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해요, 선배님! | |
장르 | 로맨스, 코미디 |
작가 | 호차 |
연재처 | 만화경 ▶ |
연재 기간 | 2020. 12. 21. ~ 2024. 02. 12.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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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웹툰. 작가는 호차.2. 줄거리
첫사랑에 아픔이 있는 미정은 대학생이 되며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그와 똑같이 생긴 선배, 소원을 마주한다. 아픔을 피하기 급급했던 미정은 소원을 알아가며 마음을 열고 성장해간다.
https://youtu.be/L5sQP2Z6vmQ
3. 연재 현황
- 만화경에서 2020년 12월 21일 낮 12시부터 격주 월요일에 연재되었다.
- 네이버 웹툰에도 출품된 바 있다.
- 스푼라디오와 협업하여 2022년 9월 1일, 오디오웹툰이 나왔다.
4. 특징
- 만화경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 중 가장 누적 조회수가 많은 작품이다.
- 2023년 3월 20일 기준 만화경 최초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달성한 웹툰이다.
- * 이 웹툰의 연재처인 만화경의 서비스 종료로 인하여 구글스토어에서 내려갔고, 그로 인해 열람이 불가한 작품이였지만, 2024년 5월 경 새로운 연재처인 블라이스 ▶에서 새롭게 런칭되어 블라이스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5.1.1. 김미정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진짜 잘 할게요...! 말보다 행동으로요! 뭐든 선배보단 부족하겠지만...!"
본작의 주인공으로 21세의 아현대학교 사학과 20학번이다. 고등학생 때 같이 피아노를 치던 선배[1]를 짝사랑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선배는 다른 여자친구[2]가 있었고[3]. 이후 첫사랑에 대한 헛소문이 퍼지면서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면서 결국 재수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대학교에 입학 한 미정은 교내 서점에 들리게 되는데 그곳에서 쌓여있던 책에 그만 발을 헛뒤더 넘어지게 된다. 우연히 옆에 있던 남자가 붙잡아줘서 다치지 않았지만 미정은 남자의 얼굴이 첫사랑 선배와 똑같이 생긴 것을 보고 놀라서 도망치게 된다. 하지만 그 남자의 이름은 강소원이었고, 자신이 짝사랑했던 선배와는 다른 사람인걸 알면서도 여전히 불안해했다.[4]
우연히 같은과 선배이기에 자주 마주치게 되어 처음에는 첫사랑의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피해다녔지만, 이후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소원과 가까워진다.
5.1.2. 강소원
"왜 이렇게 착해... 그렇지. 당연히 내 눈에만 예쁜 게 아닐 텐데, 가끔 잊어, 그걸..."
23세 아현대학교 사학과 17학번. 어렸을 적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와 형인 우리와 떨어져 지내게 되고, 이후 대학생이 되어 진태,민혁을 만나 친해지고, 어렸을때부터 같이 알고 지내던 연우와는 소꿉친구이다. 어느날 교내서점에서 주인공인 미정과 마주치게 되고, 쌓여 있던 책에 걸려 넘어지려 하는 미정을 잡아주려 하였지만, 갑작스럽게 자신의 옆구리를 치고 도망친 미정을 보고 당황스러워 하고, 이후에도 자신을 보면 멀리하고 피하는 미정을 보면서 어리둥절 하지만, 이후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미정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며 가까워지게 된다.
어렸을 적에 아빠, 하성의 강압적 훈련과 학대로 힘들게 살았었고, 어느 날 훈련도중 쓰러지게 되면서 그로 인해 부모님이 이혼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형인 우리와도 잠시 동안 헤어지게 된다.
원래 본 이름은 강소원이 아닌 윤소원이었지만, 아빠 하성과 엄마 초연의 이혼으로 인해 가족이 흩어지게 되었고, 소원은 엄마를 따라가게 되면서 성도 윤씨에서 강씨로 개명하였다. 하지만 친형인 우리는 소원을 윤소원이라고 부른다.
몇몇 독자들이 우리와 소원을 구분하기 어려워 하는데 우리와 소원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첫번째는 눈에 점이 있는가? 이다. 윤우리는 눈옆에 점이 있지만, 강소원은 눈에 점이 없다. 그리고 안경을 썻냐 안썻냐 여부이다. 물론 둘다 안경을 쓰고, 벗은 적이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소원이 안경을 쓰고 있고, 우리는 안경을 안쓰고 있다.[5]
5.1.3. 윤우리
파일:불편해요 선배님 윤우리 사진.jpg |
"난 좋아한다느니, 진심이라느니 그런 말들이 싫어... 그런 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 거 아냐?"
23세 강소원의 쌍둥이 형. 흡연자이며, 고등학교 시절 미정의 첫사랑이자 트라우마를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우리가 그저 미정에게 나쁜 기억을 남겨준 쓰레기라고 생각했겠지만, 사실 그는 어렸을적 아빠의 강압적 훈련과 학대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그로 인해 부모님이 이혼하자, 자신은 아빠를 따라가게 되었고, 동생 소원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유학을 가게 되었다. 강소원은 엄마와 지내게 되고, 윤우리는 아빠와 지내면서 성격이 점점 안좋아진듯하다.
최근 유학을 다녀오고 소원,미정을 마주하면서 미정에게 새로운 흥미를 느끼게 된다. 장난끼가 많고 당돌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동생 소원을 많이 챙기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편이다. 하지만 미정과 관련해서는 미정이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소원과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6]
아직도 개명한 강소원을 윤소원이라고 부른다.
겉으로는 미정을 싫어하고 멀리 하는 듯했지만, 미정과 소원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서 못마땅하게 여긴다.
자신도 처음에는 미정을 좋아하는 게 아닌 그냥 어장관리 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마음이 진짜 좋아하는 감정으로 바뀌게 되고, 어느 날 생일파티에서 미정이 숙취를 한 채로 자신의 피아노 방에서 잠들자 자신이 미정을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 하게 되고 그 후에도 계속해서 둘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5.1.4. 이민혁
"아니, 연우야. 내가 소원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맞아. 근데 이건 그깟...! 한낱 연애감정이 아냐!"
23세 아현대학교 경영학과 17학번. 소원의 단짝친구이며 연우의 남자친구이다. 처음에는 미정을 대학교 후배로써 긍정적으로 생각했지만, 소원과 미정이 가까워지면서 이를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게 된다.[7] 하지만 이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데, 가정에서 행복한 기억이 없고 늘 변화없는 삶에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 소원이기에 소원을 무척이나 아끼는 모양이다. 연우가 민혁에게 고백했을 때도 소원이의 친구이기에 받아준 것으로 추정된다.[8]
나중에 미정과 화해하게 되어 미정의 조력자가 된다. 이로 인해 미정을 괴롭혔던 김민정 무리들을 증거를 확보해 모두 경찰에 입건시켜서 미정에게 큰 도움을 준다.
5.1.5. 장연우
"네가 뭔데 사람 마음을 이렇게 개무시하고 짓밟을 수가 있어. 왜,왜 너는 매번 날 있는 그대로 봐주지 않고, 강소원 친구로만...!!"
23세 아현대학교 심리학과 17학번.소원의 소꿉친구이며, 민혁과 사귀고 있다. 처음에는 미정을 싫어했으나 미정의 과거 헛소문을 듣고 자신이 왕따였었던 슬픈 시절을 떠올린다. 그때 당시엔 소원과 소원의 엄마 강초연이 연우를 많이 챙겼었기에 민혁과 소원은 연우에게도 많이 소중한 사람들이다. 나중에 미정의 착한 마음씨를 알게 되고 미정이를 잘 챙겨주고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선배,친한 언니가 되었다.
민혁과 사귀고 있지만 점차 민혁은 자신에게 이성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보이지 않고, 미정과 소원의 연애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하루종일 풀줄어 있는 모습을 보자, 어느 날 민혁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다 털어놓으면서 서로의 감정을 알게 된다.
그 후로 민혁과 멀어지게 되고, 일부러 다이어트를 하고, 머리를 한것이 결국 자신의 의지가 아닌 오로지 민혁에게 맞추려고 했었다라는 행동들을 자각하고, 이후 자신의 긴머리를 자르고 단발을 하게 된다.
어느 날 민혁과의 연락도 뜸해지자 민혁이 자신을 보러 심리학과 앞에서 기다리게 되고, 민혁이 자신의 머리를 보며 놀라자 민혁의 명치를 치며 자신을 일부러 찾아와 줬냐면서 울음을 터트린다. 그러면서 자신은 민혁과 하는 행동이 처음이라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여금 민혁의 마음을 자신에게도 돌리면서 민혁과 전보다 훨씬 가까워 지게 된다.
5.1.6. 김민정
"오랜만이다, 꺽다리? 머리 잘랐네, 귀엽다~. "
"너 근데 참 여전하다? 어떻게 오빠 동생이랑 붙어먹을 생각을 해? 우리 오빠는 너 이러는 거 아니? 아무리 남자에 정신이 팔려도 그렇지.ㅋㅋ"
"너 근데 참 여전하다? 어떻게 오빠 동생이랑 붙어먹을 생각을 해? 우리 오빠는 너 이러는 거 아니? 아무리 남자에 정신이 팔려도 그렇지.ㅋㅋ"
21세 C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윤우리와 같은 흡연자이다. 미정과 같은 반이었을 때, 미정과 친분이 있었으나 윤우리와 미정이 친하다는 걸 알게 된 후 미정을 싫어하게 된다.[9]
그 후로 미정에 대한 근거없는 사실들을 퍼트리면서 미정을 왕따지옥으로 내몰아 버린다.
대학생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미정을 괴롭히려고 하며, 미정이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게 싫어서 미정을 '꺽다리' 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그 후로 아현대학교 게시판에 미정에 대한 헛소문을 퍼트려 다시 또 미정을 힘들게 만든 장본인이다. 윤우리와 연락이 끊긴 후 윤우리가 영국에 있다는 것을 인스타 계정을 일일이 찾아 알아내었다.
나중에 연우에게 자신이 아현대학교 게시판에 글을 쓴 사람이라는 것을 말했고, 그 대가로 연우에게 크게 혼쭐이 났다.
연우에게 앙심을 품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연우를 밀어버린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쓰러져있는 연우를 보며 막말을 하고 가버린다. 하지만 이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미정이 알아차려 버렸고 미정에게 호되게 당한다.
또한 연우와 관련된 일로 민혁이 크게 분노하여, 미정과 관련된 일까지 포함해 연우를 횡단보도에서 밀친것과 자신의 학창시절 행동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어 한 순간에 몰락하게 되었다.
5.1.7. 김정훈
"뭐야, 갑자기...? 어디 어장이라도 당하고 있는 거 아냐? 공부나 하지, 진짜..."
19세 고3 이며, 미정의 남동생이다. 누나 미정에게 살짝 못마땅하게 대하지만, 의외로 미정을 잘 챙기고, 미정에게 상처를 준 우리를 닮은 소원을 보자, 정훈은 소원에게 멱살잡이를 하였고, 자신의 누나가 당했던 수모를 대신 갚아주려듯 의젓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누나 미정을 굉장히 많이 아낀다, 하지만 그도 어렸을 적 미정의 왕따로 정훈의 학교의 소문이 퍼졌고, 그로 인한 친구들과의 불화가 생겨 정훈 또한 미정같이 힘든 과거가 있었다.
5.1.8. 윤하성
옛날 모습 | 현재 모습 |
"그깟 피아노가 뭐라고,,,!! 초치는 소리 좀 그만해!! 당신한테 음악은 질리면 때려치고, 급하면 찾는 딱 그정도지만!! 나한테 이건 인생이라고!!"
소원과 우리의 친아빠. 과거에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다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축구선수의 생활을 관두게 되었다.
옛날 모습이 소원과 우리를 매우 닮았다.
사람들속에서 잊혀가던 찰라 우연히 자신이 싫어하던 조혁수의 축하파티에서 텔런트 강초연을 만났고, 조혁수와의 열애설로 크게 상심 하고 있던 그녀에게 위로를 주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서로 애인이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
몇년뒤 소원과 우리를 낳았다. 그러면서 그는 축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서 자신의 자식들이 자신의 꿈을 이어가 줄 거라 믿고 소원과 우리가 어느정도 자란뒤에 본격적인 체력운동과 단련을 밀어붙었다.
하지만 둘째 아들 소원이 제대로 따라와 주지 않자, 그는 점점 더 혹독한 훈련을 하였지만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자 결국 체벌을 하게 되었다. 아내 초연이 그만하자고 하였지만, 그는 더 밀어붙었다. 나중에 우리,소원이 아빠 하성 몰래 엄마 초연의 공연에 가자 그 소식을 알게 된 하성이 그 벌로 우리와 소원이에게 각각 50바퀴씩 운동장을 뛰게 하였고, 이과정에서 결국 소원이 실신하자, 초연은 하성의 뺨을 때렸으며, 하성에게 결국 이혼을 요구하여 평생갈거라 했던 행복이 한순간에 무너지게 되어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결국 자신의 꿈을 향한 하성의 희망은 자식들을 망치는 원흉이 되었고, 가정을 망치는 비운의 가장이 되었다. 이후 36화에서 잠시 가족모임에서 소원을 만났지만, 그는 끝까지 자식들에게 사과한마디 하지 않았다.
5.1.9. 강초연
탤런트 시절 | 현재 모습 |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하성 씨 흔적을 지우지 않으면... 그 사람을 빼다 박은 아이를 데리고 앞으로 나아갈 자신이 없어, 마음에 한편에 당신을 품고 행복해질 자신이 없어. 차라리 아예 없던 것처럼 생각할래."
소원과 우리의 친엄마. 본명은 강초목 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혁수의 축하파티에서 윤하성과 만나게 되었다. 조혁수와 열애설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울고있었다. 그녀를 위로해주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결혼한 후 은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원 우리를 낳게 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것도 잠시, 윤하성이 아이들에게 축구를 강요하고 혹독한 훈련을 계속 시키자, 초연은 그를 말렸지만 비오는 날 운동장 50바퀴 훈련을 시켰을 때 소원이 쓰러져 입원하게 된 것에 큰 충격을 받은 초연은 하성에게 이혼을 고하게 된다.
이혼한 후에 시작을 말았어야 했다는 후회를 하다가 비로소 축구를 못하게 됐을 때 축하파티에서 만난 하성이 자신에게 했던 말의 의미를 깨닫고 그 후에 하성과 관련된 흔적들을 다 지우려고 하며 소원의 성 씨도 윤 씨가 아닌 강 씨가 되었다. 외갓집에 들어가 소원과 같이 살았고, 은퇴한 후에도 데뷔 기념일마다 작은 콘서트를 여는 것으로 보인다. 19화에서 미정과 마주친 적이 있고 같이 식사를 하였으며 소원의 여자친구로 미정을 다시 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5.2. 기타 인물
5.2.1. 이유경
21세. 아현대학교 중어중문학과 19학번. 고등학교때 미정과 같은 반이었으며, 민정의 무리에 속해 있었다. 민정과 같이 미정을 왕따를 시켰으며. 양성애자 이다.우연히 아현대학교 카페에서 미정을 만났고, 미정에게 학창시절 모임에 초대를 했으나. 미정이 이를 거절하였고, 미정에게 번호교환을 요청하자, 미정은 자리를 피했다. 이후 유경은 민정과 통화하며, 자신이 꺽다리[10]를 만났다며,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며 미정의 뒷담을 깠다.
그리고 이후에도 미정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냈고, 그리고 어느날 학식때 연우가 유경을 발견하게 되었고, 연우는 미정의 복수를 대신하기 위해 자판기 음료수를 신나게 흔들고 몰래 유경의 자리에 러브레터인 마냥 편지와 함께 갖다놨다. 우연히 고백을 받은 줄 알고 좋아한 유경은 콜라 뚜껑을 열었고, 그순간 콜라가 뿜어져 나와 유경의 얼굴을 덮쳤다.유경은 흰옷이라고 하면서 절규를 하지만, 연우는 앞으로도 기대하라고 하며 자리를 뜬다.
민정이 연우와 미정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커피를 뒤집어쓴 채 자신을 찾아온 민정에게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미정을 보며 갑자기 변한 미정의 행동에 의문을 품다가 미정을 보면서 자신이 왜 미정을 함께 왕따시켰는지 다시 생각해보았지만, 자신이 민정을 좋아하기에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고 부인한다.
민정의 몰락 후 자신에게 화풀이를 하는 민정을 보면서 자신이 민정을 좋아했다는 이유로 미정의 말을 듣지도 않은 채 민정이 낸 헛소문을 곧이곧대로 믿어 그녀를 방관하고 상처줬다는 사실을 제대로 뉘우치고 미정에게 찾아가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
5.2.2. 구용태
22세, 고등학교 때 민정이 좋아했던 남사친이었다. 그냥 평범한 고3 일진이었으나, 어느 날 용태는 민정이 전학온 윤우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고, 민정이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자 용태는 우리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우리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내기 시작했다.어느날 용태는 우리와 마주치게 되면서 우리에게 도발을 하였고, 눈에 거슬린 우리가 용태의 손목을 꺾자, 용태는 바로 항복을 하였고 이후 계속해서 우리를 도발하게 되어 우리가 용태의 멱살을 잡자 용태는 김미정이 윤우리때문에 쓰레기 취급 당한다고 하였고, 이후 미정에 대해 안좋은말을 계속하자 우리에게 한방 맞으면서 결국 큰 싸움으로 번졌고, 이사실이 부모님의 귀에 들어가 우리는 하성에게 뺨을 맞게 되었고, 상처받은 우리는 결국 학교를 자퇴하였고, 미정과 우리 사이의 큰 구멍을 만들게 된 원흉 중 하나였다.
6. 인물 서사
6.1. 미정 서사
미정은 과거 고등학교 때 민정과 그 무리들에게 왕따를 당한 적이 있었다. 자신이 좋아했던 우리에게 마저 외면당하고, 민정과 우리가 사귀는 모습을 보게 되어 충격과 배신감에 휩사이고, 충격을 견디지 못해 결국 재수를 하게 된다.대학생이 된 미정은 고등학교때 아픔을 싹 잊고, 새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여 새 친구도 사귀고, 여러 선배들과 친해지지만, 행복도 잠시 우연히 교내 서점에서 쌓여있던 책에 넘어질뻔 했는데 우연히 누군가 잡아주었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고개를 들려는 찰라 미정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바로 3년전 자신의 첫사랑 이었던 우리와 똑같이 생긴 남자 소원을 만나게 되었고, 마치 도플갱어를 본 듯이 굳어버린 미정은 충격에 휩싸였고, 소원이 괜찮냐고 묻자 미정은 소원의 옆구리를 치고 달아났다. 마치 귀신을 본 듯이.
어느날 학교 술모임을 갖게 되었는데, 우연히 소원을 다시 만나게 되고, 깜짝 놀란 미정은 또다시 충격에 빠지고, 우연히 그 선배의 이름이 강소원 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윤우리와 이름과 성도 다른 강소원이라는 이름이 어설프게 느껴졌고, 나중에 우연히 같은과, 같은 동아리 선배라는 것을 알게 되며, 소원을 자주 만나게 되었으며, 소원을 마주치려고 할때마다 계속 피하자, 소원은 계속해서 의문을 품었고, 어느날 캠프에서 다시 소원과 마주쳤고, 소원은 미정이 버스멀미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몰래 멀미약을 챙겨주려 하였다.
이때부터 미정을 향한 소원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녁때 숙소에서 단체로 술을 마시고, 뒷정리를 마친 소원이 쇼파에서 안경을 벗은 채 잠을 들자 미정은 안경을 든채 잠이 든 소원에게 안경을 치워주려 하는 찰라 소원이 잠에서 깨게 되었고 깜짝놀란 미정이 소원의 얼굴에 대충 안경을 씌워주고 방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계속해서 미정은 소원과 동선이 겹치지 않을려고 노력하였지만, 계속 만나게 되었고, 이후 서로의 마음이 알아가며 사귀게 된다.
하지만, 어느날 미정은 소원과 데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귀국한 우리를 마주쳤고, 처음에는 우리가 미정을 못알아보고, 먼저 인사를 걸었지만, 우리는 미정의 얼굴을 보며, 단번에 미정을 알아보았고, 미정이 자신의 동생 소원을 만나는것에 대해 화를 내며, 미정에게 멱살을 잡는다. 소원이 우리를 말리지만, 결국 미정의 옷에 달린 끈이 끊어졌고, 놀란 미정이 황급히 달아났다. 소원이 미정을 쫓아왔지만, 미정은 소원에게 안부만 전하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향하던 중 미정은 또다시 트라우마를 다시 떠올리게 되어 슬픔에 빠진다.
그리고 어느날 미정은 소원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우연히 소원과 민정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민정이 미정에게 "오랜만이다, 꺽다리" 라고 하자, 미정은 과거 민정이 자신을 왕따시킨 것을 회상하게 되었고, 그순간 놀란 미정이 황급히 그자리를 피했다. 그리고 공원에 울고 있던 미정이 우연히 글라라 수녀와 수현이를 만났고, 글라라 수녀가 소원에게 미정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게 되고, 소원은 황급히 미정에게 향했다.
장소에 도착한 소원은 아이들과 놀고 있는 미정을 보며, 소원은 그 모습에 다시 한번 반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날 미정은 소원으로 변장한 우리와 만나게 되고, 우리가 소원에게 또다시 어장을 하자 미정은 우리에게 좋아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그리고 우리는 미정에게 대학교 캠퍼스를 구경시켜 달라고 하며, 미정을 데려간다. 그리고 미정은 우리에게 자신의 변한 감정을 솔직하게 우리에게 표현하였고, 그 순간 우리는 자신이 미정에게 했던 짓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미정과 우리가 같이 있는 모습을 소원이 보게 되었고, 연락이 되지 않았던 소원에게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현했고, 그 순간 미정은 소원의 헤어스타일과 바다냄새향이 윤우리와 비슷한걸 알고, 미정이 소원이 우리처럼 변할까 두려워 하였고, 그 순간 미정이 우리에 대해 언급하려고 하자 소원은 황급히 자리를 피하게 되어 둘 사이에 금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느날 미정은 아현대학교 게시판에 자신에 대한 나쁜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학교 사람들이 미정에 대해 수군거리자, 미정은 또다시 자신이 고등학교때 당한 수모를 떠올리게 되었고, 우연히 그 사실을 안 연우가 위로하기 위해 미정을 찾아갔지만,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태연한 모습의 미정이 신기하게 느껴졌고, 미정은 예전과는 다르게 자신을 위로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예전처럼 피하지도 숨지도 않고, 담담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천사의 집에서 소원과 마주치고, 소원을 본 연우는 소원에게 미정이 당한 않좋은 소문을 털어 놓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소원이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에 창고 정리를 하던 미정을 찾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미정은 소원에게 모두 고백하게 되었고, 사실은 안 소원은 미정에게 눈물을 보이며, 서로를 끌어 안으면서 둘사이의 마음이 더욱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6.2. 소원 서사
소원은 미정과 가까워지게 되면서, 공식적으로 사귀게 된다. 우연히 미정과 데이트를 하다 집앞에서 형인 우리를 만나게 되었고, 우리가 미정에게 인사를 하려고 하다 우연히 서로를 알아보게 되었고, 우리는 미정이 자신에게 복수하려고 일부러 소원과 사귀는 줄 알고 미정을 위협하자, 소원은 우리에게 화를 내었고, 미정을 보내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우리가 미정에 대해 안좋게 말하자 결국 소원은 우리를 때리게 되어 주먹다짐을 하게 되었다.이후 서로 화해하고, 소원은 다시 우리를 따르게 되었고, 어느날 우리가 소원의 부러진 안경을 고치러 가기 위해 안경점으로 갔고, 소원이 그곳에서 안경을 바꾸지 못하게 되고, 렌즈를 끼게 되자. 우리는 한가지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그 계획은 바로 우리가 소원에게 자신인척 하며 대신 가족모임에 나가라고 부탁하고 자신은 아현대학교로 가서 미정을 만나는 것이었다. 우리는 반강제(?)로 머리를 자기 스타일로 바꾸고, 바다냄새 향수를 소원에게 뿌렸으며, 안경도 벗게 하였고, 각각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하게 되었다,
소원은 가족모임에서 오랜만에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고, 처음에는 소원을 우리로 착각했지만, 아버지는 소원이 자신을"아빠" 부르는 것과 눈밑에 점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단번에 소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소원에게 할말을 하다가 갑자기 소원의 할머니를 만나게 되자 할머니는 소원이 우리인줄 알고, 차라리 대학간 둘째를 데려오라는 말을 하면서 막말을 퍼붓었다, 친척들 또한 모두 우리로 변장한 소원을 향해 수군거리자, 소원은 우리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에 관해 의문을 품었고, 가족모임이 끝나자 소원은 다시 아빠 하성에게 말을 걸었으나, 하성은 무언가를 말을 하려 했지만, 관두고 그냥 안부인사만 하고 소원의 곁을 떠났다. 결국 하성은 소원과 우리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못하였고, 그냥 떠나가는 아빠를 보며 소원은 또다시 하성을 원망하게 되었다.
소원은 곧장 우리와 미정을 만나러 대학교로 향했고, 우연히 미정과 우리가 같이 있는것을 보게 되고, 소원은 미정이 아직 우리에게 마음이 있다고 오해를 하게 되며, 거리를 두게 되었고, 얼마뒤 미정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대학교에서 돌았고, 우연히 그걸 들은 연우가 소원에게 그 이야기를 털어놓았고, 소원은 자신이 미정을 외면하려 했던 것을 뉘우치게 되었고, 미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발전하게 되었다.
6.3. 우리 서사
3년전. 우리는 성인이 된 나이로 고등졸업을 하기 위해 우연히 미정이 있는 학교로 전학와서 미정과 마주하게 된다. 아침 조회때 미정이 늦은 재활용품 쓰레기를 버리러 가다가 도중 복도에서 우연히 우리와 만나게 된다.우리는 귀걸이를 실수로 미정이 들고 있던 쓰레기함에 떨어트렸고, 우리는 그것을 찾기 위해 미정을 쫓아갔다. 그렇게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미정이 들고 있던 쓰레기통을 뒤저서 귀걸이를 찾으려 했지만 실패하였고, 결국 찾지 못하였고, 그날 하교 시간때, 자신이 잃어버린 귀걸이를 미정이 찾아주자 우리는 "그걸 네가 왜 찾아줘?""라고 하며 미정을 정색하며 쳐다보았고, 미정과 거리를 두려고 했으나, 자주 마주치게 되자 결국 우리는 어장으로 미정을 떼어놓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학교에서 우연히 마주칠때마다 미정이 얼굴을 붉히자, 우리는 "별거 아닌 걸로 사람을 자극하지."라면서 다시 미정에게 접근하였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미정에게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하였으며, 어느날 미정과 같이 자신의 집에서 공부를 하였다.
이때 우리가 미정에게 자극적으로 다가가자 미정은 우리의 속셈을 눈치채고, 우리에게 자신을 정말로 좋아하는거냐고 하였고, 우리가 미정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자, 미정은 우리에게 그만 가볼께 라고 하여 우리를 떠났고, 미정이 떠나자 우리는 그런 미정의 뒷모습을 보면서 멈칫하였다. 그리고 그날밤 공책을 두고 온 미정이 다시 우리의 집에 왔고, 우리가 술을 많이 마시고 잠든 것을 보고, 미정은 널브러져있는 집만 잠시 청소하고 가려했지만, 그 순간 우리가 깼고, 집에 가려던 미정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눕혔다. 그러면서 자신은 미정에게 자신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거 가장 잘한다고 하였고, 자신은 아에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이런 행위를 싫어하게 되어, 사람들을 멀리하였지만, 그렇지 않은 미정이 자신의 마음을 자극하였고, 이후 계속해서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아 미정도 우리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이후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학교에 퍼지게 되고, 학교에서 미정을 향한 안좋은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우리와 미정은 계속해서 같이 다녔지만, 우리는 갑자기 지난 과거를 떠올리며,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각났고 또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까봐 무서워 미정에게 점점 거리를 두게 되고, 학교에서 미정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알게된 우리가 더이상 나쁜 소문이 돌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정에게 결국 등을 돌리고 만다. 그러던 찰라 우리는 소문의 원흉이었던 구용태를 만나게 되었고, 구용태가 우리에게 시비를 걸자 우리는 구용태의 손목을 꺾었고, 화김에 구용태가 미정을 언급하자, 우리는 용태의 멱살을 잡았고, 용태는 우리에게 미정이 약점인걸 이용하여, 미정에 대해 나쁘게 말하자, 우리는 용태에게 주먹을 날렸다.
사건이 커지자 우리는 담임교사와 함께 용태 부모님을 찾아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같이 불려온 윤하성이 우리의 뺨을 때리고, 대신 용태 부모님께 사죄하게 된다. 이후 우리는 더이상 모두를 귀찮게 여겼고, 걱정된 미정이 우리를 찾아갔지만, 우리는 미정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그 후 우리는 자퇴를 하여 더 이상 미정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1] 윤우리[2] 김민정[3] 미정의 기억으로는 우리가 미정을 차고 민정과 사귀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사실 이것에 대한 또다른 사연이 있다.[4] 실제로 과대 술자리에서 소원과 마주지차 급히 피하려고 하였다.[5] 사실 이것 말고도 우리와 소원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소원은 뒷통수에 볼륨이 많지만, 우리는 깎여있다.[6] 우리는 자신이 먼저 미정을 찬 것에 대해 미정이 자신을 원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자신에게 복수를 한다고 생각한다.[7] 사실 민혁은 소원을 좋아하고 있다...? 게이였어??[8] 실제로 민혁은 연우에게 연애에 대한 감정은 거의 없다[9] 정작 우리는 민정에게 조금의 감정도 없다.[10] 민정이 미정에게 지어준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