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헌터 X-05 Hunter X-05 | |
본명 | 브래들리 "브래드" 울프 Bradley "Brad" Wolfe |
이명 | 헌터 X-05 Hunter X-05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소속 | TVA (이전) |
직책 | TVA 헌터 (이전) |
등장 드라마 | 〈로키〉 |
담당 배우 | 라파엘 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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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헌터 X-05 / 브래드 울프[1].로키(시즌 2)에서 처음 등장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되찾기 위해선 무슨 일이든 벌이는 반동인물이다.
2. 작중 행적
2.1. 로키 시즌 2
2.1.1. 1화
TVA의 뛰어난 헌터로 등장한다. 타임슬립으로 갑자기 등장한 로키를 보고선 타임스틱을 가동시키지만, 로키에게 되려 뺏겨서 캉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헌터 B-15에게 자신도 삶이 있었다는 말을 듣는다.이후 TVA를 지키기 위해선 무엇이든 해야하지 않겠냐는 상관 독스의 의미심장한 말에 설득 당해 함께 어딘가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2.1.2. 2화
1화로부터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서, 독스의 작전에서 중도이탈을 하여 신성한 시간선에서 배우 브래드 울프로 위장하여 살아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의 탬페드를 통해 추적해온 모비우스와 로키를 대면하고 처음엔 반가운 척 인사를 건내지만, 곧 도망간다. 다른 시간대로 이탈하려고 하지만 로키에게 템패드를 뺏긴다.이후 로키가 마법으로 원작의 로키와 비슷한 형체를 그림자로 생성하여 브래드를 잡고 이후엔 TVA로 끌려가 심문당한다. 심문당하는 내내 로키와 모비우스를 도발하고[2] 열받은 모비우스한테 맞는다. 끝까지 실비가 어딨는지 말 안하고 버티는가 했지만 로키와 모비우스가 기즈모를 통해 상자 형태의 공간을 생성해 브래드를 집어넣고 상자를 점점 좁혀오며 옥죄어 고문하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압사당하기 직전 전부 불게 된다.
실비가 있는 분기로 따라 넘어와 실비와 로키가 만나는걸 보면서 왜인지 계속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모비우스는 그 이유를 추궁하고, 끝내 독스의 작전이 실비를 찾으러 간게 아니라 모든 신생분기를 TVA의 의견과 상관없이 독단적으로 폭발시켜 제거하러 간 것이었다는게 밝혀진다. 독스의 계획을 이미 알고 있던 브래드는 언제든지 이 분기(우주)가 제거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두려워하던 것이었다.
2.1.3. 4화
헌터 X-05는 독스와 그녀의 추종자들과 같이 감옥에 갇혀 있었다. 어떻게든 저항해야 한다고 모두를 설득하려 하지만 독스의 짜증 섞인 핀잔만 들을 뿐이었다. 거기다가 그녀는 브래드가 작전 도중 이탈해서 개인의 인생을 즐기고 있었다는 것도 모두 알고 있었다.B-15가 이들을 찾아와 TVA와 모든 시간선들을 구한다는 임무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하자, 브래드는 믿을 수 없다며 반대 의견을 낸다. 반대로 독스는 B-15라면 믿을 만 하다며 숙고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라보나 렌슬레이어와 미스 미닛이 직접 찾아와 자신을 따라 TVA의 통제권을 되찾자는 제안을 한다. 자신들을 따르는 사람들은 시간선 안에서의 삶을 보장해 주겠다는 회유와 함께. 시간선에서의 삶이 너무나도 좋았던 브래드는 이 제안에 솔깃하지만, 독스는 라보나의 권력욕을 지적하며 거절한다. 결국 라보나와 미스 미닛은 이전에 로키가 브래드에게 썼던 고문 장치 기즈모로 독스와 추종자들을 모두 압사시켜 버리고, 브래드는 벌벌 떨며 이 참상에서 눈을 돌린다.[3]
이후에는 자포자기한 듯 혼이 나간 표정으로 근처에서 핫초코를 마시던 빅터 타임리를 대책 회의실의 라보나 앞으로 끌고 온다. 그에게서 시간 직조기의 과부하를 막을 장치를 요구하던 중, 우로보로스가 미스 미닛의 접근 권한을 차단하기 위해 TVA 전체의 보안 시스템을 정지시킨다. 미닛이 그대로 작동 불능에 빠지자, 브래드는 라보나의 명령으로 방 바깥을 확인한다. 그러다 로키와 실비에게 걸려 정신 세뇌를 당하고,[4] 다시 방으로 돌아가 라보나를 소멸시켜 보이드로 보내버린다.[5] 로키와 실비는 그 틈에 빅터를 구출하고, 이 순간에 브래드의 세뇌도 풀린다.
2.1.4. 6화
시즌 2 4화 시점으로 로키가 타임슬립을 하여 잠깐 등장한다.3. 기타
- 원작에선 영화 <재니악> 촬영 중 도르마무로 인해 괴물 재니악이 되어버리고 토르와 싸우게 된다. 정확히는, 도르마무가 19세기로 보낸 다크 디멘션의 존재가 시대를 거듭하며 여러 사람들에게 기생했는데, 현대 시점에서는 배우 브래드 울프의 몸에 들어간 것. 첫 번째로 기생했던 사람은 후대에 '잭 더 리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 5화에서 실비가 있던 분기된 1982년도에 재니악 게임 기계가 지나간다.
[1] 원작에선 재니악이라는 마이너한 빌런이였다.[2] 로키에게 '영웅행세 하지 마라, 넌 그냥 빌런이다'라고 말하며 성격을 긁고, 어머니 프리다를 언급하는 패드립까지 한다. 모비우스에게는 원래 삶이 그립지 않냐고 물었다.[3] 독스는 최후를 맞이하기 직전 브래드를 보고 시간선의 삶이 그렇게 좋았냐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처음으로 그를 X-05가 아닌 브래드로 부른 것은 덤.[4] 보안 시스템이 정지되면서 로키와 실비는 TVA 안에서도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5] 실비의 조종이었으며, 소멸시키기 전 브래드의 입을 빌려 라보나에게 '이렇게 빨리 다시 볼 줄은 몰랐다'며 조롱한다. 3화에서 이미 한 번 라보나를 시간의 끝에 있는 성채에 차 넣었던 적이 있기 때문.