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3:22:38

브라이언 박(목사)

박용종에서 넘어옴
브라이언 박
Brian Park
파일:BrianPark.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 한국명 박용종[1]
출생 1959년[2] ([age(1959-06-01)]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92kg
직분 목사
교단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소속 ALDO Communication
MBTI INFJ
약력 메릴린치 Vice President[3]
前 The Church 창립목사
CTS기독교TV 미라클 아워 진행
CTS기독교TV 콜링갓 진행(~2021)
現 유튜브 채널 Just Jesus 저스트 지저스 운영
학력 UCLA (정치학과 / 학사)
Fuller Theological Seminary (신학과 / 석사)
가족 아내 브리트니 박[4]
반려견 아비게일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콜링갓 유튜브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Just Jesus 저스트 지저스 홈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Just Jesus 저스트 지저스 유튜브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Just Jesus 저스트 지저스 인스타그램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Just Jesus 저스트 지저스 페이스북

1. 개요2. 생애3. 목회 방향4. 여담

[clearfix]

1. 개요

One life to live, One life to give
오~직예수: 항복+회개=회복
하나님만 좋으십니다!
하나님만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십니다!
하나님만 신뢰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십니다!

브라이언 박은 현재 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미국 국적의 목사이다. 미국 CTS기독교TV에서 2009년 1월 1일부터 미라클 아워 등을 진행했고, 2014년부터는 한국에 있는 CTS기독교TV 본사에서 콜링갓,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자판기[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오직예수 와보라!!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6] 하나님께서 2021년 초부터 2022년부터는 새로운 사역을 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2021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CTS기독교TV에서의 방송사역을 마쳤다. 2022년부터는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다가올 지정학적 지각변동을 대비해서, 유튜브 채널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Just Jesus 저스트 지저스를 통해 전세계인들을 위한 새로운 방송사역을 시작했다.

2. 생애

브라이언 박 목사는 1959년에 대대로 무속신앙과 불교를 믿는 집안에서 태어나 중학교 3학년이던 1974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국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오고, UCLA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당시 매우 큰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고 변호사가 가장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해 이후 로스쿨에 진학하여 변호사가 되고자 했다. 그런데 우연히 잡지를 통해 알게 된 정보를 보고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가질만한 증권사에 취직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판단으로 월가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 세계적인 증권 회사인 메릴린치[7]에 입사했고, 그곳에서 하루에 18~19시간씩 일했다. 그리고 결국 25살이던 1984년에 메릴린치의 최연소 Vice President가 되었다. 직접 투자사를 설립해서 운영하기도 했고, 엄청난 돈[8]을 벌다 보니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 돈 버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자만심에 가득 찼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찍 맛본 성공으로 인생이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시간이 갈수록 허무함과 고통만 가중됐다고 한다. VP가 된 이후 차고에는 최고급 승용차가 즐비하게 있었지만 그게 만족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양주도 많이 마시고, 담배도 하루 두 갑씩 피웠지만, 여전히 마음이 허전하고 불안했다. 결국 더 강도 높은 자극을 얻기 위해 마약까지 하기 시작했고, 21년 동안 마약과 담배와 술을 하루도 빠짐없이 했지만, 그 삶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가 없었다. 돈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돈이 있어봤자, 권력이 있어봤자 만족을 못 하고 방황만 하다가, 두번이나 자살시도를 하기까지 했다. 30대에는 마약 과도복용으로 10분 동안 죽었다가 살아나기도 했다. 자신의 정신력으로 마약과 술과 담배를 끊어보려 했으나 전혀 끊을 수가 없었다.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가 생겼고, 온몸에 피부병이 퍼졌다. 하루에 진통제 20알을 먹지 않으면 거동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망가졌고, 성격이 매우 난폭해져 감옥에도 8번이나 다녀왔다고 한다. 한 해 동안 19번이나 교통사고를 낸 적도 있다. 돈은 많았지만 삶은 완전히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1994년 6월 17일 형과 함께 운전을 하고 편의점에 가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9] 노방전도 나온 이들이 그를 보고 예수님을 믿느냐고 물었고, 평소 같으면 믿는다고 말하고 지나갔을텐데 그 날은 본인도 모르게 솔직하게 믿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노방전도 나온 목사님이 자신을 따라 기도하라고 해서, 그대로 그 기도를 따라하기만 했다. “예수님, 당신의 보혈로 저의 죄를 씻어주시고 제게 성령이 임하게 해주세요(Jesus. With your blood, Take my sins away. And put the Holy Spirit in me.)” 그렇게 따라 하고 다시 형과 함께 운전해서 돌아오는데 갑자기 통곡이 나오고 정말 뜨거운 눈물이 나왔다. 그렇게 스무 번가량을 통곡하다 멈추고 통곡하다 멈추면서 자신의 몸에서 더러운 영이 하나하나 빠져나가는 것을 체험했다. 그는 더러운 영이 나가고 나서 처음으로 이것이 깨끗한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10] 예수님이 만나주신 그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이 임했고,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지금은 누가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하더라도 전혀 유혹이 들지 않고, 그런 것들이 생각도 안 날 정도로 모든 중독을 끊게 되었다. 또한 16년동안 앓던 허리 디스크, 발에 있는 암종양[11], 실어증이 깨끗이 낫는 등 건강도 놀랍게 회복되었다.

1994년 10월 7일 기도 중 주의 종으로 부름 받고, 1997년 외환 위기 때에 투자에 실패하여 그동안 벌어 놓은 모든 돈을 날리게 된다. 이후 목사가 되어 콜라 한 병 살 돈조차 없어 굶을 정도로 산전수전을 다 겪다가, 2004년 10월에 미국에서 The Church를 개척했고 2005년 4월에 교회 문을 닫게 된다. 그 후 담대히 온 세계를 다니며 예수님을 증거하는 부흥사로 활동하다가, 2009년부터 미국 CTS 사역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한국 CTS로부터 한국 본사로 와줄 것을 제안 받았는데, 처음에는 한국에 연고도 없고 부담스러워서 거절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고속도로 운전을 하던 중 커다란 전광판에 어떤 캐딜락 CTS 차량의 모델명과 2014라는 숫자가 떴는데 그 전광판에 표시된 것이 CTS 2014였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2014년부터 한국 CTS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그렇게 브라이언 박 목사는 2021년까지 한국 CTS기독교TV에서 콜링갓, 자판기, 오직예수 와보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시청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역을 했다. 2022년부터는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다가올 지정학적 지각변동을 대비해서, 유튜브 채널 Just Jesus 저스트 지저스를 통해 전세계인들을 위한 새로운 방송사역을 시작했다.

3. 목회 방향

어떠한 특정 신학이나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12] 매순간 성경적인 질서 안에서 내 뜻대로 사는 삶이 아닌 예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떤 신학을 따른다면 사사건건 하나님께 여쭙고, 듣고, 분별하고, 그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돌쇠신학을 따른다고 한다. 콜링갓 등을 진행하면서 성도들의 질병 치유를 위한 기도를 많이 하긴 했었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항복하고 회개해서 어떠한 상황일지라도 오직 예수님만을 신뢰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역대하 7장 14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오직예수: 항복+회개=회복' 이라는 공식을 자주 강조한다. 또한 모든 일에 있어서 사사건건 예수님께 먼저 여쭙고 듣고 분별하고 순종하는 ALDO(Ask, Listen, Discern, Obey)[13] 를 해야 한다고 자주 설교한다. 또한 우산의 손잡이만 붙잡을 때 우산 전체가 올바르게 세워지는 것처럼, 오직 예수님'만' 붙잡을 때 구원, 구출, 자유, 치료, 온전, 승리, 건강, 평강, 안전, 보호[14]가 모두 보장된다는 우산모델[15]을 자주 설교한다. 또한 사사건건 GAG(Give, Ask, Give (thanks): 본인의 나쁜 것을 예수님께 드리고,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고, 감사를 심어라)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설교하는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대로 설교하라는 감동을 받아 거기에 순종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한국 교회 내에 깊숙이 뿌리박힌 기복신앙과, 비성경적인 형태의 은사주의를 경계하고 피하라고 자주 경고한다. 앞으로 받을 은혜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은혜로 감사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더라도 매순간 범사에 감사하며, 다른 데에 의지하려 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도 오직 예수님만 신뢰하면 결국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신다는 취지의 설교를 한다.[16] 따라서 신앙의 목표는 오직예수가 돼야 하고, 신앙의 목적은 무기력한 종교쟁이가 아닌 예수쟁이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4. 여담



[1] 2009년에 간증프로그램에서 밝혔다.[2] 2018년 8월 집회 중에 막바지에 다다를때쯤 여러분, 제 나이가 올해 60입니다. 라고 하며 연령을 밝혔던 일화가 있다. 물론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만큼 만 나이로 얘기했을 수도 있지만 경력사항에도 1959년에 서울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재된 바 있다.[3] 부사장이라는 뜻이긴 하지만, 월가에서 사장 바로 밑의 직책은 아니고 월가에서는 중간 관리자급 직책에 해당한다. Vice President 위로도 여러 직책이 있으며 골드만삭스 같은 곳은 직원의 40퍼센트가 Vice President다. 다만 버는 돈만 따지면 어지간한 회사 부사장 뺨치게 벌 수는 있다.[4] 미라클아워 방영 당시 동반출연한 기록이 있다.[5] 기 인생의 도를 바꾸는 도해답의 줄임말로, 하나님의 뜻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는 코너이다. 1회부터 차근차근 보면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6] 링갓, 판기, 보라의 앞글자를 따서 콜자와라고 줄여 말한다.[7] 현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인수되었다.[8] 당시, 변호사의 연봉은 약 2억 원(2018년 기준, 약 6억 원), 증권사 직원의 연봉은 약 350~400억 원(2018년 기준, 약 1,000~1,200억 원)이었다고 한다. 브라이언 박 목사는 자신이 그 정도로 벌진 못했다고 말했으나, 자신이 하루에만 보통 수천만원 정도 벌었고 많게 벌 때는 억 단위도 벌었다고 한 성도와의 상담 중에 언급했다.#[9] 설교 중에 간증을 하며 이 이야기를 할 때, 서두에 36년동안 예수님을 부정하고 살았습니다 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10] 덧붙이자면 이 때 하염없이 눈물만 흐를 때 마시고 있던 커피를 쏟은 줄 알았다고 하였다.[11] 그 종양 때문에 절뚝거리며 다녔다고 밝혔다.[12] 신학이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님이 아닌 신학이나 교리가 교회의 머리가 되어 교회들이 여러 교파로 갈라진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이단이나 자유주의 신학을 포용하는 것은 아니다.[13] 구약 선지자들처럼 축자영감적인 직통계시를 받으라는 말이라기 보다는,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마음에 어떤 감동이 왔을 때 그것이 정말 성령님의 감동인지 분별해서 그대로 순종하라는 것에 가깝다.[14] 성경에서 '구원'으로 번역된 헬라어 σωτηρία(소테리아)는 구원, 구출, 자유, 치료, 온전, 승리, 건강, 평강, 안전, 보호라는 뜻을 모두 담고 있다.[15] 파일:우산모델1.png[16] 오직예수라는 건 예수님 이외의 도움을 바라려는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는 절대적 믿음을 말하는 것이고, 조금이라도 불순물이 들어가 있으면 오직이라는 단어를 쓰면 안된다고 한다.[17] 대표적으로 국수 봉사를 하는 집사를 초청해 토크쇼 방식으로 했을 때, 만두피로 만든 칼국수 면발 얘기를 하자 본인도 만두피로 만든 칼국수, 먹고 싶네요 라고 공감을 표한 바 있다.[18] 2018 다니엘기도회에서 60대가 되었다고 밝혔을 때 성도들이 상당히 놀라워하고 본인도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