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불후의 명곡 8~9회. 여름방학 특집으로 아이돌 가수 대신 유명한 보컬리스트들이 경연하는 내용으로 꾸며진 특집이다.2. 8회(7월 23일) - 남자 보컬리스트 특집 :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요 100선
가요무대 25주년 기념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요 100선 중에 골라 경연을 펼친다.출연 가수는 god 김태우, 휘성, 케이윌, SG워너비 이석훈, 노라조 이혁,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이정, 뮤지컬 배우 임태경
사실 이번 특집의 멤버는 대부분이 나는 가수다의 콜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하지만 본인들의 부담감과 외적인 논란 때문에 이 쪽으로 마음을 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에서의 반응은 불후의 명곡이 드디어 나는 가수다의 마이너리그가 되는구나라고...
결과적으로는 나는 가수다에 비해 한결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상당한 수준의 공연과 임태경, 이혁의 재발견 등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나는 가수다의 지나치게 진지하고 부담스러운 분위기에 염증을 내는 사람들은 차라리 이 쪽이 훨씬 낫다고 평가할 정도니 말 다했다.
최종 우승자는 노라조의 이혁.
3. 9회(7월 30일) - 여자 보컬리스트 특집 : 신승훈의 노래
8회와 비슷한 기획. 출연 가수는 쥬얼리 서인영, 린, 임정희, 다비치 이해리, 가비엔제이 장희영, 럼블피쉬 최진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다나이며, 멘토로 신승훈이 출연했다.이 쪽도 멤버가 8회 라인업 못지 않게 쟁쟁하다는 평.
그러나 방송이 나간 이후에는 남성 보컬리스트 특집보다는 약간 아쉽다고 평을 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낸 여가수들의 공연 또한 남성 보컬 특집과 마찬가지로 큰 호평을 받았다. 반응이 좋아서인지 불후의 명곡 PD는 남녀 보컬 최종 결선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하였다. 이번 특집의 출연자들 중에서는 분명히 아이돌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 보컬 그룹임에도 대충 싸잡혀서 아이돌로 불리던 다비치 이해리나 대중들에게 노출이 적어 덜 알려져 있었던 린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최종 우승자 서인영 또한 운이 크게 작용한 것은 맞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가창력을 뽐내며 좋지 않았던 이미지를 어느 정도 반전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최종 우승자는 서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