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라이브 어 라이브》의 등장 무기.
전설의 용자 핫슈가 사용했다는 애검으로, 핫슈는 이 검을 사용해 마왕을 쓰러뜨렸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핫슈가 종적을 감추고, 죽으면서 행방이 묘연해진다.
사실 핫슈는 살아있었고, 브라이온은 다름 아닌 그의 묘비 뒤쪽에 박혀있었다. 그가 용사직을 그만두면서 브라이온도 그냥 묘비에 짱박아버린 것. 그러나 우라누스의 설득에 마음을 바꾸고, 다시 마왕과 싸우기로 결심한 핫슈는 묘비에서 브라이온을 꺼내 다시 장비한다. 마왕과의 사투가 끝나고, 핫슈가 병이 도져 죽는 순간 올스테드에게 맡겨서 이후 올스테드가 중세편 마지막까지 쓰게 된다.
최종편에 가면 어째서인지 다시 핫슈의 묘자리에 꽂혀있다. 아마도 올스테드도 마왕 오디오로 각성하면서 브라이온이 필요없어져 버려버린 모양. 마왕산의 입구를 열기 위해서는 브라이온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변함이 없어서 브라이온을 입수하지 않으면 스토리 진행 불가. 참고로 쿵후편의 주인공을 리더로 선택하면 핫슈의 묫자리 옆에서 시작해서 즉시 입수 가능. 그런데 아군 측에 서양 롱소드를 장비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없어서 중세편 최강의 검이 그냥 열쇠 아이템으로 전락하게 된다.
리메이크판에서는 진 엔딩 루트에 돌입할 경우 마왕의 의지를 거부한 올스테드가 다시 손에 쥐고 마왕 오디오의 의지를 스스로 해치워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