞고 질 것이 뻔했다.
소카 덕에 침략군 측은 잠수함이라는 신기술을 보유했지만 불의 제국도 신기술을 보유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북쪽 공기의 사원 전투에서 불의 제국은 비행선을 발견했고 이를 자신들에게 맞게 응용형을 개발한 후 이후에는 공중전함을 건조했다. 이 공중전함은 열기구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데다가 비행선과는 달리 폭탄도 떨구고 비행선보다 튼튼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또 그게 여러대임을 감안하면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다. 아앙과 카타라가 이걸 막아보려 했지만 숫적 열세 때문에 당해내지 못했고 결국 공중전함들이 잠수함들을 모두 격침시키자 상황은 완전히 종료되었다. 후퇴할 방법이 없어진 침략군은 결국 그냥 그 자리에서 항복하는 수 밖에 없었고 덕분에 대부분의 인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포로가 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6. 여담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같은 날 오마슈의 왕 부미는 그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오마슈를 탈환하는 위업을 달성했는데 부미는 그 때 일을 말하며 아앙 일행에게 너흰 뭐 신나는 일 같은건 없었냐고 말하자 소카와 주코는 서로 얼굴을 잠깐 보더니 없었다고 말한다.

해외 위키에 의하면 작중에선 언급이 없지만 흙의 장 1화에서 단역으로 나와 아앙과 충돌했던 홍 장군이 자신의 병력 일부를 파견했었다고 한다. 본인도 아앙을 돕고 싶었던것으로 보이지만 아쉽게도 바싱세 함락등으로 정세가 너무 어지러운 탓에 병력 몇명만을 보냈던것으로 보인다.
[1] 소카와 카타라의 아버지로 남쪽 물의 부족 전사들의 지휘관[2] 남쪽 물의 부족 전사들의 지휘관[3] 하루의 아버지[4] 일전에 북쪽 공기의 사원에서 흙의 왕국 출신 피난민으로 거주하며 열기구 등을 소카와 함께 개발한 뛰어난 발명가. 소카와 쿵짝이 잘 맞는다.[5] 파이어벤딩 병사, 비벤더 병사 포함[6] 물-흙-불-공기 순으로 배운다는 규칙을 어기고 파이어벤딩을 정정으로부터 배우려다가 오히려 카타라에게 상처만 입히고 끝났다.[7] 참고로 아앙은 이 때는 불의 제왕을 상대하는걸 피하지 않았는데 정황상 파이어벤딩을 못하는 상태에서는 죽이지 않고 제압할 방법이 있다고 생각했거나 아니면 제작진들이 만들 때 그런걸 신경쓰지 않은 모양이다. 그것도 아니면 설정변경일 수도 있고[8] 이후 아파는 롬팽에게 잡혔다가 구출된다.[9] 이후 아앙은 카타라가 북극에서 가져온 영혼의 샘물로 살려낸다.[10] 학교에 간 아바타 편 당시 아앙은 불의 제국 학생옷을 훔쳐입었기에(다른 이들도 옷을 훔쳐입긴 마찬가지였지만 하필 아앙은 학생복이었다.) 학생으로 오인받아 학교로 끌려갔다.[11] 호랑나비 여신 편[12] 소카의 사부 편[13] 아바타와 불의 제왕 편[14] 도망자 편[15] 보름달 밤의 비밀 편[16] 악몽의 밤 편[17] 참고로 뭉치는 이 때 이후로도 살아남아서 코믹스에서 또 한번 토프와 어스벤더 대회 챔피언전에서 붙게 된다. 결과는 당연히 토프의 승리. 티포 또한 살아남아서 주코의 즉위식을 보았다.[18] 파이어벤딩이 완전히 봉인되는건 개기일식 뿐이다. 부분 일식으로는 봉인이 아니라 약화만 되기에 오자이는 일식이 끝나 태양 끝자락이 드러나기 시작한 순간부터 번개를 날렸다. 워터벤딩이 밤 중에서도 보름달이 뜨는 밤에 힘이 최고조에 이르는걸 달의 크기와 관련지어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19] 주코는 이 시점에서 이미 아앙의 편이 되기로 마음먹었는지라 아앙 일행을 보면 도와줄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서술했다. 다만 이렇게 서술했지 실제로 같은 편으로 참전해 싸우는건 거의 불가능, 이유는 후술하겠지만 주코에 대한 아앙 일행의 신뢰도가 바닥을 기다못해 땅을 뚫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급박한 전투 상황에서는 더 남을 못 믿는게 당연하다. 설사 주코가 믿음을 사기 위해 오자이를 공격한들 오자이가 아앙 일행이 주코를 불신하는걸 파악하여 훼이크를 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어차피 바싱세 쿠데타 당시 아줄라와 대립했으면서 갑자기 줄곧 함께 있던 삼촌까지 배신하던 주코를 겨우 그 정도로 믿어주진 않을 것이다.[20] 살상이 가능하긴 하다.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에서 악당이 에어벤딩으로 흙의 왕국 여왕 후팅을 질식시켜 죽이긴 했다. 그러나 아앙 성격상 오자이를 시해하려는 생각은 없을것이다.[21] 애초에 일식이라 파이어벤딩이 안된다.[22] 실제로 주코에게는 이렇게 했지만, 다행히 주코는 아이로에게 번개를 막는 기술을 배웠는지라 바로 반격에 성공했다.[23] 주코는 항복할 가능성이 높다.[24]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앙 일행은 이를 확실히 알고 있다. 이미 이전부터 몇번 만나고 도움을 주고받은 사이이며 바싱세 쿠데타에서는 아이로가 자신을 희생하여 아앙 일행이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기까지 했다.[25] 바싱세 쿠데타 당시 주코가 한 행위가 어느 정도였냐면 바싱세 쿠데타를 성공적으로 끝나게 한 것에 기여했고 아앙이 일시적으로 죽은 것과도 연관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게다가 적으로 참전해서 그랬다면 모르겠는데 아군으로 참전했다가 트롤링을 저지른 것이니 적개심은 두 배.[26] 아줄라의 페이크로 제때 반격기를 못쓰고 전기구이가 되어버렸다.[27] 사실 이래도 문제인게 아앙이 아바타 상태로 들어간들 불살주의자인 아앙이 아바타의 막강한 힘으로 깽판부릴 성격이 아닌데다 이래봤자 아앙 사후 아바타에게 학살당한 탓에 불만을 품은 불의 제국에 의해 다시 전쟁이 재개될 수도 있다. 코라가 전쟁을 막고, 또 흙의 왕국 출신 아바타가 전쟁을 막는다 한들 불의 제국 출신 아바타가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세뇌 교육을 시켜 다른 국가를 멸망시키게 만들면 그땐 진짜 끝이다.[28] 다만 그 어중이떠중이들이 세계관 최강자, 북극 최강 워터벤더에게 인정받은 여전사, 검술 고수에게 인정받은 제자 겸 제갈량 급 참모, 파티 내 밴딩능력 준 최강자, 불의 제국의 왕자 같은 어중이떠중이기는 하다. 문제는 이 때만 해도 아앙은 세계관 최강자급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고 주코는 같은 팀도 아니었다. 다른건 몰라도 아앙이 아직 제대로 성장되지 못했다는 것은 치명적인 문제점이다.[29] 게다가 불의 제국 군대 중에서도 최정예들을 상대하는 것일텐데 이미 아앙은 북극 포위전에서 불의 제국 북부함대를 상대로 혼자서 하룻동안 10척의 순양함들을 격침시켰지만 더는 못하겠다고 헉헉댄 바 있다.[30] 위에 있는 목록들을 보면 뭔가 대단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앙 일행이 들르며 친분을 쌓은 이들을 불러올 수 있는대로 다 불러온 수준이다. 그나마도 쪽수가 얼마 안 된다. 심지어 모두 흙의 왕국에 있다 왔다는 점에서 북극이나 남극에 간 파쿠에게는 연락조차 못한 모양.[31] 두 시리즈에 걸쳐 흙의 왕국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바타 세계관에서 현실의 러시아 이상급의 땅덩어리를 자랑하며[50] 또 대부분의 땅이 추워서 텅 빈 러시아와는 달리 일부 지역을 빼면 사람들이 많이모여 살기에 적합한 곳이다. 즉 불의 제국이 전술전략으로 나오면 흙의 왕국인해전술과 물량빨로 나와도 된다. 애초 그 물량빨만으로 국력빨, 전술전략으로 나오는 불의 제국에게 100년이나 두들겨 맞고도 어찌저찌 살아남았으니 흙의 왕국은 물량만은 불의 제국에 밀리지 않는다고 보면 좋다.[32] 당장에 북극에서 졌다면 달의 영혼이 완전히 죽었을 것이고 드릴 전투에서 졌다면 바싱세가 더 빨리 무너졌을 것이다.[33] 당시 토프는 스스로 메탈벤딩을 개발해내서 메탈벤딩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메탈벤더였다.[34] 중간에 진 장관을 만나는데 이 사람은 순순히 위치를 분다.[35] 이 시점에서 이미 계획은 다 망했다. 눈치를 챈 정도가 아니라 훤하게 다 꿰고 있는 수준이니... 물론 계획은 진작에 망했지만[36] 토프는 발에 느껴지는 땅의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이걸로 생체 거짓말탐지기 역할까지 한다. 정황상 거짓말탐지기와 원리가 비슷하면서 그것이 땅으로까지 이어지는 진동으로 판별하는 듯하다.[37] 아줄라 왈 난 거대한 보라색 오리너구리인데 분홍색 뿔이 있고 은색 날개가 달려 있어[38] 물론 이런 말도 안되는 쌩구라를 진짜라고 믿은건 아니고 자신의 능력으로 거짓말을 탐지하지 못한 거다.[39] 이 때는 아줄라가 거짓말한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정황상 일부러 아줄라가 누설한 것으로 보인다.[40] 이 때 아줄라는 소카가 자신을 구하러 올 거라고 말했는데 기다려도 안 오니까 포기한 모양이야 라고 말했고 이것이 소카를 제대로 건드렸다. 추정상 유에 공주를 지켜주지 못한 일과 수키에 대한 마음 등이 겹쳐져서 그런듯 실제로 저 말에 복받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41] 헌데 정작 최종전에서 아앙을 보고는 놀란다. 생존했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말이다. 다만 이때 아앙이 4원소를 모두 쓸 줄 알기에 아바타 상태로 들어갈까 쫄아서 그런 것일 가능성도 있다.[42] 작중 시점으로부터 2년 전, 전쟁회의에 참석했다가 회의에서 한 장군이 아군을 고기방패로 삼는 작전을 내놨고 여기에 주코가 말도 안된다고 반발했는데 이게 오자이를 빡치게 만들었다.[43] 물론 주코가 사도세자보다 조금은 나은 상황인게 적어도 오자이는 대놓고 주코 면전에 대고 죽으라고 한적은 없다. 근데 오자이 성격상 그래도 안 놀라운데 왜 그렇게는 안했는지는 불명.[51][44] 주코가 저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던건 물론 아이로의 도움이 크기도 하지만 가장 큰건 오자이가 주코를 추방했기 때문이다. 당장 북극 편까지의 주코는 불의 제국을 위한 행동에 대해 망설임이라고는 조금도 없었지만 본격적으로 불의 제국에서 쫓기는 몸이 되어 흙의 왕국에서 지내게 되자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의 참상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면서 전쟁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고 끝내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불의 제국 황태자로서 복귀했음에도 자신이 정말 옳은 일을 하는지 망설이는 결과로 이어졌다.[45]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실 오자이는 주코가 자신을 없애지 않을 것임을 알고 이랬을 것이다. 주코 성격상 차마 아버지인 자신을 죽이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 듯 한데, 실제로 주코는 전쟁이 끝난 후 오자이를 감금하는 것으로 끝냈다. 현실에서 오자이 정도의 전범은 사형당한다.[46] 내용을 보면 가관이다. 할아버지인 아줄론이 아들인 오자이에게 황위를 물려받고 싶다면 손자인 주코를 죽이라고(진짜로 죽이라는건 아니었고 오자이를 혼내기 위해 했던 말이다.) 하자 오자이는 그 말대로 실제로 주코를 죽이려했고 그 얘기를 들은 어머니인 우르사는 주코를 지키려고 시아버지인 아줄론을 독살했다는 그야말로 주코 집안의 막장가족사 이다.[47] 이걸 본 발명가는 자신의 발명품이라며 한탄한다.[48] 다만 아줄라가 얘기한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길이 없다.[49] 근데 오자이가 주코가 했었던 말을 근거로 보면 정말 그런지 아닌지는 의문, 주코와 대기하기 전에 여러명의 병사들을 대기시키긴 했지만 그게 아앙이 올 줄 알고 그랬는지 주코가 올 줄 알고 그랬는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